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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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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탈리아 로마 출신의 4인조 록 밴드.현 시각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밴드.
2. 멤버[편집]
3. 역사[편집]
3.1. 결성과 데뷔[편집]
로마의 한 중학교에 같이 다니던 다미아노 다비드, 빅토리아 데 안젤리스, 토마스 라지는 각각 여러 밴드에 참여하며 음악 활동을 하고 있었다. 이때 다미아노와 빅토리아는 잠시동안 같은 밴드에서 활동하기도 했었다.
2015년, 고등학생[1] 이 된 베이시스트 빅토리아와 기타리스트 토마스는 같이 밴드를 만들기로 결정하는데, 이 소식을 들은 다미아노가 보컬리스트로 지원을 했으나 당시 너무 팝 보컬스러운 창법 때문에 거절당했다. 그러나 끝내 다미아노만한 보컬을 찾지 못한 빅토리아와 토마스는 그를 다시 불러내 밴드에 영입시켰고, 다미아노는 곧 창법을 바꾸고 록 보컬로의 변신에 성공한다. 곧이어 드러머가 필요했던 이들은 페이스북에 드러머 모집 공고를 올렸고, 로마 근교 프로시노네에 거주하던 에단 토르키오가 이를 보고 밴드에 들어오면서 모네스킨이 탄생하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2016년 지역 밴드 경연 대회에 참가하면서다. 당시 밴드는 만들었지만 경연 참가를 위해서 밴드명을 지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던 중 멤버들이 덴마크 혼혈인 빅토리아에게 "멋있는 덴마크어 아무거나 던져봐라"라고 했고 결국 '달빛'을 뜻하는 덴마크어 'Måneskin'으로 결정되었다.[2]
이후 모네스킨은 무대를 가리지 않고 공연을 하며 경험을 쌓기 시작한다. 각종 밴드 경연 대회에 참가하거나 클럽 공연, 행사 가수, 길거리 버스킹 등 무대를 펼칠 수 있는 곳이라면 닥치는 대로 공연을 했다. 로마에는 신인 밴드가 공연할 수 있는 곳들이 많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주로 버스킹을 하게 되었던 이유도 이 때문.
2017년에는 이탈리아판 디 엑스 팩터의 시즌 11에 출전하는데, 5개의 자작곡과 20개의 커버곡을 준비해 가 고등학생임에도 적지 않은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 못지 않은 퍼포먼스를 연달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결과는 준우승이었지만, 전국적인 팬덤을 얻은 모네스킨은 데뷔 싱글 Chosen과 오디션 당시 불렀던 경연 곡들을 담은 동명의 EP를 발매하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2018년에는 자국어로 된 첫 싱글 Morirò da re를 발매했고, 곧이어 첫 정규 앨범인 Il ballo della vita와 함께 모네스킨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인 'This Is Måneskin'이 공개되었다. 1집은 이탈리아뿐만이 아니라 전 유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모네스킨은 첫 유럽 투어를 돌기도 했다.
3.2. 유로비전 우승[편집]
2021년에는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의 이탈리아 대표자를 선정하는 대회인 산레모 음악제에 하드 록 넘버 ZITTI E BUONI로 참가하는데, 도발적인 가사와 누드 톤의 의상을 선보이며 화제를 이끌었고 우승까지 차지했다. 주로 클래식한 이탈리아 음악이 우세한 자리에서 록 음악이 1위를 했다는 점은 굉장히 이례적인 현상이다.
산레모 음악제 이후 2집 Teatro d'ira - Vol. I을 발매했고,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의 우승 유력 후보자가 된 모네스킨은 많은 기대를 받으며 로테르담으로 향했다.
결승에서 심사위원 점수 4위를 기록했으나 시청자 투표에서 318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를 받으며 총점 524점으로 이탈리아에게 세 번째 유로비전 우승을 안겨 주었다.
3.3. 우승 이후[편집]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우승자는 항상 주목을 받는 자리였지만 2010년대 들어서는 그 관심이 반짝하고 사라지기 일쑤였는데, 모네스킨은 반항적인 이미지가 크게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유로비전 역사 상 모네스킨만큼 빠른 성장을 이루어낸 우승자가 없다. ABBA조차도 유로비전 우승 후 국제적인 성공을 맞이하기까지는 1년하고 반이나 걸렸다.
우승 직후 2집의 I WANNA BE YOUR SLAVE와 CORALINE이 여러 유럽 국가에서 인기를 끌었고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진입에 성공했고, ZITTI E BUONI와 I WANNA BE YOUR SLAVE는 여기서 더 나아가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었다. ZITTI E BUONI는 영국 싱글 차트에서 17위를 하며 30년만에 영국 차트 탑 20 안으로 진입한 이탈리아 곡이 되었고, I WANNA BE YOUR SLAVE는 5위를 찍으며 영국 차트 탑 10 안에 진입한 최초의 이탈리아 노래가 되었다.
더불어 디 엑스 팩터 출연 당시 불렀던 Beggin'이 4년 만에 틱톡에서 재조명을 받으며 차트 역주행을 시작했고, 이 곡이 영국 차트에서 6위를 찍으며 모네스킨은 영국 차트 탑 10 안에 두 곡이나 진입한 최초의 유로비전 우승자이자 이탈리아 아티스트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또한 Beggin'이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1위까지 해내며 모네스킨에게 엄청난 상업적 성공을 가져다 주었다.
이후 유럽 투어를 돌며 여러 음악 페스티벌에서 공연했고, 2021년 10월에는 싱글 MAMMAMIA를 발매했다. 또한 투나잇 쇼, 엘렌 쇼에서 Beggin'을 공연하며 미국 진출을 했으며 롤링 스톤스의 No Filter 투어의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오프닝 게스트로 공연했다.
2022년 5월 13일, 거물 프로듀서 맥스 마틴과 함께 작업한 싱글 <Supermodel>을 발표했다.
2022년 6월 17일, 엘비스 프레슬리가 1968년에 발표한 싱글 <If i Can Dream>의 커버 버전을 발표함으로서 배즈 루어먼 감독이 연출하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전기 영화 Elvis의 사운드트렉에 참여했다.
2023년 1월 20일 정규 3집 <Rush!>를 발매했다.
4. 디스코그래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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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특징[편집]
5.1. 음악적 성향[편집]
프론트맨 다미아노 다비드에 따르면 모네스킨은 '과거 음악의 현대적인 해석'을 특징으로 하며 레드 제플린, 데이비드 보위, 비틀즈, 롤링 스톤스, 플리트우드 맥, 너바나, 라디오헤드, 악틱 몽키즈, 해리 스타일스 등 에게서 가장 큰 음악적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장르는 하드 록, 팝 록, 얼터너티브 록, 글램 록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1집 Il ballo della vita는 펑크의 영향을 받은 팝 록을, 2집 Teatro d'ira - Vol. I은 하드 록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전곡을 멤버들이 직접 작곡하고 프로듀싱한다.[3] 작사는 다미아노가 맡고 있다. 영어로 된 곡들인 I WANNA BE YOUR SLAVE나 MAMMAMIA만 들었을 때는 자극적인 가사만 쓴다고 오해할 수 있으나, 자국어로 된 곡들 중에는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가사도 많다. 대표적으로는 파워 발라드 CORALINE과 VENT'ANNI가 있다.
5.2. 퍼포먼스[편집]
라이브 공연에 굉장히 강한 밴드다. 보컬, 기타리스트, 베이시스트 모두가 공연 중 무대 위를 뛰어다니거나 크라우드 서핑을 하는 등 움직임이 상당히 많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음반과 큰 차이 없는 안정적인 사운드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비교적 어린 나이임에도 보컬 다미아노 다비드는 프론트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반항적이고 실험적인 의상도 모네스킨이 주목을 받는 이유 중 하나인데, 특히 젠더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스타일을 특징으로 한다. 다미아노는 "오늘은 치마를 입어야지 하고 생각되는 날들이 있는데, 그게 '여성스럽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저 내 치마일 뿐이다. 모두가 자신이 원하는 옷을 입을 수 있어야 한다. 내가 크롭티나 치마를 입고 싶다면 마음 놓고 입을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특정 성별만을 위한 옷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여성 베이시스트인 빅토리아는 라이브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웃통을 까고 가슴을 전부 노출한 채 공연을 하기도 한다.
6. 수상[편집]
7. 기타[편집]
- 2021년부터 구찌 아리아 캠페인 모델로 활동 중이다. 대부분의 공식 석상에서 구찌와 함께하고 있으며, I WANNA BE YOUR SLAVE 뮤직비디오 속 착장 또한 구찌다. 구찌 역시 이탈리아 브랜드이며 최근에는 포스트젠더리즘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모네스킨이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는 평이 많다.
- 영화 크루엘라의 이탈리아어 더빙 버전에서 다미아노가 제프리 역을, 빅토리아가 아니타 달링 역을 맡았다. 사운드트랙 중 I Wanna Be Your Dog[4] 또한 모네스킨이 재녹음한 버전으로 들어갔다.
- 멤버 전원이 LGBTQ+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이나 혐오를 줄여나가기 위해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5] 특히 동성애에 있어서 매우 보수적인 국가인 폴란드에서 공연 당시 다미아노와 토마스가 무대 위에서 키스를 나누고 "우리는 모두가 동성 간의 키스를 두려움 없이 할 수 있어야 된다고 믿는다. 모든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모습이 될 수 있도록 완전히 자유로워야 한다. 사랑은 절대 잘못된 게 아니다."라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MAMMAMIA 뮤직비디오에서도 빅토리아가 여성과 키스하는 모습, 다미아노와 에단이 입을 맞추는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 콜드플레이가 팬임을 밝혔다. 게다가 2021년 이탈리아판 디 엑스 팩터 피날레 축하 공연 참여 당시 원래 모네스킨의 노래를 커버하려고 했으나 그날 모네스킨도 공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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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탈리아는 14살부터 고등학교로 진학한다.[2] 당시에는 일단 임시로만 쓰고 나중에 바꾸자고 했으나 그냥 계속 쓰게 되었다고.[3] EP Chosen은 커버 앨범이므로 제외.[4] 스투지스 원곡. 영화에서는 아티 역의 존 맥크레가 불렀다.[5] 참고로 빅토리아는 양성애자, 에단은 섹슈얼리 프리(성적 지향을 라벨링하지 않는 언레이블드과 비슷하게 해석하면 될 것 같다), 다미아노와 토마스는 이성애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