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럭비 월드컵 세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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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에서 열린 제7회 7인제 럭비 월드컵이자, 북미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7인제 월드컵이다. 대회 경기장은 특이하게도 야구장인 AT&T 파크에서 열렸다. 여자부도 남자부와 같은 일정으로 진행되나, 본 문서는 남자부에 대해서만 서술한다.
지난 대회가 2013년에 열렸기 때문에 원래라면 2017년에 열렸어야 했지만 5년의 간격을 두고 개최되었다. 지난 대회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조별리그 없이 모든 경기가 단판 토너먼트라는 점이다.
뉴질랜드가 처음으로 연속 우승을 거두었고, 심지어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2009년 여자부 대회가 시행된 이래 남녀 동시 우승은 2013년과 2018년의 뉴질랜드가 유일하다.
2. 유치 과정[편집]
총 13개국이 유치 의사를 밝혔다. 먼저 2014년 2월 28일까지 개최 의향이 있는 유니언들이 IRB에 의사를 전달하고, 12월 5일 정식으로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그리고 2015년 5월 13일 미국이 개최지로 결정되었다. 선정되지 못한 13개국은 다음과 같다.
- 유럽 - 잉글랜드, 프랑스, 네덜란드, 포르투갈, 스코틀랜드, 스페인
- 오세아니아 - 피지, 뉴질랜드
- 아시아 - 홍콩, 싱가포르, UAE
- 아프리카 - 남아공
3. 예선 및 조편성[편집]
총 66개국이 예선에 참가했다. 지난 2013년 대회에서 8강에 든 팀들과 개최국인 미국이 자동으로 본선에 진출하고, 남은 15자리 중 4자리는 2016-17 월드 럭비 세븐스 시리즈 성적 순으로 스코틀랜드, 캐나다, 아르헨티나, 사모아가 가져갔고[2] , 남은 11자리로 대륙별 예선을 치렀다. 예선에 주어진 자리는 북중미 1장을 제외하고 모두 2장이다. 북중미는 미국과 캐나다가 진출한 상태라 그렇다할 경쟁력 있는 팀이 자메이카 말고는 없었기 때문이다.
- 아프리카 - 2017 아프리카 컵 세븐스를 통해 10개팀 중 우간다, 짐바브웨'가 본선에 진출했다.
- 북아메리카 - 2017 RAN 세븐스에 참가한 10개팀 중 우승팀 자메이카가 본선에 진출했다.
- 남아메리카 - 2018 수드아메리카 럭비 세븐스에서 5팀 중 우루과이와 칠레가 본선에 진출했다.
- 아시아 - 2017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에서 18팀이 참가했다. 대한민국은 1차 대회인 홍콩에서 3위, 2차 대회인 인천에서 우승, 3차 대회 스리랑카에서 4위에 그쳐 정말 아쉽게 최종 3위로 탈락하고 말았다. 당시 승점은 일본 32, 홍콩 30, 대한민국 28이었고 4위였던 스리랑카가 고작 18이었는데 3차 대회에서 스리랑카에게 3위를 내어준 것과 홍콩이 일본을 꺾고 우승한 것이 컸다.
- 유럽 - 12개국이 참가한 유럽 예선은 러시아, 아일랜드가 본선 진출을 이뤘다.
- 오세아니아 - 예선 대상인 11개국 중 2017 오세아니아 세븐스 챔피언십에서 파푸아뉴기니, 퍼시픽 미니 게임에서 통가가 진출권을 얻었다.
4. 심판[편집]
월드 럭비는 10개국 출신 10명의 심판진을 선임했다.
- 남아공 - 라스타 라시벤지
- 뉴질랜드 - 리처드 켈리
- 웨일스 - 크레이그 에반스
- 스코틀랜드 - 샘 그로브와이트
- 호주 - 데이먼 머피
- 프랑스 - 제레미 로지에
- 홍콩 - 맷 로든
- 잉글랜드 - 리처드 허프튼
- 아르헨티나 - 다미안 슈나이더
- 미국 - 마이크 오브라이언
5. 대회 진행[편집]
2016-17 및 2017-18 월드 럭비 세븐스 시리즈 참가 팀 중 2016-17시즌 이후 강등된 일본을 제외하고 14개팀은 두 시즌 합계 성적으로, 그리고 남은 10개 팀은 차기 월드 시리즈 예선이었던 2018 홍콩 세븐스 성적 순으로 1부터 24까지 시드를 부여했다. 불참했던 통가는 24번을 받았다.
여기서 1~8번 자동 16강 진출, 9~24번은 서로 단판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5.1. 16강 플레이오프[편집]
플레이오프 대진은 시드 9vs24, 10vs23 ... 16vs17로 이뤄진다.
당연히 하위 시드들은 죄다 썰려 나갔다.
5.2. 16강전[편집]
16강은 챔피언십 컵 타이틀이 걸려 있다.
16강전에서도 상위 시드의 절대적인 강세는 이어졌다. 오직 프랑스만이 16강에서 호주를 간신히 이겼고, 그마저도 4강전 2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상위 시드가 승리했다. 이렇게 뉴질랜드가 우승, 잉글랜드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뉴질랜드는 최초로 3회 우승과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남아공이 3위, 피지는 4위에 그쳤다.
5.2.1. 5~8위 결정전[편집]
아르헨티나가 5위, 미국이 6위를 차지했다.
스코틀랜드가 7위, 프랑스가 8위를 차지했다.
5.2.2. 9~16위 결정전[편집]
챌린지 트로피 타이틀이 걸려 있다.
아일랜드는 월드 시리즈 고정 참가국이 아님에도 9위에 오르는, 본 대회에서 가장 유의미한 호성적을 거뒀다. 호주는 그 뒤를 이어 10위를 얻었다.
웨일스가 11위, 캐나다가 12위를 차지했다.
5.2.2.1. 13~16위 결정전[편집]
시드 13번 사모아가 13위, 14번 러시아가 14위를 얻는 정직한 결과가 나왔다.
15번 일본도 15위를 차지했다. 반면 케냐는 9번이지만 16위로 부진했다.
5.3. 17~24위 결정전[편집]
볼(Bowl) 타이틀이 걸려있다. 대진은 16강 플레이오프의 1조vs8조, 4조vs5조, 3조vs6조, 2조vs7조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상대는 3조의 패자 우간다.
17번 칠레도 17위에 오르며 볼 타이틀을 얻었다. 홍콩은 18위를 차지했다.
우간다가 19위, 우루과이가 20위에 올랐다.
5.3.1. 21~24위 결정전[편집]
파푸아뉴기니가 같은 오세아니아인 통가를 누르고 21위, 통가가 뒤이어 22위를 차지했다.
짐바브웨가 23위, 자메이카가 최하위인 24위를 차지했다.
6. 통계[편집]
- 총 관중 : 100,000명
- 총 트라이 : 344회 (평균 6.6회)
- 최우수 선수 : 스콧 커리
- 최다 득점 : 엠마누엘 구이세 (37점)
- 최다 트라이 : 조 라보보, 시비웨 소이즈와피 (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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