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워 (2007) Dragon Wa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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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판타지, 액션, 괴수, SF[1] 후술하겠지만 포스터 문구와는 달리 SF 요소가 전혀 없다. |
감독 | 심형래 |
각본 |
제작 |
촬영 | 휴버트 태크자노우스키 (Hubert Taczanowski) |
편집 | 팀 알버슨 (Tim Alverson) |
음향 | 마크 맨지니 (Mark A. Mangini)[2] 80년대부터 할리우드의 음향편집자로 종사해온 거장.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와 듄으로 아카데미 음향편집상을 수상했다. |
음악 | 스티브 자브론스키 (Steve Jablonsky) |
디자인 | 최용재, 하수경, 김현진, 임은주 |
CG | 고성욱, 한동호, 이재성, 김동근, 오호준, 윤충열, 김기범, 김진호, 구본민 |
모델링 | 이성열, 황명하, 박미애 |
촬영 기간 | 2004년 9월 ~ 2004년 12월[3] 촬영 스케줄이 간략히 적혀 있다. 이 시점으로부터 얼마 안 될 무렵에 끝낸 것으로 보인다. |
개봉일 | 2007년 8월 1일 2007년 9월 14일 |
제작사 | (주)영구아트 |
배급사 | 쇼박스 |
상영 시간 | 90분[4] |
제작비 | 불명(300~350억 원 추정)[5] 달러로 환산하면 23,349,938~27,241,594달러 정도이다. [6] 미국 여러 매체에서는 700억원이, 쇼박스와 협업한 후부터는 300억원이라 정정보도가 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어떤 한 네티즌은 순 제작비 220억, 기타 여러 홍보비를 포함하면 300억 정도가 맞다고 하기도 했다.# |
월드 박스오피스 | $75,108,817 |
북미 박스오피스 | $10,977,721 |
총 관객 수 | 8,426,973명[7] 다음 영화엔 7,855,474명이라고 나온다. |
대한민국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해외 등급 | |
용가리 이후
심형래가 내놓은
괴수 영화.
초기에는 〈이무기〉와 〈드래곤 워즈〉 등의 제목이 나돌았으며 최종적으로
대한민국에서 D-WAR라는 제목이 되었는데 해외에서는 〈드래곤 워즈〉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
IMDb에 등재된 모든 한국 영화들 중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영화로,
IMDb Bottom 100에도 유일한 한국 영화로 당당히 모습을 비추고 있다.
포스터에는
SF 영화로 설명하고 있지만
괴수물이며,
SF적 요소는 단 한 개도 등장하지 않는다. 부라퀴 군대들은 이세계에서 온 군대들이며 무기 또한 칼과 화살 그리고 대포만 사용하는 중세 시대에서나 사용할 법한 무기들만 사용한다.
어린이 영화로, 심형래가 "어린이들은 90분을 넘기면 지루해 한다"는 말에 따라 정확히 90분이다. 그런데 등급은 12세 관람가로, 어린이 영화 답지 않게 고연령 등급인 게 의문.
[8] 물론 12세 관람가여도 어린이들이 볼 수 있긴 하지만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매우 좁은 범위가 되며 요즘 초등학교 5, 6학년 나이면 사실상 청소년이다.
하람이 500년 후 환생한 남자. 어릴 때 들었던 잭의 이야기와 지금 벌어지는 사태의 연관성에 대해서 의심하고 간신히 운명의 상대인 세라를 만나게 되어 그녀와 동행하며 부라퀴를 피해 이리 뛰고 저리 뛴다. 작중에서는 세라를 보호하는 입장이지만 상대들이 상대인지라 그냥 도망 다닌다. 세라가 여의주를 이어받고 쓰러질 때 세라를 부르며 끌어안는데, 정말 말이 안 나오는
발연기를 보여준다.
- 세라 대니얼스 (아만다 브룩스, 더빙: 양정화)
나린이 500년 후 환생한 여인으로 동양 미술에 심취해 있다. 운명의 날이 다가오자 그는 날마다 엄청난 악몽을 꾸며 공포에 시달리다가 묘한 기운을 느끼기 시작하고 500년 전 그의 연인이었던 이든을 만나 본인이 바로 부라퀴가 눈에 불을 켜고 쫒고 있는 여의주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든과 잭의 도움으로 병원에서 탈출한 뒤 중후반부에 이든과 정말 뜬금없는 키스 장면을 보여준다. 막판에는 자신이 직접 몸에서 여의주를 꺼내 발키르에게 전달하고 용이 된 발키르와 함께 승천한다. 이 인물을 연기한 아만다 브룩스 역시 연기력이 가히 최악을 달린다. 애초에 주인공이란 놈부터가 영화 내내 발연기나 하고 자빠졌는데 히로인이라고 다를 거 없다.
- 잭 (로버트 포스터[9]
이 영화가 나오기 딱 10년 전에 개봉한 재키 브라운에 출연해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던 배우다. 멀홀랜드 드라이브에 주연으로 내정되었던 꽤 잔뼈가 굵은 배우. 2019년 8월 11일에 향년 78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 더빙: 김기현)
보천 대사가 환생한 골동품 가게의 주인. 어릴 적 이든이 하람의 환생인 것을 직감하고 그를 일깨워 준다. 이후 드라칸이 골동품 가게에 나타난 것을 직감하고 잠적을 한다. 무슨 이유인지 직접 등장하는 횟수가 적으며 거의 항상 간접적으로만 주인공 일행에게 도움을 준다. 여담으로 보천 대사역을 맡은
민지환과 더불어 유이하게 연기를 제대로 했다는 평을 듣는다.
- 브루스 (크레이그 로빈슨[10]
디워 출연진 중에서는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는 배우이자 코미디언 겸 성우로 닥터 두리틀(2020)에서 청설모 케빈의 성우를 맡기도 했다.
, 더빙: 최석필)
이든의 직장 동료. 그냥 세라라는 이름만 던져주고 사람을 찾아달라는 이든의 황당한 부탁에 툴툴거리면서도 은근히 다 도와준다. 게다가 도시가 난장판이 됐을 때도 자신보다는 쫓기고 있는 두 사람을 더 걱정해 줬을 정도. 온갖 주옥같은 명대사가 돋보여서 이 영화의
신 스틸러라는 평을 듣는다.
세라의 친구.
- 동료 기자 (케빈 브레즈나한, 더빙: 이주창)
이든과 브루스의 동료 기자. 세라를 만나고 와 특종을 잡았다며 자랑하듯 얘기해주어 본의 아니게 이든이 세라를 찾는 실마리를 제공하게 된다.
- 린다 페레즈 요원 (엘리자베스 페냐[11]
야곱의 사다리, 인크레더블, 러시아워 등 수많은 영화에 주조연으로 출연해오며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배우. 2014년에 향년 55세로 사망.
, 더빙: 한채언)
FBI의 고위층 요원이자 프랭크 핀스키와 유다 캠벨의 상사.
- 프랭크 핀스키 요원 (크리스 멀키[12]
람보, 트윈 픽스, 캡틴 필립스 등 250편이 넘는 영화에 조연과 단역을 가리지 않고 출연해온 배우
)
보천 대사의 제자로 여의주를 수호할 의무를 지닌 남자. 500년 뒤에 미국에서 이든으로 환생하는 인물이다. 작중에 하는 일은 이무기(발키르)를 보고 놀라고 나린을 호위하다가
동반 자살하는 것으로 끝. 유언은 "나린아!" 연기가 최악인데, 특히 발연기가 판치는 본작에서도 가히 최고봉을 달린다.
[13] 대사를 읽는 게 마치 문명 5의 세종과 대단히 유사하다.
〈디워〉가 국내에서 개봉하고 나서 하람을 연기한 현진이라는 배우의 인터뷰가 많았는데 지금은 이 배우가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알 방도가 없다.
[14] 이런 사례는 많다. 2004년에 방영한 수호전사 맥스맨도 그 당시에는 계속 재방송하고 배우들의 인터뷰가 쏟아졌지만, 이제 네이버나 인터넷에 맥스맨을 검색하면 아무것도 뜨지 않는다. 맥스맨의 배우 중 유일하게 행적이 밝혀진 건 이전부터 인지도가 있던 개그맨 김현철뿐이다.
불쌍하게도 여의주를 지녀서 성인이 될 때쯤 희생해야 하는 여인. 500년 뒤에 미국에서 세라로 환생하는 인물이다. 작중 내내 도망 다니는 일뿐이며 죽기 직전 정말 뜬금없이 하람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사망하는데 그 짧은 대사에서도 엄청나게 어색한 발연기를 숨기지 못한다. 나린을 연기한 배우는 반효진이라는 여배우인데, 이게 이 사람의 유일한 출연 작품이며, 현진과 마찬가지로 현재는 근황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오래 전부터 선한 이무기인 발키르를 모시고 있는 노승. 500년 뒤에 미국에서 잭으로 환생하는 인물이다. 제자 하람에게는 무술을 가르쳐 주거나 위험으로부터 지켜주는 목걸이를 주는 등의 도움을 주며, 나린이 아트록스 군단에 잡혀갈 때는 무쌍을 찍고 구해낸다. 베테랑 연기자답게 영화 내 비중 있는 인물 중 잭을 연기한 배우인 로버트 포스터와 함께 유일하게 제대로 연기했다고 평가받는다. 다만 연기로도 도저히 커버되질 않았던 개그콘서트 수준의 허접한 분장(..)이 이 배역의 가장 안타까운 점.
이 외에
리키 김이 단역 헬리콥터 조종사로 2초 정도 출연했으나 출연 목록에는 없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veryone believes the time of dragon has passed, but the time of dragon has only just begun.
모두들 용의 시대는 지났다고 말하지만, 용의 시대는 이제 시작되었다.
LA도심 한복판에 난 구덩이에서 기자 이든 켄드릭스는 흙속에 묻힌 비늘을 보고 기억을 떠올린다.
사악한
이무기인
부라퀴를 섬기는 종족의 군대가
여의주를 노리고
조선을 공격하며 위기에 빠뜨리자 부라퀴가 노리는 여의주를 품고 있던 소녀와 그 소녀를 지키던 남자는 자결하여 부라퀴의 위협으로부터 여의주를 지켜낸다.
그리고 수백 년이 지난 후,
미국에서 미국인인 이든과 세라로 환생한 조선의 남녀는 자신들의 전생을 깨닫고 또다시 쫒아온 부라퀴와 그 부하들을 피해 도망치며 여의주를 지키려 한다.
부라퀴는 세라를 찾기 위해 온 도시를 휘젓고 다니고, 군대가 나서고 탱크를 앞세운 뒤 전투기도 공중전을 벌였으나 당해 낼 수가 없었다. 결국 도시 전체가 쑥대밭이 되려던 찰나 오랫동안 동양 전설을 연구해 왔던 FBI 중 하나가 세라를 죽이면 이 재앙을 끝낼 수 있다고 세라한테 총을 겨누었으나
[16] 이든이 대신 총 맞았는데 정작 그 후에 아무렇지도 않게 잘만 돌아다닌다.
다른 요원이 자신의 상관인 그를 죽이고 이든과 세라를 구해 주었으며, 이든은 "운명을 바꾸겠다"며 세라를 데리고 싸우지 않고 도망친다. 애초에 이든과 세라는 평범한 인간이라 도망치는 거 외에는 선택지도 없고 할 수 있는 일도 없었다. 수호자인 이든이 여의주인 세라를 지키고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것처럼 암시를 주는데 그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는 영화 내내 설명 안 해 준다. 그냥 ‘열심히 여의주 지켜서 그랜드 케이브인가 그랜드 캐니언인가로 데려가라’가 전부이다. 결국 타고 있던 차가 날아오는 화염 덩어리를 맞고 전복되면서 의식을 잃고 만다.
최후반에는
뜬금없이 주인공들이 부라퀴 하수인 불코들에게 잡혀
뜬금없이 그랜드 캐니언으로 이동한 후 제물로 바쳐지려 하지만
뜬금없이 이든의 목걸이가 강력한 힘을 방출하여 부라퀴의 군단을 몰살시키고 부라퀴가 다시 세라의 여의주를 취하려 하나
뜬금없이 나타난
발키르에 의하여 저지된다. 이후 발키르와 부라퀴는 호각으로 싸우지만 부라퀴의 갑작스러운 맹공격에 의하여 발키르는 무력화되고 세라는 자신을 희생하여 여의주를 만들어낸다. 부라퀴에게 여의주를 바치려는 듯하지만 부라퀴가 여의주를 취하려는 순간 세라는
뜬금없이 여의주를 조종하는 능력을 사용하여 발키르에게 여의주를 바치고, 여의주를 가진 발키르는 용으로 재탄생한 뒤 부라퀴를 간단하게 죽여버린다.
이든은 세라를 잃은 것을 슬퍼하지만 용이 된 발키르는 여의주에서 세라의 영혼이 이든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 허락하고 마침내 여의주를 입에 물고(그 이전까지는 삼켜서 싸웠다.) 하늘로 사라진다. 그리고 이든은 아무도 없는 황무지에 홀로 남겨진다. 어떻게 될지는 불명. 가지고 있는 목걸이의 도움으로 텔레포트라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런 묘사가 거의 없으니...
엔딩으로 쓰인 곡은 경기
아리랑.
듣기또한
대한민국 상영판에는 엔딩 크레딧이 나오기 직전에 심형래의 제작 후기가 뜬다.
링크직업이 '개그맨'인 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웃기는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리고 ‘용가리’로 나는 영화감독도 되었다.[17]
당연히 심형래가 첫 감독을 맡은 영화는 용가리가 아니라 영구와 공룡 쭈쭈다. 아무래도 이럴 때 내세울만한 건 영구 시리즈보다는 용가리가 더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제 새롭게 탄생할 'D-WAR'로 나는 당당히 최고에 도전한다.
야심작이었던 ‘용가리’가 개봉되자 모두가 실패작이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용가리’는 대단한 일을 해냈다.
미국 비디오 대여점에 꽂혀있는 ‘용가리’를 보면서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기술이 부족해 마음 조였던 날들. '용가리'를 만들며 지새운 밤이 며칠이던가….
하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언젠가 해낼 수 있으리라 믿었다.
이제 'D-WAR'에서 나는 우리만의 기술을 이루었다.
컴퓨터 한 대 없이 시작한 영화…. 직원들과 함께 공부하며 뛰었다.
세계 시장으로 진출했을 때, 내게 '두려움'은 없었다.
'고생도 즐거움'이었던 그 시절, 나는 앞만 보고 열심히 달릴 뿐이었다.
영화가 가진 무한한 가치를 사람들은 모른다.
나는 세계 시장에서 'D-WAR'로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 나에게 늘 흥분되는 일이다.
하지만 그 만큼의 대가는 반드시 치르기 마련이다.
조건 없이 그 대가를 치러준 직원들과 가족 그리고 지금까지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어느덧 영화와 10년을 함께 했다. 이제 영화는 내 인생의 가장 큰 목표가 되었다.
세계에서 최고가 되고 싶다.
'D-WAR'가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해 줄 그날을 나는 우리 직원들과 손꼽아 기다린다.
감독 심 형 래
좋게 보면 심형래가 자신이 걸어온 험난한 여정을 승화할 의도로 볼 수도 있지만, 그는 자화자찬과 달리 무려 노동자와 동료 개그맨에게 임금 체납과 폭력, 그리고 갑질을 행사하고 회삿돈으로 도박을 했던 사람이니 모순된 내용이다.
엔딩곡의 멜로디와 편곡은 좋은 평가를 받는다. 스티브 자블론스키가 편곡한 곡 자체는 상당한 명곡이라 디워가 완전히 흑역사로 전락한 이후에도 여러 미디어에서 종종 배경음악으로 선곡되기도 한다. 참고로 스티브 자블론스키는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트랜스포머의 음악 또한 담당했기 때문에 두 영화의 음악 스타일이 비슷하다는걸 느낄 수 있다.
영화 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의 사단 소속으로 알려진 스티브 자블론스키가 스코어를 작곡했다. 당시 자블론스키는
마이클 베이 감독의 음악적 페르소나로서
아일랜드,
트랜스포머,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의 음악을 맡으며 주가를 올리던 상태. 음악 녹음에는 시드니의 100인조 오케스트라와 80인조 합창단이 참여했다.
[18] 사실 이 부분에서 디 워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비해 비교적 저예산 영화라는 점이 드러난다. 일반적으로 영화 음악에는 전체 영화 예산의 3~5% 정도가 투입되는데, 할리우드 기준으로 고예산이 투입된 작품들은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스코어가 녹음되거나 소니 스코어링 스테이지에서 할리우드 스튜디오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예산이 중소규모인 작품이거나 전체 예산에 비해 음악에 돈에 적게 할당된 작품에 주로 호주나 비영어권 국가의 오케스트라가 섭외되는 편이다. 물론 이는 할리우드 기준이고, 국내의 경우엔 총 예산 자체가 작고 영화 음악에 예산이 많이 들어가지 않기에 지금까지도 실제 연주 대신 조악한 컴퓨터 MIDI 사운드로 대체되는 경우가 잦다.
다만 음악의 몇몇 부분은 실제 연주가 아닌 MIDI로 때운 티가 적잖이 날 때가 있다.
사운드트랙 음반은 밀란 레코드에서 8월 21일에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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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9569| | 기자·평론가 4.80 / 10 | 관람객 없음 / 10 | 네티즌 7.53 /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