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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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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조선 전기의 왕족. 태종 이방원의 9남이자 서5남이다. 어머니 숙의 최씨에게는 장남이자 유일한 자녀이다.
2. 봉호의 발음[편집]
태종 아들들의 봉호는 전부 가운데에 ‘편안할 녕(寧)’ 자가 들어가있다. 그런데 희령군의 봉호는 ‘녕’이 아닌 ‘령’으로 읽는다. 물론 ‘寧’의 원래 발음이 ‘녕’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희녕군’이 맞다. 하지만 예전부터 '寧'의 앞 글자가 받침이 없는 경우 활음조 현상으로 인해 '령'으로 읽고 썼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희령군으로 부르는 게 적절하다. 자세한 것은 '寧' 항목 참조.
둘째 적형 효령대군과 이복형 혜령군, 이복동생 후령군의 봉호 발음도 같은 경우이다.
3. 생애[편집]
1433년(세종 15년) 1월에 희령군(熙寧君)에 봉해졌다.#
어려서부터 어질고 총명했으며 공부하는 것을 좋아했다. 특히 음악에 조예가 깊었다고 한다. 또한 아버지 태종에게 평생 아끼던 거문고를 하사받았다고 한다.#
4. 사망과 이후[편집]
1465년(세조 10년) 8월 7일에[1] 세상을 떠났다.# 향년 53세.[2] 묘는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에 있다. 신도비는 병자호란 때 없어진 것을 1958년에 다시 세웠다.#
5. 여담[편집]
취미는 거문고 연주와 독서, 화초 기르기였다고 한다.#
6. 가족 관계[편집]
- 부 : 태종(太宗, 1367 ~ 1422)
- 모 : 숙의 최씨(淑儀 崔氏)
- 정부인 : 순창군부인 순창 신씨(淳昌郡夫人 淳昌 申氏) - 첨지 증찬성 신숙생(贊成 贈贊成 申淑生)의 딸
- 계부인 : 평산군부인 평산 신씨(平山郡夫人 平山 申氏) - 군수 신사렴(郡守 申士廉)의 딸
- 적장남 : 화성군 이감(花城君 李堪)
- 며느리 : 현부인 진원 김씨(縣夫人 珍原 金氏) - 참판 김순재(參判 金順載)의 딸
- 며느리 : 현부인 옥산 민씨(縣夫人 玉山 閔氏) - 목사 민준원(牧使 閔浚源)의 딸
- 손자 : 창원군 이혜(昌原君 李潓, 1489 ~ ?)
- 손자 : 한산부정 이청(漢山副正 李淸)
- 손자 : 금계부정 이종(錦溪副正 李淙, 1498 ~ ?)
- 손자 : 성천부정 이유(星川副正 李澑)
- 며느리 : 현부인 광주 정씨(縣夫人 光州 鄭氏) - 장령 정찬우(掌令 鄭纘禹)의 딸
- 적차남 : 영원정 이배(寧原正 李培)
- 며느리 : 현부인 연안 김씨(縣夫人 延安 金氏) - 현감 김추(縣監 金秋)의 딸
- 손녀 : 임지(任沚)의 처
- 며느리(첩) : 성씨 미상 - 노비 출신
- 손자 : 인천부수 이흠(仁川副守 李欽)
- 적3남 : 곡강도정 이계(曲江都正 李垍)
- 며느리 : 신부인 달성 서씨(愼夫人 達城 徐氏) - 서일민(徐逸民)의 딸
- 손자 : 일성부정 이은손(一善副正 李銀孫)
- 손녀 : 우남양(禹南陽)에게 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