콜로라도당(파라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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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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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의 보수주의 정당으로 정통급진자유당과 함께 파라과이의 양대 정당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일당 우위제라는 평가가 많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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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동맹전쟁 이후 베르나르디노 카바예로 대통령에 의해 1887년 창당되어 19세기 말 정권을 잡았고, 20세기 초 자유당의 장기집권 시기를 거쳐 1940년대에 다시 정권을 잡게 된다. 1947년부터 1962년까지는 유일한 합법정당이었다. 알프레도 스트로에스네르가 이 당 소속으로 35년간 장기집권을 계속하다가 1989년 쿠데타로 축출되었으나 스트로에스네르를 내쫓은 안드레스 로드게리스도 콜로라도당 소속이었기 때문에 민주화 과정에서 면피가 되어 콜로라도당의 장기집권이 지속되었다. 콜로라도당은 2008년 진보 성향의 페르난도 루고[1]의 집권 전까지 계속 정권을 잡았고, 2012년 야당인 자유당과 손잡고 루고를 탄핵시킨 후에 치러진 2013년 대선 이래로 계속 집권하고 있다.

파라과이의 높은 빈부격차와 비교적 낮은 소득수준을 볼 때 파라과이 콜로라도당의 장기집권이 이해가 가지 않지만, 이는 파라과이 유권자의 상당수가 콜로라도 당원이라 조직력에서 우세를 보이는데 반해, 야권의 조직력은 이에 비하면 빈약한 편이라서 콜로라도당이 장기집권할 수 있다는 것이다.[2] 콜로라도당의 당원 수는 공식적으로 190만으로 파라과이 유권자 수 480만을 감안하면 엄청난 숫자이다.#

3. 이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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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공식명칭에서 보듯이 당의 이념은 민족주의와 공화주의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여기서 '민족주의'는 고유하고 차별화된 실체를 영토와 시민에 귀속하는 것과, 복지, 정체성 보존, 독립성, 영광, 그리고 가치로서의 자국에 대한 충성을 표방하는 교리 혹은 철학으로 구성된다. 두 번째는 시민의 권리와 시민적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 법치와 법 이전 평등에 기초한 국가의 올바른 모델로서의 공화국을 제안하고 방어한다.#

역사적으로 콜로라도당은 전통적으로 '카우디요'로 불리운 지주층을 주축으로 한 정당으로, 보수적이고 친미·친브라질적 성격을 지녔다. #

4. 역대 선거 결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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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대통령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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