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육사 출신의 경우 중장급 이상으로의 진급 자체가 힘들기 때문에 비육사 출신 중장 자체가 드물다. 그렇기 때문에 1차 보직 중이냐 2차 보직 중이냐에 따라 진급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비육사 출신 중장의 유무와 그 수에 따라 결정된다. 비육사 출신 중장을 대장으로 올릴 차례가 되었는데, 2차 보직중인 비육사 출신 중장이 없으면 그냥 군단장 임기중인 중장을 진급시켜서 보직시키는 경우가 많다. 사건과 사고의 여파로 인해 원래 진급예정이던 비육사 출신 중장이 진급을 할 수 없게 되면, 그 밑 기수의 비육사 출신 중장이 중장으로 진급한지 채 2년이 안 된 경우에도 대장으로 진급하는 경우가 있다. 이철휘 장군(군단장 임기중 대장진급), 이순진 장군(중장진급 1년 9개월만에 대장진급), 신희현 장군이 그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