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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리그 오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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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7일에 공식 창단되었다. 초창기인 LG-IM 시절부터 크나큰 두각을 못 드러낸채 긴 암흑기와 여러 사건들과 사고가 있었으나, 2017년 서머부터 본격적인 두각을 드러내면서 2018년 스프링까지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플레이오프에서 모두 1위를 달성하였고, 이에 LCK 팀 최초의 2회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하였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의 우승으로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시작해 우승까지 이룬 최초이자 유일한 팀으로 등극함으로써 T1, 젠지, 디플러스 기아를 잇는 LCK의 네 번째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이 되었다.
||1. 개요[편집]
DRX 소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팀 약자는 DRX.[3][4]
2012년 5월 7일에 공식 창단되었다. 초창기인 LG-IM 시절부터 크나큰 두각을 못 드러낸채 긴 암흑기와 여러 사건들과 사고가 있었으나, 2017년 서머부터 본격적인 두각을 드러내면서 2018년 스프링까지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플레이오프에서 모두 1위를 달성하였고, 이에 LCK 팀 최초의 2회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하였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의 우승으로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시작해 우승까지 이룬 최초이자 유일한 팀으로 등극함으로써 T1, 젠지, 디플러스 기아를 잇는 LCK의 네 번째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이 되었다.
2. 주요 기록[편집]
3. 스폰서[편집]
4. 역사 및 역대 시즌[편집]
DRX의 역사는 2012 LCK 스프링 4위를 기록했던 Team OP로부터 라일락, 파라곤, 콘샐러드를 영입, 동시에 서킷 포인트를 인수하면서 시작되었다. 2012년 5월 7일 Incredible Miracle이라는 이름으로 창단해 2012 서머부터 참가하였다.[7] 이후 2팀까지 창단하였지만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며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2015 시즌부터 LCK가 풀리그에 단일 팀 체제로 변경되면서 IM은 단일 팀으로 리그에 참가하게 되었고 수많은 리빌딩과 2016 시즌엔 팀명도 롱주 게이밍으로 변경했지만 2017 스프링까지 7위, 9위, 7위, 8위, 7위라는 참혹한 성적만을 거두게 되었다. 거기에 콘샐러드[8] , 스멥, 쿠로[9] , 레인오버, 위즈덤, 아레스 등 IM / 롱주에서 나온 팀원들이 포텐이 터지거나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연이어 보여주면서 탈IM효과라는 굴욕적인 별명도 가지고 있었다.
그렇게 LCK 약팀의 대명사로 지내던 중 2017 서머에선 기존의 비디디, 프레이, 고릴라 라인업에 탑은 LPL에서 활동해왔던 칸을 영입하였고 정글은 팀의 신인 정글러였던 커즈를 콜업, 포텐셜이 터지며 마침내 창단 첫 LCK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기세로 월드 챔피언십까지 진출하게 되나 8강에서 우승팀이 되는 삼성 갤럭시를 만나 0:3 셧아웃을 당하며 아쉽게 마무리한다.
이후 새로운 스폰서를 받아 주전 멤버 전원 잔류에 피넛을 영입해 KING-ZONE DragonX라는 이름으로 2018 시즌을 시작, 스프링땐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번째 LCK 우승에 달성하였으나 MSI에서 보여준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준우승을 하게되고 이어진 서머에서도 4위에 그치는 등 예전의 명성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월즈 최종 선발전에서도 아쉬운 경기력으로 젠지에게 또 다시 0:3 셧아웃을 당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후 리빌딩에선 커즈와 서브 탑 라이너 라스칼을 제외한 주전 모두가 팀을 떠났고 폰, 내현, 데프트, 투신을 영입해 2019 시즌을 맞게 되었다. 스프링에서는 3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고 PO 2라운드에서 SKT를 만나 패했지만 막상막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섬머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서머 2R에서 내부 악재가 터지고 급격하게 경기력이 하락하면서 7위를 기록했고 월즈 선발전에서도 최종전까지 가는 끝에 담원에게 아쉽게 패배하면서 회광반조로 마무리했다.
2019년 스토브리그에는 팀 창단때부터 감독으로 팀을 이끌었던 강동훈 감독과 최천주, 최승민, 안효연 코치, 그리고 데프트를 제외한 주전 선수들이 팀을 떠나는 위기를 맞이했으나 그리핀 사건으로 인해 팀에서 나온 김대호 감독과 도란, 쵸비를 영입하였고 아프리카TV BJ 출신의 정글러 표식과 신인 서포터 케리아를 콜업하며 2020 시즌 로스터를 완성하고 팀명을 DragonX로 변경했다. 스프링에선 정규시즌 3위를 기록하였으며 포스트시즌에서는 PO 1R에서 담원을 풀 세트 접전끝에 승리하였지만 2R T1전에서 아쉽게 패배를 기록해 스프링을 마무리했으며 서머부터는 약칭이었던 DRX로 팀명을 바꾸었다. 이후 DRX는 더 좋은 경기력으로 정규시즌을 2위로 마무리, PO 2R에서 젠지와의 7시간 20분간의 초장기전 끝에 승리하며 결승 진출과 월즈 직행에 성공한다. 그러나 이어진 결승전에서 담원에게 0:3으로 완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고 월즈에서도 8강에서 담원에게 0:3으로 2연속 셧아웃을 당하며 2020년을 끝낸다.
그러나 시즌 직후 쵸비의 저격방송을 시작으로 프런트에서 또 잡음이 나오며 거짓말처럼 다년계약중인 표식을 제외한 주전 전원이 FA를 선언하며 팀이 다시 공중분해된다. 설상가상으로 김대호 감독마저 소드와의 법정 공방과 관련해 자격정지 5개월 징계 처분을 받으며 팀 자체가 엄청난 위기에 빠진다. 불행 중 다행으로 김상수 감독대행을 영입했지만 탑에 킹겐과 정글러 표식을 제외한 3명을 전원 연습생을 콜업하며 로스터를 완성한다. 그러나 막상 스프링에서 표식이 완전 각성하며 초반 예상외의 성적을 기록한다. 물론 2R 들어와서 힘이 빠지며 정규시즌 5위, PO에서도 T1에게 3:1로 패배하며 한계를 보였지만 시즌 전 PO에 진출하기만 해도 기적이라는 평가가 무색한 활약을 어느정도 보여주었다.
이후 서머에서는 팀의 주축이 되었던 베테랑들인 킹겐과 표식이 스프링에 비해 폼이 무너져 버렸고, 신인들로 구성된 다른 라인 역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며 서머의 최약체가 되어버린 끝에 10위로 2021년을 마감했다. 동시에 김대호 감독 역시 임기를 채우지 못한채 계약을 종료하며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그렇게 2021 시즌이 끝나고 킹겐과 표식, 2군으로 내려간 베카를 제외한 모든 멤버와 계약 종료를 하였지만 데프트의 컴백과 담원의 전성기를 이끈 베릴을 영입하며 반전을 일으켰고 LPL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제카와 팀의 첫 LCK 우승을 함께한 김정수 감독을 영입하며 다시금 전성기에 버금가는 로스터가 완성되어 팬들의 큰 기대를 받았지만 스프링이 시작되고 3주만에 김정수 감독이 불미스러운 이유로 감독에서 경질되는 사건이 발생했지만 김상수 감독을 다시 데려오며 11승 7패,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1라운드에서 광동 프릭스에게 패배하며 아쉽게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이후 진행된 서머 시즌에서는 초반에 보여주었던 좋은 경기력이 무색하게도 시간이 지날수록 LSB, KT 등 담원 기아를 제외한 플레이오프권 경쟁팀들과의 대결에서 연달아 패배를 기록하며 평가가 낮아졌다. 특히나 시즌 마지막에 한화에게마저 패배하며 평가가 크게 떨어졌고, 이어진 플레이오프에서는 생각보다 분전하며 LSB를 상대로 한 세트를 따내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결국 3:1로 패배하며 시즌을 마무리짓게 되었다. 서머 초반에 승승장구하며 단순한 플레이오프권을 넘어 '4강'의 칭호까지도 바라보던 기세를 생각하면 많이 아쉬운 마무리.
그러나 아슬아슬하게 막차를 끊으며 시작된 월즈 선발전에서 구원투수로 투입된 주한의 적절한 활약과 더불어 상체의 폼과 가을만 되면 강해지는 데프트의 퍼포먼스가 맞물리며 탑독이었던 KT를 5세트 혈전 끝에 제압, 이어진 리브 샌드박스와의 선발전 최종전에서마저 또 5꽉 끝에 결국 승리를 쟁취하며 극적으로 월즈의 마지막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멕시코에서 펼쳐진 월즈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는 MSI를 우승한 RNG와 같은 조에 배정되어 많은 이들의 염려가 있었으나 첫 경기부터 유력한 1위 후보였던 RNG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나머지 경기들을 모두 승리하고 B조 1위를 확정지었다. 특히 평소에도 높은 평가를 받던 제카와 데프트의 눈부신 활약으로 안정적인 경기력과 불리한 상황을 뒤집어 역전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본인들의 혈투끝에 얻어낸 월즈 티켓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입증하였다.
이후 뉴욕에서 펼쳐진 그룹 스테이지에서도 C조에서 로그, TES, GAM과 묶이며 조 1위는 커녕 2위도 쉽지 않아 보였지만 당당히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고 8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EDG를 3:2로, 애틀란타에서 열린 4강에서 LCK 1시드 젠지를 3:1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결승에서 월즈 최다 우승팀 T1을 3:2로 연달아 격파하며 결국 2022년 LoL e스포츠의 주인공이 되며 창단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냈고, 2022 월즈 우승 이후로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단어 자체가 DRX를 상징하는 별명이 되었다.
그 뒤에 이어지는 스토브리그에서 주한을 제외한 선수들과 감코진들이 모두 FA를 선언하면서 2020년에 이어 팀이 또 다시 공중분해되었다. 하지만 2020년과는 달리 이번에는 베릴과 신동욱 코치와의 재계약을 성공시켰으며 리브 샌드박스를 나온 김목경 감독과 크로코에 킹존 시절 활동했던 라스칼과 광동에서 나온 페이트, 담원에서 나온 덕담을 영입하며 앞서 공중분해를 겪은 팀들과 달리 꽤 성공적인 로스터를 구축하였다.
하지만 2023년 스프링에선 저하된 바텀 체급과 삐걱대는 팀합 등으로 인해 침몰하며 전년도 월즈 우승팀이 한 시즌 만에 최하위권으로 굴러 떨어지는 수모를 겪게 되었다.
5. 성적[편집]
5.1. Incredible Miracle #1[편집]
5.2. Incredible Miracle #2[편집]
5.3. Longzhu IM[편집]
5.4. Longzhu Gaming[편집]
5.5. KING-ZONE DragonX[편집]
5.6. DragonX[편집]
5.7. DRX[편집]
6. 구성원[편집]
6.1. 로스터 연혁[편집]
6.2. 스태프 연혁[편집]
7. 게임단 산하[편집]
7.1. DRX Challengers[편집]
자세한 내용은 DRX Challengers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2. DRX Academy[편집]
DRX의 연습생으로 구성된 3군 팀이다. 이전 킹존 시절부터 연습생 풀이 넓고 탄탄하다는 사실이 알음알음 흘러나오긴 했지만, 2020 LCK Academy Series에 참가하면서 본격적으로 구성원들이 알려지게 되었다.
2021년에는 연습생들이 상당수 콜업된 관계로[17] , 아카데미 팀이 완전히 새로 구성되었다. 2021 아카데미 시리즈 참가 초창기에는 기존 경험이 많은 아마추어 팀들의 우세로 인해 그리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으나 팀원 조정과 함께 선수들이 계속 성장하여 상반기 4회차 준우승, 챔피언쉽 3위의 호성적을 내었고 서머 시즌에는 중국에서 열리는 아카데미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 리그에 초청되어 참가 하기도 했다.
중국 아카데미 리그에 참여하면서 팀 이름을 Team BearMax로 달았는데, 이후 계속 이 이름을 사용할려는 모양인지 6회차 아카데미 시리즈에도 이 이름으로 출전했다.
8.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자세한 내용은 DRX/리그 오브 레전드/사건 사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팬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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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의 팬덤은 IM - 롱주 - 킹존 시절부터 응원해 온 소수의 팬들[18] + 프릴라 및 피넛의 개인 팬덤[19] 과, 2019 시즌에 KT의 데프트가 이적해 오며 따라온 데프트의 개인 팬덤, 2020 시즌 김대호 감독과 도란, 쵸비가 DRX에 들어오며 그리핀 사건으로 공중분해된 대다수의 그리핀 팬들을 흡수하면서 형성되었다. 이 과정에서 그리핀의 부조리 등을 직접 확인했던 팬들 상당수가 합류하면서 기존에 롤드컵만 보던 팬덤들과 더불어 큰 팬덤을 형성하게 되었다. 거기에 2020 시즌 LCK에서 DRX가 선전하면서 팬이 자연스럽게 더 많아졌다. 2020 LCK 서머 1라운드 시청자 수를 정리한 글만 봐도 웬만한 LCK 팀 팬덤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규모있는 팬덤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과정 속에서 극성팬들이 기존 그리핀은 물론 DRX 측에서도 생기게 되었으며, 상황이 이렇게 되자 주류 팬덤이었던 T1 팬덤의 반발 또한 거세진 상황이다. 물론 기존에도 그리핀 사건에서의 김대호 감독을 옹호하던 사람들을 '대깨맥'[20][21] 이라 불렀지만 DRX의 경우 팬덤 규모가 커지면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기에 더욱 반발은 심해지고 있다.
특히 그리핀 팬 출신 계열들이 T1 팬덤과 사이가 유난히 좋지 않은데, 지난 3번의 대회동안 T1이 항상 우승을 막아왔음은 물론 T1 팬덤 입장에서도 기존 (구)그리핀 및 그 팬들과의 마찰이 심했던지라[22] T1의 팬덤과의 갈등의 골은 더욱 커져 서로가 서로에게 '슼갈', '1557', '퇴물, 즙'이라거나 '대깨맥', '무관', '080', '^꿈^'이라 부르며 서로의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가고 있다.[23]
LoL 팬들 사이에서는 아프리카TV에 DRX 팬 BJ들이 많다는 인식이 있는데, 실제로도 아프리카에서는 T1 응원방송의 비중이 높은 트위치보다 DRX 응원 방송 비중이 높은 편[24] 이며 유튜브 쪽도 트위치에 비해 응원 비중이 높아졌다.[25]
김민교[26] , 릴카[27] , 이아린, 최기명[28] 등이 DRX 팬으로 알려져 있고, 감스트가 도란에 정이 간다고 말을 한 적 있다.[29] 외에도 김대호 감독이나 정글러 표식이 아프리카에서 방송을 했었기에 이들과 친분이 있던 이상호, 뜨뜨뜨뜨를 비롯한 여러 BJ들의 영향으로 팬덤이 좀 넓은 편이다. 또한 아프리카 TV 대표인 서수길 역시 김대호 감독과 표식이 아프리카 출신인 점 때문인지 DRX에 호의적인 모습을 보인 바가 있다.
연예인 쪽에서는 배우 정혜성과 양혜지가 DRX의 팬을 자처하고 있다. 특히 배우 양혜지는 데프트의 중학교 동창이기도 하다. 이외에 DRX 유니폼을 입고 공부하고 있는 학생의 모습이 MBC 뉴스에 등장한 적이 있다.
그러나 DRX는 이런 규모있는 팬덤을 BL물 촬영 등 여러 논란으로 2020년 스토브리그가 본격 시작되기도 전에 대폭 축소시키고 말았다. 대부분 쵸비와 데프트가 간 한화생명 쪽으로 이탈했고, 일부는 케리아가 간 T1, 도란이 간 KT로 이동했다. 다만 KT는 DRX와 비슷하게 내부 사정이 심하기 때문에 도란을 따라 이동한 팬은 거의 없는 듯하다.[30] 남아있는 팬들조차 프런트는 매우 혐오하며, 너무 오래 남아있어서 갈 곳이 없다거나 표식과 씨맥이 불쌍해서 남아있을 정도다.
정리하자면 2020 시즌 단 한 해 뿐이지만, LCK 역사상 구 ROX에 뒤이은 T1 팬덤과 대등한 규모의 거대 팬덤이었던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거기에 2019 ~ 2020 시즌을 거치며 늘어난 T1의 안티 팬들까지 대거 합류하면서 T1과 대립각을 세운 팬덤 중 규모는 역대급이었다. 사실상 2020 시즌 LCK 커뮤니티를 양분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2021 시즌 초반에는 남은 팬들 중 일부 (구)그리핀 팬덤과 롱주, 킹존으로 이어지는 팬심으로 남은 팬덤과의 내분, 대립이 자주 보이며[31][32] 일부 그리핀 출신 팬덤이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그리핀 출신 코치를 영입하자 해당 커뮤니티에서 분탕을 치다가 덜미를 잡혀 논란이 되는 등 시즌 시작 전부터 내외부적으로 사건이 일어나 좋은 출발이 되진 않았다.
그래도 2021 시즌이 시작되고 멸망이란 예상과는 달리 팀이 좋은 성적을 내며 우려를 상당부분 가라앉혔고 팬덤 내부에서의 자정 노력과 맞물려 안정을 찾는데는 성공했다. 최상인 대표라는 확실한 악인이 어그로를 가져가주는 덕분인지는 몰라도 내부적인 잡음은 많이 사그라든 모습이다. 하지만 서머 시즌에 징계를 마친 김대호 감독이 복귀한 직후 팀이 2승 16패라는 구단 사상 최악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하며 흔들리기 시작했고, 스토브 시작도 전에 김대호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한 것을 시작으로 물갈이에 가까운 인사 단행을 진행하는 과격한 행보를 보이는 와중에 프런트에서 최상인 대표를 향해 비판 의견을 낸 팬들을 고소한다는 소리도 나와 20 DRX 붕괴후 점차 내리막길을 걷던 팬덤이 박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최병훈 단장의 역량에 힘입어 훌륭한 스폰서와 나름 괜찮은 로스터를 꾸렸으나 최상인 대표가 다시 전면에 나서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어 팬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 "일 잘하는 것은 알겠으니 제발 본인이 했던 말대로 뒤에서 지원만 신경써라." 는 비판이 이어지는 중. 하필 그런 와중에 김정수 감독 로스터 제외 이슈와 더불어 코로나 19가 숙소에 터지는 상황이 겹치며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2022 시즌을 진행 중인 DRX의 팬덤은 프런트의 계속되는 논란이 되는 행보를 그냥 내버려 두고 선수에만 집중하는 축과 프런트의 논란에 대해 성토하는 축이 모두 존재하는 다소 애매한 상태에 가까우며 최근에는 롤 뿐만이 아니라 DRX에서 스폰서 하는 철권, 발로란트 등에도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33] 그러나 서머 시즌 막판에는 리그 최하위 한화생명에게조차 2대0으로 박살나며 그 누구도 월즈 진출을 기대하지 않던 상황에서 2연속 역배를 터뜨리며 막차 탑승에 성공하고, 이 미라클 런을 최후의 최후까지 이어 나가며 2022 롤드컵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 롤 이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희대의 소년만화 엔딩을 완성함에 따라 팬덤의 크기가 커짐은 물론 활동이 매우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영상팀이 정말 열심히 일하면서 월즈 내내 영상을 쉬지않고 업로드하며 물 들어올 때 재빨리 노를 젓고 있다.
그리고 의외로 해외에서 먼저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 멕시코에서 진행한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위해 간 멕시코에서 타코 먹방을 찍으면서 멕시코 팬들이 상당수 늘어나고, 미국에서 치른 본선에서도 언더독 입장에서 강적들을 이겨내는 영화같은 행적을 보이면서 현장 관중들이 DRX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일제히 DRX를 연호하는 등, 세계적으로 팬덤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DRX 2022 스토브리그 팀 공중분해 사건이 터지며 롤드컵 우승으로 인한 팬덤 확대 효과가 다소 축소되었으며, 특히나 DRX의 프랜차이즈 스타라고도 볼 수 있는 표식에 대한 DRX 프론트의 대우 및 취급이 만천하에 드러나면서 팬덤이 제대로 붕괴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나마 스토브리그 당시 멤버 자체는 잘 꾸려놔서 성적만 좋으면 새로운 팬덤을 다시 구축할 수도 있었겠으나, 알다시피 23년에는 21년을 넘어서는 역대급의 내리막을 찍어버린 바람에...
1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 스킨[편집]
전반적으로 평가가 좋다. 케이틀린의 덫은 물론이고 마오카이가 던지는 묘목과 팀 와드에도 알파카가 출연하는 건 덤.
거기에 예상대로 프레스티지 스킨의 주인공은 파이널 MVP를 받은 킹겐의 아트록스가 되었다. 다만 프레스티지임에도 인게임 퀄리티가 기본 우승 스킨보다 별로라는 평이 많다.
11. 여담[편집]
- 리그제 이후 LCK에 참여했던 팀들 중 유일하게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기록해본 팀이다.[35]
- 프런트의 운영 방침에 대해 팬덤 내에서 불만이 많은 편. 그리핀 사건 이후 타의에 의해 야인이 된 김대호 감독의 손을 잡는 선택으로써 팬덤 사이에서 충분한 지지도를 확보했고 선수들의 기량도 훌륭한지라 팬들을 끌어모으기엔 부족함이 없는데 매니저나 SNS 관리자 등이 괜히 자신들의 존재감을 어필하려한다든지와 같은 긁어 부스럼이 될 만한 일들을 자꾸 벌인다는 것이 바로 그 이유. 특히 최근에는 선수들이 토너먼트에서 패배하고 눈물을 흘리며 아쉬워하는 상황에서도 굳이 카메라를 들이밀며 영상 각만 본다는 이유로 엄청나게 까이고 있다. 패배하고 우울한 상황에서 저렇게 선수가 힘들어하건 말건 영상만 찍는 팀은 LCK 전체를 뒤져봐도 없다. 이는 선수의 멘탈 케어 부족이라는 심각한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 결국 경쟁력있는 스쿼드와 제법 큰 규모의 팬덤을 가졌음에도 프런트의 관리 능력 부실로 이를 몽땅 날려먹는 무능의 극치를 보여주고 말았다. 이 문제는 한동안 잠잠하다가 팀의 인기를 단시간에 대폭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던 2022 월즈 우승 이후 허망한 스쿼드 공중분해로 인해 또 다시 불거지고 말았다.
- 2020년 6월부터 소속 선수, 코치 전원이 트위치로 스트리밍 플랫폼을 옮겼다.
- 최상인 대표의 구단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는 이 인터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뷰 기사
- 명실상부한 탑 명가이다. 시초인 IM 시절까지 포함해서 라일락 - 스멥 - 엑스페션 - 라스칼 - 칸 - 도란 - 킹겐[38] 등 쟁쟁한 탑 라이너들이 이 팀을 거쳐갔다.
- DRX를 거쳐 간 선수들은 전부 국제전 우승을 못하는 징크스가 있었으나, DRX가 직접 2022년 월즈를 우승하며 그 징크스가 깨졌다. IM 시절부터 포함하면 스멥, 쿠로, 칸, 커즈, 비디디, 프레이, 고릴라, 라스칼, 쵸비 등 국내에서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지만 국제전에서는 우승을 하지 못한 선수들이다.[39]
- 2020 월드 챔피언십의 우승팀은 DAMWON Gaming이지만 소환사의 협곡 상단에 위치한 소환사의 컵에는 DRX의 로고가 대신 나타났던 적이 있었다. 사실 DRX의 8강 탈락 이후 4강 진행 중에도 있던 버그로, 상당히 오랫동안 방치된 버그이다.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었으며 담원의 우승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정상적으로 담원 게이밍의 로고가 나타났다. # 그리고 2년 뒤, 소환사의 컵에는 당당히 DRX의 로고가 새겨졌다.
- 매년 스토브리그에 팀이 터지고 있지만 이상하게도 스프링 스플릿이 시작되면 UTU 본능이 있는 팀이다. 처음으로 팀이 터졌던 19 킹존때는 스프링 3위를 기록했으며 20시즌에는 스프링 3위를 기록했고, 21 스프링에는 5위로 플옵 진출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23시즌 스프링 9위를 찍으며 이 징크스도 안좋은 쪽으로 깨졌다. 대신 써머 스플릿과 국제전에서는 유난히 DTD 본능을 가지고 있어 가을 젠지와 정반대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징크스도 서머에는 6위를 찍으며 지켜지는가 했지만 결국 월즈에서 우승하면서 좋은 쪽으로 깨졌다.
- 2020년 LCK 프랜차이즈 도입 시에 배용준이 120억원가량을 투자했다.
- 2022년 서머시즌부터 신한은행 SOL 앱에서 DRX 응원을 위한 마이신한포인트 증정 행사를 하고 있는데, DRX 경기결과에 따라 이기면 500포인트, 지면 100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때문에 LCK에 KB국민은행의 스폰서를 받는 리브 샌드박스와의 라이벌적 구도가 생기고 있다[40] . 일명 뱅크 더비. 여기에 빅매치에는 포인트를 더 주기도 하는데, 담원 기아, 젠지, T1이 여기에 해당한다.
- 2022년 월즈에서 유수의 강팀들을 도장깨기하고 4시드 플레이인에서 월즈 결승까지 올라가 결국 우승을 차지하는 기적의 서사를 쓰고 나서, 여러 E스포츠 팀들에서 지난 대회에서 꼴찌를 하다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는걸 두고 'DRX 했다'라는 말까지 유행하고 있는 중. 그리고 이러한 소년만화 전개에 감동받은 팬들이 많은지 2022년 월즈 참가 후에 해외 팬들도 눈에 띄게 많이 늘어난 모습을 볼 수 있다. 실제로 대회에서도 DRX를 연호하는 콜이 크게 들릴 정도. 2022년은 유독 스포츠에서 언더독의 반란이나 기적같은 서사가 자주 쓰인 해였는데, 그 신호탄격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 2022년 월즈 우승의 표시로 우승 후 일정 기간 동안 SNS에 별이 한 개 추가된 로고가 사용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