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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마일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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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에서 매년 봄에 치러지는 3세 한정 경주이다.
2. 역사[편집]
1953년에 창설된 일본 더비 트라이얼 경주인 NHK배가 전신으로, 이 시절에는 2000m 코스를 사용했다. 클래식에 참가할 수 없는 단거리 적성마나 당시에는 출전할 수 없었던 외국산 말의 목표 레이스를 만들고자 1996년에 현재의 NHK 마일 컵으로 변경됐다. 2009년에는 국제 경주가 되어 외국 말도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3. 특징[편집]
매년 팡파레를 NHK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것이 연례이며,
클래식 경주에 외국산 말 2마리 출주가 가능하게 된 2001년 일본 더비 이전까지 열린 1996~2001년 대회에서 모두 외국산 말, 미국산 말이 우승했다.
일본 더비와 이 레이스를 제패하는 변칙 2관이 존재한다. 킹 카메하메하와 딥 스카이가 달성한 케이스. 다만, 두 레이스의 간격이 보통 2주 정도로 매우 짧기 때문에 아직 성장 중인 3세 마에는 상당히 부담이 되는 타이틀이기도 하다.[2]
우승 후 고마 G1을 이기는 말이 이상할 정도로 적다. 고마 때 G1을 우승한 말은 시킹 더 펄, 엘 콘도르 파사, 이글 카페, 미키 아일이 전부이며 3세 때 고마 혼합 G1을 승리한 경우까지 합쳐도 쿠로후네, 어드마이어 마스 뿐. 이에 대해선 클래식의 외국산 말 제한이 풀리자 중거리를 소화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보이는 말들은 모조리 사츠키상으로 빠지게 되어 출주 멤버의 수준 자체가 낮아졌기 때문이라는 것이 주된 견해이다. 때문에 3세 마일 왕을 결정하는 대회라는 입지와 정반대로 NHK 마일 컵과 마일 챔피언십을 모두 우승한 말은 위의 미키 아일 단 한 마리이고, 야스다 기념의 경우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3]
4. 우선 출주권[편집]
다음 레이스에서 3착 이내에 든 말에게는 우선 출주권이 있다.
추가로, 지방경마 소속마는 다음 레이스의 2착 이내에 들어도 우선 출주권이 있다.
5. 여담[편집]
- 명탐정 코난에서 등장하기도 했다. 모리 코고로가 열심히 보는 경마 대회가 바로 이것.
6. 역대 우승마[편집]
7. 기록[편집]
- 경주 기록 - 1:31.4 (2010 우승마 다논 샹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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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카상, 사츠키상, 춘추 천황상, 오크스, 일본 더비, 킷카상, 아리마 기념[2] 이는 마츠다 쿠니히데라는 조교사의 마일/중거리를 중시하는 로테이션에서 비롯된 것으로 경주마의 가치를 확실히 높였으나, 반대로 유망한 말들이 혹사로 인해 조기에 은퇴하면서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가장 대표적인 피해 사례가 더비 우승 후 굴건염으로 은퇴한 타니노 김렛과, 더비 직후에는 괜찮았지만 다음 경주인 고베신문배 이후 굴건염으로 은퇴한 킹 카메하메하.[3] 다만 야스다 기념의 경우 NHK 마일 컵은 못 이겼으면서 3세 야스다 기념 제패는 성공한 리얼 임팩트, 2년 연속 2착의 아에롤리트와 4세&6세에 2착한 그랑프리 보스, 각각 코/목 차이로 우승이 엇갈린 송라인과 슈넬 마이스터 등 운명의 장난 같은 사태가 계속 일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