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Sunshine of Your Love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영국의 록 밴드 크림의 2집 Disraeli Gears에 수록된 곡이다.
2. 상세[편집]
White Room과 함께 크림의 명실상부한 대표곡이자, Light My Fire, All You Need Is Love, Good Vibrations, Purple Haze와 더불어 사이키델릭 록 사상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곡중 하나이고 동시에 처비 체커의 The Twist 이후로 꼽히는 대표적인 역주행 곡이다. 동시에 1968년 미국에서 제일 히트한 노래 중 하나. 1967년 미국에서 싱글로 발매되어 역주행으로 5위까지 올랐다. 그리고 1968년 빌보드 핫 100 연말 차트 6위를 기록했으며, 1960년대 미국 대중음악계의 역주행 대표 사례로 꼽힌다.
최고순위가 5위인데 연말 차트 순위가 높은 이유는, 연초에 소소하게 히트쳤지만 68년 여름부터 차트 순위에 재등반하며, 무려 8월 말에 빌보드 5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롱런으로 연말 6위를 달성할 정도로 크게 히트쳤다.
이정도 설명이면 그냥 흔한 영국 록밴드의 사이키델릭 명곡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 곡의 의의가 남다른 것은 헤비 메탈 기타 리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곡의 중독성 강한 기타 리프는 하드 록 역사상 가장 중요한 리프중 하나로 여겨지며, 둔탁하고도 블루지한 리프는 이후 레드 제플린, 딥 퍼플 등 초기 헤비 메탈 밴드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흔히 "Paranoid와 Led Zeppelin II 이전에 헤비 메탈에 영향을 미친 곡"을 언급할때, Helter Skelter, Good Times Bad Times, Communication Breakdown, You Really Got Me, Purple Haze 등과 함께 꼭 빠지지 않는,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곡이다.
1967년 어느날 지미 헨드릭스의 공연을 관람한 잭 브루스가 충격을 먹고 호텔 방에서 즉흥적으로 만들어낸 리프가 뼈대가 되어 곡이 만들어졌다.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달리 에릭 클랩튼의 작곡 비중은 그리 높지 않고 잭 브루스가 거의 대부분의 파트를 만들었다고 한다. 어쨌든 이 곡으로 에릭 클랩튼의 신들린 기타 연주 실력이 널리 알려진 것은 사실이다.
3. 가사[편집]
4. 커버 버전[편집]
- 지미 헨드릭스가 생전에 꽤 좋아하던 곡이어서, 라이브에서 자주 연주했다.. 정작 지미 헨드릭스는 죽을때까지 이 곡이 자신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곡이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 2005년 크림의 일시 재결합 공연에서 연주된 라이브 버전.
- 2019년, 진저 베이커가 사망하자 에릭 클랩튼이 2020년 연초 주최한 진저 베이커 추모 공연에서도 크림의 대표곡으로서 연주되었다. 해당 곡에서는 핑크 플로이드의 베이시스트이자 전 리더로 유명한 로저 워터스가 깜짝 등장해 베이스 리프를 쳤다.
5. 여담[편집]
- 스쿨 오브 락의 본편과 예고편에서 메인 OST로 등장했다.
- 좋은 친구들의 후반부에도 삽입되었다.
- 재즈 록 밴드 Blood, Sweat & Tears의 1968년 곡 Blues, Pt.2에 샘플링되었다.
[1] 1968년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여겨졌던 그들의 공연이 2005년 5월 바로 그 장소인 Royal Albert Hall에서 다시 공연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