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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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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디자인
3. 과거 음질 논란
4.1. 환골탈태
5. A/S
6. Android에서의 사용
7. 판매 제품군
7.1. 헤드폰
7.2. 이어폰
7.3. 스피커
7.3.1. Pill
8. 단종 제품
8.1. 헤드폰
8.1.1. Studio, Studio2
8.1.2. Studio3 Wireless
8.1.3. Solo, Solo2
8.1.4. MIXR
8.1.5. Beats Pro
8.1.6. Solo Pro
8.1.7. EP
8.2. 이어폰
9. 여담
1. 개요[편집]
Apple 산하의 음향기기 브랜드.[1]
닥터 드레와 인터스코프 레코드의 창립자 지미 아이오빈이 공동으로 설립하고 드레가 튜닝을 맡았던 음향기기 라인업이고, 그 중에서도 헤드폰 및 스피커가 유명하다.
원래 Beats Electronics라는 회사가 브랜드와 디자인을 소유하고 있었고 실제 생산은 다른 회사에 OEM으로 맡기며 음향의 튜닝은 Beats가 한다. 대표 상품인 헤드폰의 생산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몬스터 사가 맡았으나 계약이 연장되지 않아 이후 중국 현지 생산업체와 직접 계약 생산한다. 몬스터 사와의 계약이 끝난뒤로 거의 모든 모델들의 값이 북미기준 $50씩이나 올랐다.
2014년 5월 28일에 Apple이 Beats를 3조원의 금액을 들여 인수합병함에 따라서 Apple 산하의 브랜드로 개편되었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삼성은 2016년에 하만을 인수한다. Apple에 인수된 이후에도 배터리가 내장된 몇몇 Beats 제품의 충전 포트가 Micro USB 포트였으나, BeatsX 에서 처음으로 Lightning 커넥터를 채택했다.
2. 디자인[편집]
다른 헤드폰에 비해 독특하면서도 예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팝 스타를 비롯한 연예인들이 협찬받아서 많이들 끼고 나오는 바람에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유명한 사례로 수영선수 박태환이 경기 직전까지 착용하고 있던 그 헤드폰이 바로 이 비츠사의 헤드폰이다. 이 때문에 오디오필이 아니더라도 이건 아는 사람도 많으며 짝퉁도 많이 돌아다닌다.
유선 제들에 한해서 요즘의 경향대로 iOS Apple 기기와 호환되는 ‘컨트롤톡 케이블’을 채택하였다. 특히 납작한 케이블은 일명 칼국수줄[2] 로 불리며 Beats를 상징하는 아이코닉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컨트롤톡 케이블은 원래 검은색이었지만 최근에 볼륨 컨트롤이 들어가고 디자인이 바뀌며 빨강색 케이블이 되었다. 원래 케이블 제조사로 유명한 몬스터에서 만들던 것이라서 잘 꼬이지 않는 장점도 있다.[3]
여러가지 색과 한정판이 나온다. GD&TOP 에디션이라든가 드렁큰 타이거 에디션, 탑기어 코리아 에디션, 외국 뮤지션 중에는 저스틴 비버의 justbeats, 르브론 제임스의 powerbeats, 레이디 가가의 heartbeats , 알렉산더 왕, Beats Pro 펜디에디션, Studio와 Tour의 MCM 에디션 등이 있었다. 컬러웨어라고 직접 색을 선택해서 주문제작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가격도 비싸고 국내에서 지원해 주는 시스템이 아니라서 사기도 어렵고 국내AS도 불가능해서 많이 쓰지는 않는듯.
Apple이 인수후 월드워런티로 바뀌어서 구매 영수증만 가지고 있으면 대화컴퓨터나 유베이스 등의 공식수리점서 수리가 가능하다.
2022년 7월 29일 기준, 대화컴퓨터는 더 이상 서비스센터를 영업하지 않음으로 수리가 불가능하다.
이 헤드폰은 YG소속 가수들[4] 이 많이 끼고 나와서 알게 된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 대부분이 컬러웨어된 Beats를 끼고 있다. 한국 총판을 맡고 있는 CJ E&M에서는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한국 대표팀을 위해서 Beats 측에 특별 헤드폰 제작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2015년에는 MCM과 손을 잡아 MCM 에디션을 만들었다. 모델은 Studio Wireless, Tour, Beats Pill이 있으며 가격은 Studio 870,000원, Tour 365,000원, Pill 580,000원.
3. 과거 음질 논란[편집]
이하의 내용은 Apple에게 인수되기 전 시절의 평가이다.
비교적 높게 책정된 가격이나 높은 인지도에 비해 제품들이 제공하는 음질에 대해서는 다소 논란이 있는 편이다.
닥터드레 라인업 광고및 제품 박스에 써있는 문구. 해석하면 이렇게 된다.
People aren't hearing all the music.
사람들은 음악의 모든 것을 듣지 못하고 있다.
Artists and producers work hard in the studio perfecting their sound.
아티스트와 프로듀서들은 스튜디오에서 완벽한 소리를 위하여 고군분투한다.
But people can't really hear it with normal headphones.
하지만 평범한 헤드폰으로는 그것을 제대로 들을 수 없다.
Most headphones can't handle the bass, the detail, and the dynamics.
대부분의 헤드폰은 저음, 디테일, 그리고 힘을 표현할 수 없다.
With Beats, people are going to hear what the artists hear, and listen to the music the way they should: the way I do.
Beats와 함께라면, 사람들은 아티스트들이 듣는 그대로를 느끼고, 나처럼 진정한 방법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Studio 2.0 / Solo 2.0 등 최신 모델에는 이러한 멘트가 추가되었는데, 해석하면 ‘음악을 듣는 법을 달리하다’로 번역될 수 있다.
즉, 저 발언들의 요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렴한 음향기기를 사용해 음악의 모든 것을 듣지 못하니 자사 제품을 사용하라는 말이다.
힙합에 최적화하기 위해서인지 저음이 강한데, 그 반면 중·고음역이 약한 편이다. FR 그래프를 봐도 저음역은 왕창 올라간 반면 고음역은 존재하지 않는다.(...) 더욱이 상당수 제품에서 극저음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5] 게다가 힙합을 들을 때도, 랩이라든가 다른 중역 고역이 다 묻히는 바람에 프로듀서의 원래 의도와는 전혀 다른 소리가 나며, 저음도 지나친 부스트 때문에 왜곡되어 들리는 것은 덤.
대륙에서 정교한 짝풍이 나오면서 정품과 비교한 자료가 있다.# B&H에서 여러 헤드폰들을 써본 결과 다른 헤드폰들은 중저음이 낮고 고음이 어느정도 밸런스가 되어있지만 Beats 헤드폰들만이 유일하게 중저음이 고음보다 크다. 중저음이 커서 밸런스를 망친다는 느낌이라는 것. 예로 들면 베이스음이 아주 잘 들린다.
그러나 2012년 이후, 몬스터사와의 계약이 끝난 뒤 새로이 출시되거나 개선된 제품들의 측정치나 사용자들의 평이 괜찮은 편이다. 몬스터사와의 결별 이후 제품을 구별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제품 포장이 소형화되었으며 헤드폰을 제외한 제품의 포장은 하얀색으로 바뀌고 몬스터사의 로고가 상자에서 빠져있다. 특히나 Mixr의 경우에는 가장 최근에 해외에서 색상을 바꿔서 출시한 COLR 버젼에서, 눈에 띄는 음질 개선과 착용성 개선이 일어났으며, Beats Pro의 경우도 몬스터사와 협업할 때보다는 최근 출시한 버젼이 더 플랫해졌다. 사실상 껍데기만 남고 음질은 전통적인 Apple 스타일로 마개조가 된 셈이다.
4. 과거 가격 대 성능비 논란[편집]
수백만원 짜리 고급 케이블[6] 이 버젓이 팔린다는 점을 보면 알겠지만 음향기기 브랜드 상당수는 음질 자체보다는 디자인이나 브랜드값으로 장사하는 편이다. 그러나 이 브랜드는 그 중에서도 특히 가격 대 성능비가 레알 낮은, 그러니까 거품이 왕창 껴있다는 악평을 듣고 있다. 일명 닥드레기. 상술했듯 Apple 인수 이전의 평가는 무려 '소리나는 머리띠'였다. 소리가 형편없다는 평가가 있었음에도 이 헤드폰의 가격은 각 회사들이 자랑하는 레퍼런스급 또는 메인스트림급 헤드폰이 포진되어 있는 가격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북미 지역에서도 기본 $300이 넘는 등 가격 거품이 상당하다. Pro같은 모델은 58만원에 팔리는데 이 가격이면 전문적인 헤드폰 제조사의 레퍼런스급 헤드폰을 뭐든 살 수 있을 정도이다. 3대 레퍼런스 해드폰인 AKG K701이나 젠하이저 HD600, 베이어다이나믹 DT880 등 성능은 훨씬 좋고 가격은 수십 만원씩 저렴한 모델이 널려있다. 골든이어스, 시코 등의 오디오 관련 사이트에서 Beats를 쓰는 경우는 최근들어 나온 Solo 2나 Mixr 같은 일부 인정받기 시작한 모델 이외에는 없다. 있어도 장식이나 멋모르고 산 경우, 또는 (유닛 교체 같은) 마개조를 위한 경우일 뿐이다.
뉴욕 타임즈에서는 저런 헤드폰을 제작하는데 겨우 $14밖에 사용되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뉴스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 만일 14달러나 들이고도 중국산 짝퉁보다 음질이 저질이라면 진짜 답이 없다.
또한 국내에서 가격 대 성능비가 안 좋기로 더욱 유명한 것은 독점 수입해오는 CJ E&M에서 가격을 해외에 비해 높게 책정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실제로 미국에서 정가 $299에 팔고 있는 Studio를 한국에서는 435,000원에 팔고 있다. 이 정도의 가격이라면 슈어나 젠하이저, 소니, AKG, 오디오 테크니카, 보스 등의 음향기기 전문업체에서 제조한 웬만한 프로페셔널급 헤드폰을 구입할 수 있을 정도이다. 또한 CJ E&M이 수입할 당시에는 한국 IP로 Beats 사이트에 접속하면 접속 국가를 다른 곳으로 설정해도 무조건 한국 사이트로 연결되어 미국 정가를 확인하지 못하게 하는 악랄한 수법을 쓰기도 하였다.
이는 모두 옛말로 Beats가 Apple에 인수됨에 따라 CJ E&M에서 Apple 대한민국으로 수입 및 AS가 이관되었다. 하지만 가격 변동은 없는 데다가 Apple 대한민국 서비스센터에서 취급 모델인지도 모르는 등 여러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가격은 결국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 된다는 점에서 비츠도, 제품으로서 가성비에 대한 논란이 있더라도 디자인 같은 다른 강점들을 지니고 있고 수요를 창출한다. 예를 들어 야외에서의 헤드폰 사용을 고려하는 사람들 중, 디자인 때문에 헤드폰 구매를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Beats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오디오 기기에 관심이 많지 않은 사람들이라도 특유의 심플하면서도 이쁜 디자인과, 그로 인해 밖에서 착용해도 딱히 쪽팔리지 않다는 점을 선호한다. 아예 음악을 듣지도 않으면서 목에 차고 패션 아이템으로 쓴다는 사람도 있으니 말 다했다.
Beats 특유의 마케팅 방식으로 인지도도 높은데 유명 스타들에게 자신들의 제품을 스폰하여 착용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마케팅을 한다. 외국에선 에미넴, 릴 웨인, 레이디 가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케이티 페리, 네이마르 등등 셀 수 없이 많은 유명인들이 Beats 제품을 이용한다. 국내에서도 박태환이 사용해 유명해졌고, G-DRAGON이나 타블로가 Beats 제품을 이용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헤드폰의 실용적인 측면만 고려하면 Beats는 분명 가격에 거품이 있지만 실용적인 측면만 고려해서 물건을 구매할지 디자인이나 제품의 인지도 같은 다른 점도 고려할 지는 소비자의 몫이다. 실제 Beats 출시 이후 밖에 쓰고 나가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디자인이 대부분이었던 헤드폰 시장에 큰 격변이 일어나 전체적인 헤드폰 디자인퀄리티가 한층 올라간것도 사실이다. 말하자면 전세계 음향 디자인 업계에 영향을 끼친 셈. 또한 Beats는 음향기기보다는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받던 상황이었다. 더불어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2012년 이후의 개선과 Beats Pro 모델, 요즘 나오고 있는 2.0 라인업은 음질에 있어 장족의 발전을 이뤘다는 평도 많기에 2017년 현재의 판단은 독자의 몫이다.
4.1. 환골탈태[편집]
Apple 인수 후에 나온 Beats Solo 2, W1칩을 사용한 Beats Solo3 등 헤드폰 제품군과 Apple W1 칩을 탑재한 BeatsX, Powerbeats3의 경우 다른 블루투스 제품과 비교시에도 상당히 음색이 훌륭하고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과거 Monster Cable 시절에 비하면 많이 나아진 편이다. 여전히 저역을 강조하는 경향은 있으나, 음색이 상당히 플랫한 Apple식에 가깝게 바뀌었다.
그리고 Apple이 AirPods 시리즈의 성공으로 인해, AirPods를 플래그쉽 라인업으로 밀어주면서 Beats의 포지션이 저렴한 무선 헤드셋 포지션으로 바뀌었는데, 이후로 가성비가 더더욱 좋아져 이제는 가성비 최고 브랜드 중 하나가 되었다. 수준급의 음질을 보여주면서도 AirPods의 편의성을 갖춘 $49.99 무선 이어폰 시리즈인 Beats Flex나, AirPods보다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음질과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는 Beats Studio Buds 같은 최신 작들이 그렇다. 다만 Beats 제품들 중에서도 고가에 속해 AirPods 시리즈랑 가격대가 겹치는 Powerbeats Pro나 Studio3 같은 제품들의 경우는 아직도 가격 대비 다소 애매하다는 평.
여담으로 Apple이 인수하고 은근 까이는게 있다면 HTC나 HP에서는 제공한 전용 음장효과를 Apple 기기에서는 왜 사용하지 않느냐고 하는 사람들도 은근 있다. 하지만 원래 Beats 음장효과의 평가가 그리 좋지 않았고, 결국 Apple 인수 후에 아예 Beats 라인업이 플랫한 성향의 Apple식 음장으로 아예 갈아치워졌다. 즉, 주객이 전도된 비판인 것.
5. A/S[편집]
Apple이 Beats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Beats 제품을 해외에서 직구했거나 현지에서 구매했더라도 예전처럼 더 이상 해외로 제품을 보낼 필요없이 집에서 가까운 Apple 서비스 센터로 영수증을 가지고 가면 된다. 물론 당연히 정품이어야 한다. 또한 새로 구매한 Beats 무선 헤드폰이나 이어폰은 Apple에서 직접 판매하는 제품들과 동일하게 한화 45,000원으로 AppleCare+ 보증을 추가 구매할 수도 있다[8] .
기간은 무상 1년과 유상 1년으로 총 2년의 A/S 기간이 보장된다. 2년이 지났다면 유/무상 지원이 더 이상 불가하다. 무상에 해당되는 수리 요인은 대다수의 전자제품 메이커들이 그러하듯 제품 자체의 문제로만 한정된다. 소리가 안 들린다거나 Wireless 버전에서 블루투스가 연결이 되지 않는다는 식. 무상교환이 가능하다면 새 제품으로 교환을 받게 된다. 만약 무상 기간이더라도 외관이 파손되거나 소비자의 실수로 인해 내부가 고장이 나면 안타깝지만 유상지원이다. 무상 기간 내에 유상지원을 받게 되면 고장난 제품의 원래 가격에서 70%를 할인하여서 동일한 제품, 동일한 색상으로 교환해준다. 물론 교환 할지 안할지는 당사자의 몫. 무상 1년이 끝나면 남은 1년은 유상기간. 유상기간동안에는 고장난 제품의 원래 가격에서 30% 할인을 하여 동일한 제품에 원하는 색깔을 선택, 교환해준다. 이 역시 교환 할지 안할지는 당사자의 몫이다. 유상 교환 같은 경우엔 아무래도 가격이 너무 흠좀무 하기에 사설 수리기관을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다. 교환을 받을땐 원래는 포장된 완전 새 박스로 받았었지만, 이제는 정책이 바뀌어서 고장난 제품만 교환해준다. 하지만 A/S 를 받을때 처음 샀을때 처럼 박스에 충전기나 와이어, 제품까지 모두 동봉해서 맡긴다면 새박스 채로 교환 받을 수 있다.
그러니까 딱 정리하자면 Beats를 인수한 Apple처럼 리퍼비시 제도를 시행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리퍼비시 제도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신중하게 구매를 재고해보자.
CJ E&M에서 유통을 하던 2012년 하반기부터 2014 상반기까지는 CJ 정품 홀로그램과 보증카드를 함께 동봉해주었었다. 하지만 2015년 1월1일부터는 Beats 서비스가 Apple로 이관 됨에 따라서 더 이상 CJ E&M 보증카드가 제공 되지 않고 CJ 정품 홀로그램만이 붙어서 나온다. 이제부턴 영수증만 있으면 된다. 업체에 따라서는 제품에 적힌 일렬번호만 그자리에서 확인되면 영수증이 없어도 가능하다. CJ E&M 유통 제품의 A/S 또한 위에 적힌 설명이 적용된다.
6. Android에서의 사용[편집]
Android와의 호환성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한 AirPods과는 다르게 Android에서도 아래 목록에 나온 기기들은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Google Play에서 Beats앱을 설치하여 연동하면 펌웨어 업데이트나 이름을 변경 할 수도 있다. 심지어 충전 단자를 라이트닝이 아닌 C타입을 채택하거나 광고에 갤럭시폰을 보여주는 등 Android 친화적인 면을 보여준다.
- Beats Studio Buds 완전 무선 이어폰
- Beats Flex 무선 이어폰
- Powerbeats 무선 이어폰
- BeatsX 무선 이어폰
- Powerbeats Pro 완전 무선 이어폰
- Beats Solo Pro 무선 헤드폰
- Beats Solo3 Wireless 헤드폰
- Beats Studio3 Wireless 헤드폰
- Powerbeats3 Wireless 이어폰
- Beats Pill+ 스피커
7. 판매 제품군[편집]
7.1. 헤드폰[편집]
7.1.1. Studio Pro[편집]
2023년 7월 공개된 스튜디오 3의 후속작. 가격은 $349/₩449,000. 충전 포트가 USB C로 변경되었으며 음질과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향상되었다.
다만 하우징은 그대로 Studio 3의 것을 재활용 했으며, 애플의 W1이나 H1,2 칩셋을 사용하지 않아 멀티 포인트 기능이 삭제 되는 등 오히려 다운그레이드된 부분도 있어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7.1.2. Solo3 Wireless[편집]
Studio와 함께 Beats를 대표하는 모델. 2016년 9월 7일 Apple 이벤트에서 AirPods, Powerbeats3 Wireless, BeatsX와 함께 공개되었다. 오버이어 헤드폰인 스튜디오와 달리 크기가 작은 온이어 헤드폰이며 특히 여성층에 어필하는 제품이다.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를 위해 스튜디오에 있던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빠졌다. Solo 2부터 굉장히 좋아진 음색을 이어가듯 Solo3 역시 음색에 대한 평가가 좋은 편이다. Beats에서 밝힌 배터리 사용 시간은 40시간으로, Fast Fuel 급속 충전 기술로 5분 충전에 3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한국 판매 가격은 359,000원이었으나 239,000원으로 인하되었으며 Apple 교육 할인 이벤트로 iPad 제품군을 구매하면 덤으로 끼워줄 때도 종종 있다.
7.2. 이어폰[편집]
Beats의 모든 이어폰은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한다.
7.2.1. Powerbeats Pro[편집]
$249.95 / 269,000원[9][10]
2019년 4월 4일 공개된 Beats 제품군의 첫 완전 무선 이어폰이다. AirPods 2세대의 H1 칩을 탑재해 'Siri야'로 시리를 호출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같은 경우에는 버튼을 눌러 어시스턴트 등의 다른 AI를 호출할 수 있다. 이어후크가 달려 있는데다가 유닛 부분도 크기가 크고, 당연히 이를 수납하기 위한 캐링 케이스의 크기도 엄청나게 크다. AirPods 케이스의 두 배 정도의 두께를 가져서 가방에 넣어다닐 것이라면 부담되지는 않지만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는 심히 부담스런 크기인지라 실제 제품을 받아보고 적잖이 당황하는 소비자들이 있다.
미국 출고가는 249.99 USD인데, Apple답지 않게 국내에는 269,000원이라는 낮은 출고가가 책정되었다. 10퍼센트 부가세 빼고 달러 환율을 적용[11] 해도 국내 쪽이 28000원 정도 싼 편이다. 오히려 국내 한정으로 가격 책정이 매우 혜자라는 반응이 많다. 그러나 그 해 10월 29일에 공개된 AirPods Pro가 국내 출고가 기준 329,000원에 책정되면서 Powerbeats Pro가 이상하게 싸게 책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Powerbeat Pro의 외관은 커널형 이어폰 같으나 실상은 오픈형 이어폰에 가깝다. 실제로는 하프 커널, 혹은 세미 커널이라고 부르는 형태인데 커널형 이어폰과 비교해서는 차음이 전혀라고 할 수준으로 안되며, 실제로 분해 수리 사이트 등지에서 Powerbeats Pro를 분해해본 결과 AirPods 2세대와 같은 유닛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즉 AirPods 2세대에 이어후크와 버튼을 단 케이스 갈이 버전으로 생각하면 편하다. 그나마 컴플라이 등에서 판매하는 폼팁을 착용하면 좀 차음이 되지만 어디까지나 AirPods에 비해서 차음이 되는 수준인거다. 사실 파워비츠 라인은 기본적으로 스포츠 이어폰이기 때문에 야외운동 시 안전을 위해 소음을 어느 정도 허용한다.
AirPods Pro가 아닌 기존의 AirPods과 다른 점이라면 이어후크 말고도 버튼을 꼽을 수 있는데, 로고 부분도 버튼이며 그 외에도 유닛 부분에 볼륨 업 다운 키가 있어 폰을 만지지 않고도 볼륨 조절이 가능하다. 그 외에는 배터리 사용 시간 정도를 꼽을 수 있는데 몸체가 무식하게 큰 덕에 공식적으로 밝힌 재생시간은 9시간이며 실제로 사용해봐도 8시간 정도는 너끈하게 버틴다. 다만 유닛이 무식하게 큰 덕에, 케이스도 무식하게 큰데도 불구하고 AirPods과 같이 케이스로 충전하면서 사용하는 공식 재생 시간은 총 24시간으로 동일하다.
2020년에는 글래이셔 블루, 라바 레드, 스프링 옐로, 연핑크 4가지 색상이 추가 되어 무려 8가지의 색상을 가진 무선 이어폰이 되었다.
이후 모스, 스프링 옐로, 글래이셔 블루, 라바 레드, 스프링 옐로, 연핑크 색상이 단종되었다.
이어폰 충전 접합부의 설계 때문인지 한 쪽 유닛이 충전되지 않는 경우와 일정기간 이상 사용시 오른쪽 유닛이 55%에서 방전되는 배터리 이슈가 있다. 이 때문에 2022년 1월 집단 소송까지 일어난 바 있다. # 물론 애플은 이 문제에 대해 묵묵부답하는 중.
7.2.2. Beats Flex[편집]
$49.99(
제품 소개 페이지
2020년 10월 14일 공개된 엔트리 라인업의 Beats 이어폰으로 BeatsX의 후속격 제품. 충전 커넥터로 USB-C를 사용하는 무선 이어폰이다. W1칩을 사용한다. 공개직후에는 블랙과 옐로우 색상만 있었으나 블루 및 화이트 색상이 2021년 3월 출시 되었다.
음질 및 배터리등은 기존 BeatsX때보다 좀 더 좋아졌으며, 비슷한 가격과 더 낮은 음질을 가지고 있던 유선 이어폰 urBeats3를 대체하는 모델이라 가성비가 훌륭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Lightning 커넥터 대신 상위모델에도 없는 USB-C 커넥터가 탑재된 건 덤.
2021년 9월 모종의 이유인지 공식 가격이 $49.99 / 68,000원에서 인상되었다. 인상 후의 가격은 $69.99 / 84,000원.
2022년 6월 현재 미국 애플 공홈에서 다시 $49.99의 특가로 할인 판매중이다. 애플 코리아 홈페이지에서는 가격 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