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챔피언스 리그/2019-20 시즌/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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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9-20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관한 내용을 서술한 문서다.#
UEFA 챔피언스 리그의 2019-20 시즌 결승전 경기는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펼쳐진다.[1] 이 결승전은 65번째 개최되는 유럽 최고 클럽 대항전의 결승 경기이며 유러피언 컵에서 챔피언스 리그로 명칭을 변경한 후 28번째로 맞는 결승전이기도 하다.
이 경기의 승리팀은 2019-20 UEFA 유로파 리그의 우승 팀인 세비야 FC와 2020 UEFA 슈퍼컵 경기를 갖게 되며, UEFA 대표의 자격으로 2020 FIFA 클럽 월드컵의 준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원래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기로 정해졌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인하여 진행 날짜와 개최 장소가 모두 변경되었다. 이스탄불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결승전은 2021년으로 순연되었고[2] , 기존 계획되어있던 결승전 개최 도시들도 한 해씩 순연되게 되었다.[3]
2009-10 시즌 FC 바이에른 뮌헨 VS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14-15 시즌 유벤투스 FC VS FC 바르셀로나에 이어 5년 주기로 유러피언 트레블이 걸린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 성사되었다.[4]
파리 생제르맹 FC은 녹아웃 스테이지 대진에 따라 결승전 홈팀 배정을 받았으며, 따라서 FC 바이에른 뮌헨은 원정팀 배정을 받았다. 다만 양팀 모두 홈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이 경기의 주심은 이탈리아 국적의 다니엘레 오르사토가 담당한다.
2. 진출 팀[편집]
2.1. 파리 생제르맹 FC[편집]
2010년대 초반부터 UEFA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에서 4시즌 연속 8강 탈락에 그친 이후에는, 3시즌 연속 16강 탈락에 그치고 말았다. 특히 최근 몇 년동안 유독 결정적인 순간에 석연찮은 판정이나 네이마르 주니오르를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부상등의 악재 겹쳐서 탈락하는 경우가 많았던 PSG였다. 특히나 2018-19 시즌엔 포그바, 에레라 등 많은 주전선수가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게 홈에서 2골차를 뒤집히며 패배해 16강에서 탈락하면서 많은 비판 받아야 했다.
그러나 그동안 차근차근 영입해온 슈퍼스타들의 활약과 토마스 투헬 감독의 지도에 힘입어 3시즌 간 이어오던 16강 징크스를 부수고, 매번 역전패만 당하던 팀이 8강에서 종료 직전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더니, 기어이 4강에선 투헬 감독의 제자 율리안 나겔스만이 이끄는 RB 라이프치히를 압도하며 마침내 구단 역사상 최초의 UCL 결승 진출에 성공하였다. PSG로서는 창단 이후 첫 빅 이어를 얻게 된다면 그동안의 오명을 벗어던지며 첼시 FC처럼 클럽의 명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이기에 사력을 다 할 것이다. 또한 PSG는 이 경기를 승리할 시 리그 1 클럽 중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하게 되며, 1992-93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가 우승한 이후 한 차례도 빅 이어를 들어올리지 못 했던 리그 1에서 27년 만에 UCL 우승팀이 나오는 역사적인 순간이 탄생하게 된다.
- 장점
- 네이마르 주니오르, 킬리안 음바페와 같은 월드 클래스급 선수들의 개인 기량: 그간 PSG가 토너먼트에서 탈락하던 것은 본인이 없어서였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네이마르는 올 시즌 날아올랐다. 8강 아탈란타 BC전에서 리오넬 메시와 타이 기록인 1경기 드리블 16회를 성공시켰고 4강전에서는 감각적인 터치로 앙헬 디 마리아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음바페는 챔피언스 리그 시작 이전에 부상을 당하면서 PSG에겐 암운이 드리워졌다. 하지만 미친 회복력으로 8강전 교체 출전하였으며 투입과 동시에 경기의 양상을 바꾸어놓았다. 바이언이 4강 올랭피크 리옹전 뒷공간 노출이라는 단점을 보여준 만큼 음바페의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다면 파리는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을 것이다.
- 토마스 투헬 감독의 전술 유연성: 16강 1차전은 마치 펩이 그렇듯 이상한 경기 운영으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골을 먹히며 패배하였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본인이 전술 천재임을 입증했다. 16강 2차전에서 변칙 4-4-2를 이용하여 역전에 성공한 이후 8강전에서는 교체투입한 에릭 막심 추포모팅이 골을 기록하는 뛰어난 용병술을 보여주었으며 4강전에서는 네이마르의 폴스 나인 운용으로 RB 라이프치히의 전술 운용을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결승전에서도 그의 전술이 통할지 주목된다.
- 단점
- 화려한 공격진에 비해 꽤나 약한 중원: 마르코 베라티의 부상으로 인해 기존에도 약점으로 여겨졌던 중원은 더욱 악화되었다. 8강전에서 이드리사 게예와 안데르 에레라는 최악의 폼을 보여주었으며 이들이 교체된 이후에야 경기력이 나아졌다. 다만 이후 4강전에서는 게예가 부상으로 빠지고 에레라와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단점을 어느 정도 극복했다. 베라티가 결승전에 좋은 폼으로 출전할 수 있다면 해당 단점은 많이 보완될 것이다.
-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대한 압박감 및 경험 부족: 작년 시즌의 토트넘 홋스퍼 FC처럼 해당 구단 역시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처음으로 입성했다. 그래서 5번이나 우승했던 바이언이나 작년 챔피언 리버풀 FC에 비하여 결승전에 대한 압박감에 대처할 경험이 부족해 선수단들이 동요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다만 변수는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압도적인 관객 수에 압박감을 가져온 작년까지의 시즌에 비하면 그나마 나은 정도이니 부담감을 줄인 상태에서 경기를 임할 수 있다. 게다가 토트넘과 달리 디마리아, 케일러 나바스, 네이마르 등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경험해본 선수들이 있기에 해당 문제는 덜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다른 대회지만 챔피언스 리그 결승보다 압박감이 더 심한 FIFA 월드컵 결승 무대를 뛰었고 우승까지 경험한 음바페도 있다.[5]
2.2. FC 바이에른 뮌헨[편집]
2012-13 시즌 유프 하인케스의 트레블 이후 펩 과르디올라 재임 시절에 황금기 스쿼드를 고르란히 가지고도 3년 연속으로 챔스 4강에서 연달아 무너지고, 카를로 안첼로티가 지휘하던 2016-17 시즌에는 8강에서 탈락하고, 안첼로티가 경질된 후 유프 하인케스가 도중에 부임한 2017-18 시즌에도 4강에서 탈락하면서 리그 여포라고 폄하 받은데다가, 2018-19 시즌에는 리버풀 FC에게 홈에서 완패하며 16강 탈락까지 당하자 바이언도 이제 끝이라는 비판을 받았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초반만 해도 드디어 바이언이 분데스리가의 왕좌를 내려놓는가 싶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니코 코바치 사임 이후 부임한 한지 플릭는 추락하나 했던 바이언을 다시 부활시켰다. 바이언은 하인케스 시절처럼 골 폭풍을 몰아치는 폭발력을 갖추게 되면서, 분데스리가나 UEFA 챔피언스 리그 등 대회를 가리지 않고 골 폭격을 하기 시작한다. 그 중에서 압권은 챔스 8강에서 FC 바르셀로나를 2-8로 대파한 경기. 그렇게 플릭 부임 후 기복없이 꾸준하게 파괴적인 공격력을 과시하며 분데스리가 후반기 무패[6] 및 8시즌 연속 우승, DFB-포칼 2년 연속 우승을 이미 거머쥐었으며,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4강까지 무려 10전 전승을 기록하여, 7년 만에 구단 역사상 11번째 UCL 결승 진출에 성공하였다. 다시 한 번 하인케스 시절의 영광스러운 트레블을 재현하려는 바이언 앞에 남은 것은 마찬가지로 트레블을 노리는 리그 1의 파리 생제르맹 FC이다. 만일 바이언이 결승전에서 승부차기에 돌입하기 전에 승리를 거둘 경우 유러피언 컵 시절을 포함하여 챔피언스 리그 역사상 최초 전승 우승을 거둠과 동시에 챔피언스 리그 본선 11연승으로 본인들이 달성했던 10연승을 뛰어넘어 챔피언스리그 본선 역대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아울러 승리 시, 바르셀로나 이후로 유럽 프로 1부 리그 두 번째로 통산 트레블 2회를 기록한 팀이 된다.
- 장점
- 에이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제2의 전성기를 맞은 토마스 뮐러의 절정에 이른 폼: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 절정의 폼을 보이고 있다. 분데스리가 득점왕[7] 과 MVP를 모두 거머쥐었으며, 역대 단일 시즌 분데스리가 최다 골 공동 4위를 달성했다. 그리고 DFB-포칼에서는 6골로 3년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특히 이번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더욱 미친 활약을 보이고 있는데, 챔피언스 리그 통산 득점 부문에서 카림 벤제마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고, 현재 9경기 15골 6도움을 기록하며 단일 시즌 최다득점까지 2골이 남아있다. 뮐러는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니코 코바치 체재에서 주전에서 밀리는 감이 있었지만, 플릭 부임 후로는 2선에서 득점과 어시스트를 가리지 않고 물오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분데스리가에서는 시즌 21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단일 시즌 최다 어시스트를 달성했다. 여기에 뮐러는 역대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 최다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을 정도로 챔피언스 토너먼트 무대에 특히 강했다. 또한 뮐러는 이미 빅 이어를 한 차례 들어올린 경험이 있기에 팀의 공격진에 더욱 큰 힘이 될 것이다.
- 챔피언스 리그에서 더욱 파괴력 있는 세르주 그나브리: 2018-19 시즌부터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고 2시즌 연속으로 분데스리가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그나브리. 다만 지난 시즌에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무득점을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이번 시즌에는 리그에서 31경기 12골 10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챔피언스 리그 9경기에서 9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챔스에서 더욱 파괴력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공격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측면을 지배하는 풀백: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가장 큰 발견은 단연 알폰소 데이비스다. 기존에 공격수로 뛰던 데이비스는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는데, 이것은 큰 성공을 거두었다. 전반기에 데이비드 알라바가 니클라스 쥘레의 장기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센터백으로 이동한 이후, 데이비스는 주전 레프트백으로 자리잡았고 2000년생이라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공수에서 모두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요주아 키미히는 그동안 풀백으로 주로 뛰었으나, 이번 시즌 들어 수비형 미드필더로 주로 출전하면서 풀백으로 뛰는 모습을 보기 어려웠다. 그런데 파바르가 8월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를 앞두고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간만에 풀백을 소화 중인데, 녹슬지 않은 경기력으로 활발한 오버래핑과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파바르가 생각나지 않을만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뱅자맹 파바르는 비록 8월 챔스 일정을 앞두고 부상으로 인해 최근 경기에 거의 나오지 못했지만, 바이에른 수비진에서 최다 출전을 하고 있을 정도로 부상 전까지는 거의 매 경기마다 출전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였고, 4강 리옹전에서 복귀전을 치러 결승전 출전이 가능한 상태이다. 물론 선발로 나올지는 미지수지만.
- 훌륭한 개인 기량을 가진 미드필더진: 부상 기간을 제외하고 중원의 핵심이었던 티아고 알칸타라, 벌크업을 기반으로 치고 올라온 레온 고레츠카, 수비형 미드필더로서도 뛰어난 요주아 키미히 등 미드필더진 역시 출중하다. 이들은 다름 아닌 그 바르셀로나의 중원을 완벽하게 파괴하고 올라왔다.
- 탄탄한 멘탈과 팀합,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 결승 및 우승 경험: 외부적으로 드러나는 선수 간의 불화 또는 선수와 코칭 스태프 사이의 불화가 없으며, 팀의 조직력 역시 훌륭하다. 그리고 우승 경험자라고는 모두 타팀에서 기록한 네이마르 주니오르, 케일러 나바스, 앙헬 디마리아가 전부인 파리 생제르맹과는 달리, 바이에른 뮌헨은 마누엘 노이어, 하비 마르티네스, 제롬 보아텡, 토마스 뮐러, 데이비드 알라바, 티아고 알칸타라가 우승을 경험했다. 심지어 티아고를 제외한 5명은 뮌헨 소속으로 우승 및 트레블을 달성한 것이다. 이 외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뤼카 에르난데스, 킹슬레 코만의 경우에는 우승은 없지만, 모두 결승전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 단점
- 높은 수비 라인과 이로 인한 잦은 뒷공간 노출: 플리크 감독 휘하의 바이언은 숨막히는 전방 압박으로 지금까지 성공을 거둬왔지만, 문제는 이 과정에서 라인이 자연스레 올라가며 뒷공간이 심심찮게 노출된다. 실제로 리옹과의 4강전에서는 잦은 뒷공간 노출을 보여주었고, 노이어의 선방과 골대, 리옹의 부족한 골 결정력으로 실점은 하지 않았지만 리옹보다 더 빠르고 더 강력한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진이라면 이는 더 큰 위협으로 다가올 것이다. 레프트백의 경우 빠르기에 걱정이 덜하지만 라이트백으로 키미히가 나온다면 풀백 치고는 느린 발로 인해 음바페에게 뒷공간이 털릴 가능성이 크다.[8] 센터백의 보아텡 혹은 쥘레 또한 순간 민첩성이 부족하기에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
- 부족한 휴식일: 대회 재개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16강 2차전부터 4강까지 총 3경기를 소화하여 8강부터 2경기를 치른 PSG보다 1경기를 더 치러야 했고, 결승까지의 휴식일도 PSG보다 하루 부족하다. 불행 중 다행으로 3경기 모두 정규시간 내에 승부를 결정지었고 3골차 이상의 대승을 거두며 경기 후반에 페이스를 조절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타이트한 일정으로 진행되는 단기 토너먼트의 특성상 휴식일 차이로 인한 체력 문제를 무시할 수 없는 상황.
3. 경기 전 예측[편집]
- 역대 전적: 5승 3패 파리 생제르맹 우세.
- <1994-95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파리 생제르맹 2:0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 0:1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0:1 파리 생제르맹
- <1997-98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바이에른 뮌헨 5:1 파리 생제르맹
파리 생제르맹 3:1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3:1 바이에른 뮌헨
- <2000-01 UEFA 챔피언스 리그 1차 조별리그>
파리 생제르맹 1:0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 2:0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2:0 파리 생제르맹
- <2017-18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파리 생제르맹 3:0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 3:1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3:1 파리 생제르맹
파리 생제르맹과 바이에른 뮌헨 모두 4강전에서 상대를 3:0으로 잡는 막강함을 보여주었지만, 동시에 약점들도 노출했다. 우선 파리 생제르맹은 수비수-미드필더-공격수 간의 호흡이나 연계가 생각보다 유연하게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라이프치히가 수비수-미드필더나 미드필더-공격수 사이의 간격을 노렸을 때 상당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의 슈퍼스타인 네이마르 주니오르가 신계에 근접한 수준의 활약을 펼치긴 했으나 아탈란타 전에 이어서 4강에서도 골 결정력이 상당히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도 불안한 요소. 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리옹이 첼시, 바르셀로나처럼 애매하게 맞붙을 놓는 대신 철저한 선 수비 후 역습으로 뒷공간을 노려서 경기를 이어나가자 세르주 그나브리 의 개인능력으로 선제골을 넣기 전까지는 굉장히 고전했다. 특히 막스웰 쿠르네나 멤피스 데파이 같은 공격수들에게도 수비수들이 뒷공간을 자주 노출했는데, 다행히도 리옹 공격진의 결정력이 다소 무뎠으며 마누엘 노이어의 선방으로 위기를 여러차례 넘겼지만, 네이마르, 음바페, 디 마리아 같은 월드 클래스급 선수들이 뒷공간을 노린다면 노이어의 스위핑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일 것이다.
한편 양팀 모두 홈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며 바이에른 뮌헨은 빨간색 파리 생제르맹은 남색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위와 같이 두 팀이 보여준 약점들과 더불어 바이언의 다득점을 넣는 무자비함, 그리고 PSG 공격진의 수준을 고려해서 골이 많이 나오는 난타전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 해외 도박 사이트에서는 바이언의 우승을 점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