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 제도 축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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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감독은 호칸 에릭손이다. 산사태팀(Landsliði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월드컵 지역예선이나 유로대회 예선에서 대량실점을 하는 팀(일명 골 자판기)으로 유명하다.
국제대회는 1993년부터 출전하기 시작했지만 인구 적은 속령 국가대표팀들이 다 그렇듯 월드컵이나 유로에서는 동네북 신세다. 그래서 노르딕컵이라는 바이킹계 지역 축구대회에 주로 나가는데 여기서 1985년 아이슬란드에게 0:9로 크게 진 게 비공식 기록이긴 하지만 역대 최다 실점패 경기다. 반대로 최다 득점 승리기록은 2021년 리히텐슈타인을 상대로 기록한 5:1 승리다.
비록 독립국가는 아니지만 FIFA에 가입한 상태다. 하지만 산마리노, 리히텐슈타인, 지브롤터, 안도라와 함께 유럽 축구계의 공인 승점자판기. 그러나 그렇다고 무조건 동네북은 절대 아니었다. 유로 92 예선이 열리던 1990년 9월 12일 지역예선 4조 첫 경기인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홈에서 1-0으로 이겼던 것이 페로 제도의 첫 유로 예선참가 승리였다.[3] 물론 그 다음은 두들겨 맞았고 오스트리아와 사이좋게 1승 1무 6패로 탈락했지만 당연히 실점은 3득점 26실점으로 6득점 14실점인 오스트리아보다 압도적으로 밀려 조 꼴찌를 거뒀다.[4]
2014년 11월 15일에 벌어진 유로 2016 예선에서 그리스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기는 파란을 연출했다! 불과 몇 달 전 월드컵 본선 16강을 찍은 팀을 상대로 원정에서 이긴 것. 참고로 2014년 10월 당시 페로 제도의 FIFA 랭킹은 187위로 세계적인 최약체이며 그리스는 FIFA 랭킹이 18위였다. 그야말로 그리스 축구 사상 최대 굴욕이라고 할 수모인데 한국 대표팀이 당한 몰디브 쇼크나 오만 쇼크가 원정경기임을 감안하면 가히 차원이 다르다. 여담으로 유로 96 예선경기에서 (유로 예선사상) 처음이자 딱 1번 만난 그리스에게 원정 0-5, 안방 1-5로 패했던 페로 제도였는데 역대 그리스전 유로 예선 성적은 이로서 1승 2패가 되었다.[5]
또한 2015년 6월 14일에 있던 유로 2016 예선 경기 안방전도 그리스를 2-1로 이기며 2승을 챙겼다! 역대 유로 예선 그리스전 성적은 2승 2패가 된 셈. 그리고 7월 FIFA 랭킹에서 28계단 올라 74위가 되었다. 페로 제도의 실력은 절대 산마리노나 지브롤터같이 100% 승점자판기가 아니며 유럽 중하위권 팀들이 방심하거나 준비가 미비하면 페로 제도가 언제든지 한방 먹일 수 있는 전력은 된다. 페로 제도는 위치가 위치인지라 북유럽 특유의 힘과 체력을 무기로 내세워 경기에 임하는데 이게 상대팀 입장에서는 한 번 경기가 말리면 꽤나 페로 제도 상대로 고생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유명한 선수로는 한때는 분데스리가의 DSC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에서 뛰었고, 현재는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 A에서 강등된 SK 베베런 소속 요안 시문 에드문손과 한때 맨체스터 시티 FC 소속이었던 골키퍼 군나르 닐센[6] 과 현재 팀의 주장인 바일레 BK의 할루르 한손이 있다. 이외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 1부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꽤 많아 인구 대비 굉장한 선수층을 자랑한다.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마크론이다.
2. 현재 선수 명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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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역대전적[편집]
3.1. FIFA 월드컵[편집]
3.2. UEFA 유로[편집]
유로에서는 처음 나간 유로 92 예선에서는 위에 나오듯이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1승을 거뒀고, 유로 96예선에서는 더 약체인 산마리노를 3-1, 3-0으로 이기며 2승을 거뒀지만 나머지는 죄다 참패하며 2승 8패로 탈락했다. 유로 2000에서는 3무 7패, 유로 2004에서는 1무 7패, 유로 2008에서는 12전전패, 유로 2012에서는 에스토니아를 안방에서 2-0으로 이기며 1승 1무 8패를 기록했고, 유로 2016은 2승 8패, 유로 92부터 2016 예선까지 모두 6승 6무 54패를 거뒀다.
3.3. UEFA 네이션스 리그[편집]
최약체라고는 해도 중위권 팀들 상대로 가끔 고춧가루도 뿌리는 전력인만큼 네이션스리그에서는 경쟁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가 되었지만 첫 시즌에는 6경기에서 1승을 거두는데 그치며 승격에 실패했다. 코소보, 아제르바이잔, 몰타와 같은 조에 들었는데 몰타전 한 경기만 이기고 나머지는 무승이다. 그나마 마지막 경기인 몰타 원정경기에서 1-1로 막으며 꼴찌는 면한 것이 위안거리.
2번째 시즌인 2020-21 시즌에는 몰타, 라트비아, 안도라와 한 조가 되었다. 첫경기 상대는 지난시즌 유일한 승리 상대국인 몰타이다. 2-1로 패배 위기에 놓였다가 88분과 90+1분에 극적인 골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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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로어[2] 덴마크어[3] 다만 당시 오스트리아는 역시 동네북 신세로 페로 제도와 같은 1승 1무 6패를 기록할 정도로 유럽 약체급으로 떨어졌던 시절이었던 것을 감안해야 한다.[4] 오스트리아 원정은 0-3으로 설욕패를 당했다.[5] 결국 이 여파로 당시 그리스 대표팀 감독이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은 경질되었다.[6] 다만 리저브 팀에서 주로 뛰었으며, 1군으로 출전한 경우는 단 한 경기 뿐이라 큰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다.[7] 선생님[8] 판매직원[9] 학생[10] 자동차 딜러[11] 자동차 딜러[12] 건축업자[13] 프로그램 관리자 겸 컨설팅 회사 CEO[14] 보트 수리회사[15] 금융 컨설턴트[16] 전기 기사[17] 전자 공학 기술자[18] 폴란드 3부리거[19] 학생[20] 건축업자[21] 개인 트레이너[22] 물고기 요새와 가면 작업장에서 근무[23] 전기 기사[24] 선원[25] 학교 동아리 조교[26] 학교 수위[27] 전기 기사[28] 건축가 인턴[29] 목수[30] 이발사[31] 2022년 4월 15일 기준.[32] 페로 제도 축구협회 창립 이전[33] 월드컵 본선 출전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