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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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3세기는 서력으로 201년부터 300년까지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지난 세기의 평화가 끝나고 분열의 헬게이트가 열린 세기이다. 이 시대 동양은 껍데기만 남은 후한이 완전히 망하고 삼국시대가 개막했다. 삼국지연의 덕분에 한국인들이 다른 어떤 세기보다도, 심지어 20세기보다도 더 잘 아는 중국의 한 세기일 듯하다. 한국 역시 고구려는 관구검의 침입 등 이런 중국의 혼란한 상황과 무관하지 않았다. 백제는 고이왕이 나라의 기틀을 다졌고 신라 역시 포상팔국의 난 등을 거치며 작은 소국들을 제압하고 삼국 중 하나로 성장하게 된다.
서양에서는 고대 로마의 전성기, 팍스 로마나가 끝나고 세베루스 왕조와 군인 황제 시대의 혼란기로 '위기의 3세기'라고도 불린다. 3세기 후반에는 후한처럼 갈리아 제국, 원조 로마 제국, 팔미라 제국으로 분열되어 로마판 삼국지를 찍기도 했으나, 갈리아와 팔미라가 10년 만에 로마에 항복해버려서 중국과 달리 로마 삼국은 별 관심을 못 받고 묻혀버렸다.
중동에서는 사산조 페르시아가 등장해 로마 제국과 양대 대제국을 이룬다.
2. 주요 사건[편집]
- 208년 - 적벽대전이 일어남.
- 211년 - 로마 황제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사망. 장남인 카라칼라가 차남 게타를 살해하고 단독 황제로 등극.
- 220년 - 위왕 조조가 사망, 이후 그의 아들인 조비가 헌제로부터 선양을 받으며 후한이 멸망하고 삼국시대가 시작됨.
- 223년 - 촉의 황제 유비가 백제성에서 병사.
- 226년 - 사산 왕조 페르시아가 건국됨.
- 234년 - 백제, 고이왕 즉위.
- 235년 - 로마에서 군인 황제 시대가 시작됨.
- 244년 - 위나라의 관구검이 고구려를 침략해온다.
- 249년 - 사마의가 고평릉 사변을 일으켜 위 정권 장악.
- 252년 - 오의 황제 손권이 죽음.
- 259년 - 위나라의 울지해가 고구려를 침략하나, 고구려 중천왕이 양맥곡에서 대파한다.
- 260년 - 백제, 관리의 등급을 16개로 나눈 16관등과 공복을 제정함.
- 262년 - 신라에서 김씨 최초로 미추 이사금이 왕위에 오름.
- 263년 - 촉의 황제 유선이 위군에게 투항, 촉 멸망.
- 265년 - 사마염이 진 건국.
- 274년 - 로마 황제 아우렐리아누스가 갈리아 제국을 다시 복속시킴으로써 제국 재통합.
- 280년 - 오의 멸망, 진이 중국을 통일함.
3. 이 시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편집]
4. 연도 목록[편집]
- 201년 - 202년 - 203년 - 204년 - 205년 - 206년 - 207년 - 208년 - 209년 - 2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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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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