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22년 스탠리 컵 파이널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2. 중계[편집]
3. 일정[편집]
4. 파이널 진출팀[편집]
포스트시즌의 자세한 전개에 대한 내용은 NHL/2022년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문서 참고하십시오. 4.1. Prince of Wales Trophy Winner : 탬파베이 라이트닝[편집]
#GOBOLTSGO
정규리그 성적: 51승 18패 6OT, 승점 110점 득실차+54
NHL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탬파베이 라이트닝. 위기에 강한 완전체의 선수들이 또 한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 것인가?
4.1.1. 탬파베이 라이트닝 예상 라인업[편집]
18. 온드르제이 팔라트 
86. 
41. 피에르 에두아르 벨마르
77. 
81. 에릭 체르낙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참고하십시오.
4.2. Clarence S. Campbell Trophy Winner : 콜로라도 애벌랜치[편집]
파일:앱스 2022년 스탠리 컵 파이널 진출.gif
#GOAVSGO
정규리그 성적: 56승 19패 7OT, 승점 119점, 312득점-234실점, 득실차+78
1996년, 2001년 우승 이후 2002년에 마지막 컨파를 치른 뒤, 2003년 미네소타 와일드에게 시리즈 3-2 리드를 잡았지만 6차전 박용수 선수에게 골든골을 허용하고 7차전 패배로 인해 1라딱을 하면서[1]파트릭 루아의 은퇴까지 겹친 끝에 시작된 앱스의 쇠퇴는[2] 08-09 시즌[3], 10-11 시즌[4], 12-13 시즌[5], 16-17 시즌 이렇게 4번의 꼴찌권 성적으로 정점을 찍게 되었다.[6] 이 중 16-17 시즌에는 초반 18경기 9승 9패 이후 64경기 13승 51패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아예 꼴찌를 해버리면서 처절하게 비웃음을 당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가브리엘 란데스쿡, 네이선 매키넌, 미코 란타넨, 케일 마카, 그리고 지금은 앱스에 없지만 라이언 오라일리와 맷 뒤셴, 폴 스태슈니, 크리스 스튜어트, 데이비드 존스, 타이슨 배리 등 걸출한 신예들을 드래프트했고 여기에 더해 맷 뒤셴 트레이드로 얻어온 1라운드 4번픽으로 보웬 바이럼을 뽑았으며, 로건 오코너, 나젬 카드리[7], 에릭 존슨, 다시 켐퍼 등의 선수들도 제몫을 해주면서 팀의 전력이 점진적으로 향상되며 17-18 시즌부터 4년 연속으로 PO에 진출하여 컨파를 향해 문을 두드렸으나 모두 실패했다.
올해 역시 초반의 부침을 제외하면 순항했다. 특히 1월에는 16경기 중 15승 1패, 그 1패마저도 연장에서 최약체 애리조나에게 패배하며 모든 경기에서 승점을 쓸어담았다. 이렇게 되자 3년 연속으로 2라운드 탈락이라는 징크스를 이겨내기 위해 2월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전까지 조쉬 맨슨, 아르투리 레코넨[8], 니코 슈투름, 앤드류 콜리아노를 추가로 영입했고 이 중 레코넨과 맨슨은 앱스의 결승 무대 복귀에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다만 약점이라면, 스탠리 컵 결승까지의 경험이다. 쓰리핏에 도전하는 라이트닝이 올라왔기에 앱스는 절대 시리즈를 길게 끌고 가면 안된다.[9] 그래도 스윕을 하고 올라왔기에 열흘 넘는 휴식 시간을 얼만큼 잘 보냈느냐가 관건이며 홈 어드밴티지를 가져온 상황이라 시리즈 초반 2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일단 콜로라도는 덴버 브롱코스가 우승을 차지했던 슈퍼볼 50 이후 콜로라도 주 팀으로서는 6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을 위한 마지막 고비에 도달했다. 이번 스탠리컵을 우승한다면, 앱스 자신들에게는 2000-01 시즌 자신들이 우승을 차지한 뒤로 무려 21년 만에 우승 트로피가, 덴버에는 6년 만에 우승 트로피가 돌아오게 된다. 덧붙여 한때 평가가 극도로 박해졌던 조 새킥 단장 역시 선수와 단장으로서 우승을 모두 맛볼 수 있게 되고 불화로 인해 결별한 전 감독이었던 파트릭 루아와의 그늘에서 완벽히 벗어날 수 있는 결과가 될 것이다. 또한 2000년대 후반부터 지속된 암흑기를 끊어내고 자신들의 리빌딩이 헛되지 않은 것과 지금까지 드래프트된 선수들이 충분히 능력이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게 되며, 재럿 베드나르 감독도 15-16 시즌 콜럼버스의 산하 마이너리그 팀을 우승시킨 뒤 6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NHL을 대표하는 명장 후보로 떠오르게 된다.[10]
4.2.1. 콜로라도 애벌랜치 예상 라인업[편집]
62. 아르투리 레코넨
95. 안드레 부라코프스키
7. 더반 테이브즈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참고하십시오.
5. Preview[편집]
정규시즌에서 두 차례 만난 두 팀의 맞대결은 모두 앱스가 웃었었다. 특히, 두 번째 맞대결에서 네이선 매키넌이 결장하고도 승리했던 경험이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해야 하는 긴장감을 조금 덜어줄 수도 있겠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의 볼츠는 또다른 얘기인데... 케일 마카를 비롯한 젊은 코어와 란데스쿡-란타넨-매키넌의 강력한 라인이 볼츠의 끈질긴 플레이를 뚫고 크랑키 퀘스트를 달성할 수 있을 지의 여부도 기대되는 바이다.
라이트닝은 1라운드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모두 위기를 맞았지만, 패배 후 수호신으로 군림하는 안드레이 바실례프스키의 미친 활약과, 상대방의 전술에 대한 파훼법을 들고 나오는 쿠퍼 감독의 용병술로 또한번의 신화를 쓰기 위해 3연속으로 결승전의 무대를 밟게 되었다. 과연, 이들이 '올해는 다르다'는 앱스를 상대로 21세기 최강의 팀으로 자신들의 이름을 새길 수 있을 것인가?
- AVS
주전 골텐더 다시 켐퍼가 1경기 복귀에는 어렵다고 한다. 막강한 오일러스 상대로 좋은 플레이를 보였던 프랑초우스를 선발 골텐더로 출격시킬 것으로 보인다.
앞선 라운드에서의 결과만 놓고보면, 앱스가 볼츠의 신화를 끊어낼 가능성도 충분하지만, 앱스가 볼츠에 비해 결여된 점이 있다면, 경험과 난관의 극복이라 할 수 있다. 앱스는 1라운드, 2라운드, 컨파에 이르기까지 전혀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 1라운드 상대가 댈러스 스타스에서 내슈빌 프레더터스로 바뀐 행운을 누렸고, 주전 골텐더 유세 사로스가 없는 내슈빌을 스윕으로 손쉽게 이겼다. 만약, 1라운드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던 오팅거를 상대했더라면 조금 더 고전했을 지도 모를 일이었다. 2라운드 상대였던 블루스는 조던 비닝턴이 와일드전에 이어서 앱스를 상대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었지만, 카드리가 담가버리는 플레이로 비닝턴과 로젠을 더블킬하며, 백업 골텐더를 상대하면서 4승 2패로 뚫었다. 컨퍼런스 파이널 상대였던 에드먼턴 오일러스의 막강한 공격라인의 활약은 여전했지만, 시즌 내내 약점으로 지목받았던 골텐더와 깡통수비를 극복하지 못한 오일러스가 자멸하면서, 의외로 손쉽게 스윕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앱스는 볼츠와 달리 첫 파이널 무대를 밟는 데다 케일 마카와 같은 젊은 코어 선수들은 경험이 부족한 편이고, 플레이오프에서 위기에 더욱 강한 면모를 보여주며 벽으로 군림할 가능성이 높은 볼츠에 막혔을 때,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멘탈리티와 경험 및 전술, 실력 등이 부재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 거기에다 또, 볼츠에는 라이언 맥도나와 체르낙이라는 강력한 셧다운 페어와 패트릭 마룬과 같은 거친 인포서들이 포진해있어서, 이들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일방적인 경기가 나올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
- BOLTS
1라운드에서 부상당한 브레이든 포인트가 스케이팅 연습에도 참가하며 회복이 끝나가는 것으로 보이지만, 당장 출격은 장담할 수 없다고. 하지만, 이 팀의 진정한 최고 전력인 바실례프스키가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 또한, 셧다운 라인은 없어졌지만, 셧다운 페어는 여전히 큰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 기타
볼츠의 GAA는 16경기 2.41로, 지난 해에 비하면 다소(?) 높은 기록이다. 바실례프스키가 생각보다 기복이 있었던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9경기에서 2실점 이하를 기록했고,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1실점만을 기록하는 등 더욱 무서운 수비를 보였다.
여담으로, 코리 페리는 2020년에는 댈러스 스타스, 2021년에는 레 카나디앵 드 몽레알 소속으로 탬파베이 라이트닝과 파이널에서 만났고,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올해는 그 상대했던 탬파베이 라이트닝에 합류하여 우승에 도전한다.
6. 경기 결과[편집]
6.1. GAME 1[편집]
14. 패트릭 마룬
78. 니코 슈투름
먼저 일격을 가한 쪽은 젊은 패기의 앱스였다. 더군다나, 플레이오프 내내 부진했던 부라코프스키가 오버타임 결승골을 기록했다는 것이 더욱 고무적이다.
양 팀에서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브레이든 포인트와 다시 켐퍼 모두 출장, 포인트가 17분 59초동안 1어시스트와 1블락을 기록하였고 켐퍼는 20SV 3GA .870의 SV%를 기록하였다. 포인트의 복귀로 볼츠는 1라인 팔라트-스탬코스-쿠체로프, 2라인 헤이글-서렐리-킬로언, 3라인 폴-포인트-콜튼, 4라인 마룬-벨마르-페리로 구성되었다.
볼츠는 바실례프스키가 1피리어드부터 3골이나 허용한 것이 아쉽게 되었다. 바실례프스키가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99경기에서 1피리어드에 3실점 이상을 기록한 것이 처음이었고, 오버타임에서도 2분도 채 지나지 않아 실점을 하면서 경기를 내주었다.
역대 스탠리 컵 파이널 우승팀 중 1차전 기록은 무려 62승 20패(75.6%)에 달한다. 그만큼 1차전 기선제압이 우승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이며, 더군다나 그 중 홈팀의 기록은 49승 10패(83.1%)에 달한다.
6.2. GAME 2[편집]
78. 니코 슈투름안드레이 바실례프스키 커리어 사상 최악의 경기가 되지 않을까. 바실례프스키의 7실점 이상 경기는 이전에 딱 한 차례있었다. 2020년 2월 22일, 애리조나 카이오티스를 상대로 7:3으로 패배했던 경기였으며, 당시에 그가 받아낸 샷은 총 41개였다. 하지만, 오늘의 바실례프스키는 23SV 7GA .767 SV%이라는 그에게 어울리지 않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앱스의 타오르는 공격의 불꽃은 디펜딩 챔피언 앞에서도 꺼지키는커녕, 오히려 최고의 골텐더를 상대로 멘탈을 박살낼 수준의 결과를 만들어버렸다. 케일 마카는 1988년 보스턴 브루인스의 글렌 웨슬리에 이은 NHL 사상 두 번재로, 파이널 경기에서 파워플레이골과 쇼트핸디드골을 모두 넣은 수비수가 되었다. 손 수술로 이탈했던 콜리아노가 복귀 경기에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수술의 여파를 무색하게 만들었고, 앱스는 NHL 사상 파이널에서 7점차 이상 셧아웃을 이룬 세 번째 팀으로 기록되었다.[11]
1차전 때도 1피리어드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데 이어서 2차전까지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준 바실례프스키, 2차전에는 아예 손도 못 써보고 셧아웃당한 라인과 페어의 부진. 단순히 전술적 문제가 아니라, 선수들의 부진이라면 홈에서도 손쓸새도 없이 나가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경기력이었다.
6.3. GAME 3[편집]
39. 파벨 프랑초우스
경기장을 옮긴 3차전은 볼츠가 앱스를 크게 꺾으면서 웃었다. 앱스는 이번 시즌 원정 7전 전승을 거두고 있었으나, 파이널에 와서야 원정 패배를 당했다. 볼츠 측은 브레이든 포인트, 앱스 측은 콜리아노가 복귀했지만 파이널부터 존재감을 드러낸 부라코프스키가 결장했다.
덴버에서 지옥도를 겪은 바실례프스키가 언제 부진했냐는 듯, 37SV 2GA .949 SV%의 활약을 펼쳤다. 반면, 켐퍼는 17SV 5GA .773 SV%로 부진하면서 둘의 입장이 반대로 되었다.
3피리어드 6분 5초를 남겨놓은 때 쿠체로프가 테이브즈의 히트로 왼쪽 다리 부상을 입는, 볼츠 입장에서는 상당히 우려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이 날 경기로 안드레이 바실례프스키는 오리지날 식스 이후 NHL 확장 프랜차이즈 시대(1967~)에 스탠리 컵 파이널에서 10승을 달성한 7번째 골텐더라는 업적을 달성하였다. 코리 페리는 NHL 역사상 처음으로 4팀에서 스탠리 컵 파이널에서의 골을 기록하였다.[12]
6.4. GAME 4[편집]
같은 더티플레이어인 에반더 케인에게 참교육을 당한 나젬 카드리가 아침 스케이팅 연습을 소화하면서, 4차전에 출전할 것이라 발표되었다.
기분 좋게 스타트를 끊은 볼츠였지만, 오버타임 패배로 쓰리핏 달성에 먹구름이 끼였다. 오늘의 패배로 인해 볼츠는 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없게 되었다. 즉 준 리버스 스윕이 아닌 이상 앱스의 파티의 들러리가 되거나 홈에서 잔칫상을 차려주는 선택지만 남게 되었다.
경기 시작한지 1분도 지나지 않아 서렐리와 체르낙이 선제골을 합작하였다. 2피리어드에 접어들어서 2라인에서 1라인으로 올라온 미코 란타넨과 케일 마카, 네이선 매키넌이 동점골을 합작하였다. 매키넌은 플레이오프 12호골을, 란타넨과 마카는 각각 20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역대 다섯 번째 단일 플레이오프 20어시스트 듀오가 탄생하였다.[13]
하지만, 5분 후에 볼츠의 1페어인 헤드만과 루타가 다시 앞서가는 골을 기록하였다. 3피리어드 초반, 카드리의 합류로 4라인으로 밀려난 콜리아노가 같은 4라인의 헬름과 슈투름의 어시스트를 받아 동점골을 기록하였는데, 볼츠가 1라운드 6경기 이후로 처음으로 홈경기 이븐 스트렝스 상황에서 내준 동점골이라고. 이후 추가득점없이 앱스의 클린칭 게임 혹은 볼츠의 시리즈 균형을 가릴 승부는 연장전에서 정해지게 되었다. 그리고... 승부의 행방은 오늘 파이널 첫 무대를 밟은 나젬 카드리의 손에 결정되었다. 블루스전에 있었던 불명예스러운 플레이와는 별개로, 시즌 종료 후 FA를 맞는 카드리 입장에서 파이널 무대는 쇼케이스가 아닐 수 없다. 파이널 첫 무대에서 보기좋게 결승골을 넣은 카드리는 이 날의 퍼스트 스타에 선정되었다.
켐퍼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NHL의 결승전인 스탠리 컵 파이널에서, 오버타임 결승골에 어시스트를 기록한 첫 골텐더로 이름을 새겼다.
볼츠 입장에서는 무려 3경기 연속으로 이겨야하는 엘리미네이션 게임 상황에 놓이게 된 마당에, 2피리어드 매키넌의 샷을 다리를 써서 블락한 셧다운 페어의 일원인 에릭 체르낙이 경기에서 빠져 5차전 출장이 불투명해지는 더욱 암울한 상황에 놓였다.
그런데... 마지막 카드리의 득점 장면에서 앱스의 스케이터가 링크에 6명이었던 것이 밝혀졌다. "Too-many-men on the ice"의 반칙 상황인데... 만약, 이게 성립되는 것이라면 볼츠 입장에선 정말 억울한 상황이 되었다.
6.5. GAME 5[편집]
96. 이 경기부터 스탠리 컵이 개봉된다. 콜로라도가 승리할 경우 21년 만에 (구)펩시 센터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다.
탬파베이는 반대로 2012 NLCS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나 2020 NLCS의 LA 다저스의 재림을 노려야 하는 매우 어려운 처지에 몰렸다.
지난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체르낙이 아웃되지 않고 그대로 출전하였다. 부상의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체르낙이 맥도나와 함께 셧다운 페어를 형성하고 있는 중요 전력이기도 해서 남은 모든 경기가 엘리미네이션 게임인 탬파베이 입장에서는 모든 것을 매경기 쏟아부어야 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파이널에 올라와서야 리듬을 찾은 부라코프스키가 나올 수 없는 것은 아쉬운 일이지만, 앱스는 1경기만 이기면 되는 상황이라...
결국, 팔라트의 결승골과 함께 탬파로 돌아가 6차전을 치르게 되었다. 이 골은 팔라트의 개인 통산 12호 플레이오프 결승골이며, 탬파베이 라이트닝 구단 기록을 세움과 동시에 조 파벨스키(14개)와 예브게니 말킨(13개)에 이은 현역 3위이다.
6.6. GAME 6[편집]
주장 스탬코스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7차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으나... 매키넌의 동점골과 레코넨의 역전골로 쓰리핏이 좌절되었다. 특히, 레코넨은 햅스에서 앱스로 트레이드되면서 지난 시즌에 이어서 볼츠와 파이널에서 붙게 되었고, 마지막 6차전의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지난 시즌의 복수를 보기 좋게 성공하였다.
로스앤젤레스 램스와 콜로라도 매머드에 이어서 스탠 크랑키 산하 구단의 올해 세 번째 우승을 일구어냈다.
7. Review[편집]
젊은 패기로 뭉친 앱스가 관록의 볼츠를 상대로 쓰리핏을 저지하면서 21년 만에 끝내 한을 풀었고, 08-09 시즌부터 이어진 13년 간의 힘든 시기를 마침내 벗어났다.
앱스의 1라인은 여전히 건재했으며, 2,3라인을 오갔던 콤퍼 역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부진했던 부라코프스키도 파이널 1,2차전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쳤지만, 부상으로 3차전 이후에는 아쉽게도 출전할 수 없었다. 케일 마카라는 공수 모두 책임지는 젊은 코어 선수를 필두로 한 앱스의 수비라인은 헤드만이 버티는 볼츠의 수비라인과 맥도나-체르낙 셧다운 페어에 결코 밀리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도, 골텐더 켐퍼가 부상을 입는 와중에도 여느 엘리트 골텐더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친 것이 컸다. 또한, 켐퍼의 부상동안 오일러스의 화력을 받아낸 프랑초우스 역시 제한된 출전 기회에서 좋은 폼을 보였다.
특히 아르투리 레코넨은 코리 페리와 함께 햅스에서 볼츠에게 우승에 도전하였지만, 좌절하고 올해 트레이드 마감 기한에 앱스로 트레이드되었고, 마지막 6차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페리와 다르게 스탠리 컵을 들어올리는 데 성공하였다.
다만, 플레이오프 내내 앱스에게 유리한 콜과 오심으로 점철되었고, 심지어 파이널 4차전의 Too Many Men 등 승패에 결정적이었던 오심이나, 앱스를 상대로 절정의 폼을 보여주던 비닝턴을 아웃시키면서 부진을 겪고있던 백업 후소를 상대로 이기고 올라온 것, 무엇보다도 최고의 비호감을 자랑하는 구단주 스탠 크랑키의 구단이라는 점에서, 쓰리핏을 저지했다는 업적에도 불구하고 환영받지 못할 수도 있는 여지를 만들었다.
볼츠는 나름 분전했으나, 결국 2019 NBA 파이널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같은 결말을 맞았다. 수호신으로 군림해왔던 바실례프스키가 1,2차전에서 무려 10실점하는 충격을 겪었음에도, 3차전 이후부터 다시 활약한 바실례프스키였지만, 앱스의 라인에 비하면 높은 나이대의 볼츠 라인이 앱스의 스피디한 공격을 막아내기 역부족이었고, 실제로 유효슈팅 역시 앱스가 1.5배에서 2배 가까이 많았다. 또한, 4차전의 투매니멘 콜을 비롯한 억울한 판정까지 겹치면서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코리 페리는 2020년 댈러스 스타스 소속으로 볼츠에게 파이널에서 패배하였고, 2021년에는 레 카나디앵 드 몽레알 소속으로 다시 볼츠에게 도전하였지만 또다시 무릎꿇었던 바 있다. 이번 2022년에는 볼츠 소속으로 우승을 거머쥐기 위해 도전하였지만, 앱스에게 패배하면서 3연속 준우승(...)이라는 업적을 달성하였다.
8. MVP[편집]
9. 기타[편집]
- 컨퍼런스 파이널 우승 직후, 트로피에 손을 대면 스탠리 컵 파이널 우승에 실패한다는 미신이 오랫동안 지켜왔지만, 최근 5년간 그 미신은 지켜지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도 손을 대지 않았던 레 카나디앵 드 몽레알이 손을 대었던 탬파베이 라이트닝에게 깔끔하게 패배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그 미신은 없어지게 되었는데 양 컨퍼런스의 우승팀인 콜로라도 애벌랜치와 탬파베이 라이트닝 모두 트로피에 손을 댔기 때문.
- 코리 페리는 2020년 댈러스 스타스 소속으로 볼츠를 상대로 파이널에서 고배를 마셨고, 2021년에는 레 카나디앵 드 몽레알 소속으로 볼츠를 상대로 또 1번 무릎을 꿇었던 바 있다. 이번에는, 탬파베이 라이트닝 소속으로 우승에 도전했지만 끝내 우승하지 못하였다.
- 스탠리 컵 파이널 사상 최초로 팀 이름이 단수형 팀들간의 대결이다.
- 6월 29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쿠어스 필드 시리즈 3차전 경기에 주장인 가브리엘 란데스쿡이 시구를 하게 되면서, 스탠리 컵도 쿠어스 필드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10. 관련 문서[편집]
[1] 이때 미네소타는 서부지구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갔지만, 컨파에서 애너하임 덕스의 골리인 장-세바스티앙 지게어의 원맨쇼에 막혀 홈 어드밴티지를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4대0으로 광탈하게 되었다.[2] 결정타가 된 것은 04-05 시즌 파업이었다. 이 때 유리몸이 된 피터 포스베리가 필라델피아로 이적하면서 앱스의 계획이 꼬였고, 이후에 앱스에서 데뷔한 마렉 스바토스, 다비드 애비셔, 볼텍 볼스키, 존-마이클 라일스, 피터 부다이, 브라이언 엘리엇 등의 유망주들이 적응을 하지 못하고 일찍 NHL에서 사라지거나 타 팀으로 트레이드되었고, 이 중에서 일부는 타 팀에서 포텐을 터트리기도 했다.[3] 이 시즌 이후 조 사킥이 은퇴.[4] 이 시즌 이후 애덤 푸트(현재 탬파베이의 수비수인 칼 푸트의 아버지이다.)가 은퇴.[5] 이 시즌을 끝으로 밀란 헤이두크가 은퇴.[6] 다만 09-10, 13-14 시즌에는 PO에 진출하기도 했고, 11-12 시즌에는 봄하키 무대는 못갔지만 5할 승률을 찍고 란데스콕이 신인왕을 수상하는 호재도 있었다. 13-14 시즌 이후에는 한때 애너하임에서 뛰었던 골리인 장-세바스티앙 지게어가 은퇴하는 일도 있었다.[7] 참고로 카드리는 타이슨 배리 트레이드로 얻어온 선수이다. 당시 수비수 유망주 1명과 카드리를 받고 유망주였던 알렉스 커풋과 배리를 토론토로 보냈다.[8] 레코넨은 원래 몬트리올이 트레이드 불가로 못을 박아놨지만 지난 해 1라운드 픽인 저스틴 배런과 지명권을 주고 나서야 데려올 수 있었던 만큼 출혈이 컸다.[9] 앱스 로스터에서 파이널 무대를 경험한 선수는 단 4명으로, 안드레 부라콥스키, 대런 헬름, 아르투리 레코넨 그리고 앤드류 콜리아노가 전부이며 이 중에서 우승을 한 선수는 헬름과 부라콥스키뿐이다.[10] 반면 콜로라도가 우승할 경우 가장 크게 피해를 보는 팀은 지역 라이벌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PO에서 2003년 이후 컨파에도 가지 못하고 있는 미네소타라고 볼 수 있다. 에드먼턴 역시 맥데이비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탈락하는 바람에 분루를 삼켜야만 했으니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11] 첫 번째는 1919년 레 카나디앵 드 몽레알이 시애틀 메트로폴리탄스에게 1차전 7:0 셧아웃을 기록한 것, 두 번째는 1991년 피츠버그 펭귄스가 6차전에서 미네소타 노스 스타스를 상대로 8:0 셧아웃을 만든 경기였다.[12] 애너하임 덕스(2007), 댈러스 스타스(2020), 레 카나디앵 드 몽레알(2021), 탬파베이 라이트닝(2022). 공교롭게도, 스타스와 햅스에서의 골은 바실례프스키를 상대로 기록하였다.[13] 앞선 네 번의 기록은 1985년 웨인 그레츠키&폴 커피(에드먼턴 오일러스), 1988년 웨인 그레츠키&마크 메시어(에드먼턴 오일러스), 1991년 마리오 르미외&마크 레키(피츠버그 펭귄스), 2022년 코너 맥데이비드&레온 드라이자이틀(에드먼턴 오일러스). 오일러스만 세 번 기록했고, 엄청난 활약에도 컨파에서 도전을 멈춘 맥데이비드와 드라이자이틀 듀오를 제외하면, 앞선 세 듀오는 모두 당해 스탠리 컵 파이널에 진출하여 컵을 들어올렸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7 20:22:45에 나무위키 2022년 스탠리 컵 파이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