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 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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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폭상전대 분붐저》의 주인공. 분 레드로 변신한다.
개발 & 개조의 달인. 사람이든 물건이든 마음에 들면 "반했다!(惚れた!)"며 호기롭게 손에 넣는다.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힘이 있으며, 승부감이 강하고 즉결속단으로 팀을 이끈다. 스마트하고 냉정하면서도, 리스크가 있어도 자신의 기준에 맞는 폭상적인 상황을 마주하면 "그 편이 폭상이지?"라며 긍정적으로 즐기는 뜨거운 열혈 타입.
로드도 총도 능숙하게 잘 다루며, 상황에 맞는 크리에이티브한 싸움이 특기.
2. 특징[편집]
2.1. 배달상[편집]
공식적인 타이야의 칭호는 배달상(届け屋).
튠업한 본인의 빨간 슈퍼카인 분붐 슈퍼카로 「배달상」을 하고 있다. 음식 배달부나 퀵 서비스처럼 일상생활과 가까운 배달부보다는, 본인의 자가용인 분붐 슈퍼카를 타고 물건 뿐만 아니라 사람도 배달해주는 운반책에 가깝다. 의뢰인은 어린 아이부터 시작해서 대통령까지 있을 정도로 굉장히 다양하다.
2.2. 다재다능한 억만장자[편집]
20대라는 젊은 나이에 벌써부터 블랙카드를 발급받은 세계제일의 대부호이다. 개인 차고에도 스스로 정비할 분붐카를 잔뜩 보유하고 있고, 아지트로 쓰이는 자택도 최소 3층 구조에 부지 내에 연못과 수영장까지 딸려 있는 초호화 대저택이다.[3] 오죽하면 지금 가진 직업인 배달상은 그저 취미로 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이다.
사건을 해결할 때에도 자신의 재력을 십분 활용하여 파격적으로 돈을 쓰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곤 한다. 1화에서 미라를 공항까지 데려다주던 중 웨딩드레스가 하시리얀의 타겟이 되면서 급하게 웨딩드레스가 아닌 평범한 옷을 조달하기 위해 한 옷가게에 들렀는데, 카드를 꺼내들더니 가게를 건물까지 통째로 인수해 버렸으며, 2화에서는 청소기 괴인을 넓은 부지로 유인하기 위해 고철 처리장을 부지 째로 사버리기도 했다. 이렇게 억단위의 비용이 물빠지듯이 빠져나가는 이른바 보통 부자들이 꺼리는 상황이 자주오는데도 정작 본인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재력뿐만 아니라 성격 면에서도 흠 없이 완벽하고, 능력 면에서도 우수한 천재다.[4] 그러면서도 자유분방한 사고와 특유의 카리스마로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기 때문에, 전대를 이끄는 리더로서도 인격적으로도 흠 잡을 구석이 없다. 완성형에 가까운 인격과 다재다능한 능력을 겸비한 레드 전사라는 점은 쇼와 시대 전대의 주인공들과도 비슷한데, 헤이세이 시대 이후로 레드의 캐릭터성은 성장형인 경우가 많았는데 타이야의 캐릭터성은 오히려 신선하다고 볼 수 있다.[5]
3. 분 레드[편집]
한도 타이야가 분붐 체인저로 변신한 모습. 전용 분붐카는 분붐 슈퍼카, 분붐 트레일러, 분붐 레이싱, 분붐 클래식.
변신포즈는 오른손에 분붐 체인저를 쥐고 얼굴 높이만큼 들고 레버를 3번 누른다. 크게 원을 그린 후에 왼팔을 뒤로 당겨서 체인저의 밑에 있는 타이어를 긁는다. 긁은 후에 왼팔은 주먹을 쥔 상태로 수평이 된다.
- 통상기
- 고속이동: 팔찌에 장착한 분붐 체인저의 액션 스위치를 눌러 발동. 발뒤꿈치에 달린 타이어를 이용해 재빠르게 움직여 적을 공격한다.
- 타이어 생성: 등 뒤와 발뒤꿈치에 달린 타이어에서 타이어 에너지체를 생성, 적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날려보내 적을 공격하며, 날려보낸 타이어는 분붐 핸들로 조종할 수 있다.
- 타이어 생성: 등 뒤와 발뒤꿈치에 달린 타이어에서 타이어 에너지체를 생성, 적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날려보내 적을 공격하며, 날려보낸 타이어는 분붐 핸들로 조종할 수 있다.
- 필살기
- 폭상 핸들링 드라이브: 분붐 핸들로 발동하는 분 블루, 분 핑크와의 합동 필살기.
- 로드 모드: 도로를 질주하며 분붐 핸들로 적을 베어버린다.
- 건 모드: 에너지를 충전해 붉은빛의 탄환을 발사하고 핸들로 원격조종해 적을 꿰뚫는다. 12화에서는 만땅건을 든 고온 레드와 연계했을 때에는 스피돌을 조종하는 형태로 발동했다.
- 분붐 드라이버 드라이브: 분붐 핸들과 분붐 체인저를 연동해 발동하는 전용 필살기. 분붐 핸들 로드 모드를 길게 늘려서 적을 찔러 날려보낸 후 등 뒤에서 날아오는 적을 줄어든 분붐 핸들로 베어버린다.
4.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한도 타이야/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대인 관계[편집]
- 분붐저
- 메이타 이시로: 타이야의 분붐저로써의 첫 동료이자 좋은 이해자. 기본적으로 깐깐하고 좀처럼 타인을 인정하지 않는 메이타도 타이야의 판단력과 유능함에 대한 신뢰만큼은 두텁다. 이전에는 적이었다가 모종의 사건을 통해 타이야가 이시로의 실력을 높이 평가하여 그를 동료로 맞이한 듯하다.
- 시후토 미라: 첫 화부터 어느 야쿠자 도련님에 의해 원치 않은 결혼식을 당할 위기로부터 그녀를 구출했다. 이후 미라는 타이야와의 만남을 계기로 스스로가 원하는 삶의 방식을 택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할머니의 유품인 웨딩드레스를 소중히 여기는 것을 본 타이야는 미라에게 가능성을 보았다. 미라한테 있어서 멘토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 아쿠세 죠: 성실하고 정의감이 강하고 히어로를 동경하는 죠를 감시역으로 인정해주었다. 히어로에 대한 동경심이라는 두루뭉술한 목표를 안은 것에 표정이 굳어져서 분붐저에 들어오고 싶어한 죠의 입단은 거절한다. 이후 죠가 히어로써의 마음가짐과 경찰로써의 각오를 확인하게 되자 그를 정식으로 분붐저에 합류시킨다. 죠는 리더격인 타이야를 선배이자 또다른 상관으로 동경하고 있다.
- 부레키 겐바: 이전부터 구면이었으며, 타이야는 조달상으로서의 능력이 뛰어난 겐바를 신뢰하고 있다.
- 호무라 사키토:
- 조력자
- 대우주침략대주력단 하시리얀
6. 기타[편집]
- 전용 머신인 분붐 슈퍼카는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미츠오카에서 창업 50주년 기념으로 생산한 미츠오카 록스타이다.[6] 번호판은 세타가야 300 토 44-88이며[7] , 차량 소유주인 한도 타이야가 부촌에 거주하고 있음을 추측 할 수 있다.
- 폭상전대 분붐저에 기재되있듯이 작품의 컨셉을 쇼와 풍의 레트로를 가미한다는 점 때문에 주인공이 그야말로 쇼와 시대의 전대물 선배와 같은 먼치킨 엄친아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8] 쇼와 시대의 전대 레드 멤버들의 대부분이 자신의 전문 분야에 뛰어난 능력과 재능을 가지고 있다. 리더로서의 품격을 갖추면서도 호탕한 면이 있고 냉철한 판단력을 발휘하여 사건을 해결하며 전투력 또한 멤버들 중에서 가장 높다.
- 역대 슈퍼전대 시리즈의 자동차 모티브 작품의 레드들 중 엄친아 속성을 가진 유일한 인물이다. 선대 작품인 고속전대 터보레인저의 호노 리키는 고등학생임에도 오토바이 타는걸 즐기고 시험도 낙제점을 받는 문제아로 나오며, 그 다음 작품인 격주전대 카레인저의 진나이 쿄스케는 중소기업 카센터에서 최저시급도 못받고 일하고 있는데다 작품 특성상 나올 때마다 망가지는 모습을 보인다. 전작인 염신전대 고온저의 에스미 소스케는 제작진 피셜 전대 역사상 가장 가난한 전대라는 타이틀이 붙었을 정도로 악당 뿐만 아니라 자금난과 싸우는 눈물나는 모습을 보였던 것을 비교하면 대조적.
7. 오프닝 소개 장면[편집]
8.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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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4년 출생. 키는 180cm으로 사이토 류와 더불어 공동 최장신. 나이도 둘이 동갑이다. 생일 상으로는 레귤러 배우들 중에서 최연소.[2] 임금님전대 킹오저에서 톰보 오저를 담당했다.[3] 이전의 자동차 전대가 타이야와는 반대로 엄청나게 가난했던 걸 생각해보면 재미있는 부분이다.[4] 심지어 그 깐깐한 독설가인 이시로마저 그의 결정이라면 골치아파하면서도 전적으로 지지한다.[5] 좌담회 당시 작품 안에 올드한 감성이 많다고 밝힌 바가 있는데 이것도 그 흔적 중 하나인 듯하다.[6] 200대 한정으로 생산되었고 2021년에 생산이 종료된 프리미엄 차량으로, 현재는 구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다.[7] 오프닝 영상에서는 번호판이 분붐저 마크로 변경되어있다.[8] 보통 먼치킨 엄친아 레드 캐릭터 자체가 흔하지 않았던데다 그마저도 사쿠라다 히로무 등의 쿨계 캐릭터가 다수인 것에 비해 반대로 먼치킨 엄친아에 열혈 성격을 겸한 레드는 많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