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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105 퀴라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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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오스트리아에서 개발된 경전차. 차대로는 이미 오스트리아군에 납품되고 있던 보병 수송 장갑차인 사우러 4K 4FA를 기반으로 개발되었고, 무장으로는 G1 105mm 강선포[1] 가 JT1 요동 포탑에 탑재되었다.[2]
2. 개발사[편집]
오스트리아 연방군은 냉전 초기에 주로 M47 패튼과 채리어티어, M24 채피와 T-34-85로 무장하고 있었는데, 군에서는 대전차 임무에 특화되고, 험준한 지형에서도 운용이 가능한 대전차 자주포의 수요를 제기, 이에 사우러-베르크社가 입찰하여 1967년에 프로토타입을 선보였고, 연방군은 이를 채택하여 1971년부터 대전차 자주포로 분류하여 실전에 배치하게 된다.
이후 사우러社는 1997년 까지 오스트리아군이 운용하던 SK-105를 오버홀하는 개량을 실시하였고, 동년에 보츠와나로부터 20대를 주문받아 1999년에 납품, 이후 생산 라인을 폐쇄하게 된다.
3. 특징[편집]
SK-105는 17.7t의 낮은 중량 덕분에 허큘러스 수송기로 수송이 가능하다. 다만 이 때문에 방어력은 낮은 편인데, 차체 전면은 20mm 철갑탄/기관포탄을 막을 수 있게 설계되었지만, 측후면은 소구경 화기만 막을 수 있다고 한다. 그래도 추가 장갑을 달게 되면 전면 장갑의 방호력은 35mm APDS 까지는 올라간다.
차체의 전면 왼쪽에는 운전수가 자리하고, 오른쪽에는 여분의 탄약이 저장된다. 차체 후방에는 엔진과 변속기가 위치한다. 차체 중앙에 위치한 포탑에는 전차장과 포수가 탑승하며, 전차장은 1.6배율 28° 시각, 또는 7.5배율 9° 시각의 페리스코프 7개의 큐폴라를 통해 전장을 살필 수 있고, 사격통제로는 포탑 앞쪽 상면에 위치한 CILAS TCV 29 레이저 거리탐지기, 6배율 전차장용 적외선열상과 2개의 8배율 포수용 페리스코프, XSW-30 U 950 W 적외선/백색광 탐조등이 포탑 좌측부에 있다.[3] 포탑 내부에는 화생방 방호 장치[4] 와 6발의 탄이 장전되는 리볼버식 자동 장전장치가 양쪽에 하나씩, 두 개 달려있으며, 준비탄 12발과 차체 탄약고에 30발, 총 42발의 탄약을 실을 수 있다. 탄피는 포탑 후방으로 배출된다.
4. 제원[편집]
5. 형식[편집]
- SK-105A1 - 새 철갑탄과 진보된 장전장치/사격통제 장치를 장비함.
- SK-105A2 - 신형 사통과 완전 자동식 장전 메커니즘을 도입.
- SK-105A3 - 완전한 이동간 사격이 가능한 미제 M68 105mm 강선포와 부가장갑을 장비함.
6. 파생형[편집]
- 슈타이어 4K 7FA 병력수송장갑차 - SK-105의 차대를 기반으로 재설계된 APC. 오스트리아군이 운용하진 않았고, 그리스군이 '레오디나스'라는 이름으로 도입하였다.
- 4K 7FA SB20 - SK-105 기반의 구난 장갑차.
- 4HK 7FA - 정비샵/공병 장갑차
- 4KH 7FA FA - 주행 연습용 차량. 포탑을 제거하고 교관용 구조물을 설치하였다.
7. 매체에서[편집]
워썬더 Ixwa Strike 업데이트에서 등장한다.
8. 운용국[편집]
- 오스트리아 - 285대
- 브라질 - 17대, 해병대에서 운용.
- 아르헨티나 - Patagón이라는 명칭으로, SK-105의 차체에 AMX-13의 포탑을 올린 전차를 118대 도입.
- 볼리비아 - 54대
- 보츠와나 -52대
- 모로코 - 120대
- 튀니지 - 55~80대
- 파라과이 - 12대
9. 둘러보기[편집]
[1] APDS탄 사용시 약 360mm 관통[2] 이 요동포탑을 쓴 덕에 형태가 AMX-13의 것을 아주 닮았다.[3] 단, 이렇게 사통을 갖추긴 했어도 A3버전 이전에는 명중률을 위해 구축전차처럼 정지 사격을 해야 했다고.[4] 경유 히터식 방호장치를 기본으로 탑재했지만, 현대에서 쓰이는 진보된 형식이 아니어서 탑승 인원이 방독면을 써야 했다.[5] 퀴라시어 라고 읽는다.[6] Saurer-Werk. 현재는 슈타이어-다임러-푸치로 바뀌었다가 제너럴 다이나믹스로 넘어가 아래와 같은 명칭이 되었음.[7] General Dynamics European Land Systems-Steyr Gmb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