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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2라운드/동부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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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2023년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2라운드
2023년 NHL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2라운드 결과를 서술한 문서. 모바일 환경에서는 세로로 보는 것이 가독성이 떨어지므로 가로로 화면 회전으로 보는 것을 추천.
시리즈 결과- 플로리다 팬서스: 4승 1패
19년. 립스가 1라운드를 통과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무려 6,948일이었다. 하지만, 1라운드 통과의 기쁨도 잠시, 기적같은 역전 승리를 달성하고 올라온 캣츠에게 순수 화력싸움에서 밀렸다. 공격 지향적인 두 팀의 성향다운 경기였으나, 매튜 커척이 3포인트, 알렉산드르 바르코프가 2포인트,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샘 베넷과 1라운드의 영웅 버헤이기의 결승골을 앞세운 캣츠가 원정에서 귀중한 1승을 챙기며 4연승 가도를 달렸다. 업셋 장인(?) 세르게이 보브롭스키는 34SV 2 GA .944 SV%의 활약으로 플레이오프에서 약하다는 이미지를 벗어던지는 활약으로 수호신을 자처했다.
립스가 빠르게 선취골과 파워플레이골로 2:0의 리드를 잡았으나... 룬델이 1골을 만회한 이후, 2피리어드 시작 직후에 30여초 만에 바르코프의 동점골과 포르슬링의 역전골로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한 캣츠는 보브롭스키의 35SV 2 GA .946 SV%의 활약에 힘입어 점수를 굳히는 데 성공하며 원정 2연전을 모두 따고 들어가며 프레지던트 트로피를 가져갔던 작년에 못다이룬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의 교두보를 구축했다.
립스가 라인에 변화를 주면서 수비에 중점을 두었지만, 캣츠와 골을 주고받는 상황이 이어졌고, 결국 샘 라인하트가 오버타임 3분 2초를 지난 상황에서 절묘한 랩어라운드가 월의 다리 사이를 쏙 통과하며 결승골을 기록하여, 캣츠는 프레지던트 트로피 수상하고도 이루지 못한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까지 단 1경기를 남겨놓게 되었다. 반면, 립스는 1라딱을 면한 것에서 긴장감이 풀렸던 건지, 3경기 내내 상위 시드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면서 세 경기 연속으로 내주었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4차전 역시 적지에서 치르는 경기인데다 설상가상으로 메인 골리인 삼소노프가 동료 수비수 루크 셴과 충돌하는 바람에 부상으로 아웃되는 등, 피스윕으로 마감하는 최악의 사태를 낳을 수도 있다.
삼소노프까지 이탈한 채로 엘리미네이션 게임에 들어간 립스가 겨우 스윕만 면하면서 체면 치레를 했다. 백업으로 출전한 월이 24SV 1 GA .960 SV%, 보브롭스키가 23SV 2 GA .920 SV%로 양 골텐더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팬서스가 리프스를 연장전 끝에 닉 커즌스의 골든골로 3-2로 제압하고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캣츠로서는 27년만의 첫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이다. 토론토는 2년 연속으로 플로리다 주 연고팀에 탈락 당하는 수모를 당하면서 다시 한번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하게 되었다[1] .
양 팀의 골텐더의 눈부신 활약이 백미였던 경기였는데, 립스의 월은 40SV 3 GA .930 SV%, 보브롭스키는 50SV 2 GA .962 SV%를 기록하였다. 특히, 보브롭스키의 50SV는 캣츠 프랜차이즈 사상 역대 두 번째 플레이오프 50SV기록이며, 1996년 스탠리 컵 파이널 4차전 이후 역시 27년만의 기록. 또한, 지난 플레이오프 2라운드를 제외하면 2022년 1라운드부터 3연속 오버타임 골로 시리즈 승리를 가져갔으며, 지난 시즌 1라운드와 이번 1라운드 모두 카터 버헤이기의 골로 시리즈 승리를 가져갔던 바 있다.
토론토는 이번 시리즈 통틀어 단 10골밖에 넣지 못한 빈곤한 득점력이 원인이라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5차전까지 이어진 이번 2라운드에서 불과 2득점에 그친 것이다. 이런 득점력 가지고서 컨퍼런스 결승전으로 가겠다는 것은 사실 과욕에 가까운 것이었고 그리고 그만큼 플로리다의 골리인 보브롭스키의 활약이 매서웠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시리즈 결과-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 4승 1패
1라운드 극적인 시리즈 승리를 이끈 아키라 슈미트가 케인스의 공격에 8SV 3 GA .727 SV%로 부진, 교체된 바나첵이 10SV 1 GA .909 SV%로 마무리했다. 뎁스는 1피리어드에는 케인스의 철벽 셧다운 페어에 막히며 고작 유효슈팅이 1개에 그치는 등 총 18번밖에 없었지만, 케인스는 브레이크 어웨이로 결승골을 기록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부상병동이라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기우에 지나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케인스가 코트카니에미의 멀티골을 앞세워 6:1 대승을 거뒀다. 뎁스는 2피리어드 대거 4실점과 3피리어드에도 마티누크에게 턴오버 이후 브레이크어웨이 실점 등 수비에서 문제를 보인 반면, 케인스는 셧다운 페어와 안데르센이라는 뛰어난 수문장의 존재가 뎁스의 공격진을 틀어막아버렸다. 1라운드에서 1,2차전 대패 이후 분위기 전환에 성공하는 데 기여한 슈미트가 21SV 4 GA .840 SV%를 기록하며 1차전에 이어 부진했는데, 3피리어드에 투입된 바나첵마저 8SV 2 GA .800 SV%로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인 건 아니였다는 점에서 뎁스가 안방에서 통곡의 벽을 뚫어낼 수 있을 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아닐 수가 없다. 다만, 케인스가 지난 시즌에 원정에서는 삽질이 컸다는 것을 환기할 필요성은 있을 것이다.
1,2차전을 무기력하게 내준 뎁스가 팔라트, 머서, 하울라, 마이어, 타타르의 라인을 조정한 결과, 그동안 침묵하던 마이어와 히셔가 플레이오프 첫 골을 신고하였고 휴즈 역시 멀티골을 넣는 활약으로 무려 8점을 뽑으면서 화력을 폭발시켰다. 또한, 퀸 휴즈와 잭 휴즈의 동생 루크 휴즈가 플레이오프 데뷔전을 치러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고, 시버슨의 골에 두 형제가 나란히 어시스트를 올리는 훈훈한 모습은 덤. 뎁스의 플레이오프 단일 경기 8득점은 1988년 디비전 파이널 3차전 10득점에 이은 역대 2위의 기록.
케인스는 안방에서 보여준 철벽 수비는 온데간데 없이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원정으로 옮기자마자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안데르센이 1피리어드 8SV 4 GA .667 SV%로 부진하여, 백업 란타가 아닌 써드인 표트르 코체트코프가 투입되었으나 18SV 4 GA .818 SV%로 불붙은 뎁스의 화력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래도 본래 강점이었던 페널티 킬링 + 역습 쇼트핸디드골이 빛이 발하며 페널티 셧 하나 포함 무려 3개의 쇼트핸디드골을 꽂아넣으면서 무섭게 추격하였으나 너무나도 벌어진 점수차에 한 경기 내주고 말았다. 여담으로,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한 팀이 3개의 쇼트핸디드골을 기록한 것은 NHL 역사상 네 번째이며 무려 40년만의 기록이다. 반면에 뎁스는 한 경기에 쇼트핸디드골을 3회 허용한 역대 세 번째 팀이 되었다.
뎁스는 바나첵을 선발 골텐더로 내보냈지만, 12SV 5 GA .706 SV%로 처참하게 박살나면서 결국 슈미트를 투입시켰다. 하지만, 선제골을 쉽게 터뜨리고도 2피리어드에 이미 게임이 가버린 상태에서 뒤집긴 역부족이어서 결국 엘리미네이션 게임을 치르러 롤리로 원정을 떠난다.
파스트의 오버타임 결승골로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였다. 케인스는 부상으로 인해 뎁스가 약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년간의 경험과 탄탄한 수비로 뎁스의 혈기 넘치는 공격을 상쇄시켜버렸다. 뎁스 쪽에서는 팔라트와 마이어 등 베테랑들의 뭔가 모자란 모습과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한 주장 히셔, 바나첵의 부진 등 여러 문제점을 끌어안고 있는데다 플레이오프 경험마저 부족한 모습으로 도전을 멈추게 되었다. 하지만, 젊은 유망주들이 연차를 쌓아나간다면 메트로폴리탄 디비전을 위협할 수 있는 컨텐더 팀으로 각성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케인스는 2018-19시즌 이후 4년만에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을 이뤄냈다. 그리고 5월 13알{한국시간},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를 역시 5차전으로 정리하고 올라온 플로리다 팬서스와 ‘남부 더비’로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을 갖게 되었다.
1. 개요[편집]
2023년 NHL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2라운드 결과를 서술한 문서. 모바일 환경에서는 세로로 보는 것이 가독성이 떨어지므로 가로로 화면 회전으로 보는 것을 추천.
2. 애틀랜틱 디비전[편집]
2.1. A2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 VS 플로리다 팬서스 WC2[편집]
시리즈 결과- 플로리다 팬서스: 4승 1패
2.1.1. GAME 1[편집]
19년. 립스가 1라운드를 통과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무려 6,948일이었다. 하지만, 1라운드 통과의 기쁨도 잠시, 기적같은 역전 승리를 달성하고 올라온 캣츠에게 순수 화력싸움에서 밀렸다. 공격 지향적인 두 팀의 성향다운 경기였으나, 매튜 커척이 3포인트, 알렉산드르 바르코프가 2포인트,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샘 베넷과 1라운드의 영웅 버헤이기의 결승골을 앞세운 캣츠가 원정에서 귀중한 1승을 챙기며 4연승 가도를 달렸다. 업셋 장인(?) 세르게이 보브롭스키는 34SV 2 GA .944 SV%의 활약으로 플레이오프에서 약하다는 이미지를 벗어던지는 활약으로 수호신을 자처했다.
2.1.2. GAME 2[편집]
립스가 빠르게 선취골과 파워플레이골로 2:0의 리드를 잡았으나... 룬델이 1골을 만회한 이후, 2피리어드 시작 직후에 30여초 만에 바르코프의 동점골과 포르슬링의 역전골로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한 캣츠는 보브롭스키의 35SV 2 GA .946 SV%의 활약에 힘입어 점수를 굳히는 데 성공하며 원정 2연전을 모두 따고 들어가며 프레지던트 트로피를 가져갔던 작년에 못다이룬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의 교두보를 구축했다.
2.1.3. GAME 3[편집]
립스가 라인에 변화를 주면서 수비에 중점을 두었지만, 캣츠와 골을 주고받는 상황이 이어졌고, 결국 샘 라인하트가 오버타임 3분 2초를 지난 상황에서 절묘한 랩어라운드가 월의 다리 사이를 쏙 통과하며 결승골을 기록하여, 캣츠는 프레지던트 트로피 수상하고도 이루지 못한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까지 단 1경기를 남겨놓게 되었다. 반면, 립스는 1라딱을 면한 것에서 긴장감이 풀렸던 건지, 3경기 내내 상위 시드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면서 세 경기 연속으로 내주었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4차전 역시 적지에서 치르는 경기인데다 설상가상으로 메인 골리인 삼소노프가 동료 수비수 루크 셴과 충돌하는 바람에 부상으로 아웃되는 등, 피스윕으로 마감하는 최악의 사태를 낳을 수도 있다.
2.1.4. GAME 4[편집]
삼소노프까지 이탈한 채로 엘리미네이션 게임에 들어간 립스가 겨우 스윕만 면하면서 체면 치레를 했다. 백업으로 출전한 월이 24SV 1 GA .960 SV%, 보브롭스키가 23SV 2 GA .920 SV%로 양 골텐더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2.1.5. GAME 5[편집]
팬서스가 리프스를 연장전 끝에 닉 커즌스의 골든골로 3-2로 제압하고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캣츠로서는 27년만의 첫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이다. 토론토는 2년 연속으로 플로리다 주 연고팀에 탈락 당하는 수모를 당하면서 다시 한번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하게 되었다[1] .
양 팀의 골텐더의 눈부신 활약이 백미였던 경기였는데, 립스의 월은 40SV 3 GA .930 SV%, 보브롭스키는 50SV 2 GA .962 SV%를 기록하였다. 특히, 보브롭스키의 50SV는 캣츠 프랜차이즈 사상 역대 두 번째 플레이오프 50SV기록이며, 1996년 스탠리 컵 파이널 4차전 이후 역시 27년만의 기록. 또한, 지난 플레이오프 2라운드를 제외하면 2022년 1라운드부터 3연속 오버타임 골로 시리즈 승리를 가져갔으며, 지난 시즌 1라운드와 이번 1라운드 모두 카터 버헤이기의 골로 시리즈 승리를 가져갔던 바 있다.
토론토는 이번 시리즈 통틀어 단 10골밖에 넣지 못한 빈곤한 득점력이 원인이라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5차전까지 이어진 이번 2라운드에서 불과 2득점에 그친 것이다. 이런 득점력 가지고서 컨퍼런스 결승전으로 가겠다는 것은 사실 과욕에 가까운 것이었고 그리고 그만큼 플로리다의 골리인 보브롭스키의 활약이 매서웠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3. 메트로폴리탄 디비전[편집]
3.1. M1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 VS 뉴저지 데블스 M2[편집]
시리즈 결과-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 4승 1패
3.1.1. GAME 1[편집]
1라운드 극적인 시리즈 승리를 이끈 아키라 슈미트가 케인스의 공격에 8SV 3 GA .727 SV%로 부진, 교체된 바나첵이 10SV 1 GA .909 SV%로 마무리했다. 뎁스는 1피리어드에는 케인스의 철벽 셧다운 페어에 막히며 고작 유효슈팅이 1개에 그치는 등 총 18번밖에 없었지만, 케인스는 브레이크 어웨이로 결승골을 기록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부상병동이라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기우에 지나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3.1.2. GAME 2[편집]
케인스가 코트카니에미의 멀티골을 앞세워 6:1 대승을 거뒀다. 뎁스는 2피리어드 대거 4실점과 3피리어드에도 마티누크에게 턴오버 이후 브레이크어웨이 실점 등 수비에서 문제를 보인 반면, 케인스는 셧다운 페어와 안데르센이라는 뛰어난 수문장의 존재가 뎁스의 공격진을 틀어막아버렸다. 1라운드에서 1,2차전 대패 이후 분위기 전환에 성공하는 데 기여한 슈미트가 21SV 4 GA .840 SV%를 기록하며 1차전에 이어 부진했는데, 3피리어드에 투입된 바나첵마저 8SV 2 GA .800 SV%로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인 건 아니였다는 점에서 뎁스가 안방에서 통곡의 벽을 뚫어낼 수 있을 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아닐 수가 없다. 다만, 케인스가 지난 시즌에 원정에서는 삽질이 컸다는 것을 환기할 필요성은 있을 것이다.
3.1.3. GAME 3[편집]
1,2차전을 무기력하게 내준 뎁스가 팔라트, 머서, 하울라, 마이어, 타타르의 라인을 조정한 결과, 그동안 침묵하던 마이어와 히셔가 플레이오프 첫 골을 신고하였고 휴즈 역시 멀티골을 넣는 활약으로 무려 8점을 뽑으면서 화력을 폭발시켰다. 또한, 퀸 휴즈와 잭 휴즈의 동생 루크 휴즈가 플레이오프 데뷔전을 치러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고, 시버슨의 골에 두 형제가 나란히 어시스트를 올리는 훈훈한 모습은 덤. 뎁스의 플레이오프 단일 경기 8득점은 1988년 디비전 파이널 3차전 10득점에 이은 역대 2위의 기록.
케인스는 안방에서 보여준 철벽 수비는 온데간데 없이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원정으로 옮기자마자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안데르센이 1피리어드 8SV 4 GA .667 SV%로 부진하여, 백업 란타가 아닌 써드인 표트르 코체트코프가 투입되었으나 18SV 4 GA .818 SV%로 불붙은 뎁스의 화력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래도 본래 강점이었던 페널티 킬링 + 역습 쇼트핸디드골이 빛이 발하며 페널티 셧 하나 포함 무려 3개의 쇼트핸디드골을 꽂아넣으면서 무섭게 추격하였으나 너무나도 벌어진 점수차에 한 경기 내주고 말았다. 여담으로,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한 팀이 3개의 쇼트핸디드골을 기록한 것은 NHL 역사상 네 번째이며 무려 40년만의 기록이다. 반면에 뎁스는 한 경기에 쇼트핸디드골을 3회 허용한 역대 세 번째 팀이 되었다.
3.1.4. GAME 4[편집]
뎁스는 바나첵을 선발 골텐더로 내보냈지만, 12SV 5 GA .706 SV%로 처참하게 박살나면서 결국 슈미트를 투입시켰다. 하지만, 선제골을 쉽게 터뜨리고도 2피리어드에 이미 게임이 가버린 상태에서 뒤집긴 역부족이어서 결국 엘리미네이션 게임을 치르러 롤리로 원정을 떠난다.
3.1.5. GAME 5[편집]
파스트의 오버타임 결승골로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였다. 케인스는 부상으로 인해 뎁스가 약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년간의 경험과 탄탄한 수비로 뎁스의 혈기 넘치는 공격을 상쇄시켜버렸다. 뎁스 쪽에서는 팔라트와 마이어 등 베테랑들의 뭔가 모자란 모습과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한 주장 히셔, 바나첵의 부진 등 여러 문제점을 끌어안고 있는데다 플레이오프 경험마저 부족한 모습으로 도전을 멈추게 되었다. 하지만, 젊은 유망주들이 연차를 쌓아나간다면 메트로폴리탄 디비전을 위협할 수 있는 컨텐더 팀으로 각성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케인스는 2018-19시즌 이후 4년만에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을 이뤄냈다. 그리고 5월 13알{한국시간},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를 역시 5차전으로 정리하고 올라온 플로리다 팬서스와 ‘남부 더비’로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을 갖게 되었다.
[1] 토론토로서는 매튜스-마너-닐랜더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의 위용을 볼 수 있는 마지막 장면이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안타까운 일이기도 하다. 매튜스가 조만간 토론토를 떠날 가능성이 커서 이를 보완해야 할 문제가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