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UND1/e스포츠/beatmania II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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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ND1의 beatmania IIDX 프로게임단 활동 내역을 정리한 문서.
||1. 개요[편집]
ROUND1의 beatmania IIDX 프로게임단 활동 내역을 정리한 문서.
2. 수상 기록[편집]
3. 스폰서[편집]
4. 역사[편집]
4.1. BEMANI PRO LEAGUE 2021[편집]
- 프로게임단 창단에 도움을 준 6곳의 스폰서 기업 중 한 곳으로 참전하게 되었다.
4.1.1. 드래프트 과정[편집]
- 1지명: U*TAKA - 승리를 쟁취하는 왕자의 매
현 IIDX 탑랭커들 중에서 단연 독보적인 폼을 자랑하는 게이머. 그에 걸맞게 실크 햇과 게임 패닉까지 U*TAKA를 지명하며 세 팀이 유타카를 노리는 상황이 펼쳐졌고, 추첨 끝에 다른 두 팀을 모두 밀어내고 U*TAKA를 팀으로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 2지명: KUREI - 내 스코어에 타협은 없다
처음에는 RKS-32를 지명하였으나, 입찰에서 실크 햇 팀에게 밀려 놓치게 되었고, 그 후 KUREI를 단독 지명하며 영입하였다.
- 3지명: ANSA - 내가 답이다
프리퀄 시즌에서 참전하여 나름 호평을 받았던 게이머. 라운드 원 혼자 지명하면서 단독 영입하였다.
- 4지명: TENIN - JAPANESE GACHIOSHI BOY [3]
마찬가지로 단독 지명이었고, 그에 따라 TENIN은 경합 없이 자동적으로 팀으로 영입되었다.
4.1.2. 1st Stage[편집]
1st Stage 1위, 4승 1무, 13승점, 46pt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
1경기의 상대는 아피나 브레임즈. 시작 전부터 우승후보로 평가받던 팀들의 대결이다. 선봉전에서 쿠레이가, 중견전에서 안사가, 대장전에서 유타카가 각각 니케, 켄탄, 돌체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첫 경기는 무승부로 끝마쳤다.
4경기의 상대는 레져 랜드로, 만만한 팀이라 생각했는지 유타카를 중견으로 보내고, 쿠레이를 대장에 앉혔다. 선봉에는 마지막 지명 선수인 테닌이 나섰다. 결과는 테닌이 상대 우나무네에게 전패, 유타카와 쿠레이가 각각 상대 1핀, G*를 상대로 전승하여 2대 10으로 가볍게 승리한다. 앞선 세 경기에서 여섯 팀이 모두 무승부를 거둬 다 같이 공동 1등이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를 승리함으로써 라운드 원 팀은 일단은 단독 1위로 치고 나가게 되었다.
8경기의 상대는 슈퍼노바 토호쿠. 레져 랜드 전 당시 로스터에서 유타카와 쿠레이의 자리를 서로 바꿔, 테닌-쿠레이-유타카의 정석 로스터를 냈다. 선봉에 나선 테닌의 상대는 칼리버로, 체급 차이를 넘어 칼리버가 스트래티지로 테닌의 선곡을 지워버린지라 불리한 싸움이 되었고, 결국 선봉을 칼리버에게 모두 내줬다. 그러나 중견에 나선 쿠레이가 상대였던 킬에게 2승을 거두며 만회하였고, 대장전에 나선 유타카 역시 상대 윌로우를 세트 승으로 때려눕히며 2대 10으로 슈퍼노바 토호쿠 팀을 이겼다. 그러나 이번에도 승리를 못 건진 테닌에 대한 지적이 서서히 나오기 시작했다.
10경기의 상대는 실크 햇. 당시 실크 햇 팀은 구성원들의 평균 체급이 저질이었으나, 팀의 최종병기 세이류의 활약으로 상위권에 올라있던 상태였다. 상위 팀들간의 대결에서 강력한 로스터의 필요성을 의식한 라운드 원 팀은 맨 처음 아피나 브레임즈 전에서 사용했던 쿠레이-안사-유타카 로스터를 내놓는다. 이후 경기에서 선봉에서는 쿠레이는 상대 노리를 가볍게 찍어눌렀고, 중견에 나선 안사는 상대 쥰타의 선곡에서 접전 끝에 패하였지만 이어지는 본인의 선곡에서 승리를 건지며 우세 분위기를 유지시켰다. 이후 양 팀의 에이스들 간의 대장전이 시작되었고, 여기서 라운드 원 측은 스트래티지 카드로 세이류의 무기 선곡인 EROICA를 지우고, 유타카는 세이류의 약점을 노리고 스크래치곡인 진지옥 내놓는다.[5] 그리고 유타카가 두 곡 모두 승리하면서 이번에도 2대 10으로 무난하게 승리한다. 3연승을 기록한 라운드 원 팀은 압도적 1위 자리에 오르며 준결승 진출에 성큼 다가서게 된다.
13경기의 상대는 게임 패닉으로, 이 경기에서 지지만 않으면 1위가 확정되는 상황. 게임 패닉 팀 역시 상황에 따라 상위권으로 1st Stage를 마무리지을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필사적으로 대응할 것이라 예상했는지, 지난 경기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 안사를 선봉으로 내리고 쿠레이를 중견으로 보냈다. 그러나 게임 패닉 팀은 지난 경기에서 시도한 실험 로스터[6] 의 성공에 취해 또다시 실험 로스터를 내놓는 실책을 저지른 탓에 본 경기에서 선봉을 맡은 안사가 비록 상대 미카모에게 손도 못 써보고 털렸지만, 쿠레이가 피스를 상대로 전승, 유타카 역시 코시가야를 가볍게 제압하면서 무난하게 승리하였다. 라운드 원 팀은 1st Stage 내내 패배 하나 내주지 않으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여섯 팀들 중 가장 먼저 준결승 진출을 확정짓는다.
4.1.3. 2nd Stage[편집]
2nd Stage 2위, 3승 1무 1패, 10승점, 37pt.
종합 1위, 7승 2무 1패, 23승점, 83pt.
3경기의 상대는 게임 패닉으로, 결국 1st Stage 플옵권에서 떨어진 게임 패닉 팀은 이번에는 미카모와 코시가야의 자리를 바꿔 제대로 된 로스터를 가지고 왔다. 물론 라운드 원 팀 역시 직전 경기에서의 로스터를 다시 사용하고, 2nd Stage 시작부터 중견을 제외한 두 경기에서 스트래티지 카드를 꺼내며 적극 대응했다. 안사가 코시가야에게 전패했으나, 쿠레이가 피스를 상대로 다시 전승을 거둬 분위기를 살렸고, 유타카 역시 미카모를 상대로 2승을 거두며 게임 패닉 팀을 상대로 또 다시 승리를 거둔다.
6경기의 상대는 실크 햇. 실크 햇 팀은 1st Stage에서 코스트를 과하게 소모한 세이류를 결장시켜 부실한 모습으로 경기에 나섰고, 라운드 원 팀 역시 반 막장화가 진행된 실크 햇 팀을 상대론 힘을 빼도 되겠다 싶었는지 처음으로 유타카를 로스터에서 제외시켰다. 선봉에 나간 안사와 중견에 나간 테닌은 각각 1승 1패, 대장에 나간 쿠레이는 전승을 거두며 예상대로 승리했다. 그러나 안사는 실수를 남발하여 그 체급 후달리는 할에게 승리를 하나 내주고, 테닌은 상대였던 노리와 함께 맛집 대 맛집(...)의 졸전을 벌이다 노리의 선곡에서 판정이 줄줄 새면서 혹평을 받았으며, 쿠레이 역시 쥰타가 고른 작열2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 이 경기를 기점으로 라운드 원 팀의 비에이스 선수들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후 8경기에서는 슈퍼노바 토호쿠팀과 다시 마주했다. 슈퍼노바 토호쿠 팀은 1st Stage를 꼴지로 마무리했지만, 2nd Stage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대승리를 거두며 포인트 차로 라운드 원 팀보다 더 높은 순위에 오른 상태였다. 라운드 원 팀은 직전의 안사-테닌-쿠레이 로스터를 다시 썼는데, 선봉에 나선 안사는 상대였던 킬에게 2승을 거둬 부진을 나름 만회했지만, 중견에 나간 테닌은 상대 칼리버에게 또다시 일방적으로 털리며 4포인트나 실점하고 말았다. 그 후 대장전에서는 상대 윌로우가 쿠레이가 부진했었던 작열2을 선곡하여 대놓고 약점선곡을 했고, 결국 쿠레이는 작열2에서 직전 경기의 상대였던 쥰타보다 낮은 기록을 내며 패하였다. 라운드 원 팀의 첫 정규시즌 패배로 끝났고, 그나마 잘한 안사를 제외한 나머지 두 선수와 테닌을 중견에 보낸 라운드 원 팀의 코치진은 강한 비판을 받았다.
12경기의 상대는 레져 랜드. 라운드 원 팀은 남은 아피나 브레임즈 전에서 유타카와 쿠레이를 모두 내보낼 생각으로 쿠레이를 중견전에 보내 코스트를 남기고, 안사를 그대로 선봉전에 둔 뒤 대장전에 테닌을 내보내는 기행을 선사했다. 문제는 레져 랜드가 G*-다이나소-1핀으로 정석 로스터를 내보내면서 졸지에 테닌은 레져 랜드의 에이스인 1핀을 상대하게 되었고, 당연히 수 많은 게이머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후 본 경기에서 안사와 쿠레이가 각각 무승부를 거뒀고, 이대로 1핀이 2승하여 레져 랜드의 승리가 되나 싶었는데... 테닌이 선곡한 바네사 레겐다리아에서 막상막하의 싸움이 벌어지더니 테닌이 1핀을 이기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터졌다! 질 것 같은 경기는 순식간에 무재배라도 해낸 경기가 되었고, 난데없는 업셋을 당한 1핀은 본인 선곡에서 승리하며 무승부로 만족해야 했다. 이 경기의 로스터는 지금도 말이 많지만, 질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무승부를 건진 것과 테닌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대이변을 보여준[7] 점에서 그나마 성과는 있었다고 할 수 있다. [8]
정규시즌의 마지막 경기인 15경기의 상대는 맨 처음에 맞닥뜨린 아피나 브레임즈. 라운드 원 팀은 이를 노리고 쟁겨뒀던 유타카를 대장전에 보내고, 코스트가 10 남은 쿠레이를 선봉전에, 남은 중견전에는 안사를 내보내며 1st Stage 아피나 브레임즈 전 당시 로스터를 다시 재현했으나, 아피나 브레임즈 팀은 돌체와 우치의 코스트 부족[9] 으로 니케를 대장에 보내며 화력이 떨어진 상태로 나왔다. 경기에서 쿠레이는 상대 켄탄과 비기고, 안사는 상대 우치에게 전패하여 뒤쳐지는 상태로 대장전으로 갔지만, 유타카가 체급 차로 니케를 찍어누르며 5대 7로 가볍게 승리하였다. 라운드 원 팀은 비록 2nd Stage 1위는 대역전극에 성공한 슈퍼노바 토호쿠 팀에게 내줬지만 그래도 2nd Stage 2위, 정규시즌 전체 1위를 거두며 준결승에 1순위로 진출, 가장 유리한 자리에서 플레이오프를 치루게 되었다.
4.1.4. 준결승전[편집]
준결승 2위, 결승전 진출 성공.
대진 선택권을 얻은 라운드 원 팀은 상대 아피나 브레임즈 팀과 슈퍼노바 토호쿠 팀을 1경기에 보내고 2, 3경기 출전을 택했다. 이후 1경기가 아피나 브레임즈의 승리로 결론지어졌고, 1패를 누적하여 상황이 불리해진 슈퍼노바 토호쿠팀과 준결승 첫 경기를 치루게 되었다. 에이스 유타카는 여전히 막강했지만, 나머지 세 선수들이 2nd Stage에서 부진한지라 플레이오프에서 얼마나 개선된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받으며 준결승전에 나섰다.
2경기 슈퍼노바 토호쿠 전에서 선봉에 나선 테닌은 상대 프립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평타를 쳤고, 그 후 차봉전에 나선 안사는 상대 칼리버의 EX 스트래티지 카드 발동으로 불리한 싸움에 놓였지만 칼리버의 선곡 세이버 윙에서 승리하고 엎어진 자선곡 D에서 패하며 무승부로 차봉전을 넘겼으며, 이후 중견전에 나선 유타카가 상대 킬을 아무렇지 않게 털어버리며 우위를 점했다. 부장전에는 쿠레이가 나섰는데, 슈퍼노바 토호쿠는 상황이 급한 나머지 윌로우를 등판시켰다. 그러나 라운드 원 팀이 EX 스트래티지 카드를 꺼내서 윌로우의 선곡을 지웠고, 결과는 쿠레이와 윌로우 모두 서로의 선곡에서 이기며 무승부로 끝났다. 그 후 유타카가 대장전에 다시 등판하여 상대로 나온 칼리버를 쓸어버리며 가볍게 승리를 거두고 슈퍼노바 토호쿠팀을 탈락시킨다. 그에 따라 라운드 원 팀은 자동적으로 결승 진출이 확정되었고, 동시에 결승전 상대는 아피나 브레임즈 팀이 되었다.
3경기는 결승전 상대이기도 한 아피나 브레임즈 팀. 양 팀 모두 에이스 선수는 한 번만 보낼 수 있는 상황이나 아피나 브레임즈 팀은 EX 스트래티지를 쓰지 않았기에 조금은 불리한 경기였다. 본 경기에서 선봉에는 테닌이 켄탄과 맞섰으나 전패하였고, 차봉전에서는 쿠레이가 우치를 상대로 비겼다. 이어지는 중견전에서 안사는 직전 경기에서 자신감을 얻었는지 세이버 윙을 다시 골랐고, 상대 니케는 안사가 졌던 D를 다시 내놓는다.
4.1.5. 결승전[편집]
결국 시즌 개막 전부터 우승 후보로 점쳐졌던 라운드 원 팀과 아피나 브레임즈 팀이 결승에 오르게 되었다. 그러나 비에이스 선수들의 기량이 몰라보게 달라진 아피나 브레임즈 팀과 달리, 라운드 원 팀은 오히려 부진이 계속 이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조금은 불안한 시선을 받으며 결승전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첫 세트 선봉전은 테닌이 나서서 니케와 맞붙었다. 그러나 체급 차이를 넘지 못하고 니케에게 선봉전을 모두 내주며 안사에게 만회를 맡기게 되었다.
이어지는 차봉전에서 안사는 켄탄을 다시 마주했다. 안사는 켄탄의 선곡에서 승리했지만, 본인의 선곡에서 패하며 결국 라운드 원 팀의 열세 분위기를 끊어내지 못했다.
오장전은 쿠레이와 니케의 대결로, 이미 1st Stage에서 치열하게 맞붙었던 둘이었기에 치열한 싸움이 예상되었다. 니케의 선곡에서 니케 본인이 승리를 가져가고, 쿠레이는 그 다음 자신의 선곡에서 계속 리드하고 있었지만, 막판에 니케의 추격에 따라잡히며 1점 차로 니케에게 승리를 뺏기고 말았다. 라운드 원 팀은 순식간에 6포인트나 뒤쳐지며 더더욱 불리한 상태에 놓인 채 중견전으로 넘어갔다.
중견전에는 팀의 에이스인 유타카가 나섰다. 상대는 우치. 이번에는 체급이 더 높은 유타카가 가볍게 승리하여 포인트를 좁히지 않을까 싶었는데, 문제는 유타카가 우치의 선곡에서 막판에 실수를 내서 패하고 말았다! 착잡한 표정을 지은 유타카는 그나마 자신의 선곡에서 우치를 이겼지만, 라운드 원 팀은 포인트 차를 좁히지 못한 채 결승전 후반부로 넘어가며 상황이 더더욱 꼬이고 말았다.
삼장전은 스크래치 테마로 선정되면서 상대 아피나 브레임즈 팀은 스크래치에 특화된 돌체를 내보냈고, 라운드 원 팀은 안사가 다시 나오게 되었다. 체급도 체급인데다 스크래치곡으로 돌체를 이기기란 하늘의 별따기나 다름없는 이야기라 사실상 버리는 판이나 다름없었고, 결국 안사는 돌체에게 전패하며 또 다시 포인트를 헌납하고 말았다. 어느새 아피나 브레임즈 팀의 포인트는 13포인트까지 쌓였고, 라운드 원은 그를 저지하기 위해선 남은 모든 경기를 이겨 연장전까지 게임을 끌고 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부장전에 나선 쿠레이는 우치와 다시 마주했다. 선정된 테마는 준결승 당시 우치에게 2패를 당한 변속 테마였지만, 어떻게든 승리를 거둬야 하는 상황에서 부장전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쿠레이는 포텐이 만개한 우치에게 헐화에서 제대로 털리며 패하였고, 그 시점에서 라운드 원 팀은 준우승이 확정되었다. 결국 쿠레이는 자신이 선곡한 데이드림에서 배속 조절도 실수하고 후반부에서도 우치에게 끌려다니는 등 처참한 모습을 보이며 결승전에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채 허탈한 표정으로 무대에서 내려왔다.
이제 남은 경기는 유타카와 돌체의 또 다른 유돌대전이 펼쳐지는 대장전 뿐. 돌체는 작열비치를, 유타카는 명을 선곡하여 서로를 대표하는 곡이 나왔고, 예상했던 대로 서로 명함교환하듯이 각자 고른 곡에서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 유돌대전도 무승부로 끝나며 결승전이 마무리되었다. 최종 포인트는 20대 6.
4.1.6. 총평[편집]
현 IIDX 최고의 플레이어 중 한 명인 유타카, 다른 뛰어난 선수들의 존재로 강팀으로 평가되었고, 실제로 정규시즌 동안의 라운드 원 팀은 기대에 걸맞게 맹활약을 펼치며 1st Stage를 4승 1무라는 경이로운 성적으로 마무리하는 화려한 팀이었고, 팀의 에이스인 유타카는 정규시즌 동안 진 적이 한 번[10] 밖에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유타카의 결장이 많아진 2nd Stage에서 유타카 외 세 선수들에게서 서서히 불안요소가 나오기 시작했고,[11] , 결국 준결승전까지 비에이스들의 경기력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우승을 위해 절차부심한 아피나 브레임즈 팀에게 처절한 패배를 맞았다. 결승전에서는 상황이 더 악화되어 네 선수들 모두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며 씁쓸하게 준우승을 받아들여야 했다. 에이스 선수인 유타카가 이 용두사미 결말에 아쉬운 감정이 복받친 나머지 IIDX 기체에 엎드려 눈물을 보였을 정도.
물론 정규시즌동안의 활약으로 유타카는 MVP 개인 수상, 쿠레이는 카운터 개인 수상을 하였고, 안사와 테닌 역시 비록 아쉬운 모습이 많았지만, 적어도 각자 나름대로의 활약과 자신에 대한 어필을 톡톡히 해내었다.
자세한 것은 정규시즌 결산 문서와 포스트시즌 결산 문서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