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재학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게임 개발자. 로스트아크의 3대 디렉터. 금강선 초대 디렉터의 뒤를 이어 김상복, 이병탁 수석팀장과 함께 2대 디렉터의 역할을 분담하는 소위 '삼대장'의 일원이었으나, 3인 체제의 한계에 빠르게 봉착한 뒤 금강선 초대 디렉터의 짧은 권한대행 후 3대 디렉터로 취임하였다.
로스트아크 디렉터를 역임하기 전에는 전투, 던전 및 레이드, 클래스를 담당하는 수석 팀장이었으며 담당 분야의 별명이 '수직'이다 보니 5주년 이벤트에서 '올라바바'(올라>오르다>수직) 로 패러디 되었다.
2. 행보[편집]
2.1. 던전 히어로[편집]
이야소프트의 "던전 히어로"라는 게임의 개발 팀장이었다.뉴 던전 히어로 정보 - 게임메카 매일경제 인터뷰
2.2. 로스트아크 개발팀장[편집]
로스트아크 초창기부터 던전, 보스, 캐릭터 스킬 등 개발의 실무를 담당해왔다고 한다.
2022년 금강선 디렉터가 건강 문제로 사임한 이후, 2022년 LOA ON SUMMER를 통해 전투 부분 수석팀장으로 임명되었음이 발표되었다.
함께 디렉터직을 맡게된 이병탁, 김상복 수석팀장보다 연배나 경력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라이브 방송에서 중앙에 앉아 주도하는 모습을 주로 보여준다.
다만 이 시기에는 본인 말마따나 "아직 방송 짬밥이 덜 차서" 그런지, 매우 긴장하는 모습과 함께 Q&A에서 계속된 부적절한 발언들과 태도를 보였던 탓에 비판을 많이 받았었다. 2022 로아온 윈터 2부 QnA 진행 중 서포터의 스토리 솔플 난이도 조절을 해달라는 질문에 서포터 딜각인을 버프하면 지나치게 강해진다는 말도 안되는 답변을 했으며,
이를 두고 긴급 라이브 방송에서 전재학 본인은 긴장을 해서 본의 아니게 실수를 했다고 주장을 했는데, 당시 로아온을 지켜본 유저들은 전재학이 노골적으로 불쾌감을 표출하던 걸 똑똑히 지켜본 터라 오히려 부정적인 반응만 나오고 있다. 쏟아진 물이라서 주워 담을 수도 없는 상황.
이후에 열린 사과 방송에서 디렉터로 임시 복귀한 금강선이 해당 부분에 대해서 '정말로 유저들을 생각해주는 사람이지만 말주변이 부족한 탓에 발표가 이상하게 되어 유저들이 오해를 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하였다. 다만 서머 당시의 QnA에서 전재학이 보인 모습에 대해 유저들의 여론이 워낙 안 좋았던 관계로 금강선의 해명조차 이건 그냥 옹호일 뿐이라며 믿지 않는 유저들이 많았다.
물론 로아의 성공에 있어서 '레이드'를 총괄하는 전재학 전투 수석 팀장의 공을 무시할 수는 없기에, 이 일련의 사건 이후 유저들의 반응은 "본인의 업무에선 에이스급 능력자고 사람도 괜찮지만 말주변이 참 없어서 사람들에게 발표는 진짜 못하는" 전형적인 공돌이 이미지가 잡혀버렸다.[11] 그냥 열심히 일만 시키고 발표 만은 제발 시키지 말자거나, 옆에 든든한 MC, 그것도 정말 친한 인물을 붙여줘야 한다는 반응들이 나올 정도. 실제로 이 후에 정소림 캐스터가 진행한 2023 로아온 서머 때와 금강선 CCO가 진행한 카멘 이클립스 쇼케이스 때를 비교하면 이 차이가 명확하다.
2.3. 로스트아크 디렉터[편집]
새로운 디렉터, 이름은 제가 호명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도 아는 얼굴입니다.
2023년 12월 17일 로스트아크 윈터 쇼케이스에서 전임 디렉터 금강선의 소개로 3대 디렉터로 공식적으로 등장했다. 디렉터로 등장 전, 금강선이 로스트아크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사람이면서[12] 유저들이 아는 사람이 새 디렉터라고 언급하였는데 이 때부터 유저들 사이에서는 3대장 중 한 명이 새 디렉터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후에 보여준 리더십 인터뷰 영상에서 각 분야별 팀장들이 나와서 유저들에게 인사를 했는데 이 중 전재학만이 빠졌고 3대장 중 나머지 둘인 김상복과 이병탁은 같이 인사를 하면서[13] 유저들 사이에서 이 때부터 전재학이 새 디렉터가 되는 게 확정임을 알게 되었고 이것이 현실이 된 것이다.
전재학 디렉터 본인의 말에 따르면 '정말 힘든 결정이었지만 로스트아크의 미래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선택이었기 때문에' 디렉터 직을 수락했다고 한다. 금강선 본부장도 첨언하기를, 전재학 팀장이 디렉터를 맡기로 한 것은 정말 큰 각오와 결심을 한 것이라고 하며, 본인이 처음 그만둔다고 했을때도 당연히 후임 디렉터를 물색했는데 정말 아무도 안나와서 억지로 '3명이서 나눠 맡는 체제면 하겠다'고 한 팀장들을 디렉터로 앉히느라 그 3대장 체제가 탄생한 것이라고 한다. 그만큼 게임 디렉터로서 유래없는 거대 팬덤을 이끌고 다니는[14] 금강선이라는 사람의 후임 자리는 독이 든 성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엄청나게 부담되는 자리일테지만, 전재학 디렉터가 결단을 내려줘서 후임 자리를 물려줄 수 있었다고.
쇼케이스 전부터 많은 유저들이 내부 인사의 승진이라면 전재학이 가장 유력하고 적합한 인물이라고 여기고 있었으나, 그간 전재학이 금강선 없이 진행한 쇼케이스 방송들에서 보여준 불안한 모습들을 떠올리며 불안해하는 의견도 다수 있었다.[15] 하지만 디렉터 임명 후 첫 행사인 윈터 쇼케이스에서 아주 좋은 진행과 상당한 업데이트 양을 선보이며 금강선에게 제대로 인수인계를 받았음을 선언하며 유저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고 새 디렉터로서 첫 출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팀장 시절부터 '수직충' 캐릭터가 잡혀있다보니 해당 캐릭터를 활용해 온갖 드립들이 터져나온 것은 덤.
2.3.1. 2024년[편집]
3. 평가[편집]
3.1. 긍정적 평가[편집]
- 성공적인 콘텐츠 기획
- 행사 진행 관련
그 후 3대 디렉터가 되면서 2023 디어 페스타에선 정소림과 단 둘이 진행을 하게 되었는데, 대부분의 유저들은 3대장 시절의 '메인MC 전재학'을 상상하며 불안해했으나 반대로 그동안 나름대로 경험이 붙어서인지 금강선이 곁에 없었을 때 보였던 방송에서의 어설픈 모습이 상당 부분 없어졌다. 등장부터 여유있는 표정을 선보이더니[17] , 발표 내내 스피디한 진행과 함께 유저들을 적절히 조련(?)하기도 하고 지연된 업데이트에 대한 칼같은 사과까지 이전까지 지적받았던 발표에 대한 좋지 못한 점을 전부 다 개선해오는 모습을 보여줬다. 2023 로아온 서머에서는 말 수가 적고 감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면, 2023년 겨울인 Dear. Friends FESTA때부터는 그것을 역이용해서 내용 전달을 짧고 굵게, 자신의 메시지를 무게감 있는 쪽으로 활용하여 강점으로 전환시키기 시작했다. 정소림과의 호흡도 상당히 좋아졌고, PPT 조작 미스로 예상치 못한 일들이 계속 일어날 때도 어버버하지 않고 오히려 구두로 3월까지의 업데이트 내역을 당황하지 않고 싹 다 읊는 걸로 위기 대처 능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내년 업데이트에 대해 모두 알고 있음을 알려줘서 위기 상황에서 오히려 평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러한 모습에서 시청자들도 PPT가 스킵될 때 전재학의 성격을 반영하여 수평 콘텐츠는 싹 다 스킵하는 수직군단장이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때문에 유저들, 그리고 옆에서 같이 진행한 정소림은 금강선 mk.2가 아닌 전재학만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호평을 많이 했다.
3.2. 비판적 평가[편집]
- 매번 말 나오는 밸런스 패치
4. 여담[편집]
- 전임 디렉터인 금강선이 대표 별명인 강선이형처럼 친근한 형 이미지로 자리잡은 것과 달리 전재학은 3수석팀장 시절부터 묘하게 강인한 이미지가 박혀있다. 당장 주요 별명부터 수양대군이나 전두환을 살짝 바꾸는 등 묘하게 폭군 이미지가 박혀있는 듯. 수석팀장 시절 담당 부분이 전투 및 레이드 담당인데다 전재학 특유의 무심한 말투, 금강선이 없을 때 진행한 쇼케이스에서 유저들과의 소통이 부족한 모습, 카멘 레이드의 무시무시한 난이도 등등이 유저들에게 깊게 박힌 게 큰 듯.
실눈캐라서 그렇다더라그래서 인벤에서는 유저들이 전재학이 비웃는 모습이 찍힌 사진에 니가 뭘 할 수 있는데로 어그로를 끄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전재학이 디렉터가 되고 파격적인 모습을 보이자 수직군단장 이미지가 더더욱 상승하면서 수평 컨텐츠를 맡고 있는 김상복이 씁쓸해하는 표정의 댓글들이 늘고 있다.
- 공교롭게도 로스트아크와 여러모로 경쟁 구도를 이어가는 메이플스토리도 전재학 디렉터의 첫 쇼케이스 행보 이틀 전에, 강원기의 후임인 김창섭의 첫 업데이트 쇼케이스가 진행되었다. 이에 양쪽 모두 각각 '포스트 강원기'와 '포스트 금강선'의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평을 내리며, 새 사령탑이 들어선 두 게임이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일기도 했다.
5. 어록[편집]
5.1. 2022 LOA ON SUMMER[편집]
영혼 수확이네요.
음파 진동을 보며
유저분들이 생각하는 밸런스와 저희가 생각하는 밸런스는 다릅니다.
5.2. 2022 LOA ON WINTER[편집]
카멘 이후 카제로스 레이드를 소개하며[20]
저희가 이제 서포터 분들도 다 딜 각인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딜 각인에 딜 셋팅을 해버리면은 지나치게 너무 쌔져버리는 문제가 있어요.
서포터들도 싱글 컨텐츠 할 수 있게 상향 해달란 요청을 듣고
5.3. 4주년 기념 방송[편집]
당연히 사심을 채우려고 만들려고 했던 것은 아니구요.
엔드 컨텐츠가 빨리 나가게 되면은 어떤 분들에겐 좋을지 모르겠지만 일반 유저 분들이라던가 혹은 후발 주자 등 뒤늦게 게임에 합류하시게 된 분들 같은 경우에는 따라오기 약찬 벅찬 문제가 있거든요. 저희가 그래서 PVP 컨텐츠나 엔드 컨텐츠 같은 경우에는 유저 분들이 올라오는 추이나 속도 같은 것을 보면서 적절한 주기로 출시 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고요. PVP 컨텐츠 같은 경우에는 잘 질리지 않고 컨텐츠 업데이트가 없더라도 수명이 긴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AOS 같은 경우에는 좀 더 변수가 많이 있고 피지컬만이 아닌 어떤 운영적인 요소까지 더 해지면서 좀 더 대중적인 컨텐츠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란 생각으로 시작을 했던거구요.
AOS 모드 취지 설명
5.4. 2023 LOA ON SUMMER[편집]
네, 올해 상반기 업데이트로는 소울이터가 있었죠.
슬레이어를 띄워놓고
그리고 이제 카멘, 언제 출시되냐 출시일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거 같은데요. 예 카멘은 9월에 출시가 될 예정입니다.
개발을 하다보면 사실은 게임 개발이라는게 변수가 발생하는 경우가 되게 많고 그러다 보니까 그러면 인제 정확하게 박은 날짜가 사실은 크게 부담이 되는 경우가 있긴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월 단위로 저희가 좀 말씀을 드리고 있는데요.
클래스 밸런스 같은 경우에는 정말 어려운 작업이긴 하지만, 저희가 최대한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내부 기준으로 참고해서 클래스 밸런스 관련해서 저희 개발진 분들을 조금만 믿고 지켜 봐주시면은 더 달라질 수도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지금 시점에선 안 맞는게 맞고요, 다만 저희 개발진들 입장에선 아쉬운 부분이죠.
딜컷 관련 Q&A 중
(싫다고 하니까) 그래서 이제 안 하려구요.
이 중에선 남자 인파이터에 관한 아이디어도 좋은게 되게 많았거든요. 특히 기존의 어떤 무도가들하고 확실히 차별화 되고 남자 인파이터 만의 특징도 정말 잘 살릴 수 있는 버리기 너무 아까운 그런 좋은 기획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요. 남자 인파이터로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역대급 젠더락 클래스가 될 것 같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21]
5.5. 긴급 라이브 방송[편집]
제가 시작할 때, 슬레이어를 소울이터라고 잘못 말씀 드렸었는데요. 혼자서 연습할 때나 방송 직전까지도 크게 긴장하진 않았었는데, 방송이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부터 갑자기 긴장이 되면서 너무나 기본적인 실수를 해버리고 말았던거 같습니다. 거기에 더 해서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오탈자 검수도 꼼꼼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큰 행사를 진행하면서 기본적인 준비가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하단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딜컷 문제에 대해서는 모험가 분들의 의견에 충분히 공감을 해야했고 그렇게 배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딜컷 사용은 최소화 하는 방향이 맞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향후 제작 방향까지 포함해서 함께 말씀을 드려야 했던 부분인데요. 이러한 부분들까지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발탄, 비아키스, 쿠크세이튼을 즐겁게 플레이 해주시던 모습도 너무 잘 기억하고 있고요. 앞으로 컨텐츠 제작에 있어서 군단장 레이드 같은 엔드 컨텐츠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고요. 향후에는 확실하게 더 짧은 주기로 엔드 컨텐츠를 제공해 드릴 것을 약속 해드리겠습니다.
네, 여기까지 방향성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 봤습니다. 좀 더 준비를 해서 나와야 했던 자리지만 많은 유저 분들이 느끼시는데로 실망감에 깊이 공감을 하였고 그런 답답하신 마음을 빠르게 수습하기 위해서 이렇게 방송을 키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축제의 장이어야 했던 로아온 썸머를 실망스럽게 만들었던 점,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5.6. Dear. Friends FESTA[편집]
영상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22]
다음 주.[23]
[24]
아, 참고로 9월은 여름이 아니죠.[25]
[2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