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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야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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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회야강.jpg
1. 개요[편집]
파일:양산 강.jpg
回夜江
경상남도 양산시 에서 발원하여 울산광역시 울주군 동해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유역면적 217.93km², 유로연장 41.69km이다.
회야강은 유로연장 면에서 길지 않지만, 국토교통부가 관리하는 대한민국 주요 19개 수계에서 엄연히 본류로 구분된 강이다.[1]
2. 역사[편집]
명칭의 유래가 좀 복잡한데, 원래 고유어 명칭은 '돌배미강'이었다. '논배미를 도는 강'이라는 의미. 여기서 '논배미'란 논두렁으로 둘러싸인 논의 한 구획을 의미한다. '돌다'는 의미의 '돌'은 '회(回)'자로 바꾸고, '(논)배미'는 '바미', 즉 '밤'으로 해석했던지, 본래 뜻과는 별 상관 없는 '야(夜)' 자로 대체되었다.
이 돌배미라는 말의 흔적은 하류지역의 상회ㆍ내회ㆍ하회ㆍ강회마을, 회앞들ㆍ하회앞들 같은 지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이라는 지명의 유래가 된 우시산국이 이 강 유역으로 있었다.
임진왜란 때 여기서 크게 승리한 적이 있어
3. 유역[편집]
양산시의 천성산 무지개폭포에서 발원, 양산 웅상, 울산 울주군 웅촌면, 청량읍, 온산읍, 온양읍, 서생면을 거쳐 동해로 빠져나간다. 옛날에는 웅상도 울산이었다가 양산으로 넘긴 것이기 때문에 울산광역시 남부를 관통하는 강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 강의 중류 지역인 회야댐은 울산광역시 시민들의 주요 식수원으로, 실제 울산 측 회야댐 상류 쪽 회야강 유역에는 공단이 거의 없다[2] . 그런데 경상남도 양산시 웅상 지역으로 넘어가면 회야강과 그 지류 일대에 소주공단을 위시한 공단이 엄청나게 많고, 부산의 위성도시화가 되면서 급속한 주택단지 개발이 이루어져 폐수방류가 많아졌다. 이 때문에 식수원의 수질이 나빠진다고 하류 울산 측에서 항의하기도 한다.
그래서 회야댐의 회야정수사업소 외에 강 상류지역인 웅상과 웅촌의 경계인 대대리 강옆에 회야수질개선사업소가 있으며, 댐 바로위에 생태습지가 조성되어 있다.[3] 댐을 지나면 망양에 강을 끼고 LG화학 울산공장이 있으며, 그 너머에는 온산공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