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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시 아케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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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경주마. 하와이 출신의 미국 태생의 외산마이며 켄터키 경매에서 낙찰되어 수입되었다.
2. 혈통[편집]
반형제 동생으로 스페셜 위크와 같은 세대이자 해외 G1 2승에 빛나는 스프린터 아그네스 월드가 있는데, 이쪽은 속도가 너무 빨라 코너를 못 돌지만 단거리 적성을 최대한 살려 곡선이 없는 유럽의 스프린트 대회에서 수상한 케이스이다. 조교사 모리 히데유키 문서 참조. 그리고 아비인 우드맨은 애스턴 마짱의 모부마(BMS)다.
3. 생애[편집]
느긋한 얼굴에서 요코즈나 아케보노의 얼굴을 떠올려 이름을 붙였는데, 이름값을 한 건지 자라면서 무지막지하게 커져 데뷔를 앞두고는 '게이트에 들어가기나 할까' 싶을 정도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400kg대 중후반에서 500kg대 초반 정도의 체중인 서러브레드 중에서는 독보적으로 크고 무거운 대형마였다. 데뷔 2전의 패배 후 역시 너무 무겁다는 판단에 518kg까지 감량하고 더트로 전향했는데 역효과로 성적이 더 악화되었고, 다시 잔디로 돌아온 이후 4연승을 거두며 단거리에서의 재능을 드러냄과 동시에 체중도 다시 불어났다. 나날이 불어나는 체중에 스탭들도 패닉에 빠졌으며 2~3주의 빡빡한 로테이션을 짰는데도 지치지도 않고 식욕도 줄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성장했고, 첫 승을 거둔지 딱 다섯달 반만에 나이 많은 말들을 제치고 스프린터즈 스테이크스에서 우승하며 G1 우승마가 되었다. 우승 당시의 체중은 560kg으로, JRA 사상 최고 마체중 G1 우승마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 1996년 야스다 기념까지는 3착으로 게시판에 오르는 등 나쁘지 않은 주행을 보이다가, 스완 스테이크스에서는 4개월 전보다 무려 30kg이 불어난 580kg, G1 마일 챔피언십에서는 최고 기록인 582kg을 기록하고 15착 참패를 하게 된다. 이듬해인 1997년 말까지 범주를 거듭하다 은퇴했다.
![파일:Hishi Akebono.jpg](http://obj-temp.the1.wiki/data/486973686920416b65626f6e6f2e6a7067.jpg)
은퇴 후인 1999년에는 무려 650kg이라는 마체중이 나갈정도로 식욕이 왕성한 모습을 보였다.
씨수말로서는 큰 활약을 하지 못했고, 2008년 10월경부터 몸 상태가 나빠져 11월 17일에 검진을 위해 JRA 경주마 종합연구소로 이송되었으나 이틀 후 병으로 죽었다.
덩치가 굉장히 큰 말이었기에 조금이라도 기성난이 있었다면 관계자들 여럿이 힘들었을 수도 있었지만, 다행히도 느긋한 얼굴에 걸맞게 침착한 성격이어서 큰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었다고 한다. 오히려 덩치에 걸맞지 않을 정도로 방문객들에게도 살가운 성격이라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