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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워해머/키슬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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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토탈 워: 워해머 3
게임 토탈 워: 워해머 3에 출연한 키슬레프의 문서.
괴수를 제외한 키슬레프 유닛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리더십이 흔들릴 때 30초간 불굴을 부여해 준다.
1,2에선 NPC로만 등장. 고유 로스터 없이 토탈 워: 워해머/제국의 로스터를 그대로 사용한다.
원작 미니어처 게임에서도 스토리상 스톰 오브 카오스, 엔드타임때 카오스에게 멸망당했던 스토리를 잘 반영해서인지 카오스 이벤트에 첫 상대를 맡고 멸망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비슷한 NPC 세력인 남부 왕국, 새비지 오크 계열과는 달리 소소한 요소가 하나 있는데, 외교창에서 제국계 범용 대사를 사용하는 게 아니라 고유한 대사를 사용한다. 포럼에서는 이를 두고 차기 DLC로 발매할 것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지만 2부가 발매될 때까지 별 소식은 없었다. 2부에 추가하기에는 회오리의 눈 캠페인의 무대가 키슬레프와 멀고 키슬레프 지역이 죄다 짤렸기 때문에 3부에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혹은 1부가 2년 가까이 업데이트를 받지 못하고 있어서서 키슬레프를 3부 FLC로 등장시키거나, 노스카의 전례처럼 3부 예구 DLC로 1부에 추가시켜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 편이었다. 그래서 3부의 유력 등장후보로 입에 오르내리고 있었다.
더군다나 남부 왕국, 새비지 오크 쪽의 경우 아라네사 솔츠파이트가 뱀코의 군주가 되고 마르쿠스 불프하르트가 콩키스타도르 기믹을 가져갔으며 우르자그는 그린스킨의 전설군주로 나오는 등 직간접적으로 추가가 된 반면 키슬레프는 나름 유명한 세력임에도 추가 요소가 일절 없었기 때문에 정식팩션으로 등장할거라는 기대감이 더욱 컸다.
공식적인 트레일러 이전까지 인게임에서 등장하는 키슬레프 추가 떡밥은 다음과 같았다.
2021년 2월 2일 햄3의 떡밥들이 영상으로 던져지는 와중에 레딧에서 유출된 원화의 모습이 코른의 악마들과 대치하는 차리나 카타린과 윙드 랜서의 모습이라 유저들은 사실상 키슬레프의 3부 출연을 확정짓고 있는 분위기었다.
이후 2월 3일에 공개된 떡밥 영상에서도 대놓고 키슬레프에서 숭배하는 신인 우르손의 별자리가 등장하며 3부에서의 등장이 확정되었다.
다만 최종 보상인 숙적 연방은, 지지자 달성 직후 즉시 합병하게 된다. 키슬레프의 내정이 약한 것과 겹쳐 오히려 독이 될 때가 자주 있다보니[3] 연방 시점을 선택하게 해달라거나, 연방 대신 속국으로 만들 수 있게 하는 선택지 등을 달라는 요구가 있다.
의례 대신 어머니 조국 시스템이 있다. 키슬레프의 4 신에게 기원을 바칠 수 있고, 다른 진영의 의례에 비해 전환이 자유로운 대신 한번에 1개의 기원만 활성 가능하다. 또한 헌신 자원을 많이 먹는다. 기원의 효과는 연구를 통해 더 강화시킬 수 있다.
살리악은 성장용으로 자주 사용되며 후반에도 빠른 충원이 필요하면 써주자. 연구를 통해 충원률과 성장을 늘리고 모든 도시의 통치도 올릴 수 있다.
다즈는 건물을 마구 지을 때 지지자를 모으는 용도로 쓰거나 수입을 늘리는 데 사용한다. 연구로 수입을 더 늘리고 "깨어난 대지" 능력을 군단이 쓸 수 있게 된다.
우르선은 적 도시를 연속으로 점령할 때 지지자를 모을 수 있다. 또한 후반에 적이 대규모로 침공해올 때 소모성 피해를 줄 수 있어 방어에 유용하다. 연구를 통해 군단의 방어력도 증가시킬 수 있다. "겨울의 비탄"은 광역으로 리더십과 활력, 이동속도를 깎는 기술이다.
토르는 방어전이나 카오스 세계의 전투처럼 도시 점령 없이 계속해서 전투를 벌여야 할 때 지지자를 모을 수 있다. 곰의 분노는 하나의 부대의 공격력을 매우 크게 강화시켜 주므로 고급 유닛이나 영웅간 전투에 써 주면 좋다. 연구로 모든 부대의 근접 공격도 올려준다.
지지자는 다른 전설군주 세력을 연방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지지자 싸움에서 이기려면 카오스 세력과 싸워야 헌신이 잘 오르므로 주력부대를 카오스(악마/노스카/비스트맨/카오스 워리어) 세력 쪽으로 보내 계속 싸우게 해서 헌신을 수급해야 한다. 카오스 세력과의 전투로 헌신을 많이 수급한 후에 현재 국가 운영방침에 따라 기원을 계속 바꿔가며 이득을 봐야 한다. 또한 상대방 지지자를 깎아먹는 테러도 꾸준히 해주자.
종교시설을 지으면 지지자를 1~2정도씩 매턴 받을 수 있는데 100턴쯤 지지율 결판이 나는 것을 생각하면 초반에 지은 교회는 상당한 차이를 만들 수 있다. 대도시와 영지마다 지지자 2짜리 교회 하나씩은 최대한 빨리 지어주자. 영지마다 2개씩 지었다가 대결 승리 후에 철거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또한 다른 키슬레프 마이너 팩션들의 연방각이 보이면 무조건 빠르게 연방해서 영지마다 교회를 지어두자. 내버려 두면 상대방이 연방해서 교회빨로 지지자를 아주 빠르게 올려버린다. 방어에 부담되어도 지지자 대결 이기려면 억지로 전부 먼저 연방해버려야 한다. 돈 써서 적의 지지를 쉽게 낮출 수 있지만 가난한 키슬레프에게는 이 지출도 뼈아프다.
초반에 몸집을 불리기 위해서는 많이 싸워야 하기에 시작하자마자 토르를 사용하는걸 추천한다. 헌신이 낮을 때 등장하는 카오스도 토르 효과를 통해 지지자 벌이에 쓸 수 있으니 극초반의 낮은 헌신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또 키슬레프 세력과 싸우면 지지자가 깎이는 걸(-2) 토르의 효과(+2)로 메워줄 수 있어서 지지자 패널티 없는 초반 확장이 가능하다. 물론 주변에 키슬레프 세력이 없어 지지자 패널티도 없고 지지자 모집에 열을 올리지 않아도 되는 보리스는 성장을 챙겨주기 위한 살리악을 쓰는 게 더 좋다.
키슬레프와 관련된 DLC들은 다음과 같다.
변화의 그림자(Shadow of Change) DLC
키슬레프는 총 4개 지역, 9개 정착지를 가지고 있다. 수도는 남부 주의 키슬레프이다.
주변 세력으로 동쪽에는 그린스킨 붉은 눈 세력, 북쪽에는 드워프 크라카 드락과 노스카(바르그, 윈터투스, 고로마드니), 서쪽과 남쪽에는 제국 제후국들(오스터마르크, 탈라벡란트, 오스틀란트)과 접한다. 또한 카오스 이벤트시 크라카 드락과 함께 카오스 황무지에서 등장하는 카오스 워리어 세력과 가장 인접한 선세력이다. 이 때문에 카오스 군단들이 고로마드니 산맥을 거쳐서 키슬레프의 동부 주로부터 남하한다.
1부 시기 중 키슬레프와 에렌그라드에 랜드마크로 각각 보카 궁전, 에렌그라드 항구가 패치로 추가되었다.
필멸의 제국 시기로 넘어온 뒤 키슬레프 지역은 1부와 별로 달라진 점은 없으나 헬 핏 영지가 키슬레프 북부에 추가되었으며, 스케이븐 몰더 클랜이 등장한다.
2019년 4월 둠세이어 패치에서는 키슬레프와 인접한 제국 영지인 탈라벡란트, 오스터마르크에 각각 2개의 정착지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2020년 5월 패치로 학살자 아자그, 12월 패치로 불결한 쓰롯이 각각 붉은 산과 헬 핏에 배정되었다. 다만 두 세력의 첫 상대는 오스터마르크와 크라카 드락이라 키슬레프와 전쟁 상태로 시작하지는 않는다.
카오스의 악마와 함께 첫 캠페인 추천 팩션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1&2부 초기 제국을 떠오르게 하는 역대급 함정 팩션이란 평가를 받았고 결국 1.1패치에서 추천 팩션에서 내려갔다. 수도를 제외하고 주변 주영지가 군주별로 단 한 곳뿐이라서[5] 역대급 헬 내정을 보여준다. 일반적인 팩션이라면 그래도 25턴 내외 즈음에 2부대룰 굴릴 내정이 돌아가는데 키슬레프는 25턴은 커녕 50턴까지 넘어가도 2부대를 굴릴 여유가 생기지 않는다. 게다가 외교로 문제를 잠재울 수 있고 장기적인 아군 편입이 가능한 제국과는 달리 말 그대로 사방이 전선이라[6] 이리저리 치이는데 카오스의 영역 캠페인은 강제적으로 주력 부대를 쓸 수 없는 타이밍이 오다 보니 턴낭비까지 겹쳐 악재 투성이다.
이런 단점을 만회하기 위해 아타만 시스템을 부여했지만 실상은 아타만 하나로 내정을 커버하는 것은 어림도 없다. 아타만이 일정 이상 성장하더라도 주도시 급 내정 보너스를 주지 않기 때문에 전혀 커버가 안된다.
불행 중 다행이라 하면 외교 관계가 명확해서 특정 팩션과의 관계를 저울질할 필요가 없다. 시스템적으로 카타린/코스탈틴이 경쟁관계라고 명시되어 있긴 하나 어차피 서로 전쟁은 못해서 오히려 어설픈 불가침 조약보다 더 든든하며, 나쁜 관계도 얼음궁정의 경쟁을 통해서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 다른 키슬레프 주요 하위 세력과 기타 선세력인 제국 / 드워프 / 케세이 역시 주변에 널린 카오스, 노스카와 싸우면서 초반에 우호관계를 마음껏 당겨올 수 있다. 게다가 다른 시나리오와는 달리 제국과 드워프가 하위 세력끼리 강한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지 않기에 각 세력끼리 큰 고민할 필요 없이 외교 내실을 다져나갈 수 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나오고 있는 해법 중 하나로 실바니아런이라는 극단적인 빌드까지 나오고 있다. 어차피 키슬레프 영지로는 내정이 돌아가지 않으니 확실한 후방을 책임지는데다 내정 자체도 금과 고유 정착지로 탄탄한 실바니아를 주 거점으로 삼는 것이다. 이외에도 아예 경장썰매만 다수 뽑은 뒤 빈문털이로 핼핏을 털어버리는 헬핏런까지 발굴되는 중. 초반 내정이 다져지지 않으니 마린런, 위센런같은 극단적인 빌드가 나오는 점까지 제국과 빼다박았다. 현재 반응은 상당한 고난이도 팩션이 중론.
그나마 3부 메인 캠페인은 퀘스트 전투라는 변수 때문에 꼬이는 경향이 더 강하지만 차후 통합캠페인이 등장하면 변수가 줄어드는 만큼 난이도가 낮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니면 그 이전에 패치를 통해 난이도가 낮아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출시 초기 기준으로는 남쪽 팩션들이 전부 마이너 팩션이다보니 전투를 잘 못하는 편이라 스크라그에게 하나씩 멸망당하게 된다. 공략법으로 한개 여유 군단을 남하시키거나 주력부대를 첫 균열이 열렸을 때 타고 스크라그 지역으로 날아가서 스크라그를 없애 버리는 방법이 있다.[7] 스크라그의 땅을 먹어버리면 배후 자금줄로 쓸 수도 있고 제국 마이너 팩션들을 살려서 교역도 가능하다. 아니면 오우거 땅을 근처 제국인들에게 팔아서 돈을 받을 수도 있다.
단기 승리로 모든 영웅 제한 +3, 장기 승리로 영웅 모집 등급 +10을 받는다. 전쟁 곰 덕분에 영웅들이 강력한 키슬레프에게 좋은 보상이다.
혼합 병종 중 사격 병종을 적극 활용한다면 꼭 사용해야 좋은 팁이 있다. 바로 상대가 아군에게 다가오는 도중 반드시 얼음학파의 마법 빙상을 사용하여 적의 이동 속도를 큰 폭으로 감소시키고, 그렇게 확보한 시간 동안 사격 공격을 가하는 것. 다른 마법이 아닌 빙상을 추천하는 이유는 빙상의 마법의 바람 소모량이 매우 적어 한 전투에 많이 쓸 수 있다는 점에 있다. 마법 자체의 살상력이 부족하더라도, 우리 유닛이 프리딜 할 수 있다면 충분하다.
키슬레프 지역에는 각 영지마다 따로 8슬롯 영지 수도가 없는 대신 10슬롯 도시 하나만 있는 대도시 영지 3개가 있다. 이 대도시들은 고유 내정 건물과 여러개의 고유 건물이 있는 등 우드 엘프의 마법의 숲 정착지를 연상시킨다.
일단 일반 정착지는 내정 면에서는 브레토니아와 유사하게 농장과 시장으로 나눠진다. 다만 브레토니아와는 달리 같이 올릴 수 있다. 농장트리는 수입이 적은 대신 성장과 모집비용 할인도 준다. 단독으로는 수입 있는 성장건물 수준이지만 신성한 나무 트리와 같이 올리면 수입 +50%가 있어서 쓸만한 수입이 나온다. 신성한 나무는 헌신과 함께 오염제거와 충원속도도 제공하는 준수한 건물인 만큼 수입은 적지만 저렴하고 범용적인 조합이다. 다른 건물로 시장 건물이 있는데 이 건물은 다른 농장보다는 많이 벌어도 다른 종족의 수입건물보다는 수입이 적다. 대신 대도시의 수입 건물이 모든 시장 수입 +5%를 줘서 조금은 나은 모습을 보인다. 또 다른 지역의 영지 수도라면 5티어까지 지을 수 있는데, 5티어여도 수입은 겨우 평범한 수준이지만 추가로 해당 영지에서 생산되는 무역자원을 50% 늘릴 수 있다. 종교 건물은 특이하게도 건설하는데 헌신이 들어서 마구 짓기 어렵다. 물론 헌신을 다시 생산하고 지지자도 늘리는 만큼 장기적으로는 이득이다. 거기에 통치와 오염제거도 약간 있다. 하지만 다른 종족의 통치 보너스에 비해 제공하는 통치 보너스 수치가 훨씬 낮은 만큼 지지자의 통치 보너스에 의존하게 된다. 또한 특산품 건물들에 수입이 따로 없는 대신 농장이나 시장 수입 보너스가 있는 경우가 많다. 특이하게도 키슬레프 고급 군사 건물들은 약간의 내정요소가 있다. 괴수 트리는 털가죽을 조금 생산하고 병기 트리는 지역 수입 증가가 조금 있다. 게다가 군사 건물에 보통 있는 지역 모집 한도 보너스가 없어서 초반에 유닛 숫자 늘리기가 어렵다.
키슬레프의 내정의 핵심은 3개의 대도시다. 일단 주둔군 건물이 5티어까지 있으며 특이하게도 통치를 조금 제공한다. 정착지 건물은 주둔군이 많고 수입도 조금 높다. 고유 내정건물은 일단 성장 건물이 두 종으로 같이 지을 수 있다. 그 중 하나는 모집비용 할인을 주는데 고티어에는 모든 군단에도 제공되어서 서로 중첩되면 반값 이하로 유닛 모집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건설비용 할인을 주는데 3티어부터는 지역에 건설시간도 1턴 줄여줘서 빌드가 가속된다. 수입 건물은 5티어까지 있으며, 다른 수입건물의 2배는 되는 수입을 벌어들이는 강력한 건물이고 덤으로 다른 도시들의 시장의 수입 올려주고 무역 수입도 올려준다. 종교 건물은 다른 도시와 유사하지만 4티어까지 있고 통치와 오염제거가 2배다. 키슬레프 대도시들의 고유 건물들은 헌신을 추가로 소비한다. 각 도시별로 보면
키슬레프의 내정은 적게 벌고 적게 쓰는 경향이 강하며 몇 개의 도시로 빠르게 수입을 불리는 점에서 우드엘프를 연상시킨다. 영지당 수입을 2000 찍기 어렵지만 건물들이 저렴하고 대도시로 수입을 빠르게 부스팅 할 수 있으며, 유지비와 고용비용 할인으로 씀씀이를 줄이기 쉽다. 거기에 무역 보너스도 많아서 그걸로 돈 벌기 좋다. 통치는 건물이 제공하는 수치가 낮아서 초반에는 어렵지만 지지자 보너스 받으면 숨통이 트인다. 오염은 농장트리 쓴다면 수치는 낮지만 많이 지어서 관리가 쉬운편이다. 전역 모집도 할인받기 쉬워서 여러모로 원정에 유리한 구성이다.
지지자를 모아서 다른 키슬레프 세력들을 합병하는게 주 플레이가 된다. 대도시 말고는 땅을 늘린다고 수입이 크게 증가하지 않는 만큼 드워프처럼 마구잡이로 땅을 넓히는 게 아니라 차근차근 영지의 기반을 튼실하게 쌓아 올리는게 더 중요하다.
또한 대도시를 확보하는 것은 자금 뿐만 아니라 후반 연구에도 중요하다. 키슬레프는 4개의 연구 트리를 가지고, 각 트리의 이름이 대지, 키슬레프, 에렌그라드, 프라그로 대도시의 이름을 딴 것들인데, 대지를 뺀 세 연구 트리들의 2단계 연구들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해당 대도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11] 따라서 연방을 하든 힘으로 때려눕히든 최대한 빠르게 대도시를 모두 차지해 잠재적인 내정 보너스, 연구를 긁어모을 필요가 있다. 어차피 차리나든 코스탈틴이든 서로 전쟁은 불가능하고 보리스 우르수스를 해금하기 위해선 대도시 3개를 모두 장악해 10턴간 유지해야하므로 플레이어는 필연적으로 대도시 3개를 모두 차지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다행히 연구 제한은 2.2패치에서 동맹이 차지해도 연구가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6월 16일에 정식 로스터가 확정되었다. 토탈 워 블로그 - 키슬레프 유닛 로스터
키슬레프의 유닛들은 1번에 한해서 리더쉽이 흔들림이나 패주 상태가 되면 30초 동안 불굴이 되는 특성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 얼핏 30초에 한해서 전선을 끝까지 유지시키는 좋은 특징처럼 보이지만 도망쳐야 할 상황에서도 어거지로 물고 늘어지다가 유닛을 잃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는 양날의 검.
||1. 개요[편집]
보아라, 견고한 어머니 조국을.
대 정교회의 가르침을 통해 이 세상의 종말을 막아내고 있지.
우리의 어머니들과 아버지들, 형제와 자매들.
모두가 합심해서 카오스의 맹공에 맞서 싸운다!
위대하신 곰 신 우르순님의 힘과 함께, 그리고 겨울 그 자체의 힘으로!
저들을 찢고 쓰러트려라!(TEAR THEM DOWN!)
우리와 함께하라!
얼음 궁정에 맹세하고 키슬레프의 유산을 수호하라!
게임 토탈 워: 워해머 3에 출연한 키슬레프의 문서.
2. 세력 소개[편집]
키슬레프의 차르 황제국은 보통 얼음 여왕의 왕국이라고도 불리며, 올드 월드 최북단에 위치한 문명 왕국이자 강력한 전시 국가입니다. 키슬레프의 주민들은 늑대만큼 거칠고 심지가 굳은 전사들로서, 자신들의 어머니 조국을 지키고자 기꺼이 나설 의지를 품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들은 북방의 공포에 맞선 보루로서 활약합니다.
키슬레프는 건국 이래로 카오스 군세의 끊임없는 침략에 시달려 왔습니다. 오랜 세대에 걸쳐 무수한 키슬레프인들이 북방 자치주의 눈 덮인 툰드라에서 싸우다 죽어 갔으며, 이처럼 키슬레프의 아들딸들이 최후의 단말마를 내뱉는 순간까지 용맹하게 투쟁한 덕분에 남부의 인류는 따뜻하고 안전한 삶의 터전에서 문명을 일굴 수 있었던 것입니다.
3. 세력 특징[편집]
3.1. 우리의 혈통[편집]
괴수를 제외한 키슬레프 유닛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리더십이 흔들릴 때 30초간 불굴을 부여해 준다.
3.2. 토탈 워: 워해머 3 이전[편집]
1,2에선 NPC로만 등장. 고유 로스터 없이 토탈 워: 워해머/제국의 로스터를 그대로 사용한다.
원작 미니어처 게임에서도 스토리상 스톰 오브 카오스, 엔드타임때 카오스에게 멸망당했던 스토리를 잘 반영해서인지 카오스 이벤트에 첫 상대를 맡고 멸망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비슷한 NPC 세력인 남부 왕국, 새비지 오크 계열과는 달리 소소한 요소가 하나 있는데, 외교창에서 제국계 범용 대사를 사용하는 게 아니라 고유한 대사를 사용한다. 포럼에서는 이를 두고 차기 DLC로 발매할 것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지만 2부가 발매될 때까지 별 소식은 없었다. 2부에 추가하기에는 회오리의 눈 캠페인의 무대가 키슬레프와 멀고 키슬레프 지역이 죄다 짤렸기 때문에 3부에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혹은 1부가 2년 가까이 업데이트를 받지 못하고 있어서서 키슬레프를 3부 FLC로 등장시키거나, 노스카의 전례처럼 3부 예구 DLC로 1부에 추가시켜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 편이었다. 그래서 3부의 유력 등장후보로 입에 오르내리고 있었다.
더군다나 남부 왕국, 새비지 오크 쪽의 경우 아라네사 솔츠파이트가 뱀코의 군주가 되고 마르쿠스 불프하르트가 콩키스타도르 기믹을 가져갔으며 우르자그는 그린스킨의 전설군주로 나오는 등 직간접적으로 추가가 된 반면 키슬레프는 나름 유명한 세력임에도 추가 요소가 일절 없었기 때문에 정식팩션으로 등장할거라는 기대감이 더욱 컸다.
공식적인 트레일러 이전까지 인게임에서 등장하는 키슬레프 추가 떡밥은 다음과 같았다.
- 남부 왕국과 마찬가지로 우르순과 차리나를 언급하는 고유 대사를 사용한다. 또한 키슬레프!를 외치는 제국 부대장의 음성이 존재한다.
- 키슬레프 영지는 제국 영지로 분류되지 않는다. 예시로 마리엔부르크는 제국에게 독립한 도시지만 제국 영지로 분류된다.
- 제국 추종자로 키슬레프인 코사르가 등장.
- 모탈 엠파이어에서 키슬레프 관련 랜드마크들(보카 궁전, 에렌그라드 항구)이 등장한다.
- 2017년 8월 2일 노스카 스트리밍에서 제작진이 곰을 언급했다. 곰과 관련된 아미는 독스 오브 워의 노스카 용병인 우르슬로의 곰 인간을 빼면 곰기병 병종이 있고 곰신 우르순을 섬기는 키슬레프 밖에 없다.
- 2020년 7월 개발자 노트에서 미래 메이저 토탈워를 개발하고 있다고 했는데, 여기서 사용한 'Chaotic'과 'Bear'라는 단어가 각각 데몬 오브 카오스, 곰과 연관있는 키슬레프로 볼 수 있다.[원문]
- 드라이차 고유 이벤트에서 거대한 곰들에 올라탄채로 전투에 나서는 인간들이 언급된다.#
2021년 2월 2일 햄3의 떡밥들이 영상으로 던져지는 와중에 레딧에서 유출된 원화의 모습이 코른의 악마들과 대치하는 차리나 카타린과 윙드 랜서의 모습이라 유저들은 사실상 키슬레프의 3부 출연을 확정짓고 있는 분위기었다.
이후 2월 3일에 공개된 떡밥 영상에서도 대놓고 키슬레프에서 숭배하는 신인 우르손의 별자리가 등장하며 3부에서의 등장이 확정되었다.
4. 시스템[편집]
- 헌신
- 키슬레프 팩션의 고유자원으로 노스카, 비스트맨 카오스 군단을 물리치면 얻을 수 있으며 키슬레프 세력을 공격하면 잃게 된다. 낮을수록 영지에 카오스 군단이 나타날 확률이 늘어난다.
- 지지자
카타린과 코스탈틴 모두 상대보다 특정 수치까지 지지자를 먼저 모았다면 간단한 알림이 뜨며, 해당하는 버프를 받게 된다. 또 상대가 지지자를 모으는 걸 견제할 수도 있다. 헌신 혹은 자금을 사용하여 상대의 지지자를 50 줄이는 것. 물론 재사용 대기시간이 20턴이라 이것에만 의지할 수는 없고, 자신의 지지자도 늘려야 한다. 상대가 지지자 우선 달성 보상을 차지했다면, 견제로 상대의 지지자 수를 줄여도 보상을 뺏어올 수는 없다. 견제는 상대의 지지자가 최소 50명 이상일 때 쓸 수 있다보니 첫 50명 보상을 뺏기는 상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최종 보상인 숙적 연방은, 지지자 달성 직후 즉시 합병하게 된다. 키슬레프의 내정이 약한 것과 겹쳐 오히려 독이 될 때가 자주 있다보니[3] 연방 시점을 선택하게 해달라거나, 연방 대신 속국으로 만들 수 있게 하는 선택지 등을 달라는 요구가 있다.
- 얼음 궁정
- 군주인 얼음 마녀와 영웅인 서리 처녀를 모집하는 시스템. 육성하는데 8[4] 턴이 걸리고, 나오는 선택지로 특성들을 총 3개 부여받는다. 가끔 인게임 이벤트로 육성 시간이 줄어드는 이벤트가 생기며 특성들도 군단 강화, 본인 강화, 내정 강화 등 다양한 보너스가 준비되어 있다.
- 아타만
- 키슬레프는 영지를 관리할 인물을 배치할 수 있다. 아타만은 완전히 통제하는 영지 2개당 1명을 얻으며 기본적으로 수입, 지배, 성장, 오염에 보너스가 있고, 턴이 지날수록 선택지로 건설 시간, 모집 비용 감소, 영웅 한도, 모집 시 랭크 증가, 아타만 개인 전투력 강화 등의 추가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아타만을 무료로 보야르로 고용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그 과정에 얻은 특성들을 가지고 나오지만 다시 아타만으로 쓸 수 없다. 아타만을 재배치하면 다음턴에 활성화 된다.
4.1. 지령[편집]
작은 대도시 영지보다 주변의 넓은 4개 소정착지 영지에서 적이 자주 오는 전방지역에 써주면 좋다.
에렌그라드 1단계 연구인 화폐 환전 연구를 통해 +2%를 추가하여 +7%까지 올릴 수 있다. 안전한 지역이나 대도시에서 써서 수입을 늘려주자.
군대를 소집할 때 쓰면 좋다. 키슬레프 1단계 연구인 수도 막사 개혁 연구를 통해 모집 비용: -5%를 추가하여 모집 비용: -15%까지 줄일 수 있다.
카오스 오염이 퍼졌을 때나 너글 역병을 막을 때 주로 사용한다. 프라그 1단계 연구인 이단사냥꾼 집회 연구로 오염: -2를 추가하여 오염: -7까지 늘릴 수 있다.
4.2. 어머니 조국[편집]
의례 대신 어머니 조국 시스템이 있다. 키슬레프의 4 신에게 기원을 바칠 수 있고, 다른 진영의 의례에 비해 전환이 자유로운 대신 한번에 1개의 기원만 활성 가능하다. 또한 헌신 자원을 많이 먹는다. 기원의 효과는 연구를 통해 더 강화시킬 수 있다.
살리악은 성장용으로 자주 사용되며 후반에도 빠른 충원이 필요하면 써주자. 연구를 통해 충원률과 성장을 늘리고 모든 도시의 통치도 올릴 수 있다.
다즈는 건물을 마구 지을 때 지지자를 모으는 용도로 쓰거나 수입을 늘리는 데 사용한다. 연구로 수입을 더 늘리고 "깨어난 대지" 능력을 군단이 쓸 수 있게 된다.
우르선은 적 도시를 연속으로 점령할 때 지지자를 모을 수 있다. 또한 후반에 적이 대규모로 침공해올 때 소모성 피해를 줄 수 있어 방어에 유용하다. 연구를 통해 군단의 방어력도 증가시킬 수 있다. "겨울의 비탄"은 광역으로 리더십과 활력, 이동속도를 깎는 기술이다.
토르는 방어전이나 카오스 세계의 전투처럼 도시 점령 없이 계속해서 전투를 벌여야 할 때 지지자를 모을 수 있다. 곰의 분노는 하나의 부대의 공격력을 매우 크게 강화시켜 주므로 고급 유닛이나 영웅간 전투에 써 주면 좋다. 연구로 모든 부대의 근접 공격도 올려준다.
지지자는 다른 전설군주 세력을 연방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지지자 싸움에서 이기려면 카오스 세력과 싸워야 헌신이 잘 오르므로 주력부대를 카오스(악마/노스카/비스트맨/카오스 워리어) 세력 쪽으로 보내 계속 싸우게 해서 헌신을 수급해야 한다. 카오스 세력과의 전투로 헌신을 많이 수급한 후에 현재 국가 운영방침에 따라 기원을 계속 바꿔가며 이득을 봐야 한다. 또한 상대방 지지자를 깎아먹는 테러도 꾸준히 해주자.
종교시설을 지으면 지지자를 1~2정도씩 매턴 받을 수 있는데 100턴쯤 지지율 결판이 나는 것을 생각하면 초반에 지은 교회는 상당한 차이를 만들 수 있다. 대도시와 영지마다 지지자 2짜리 교회 하나씩은 최대한 빨리 지어주자. 영지마다 2개씩 지었다가 대결 승리 후에 철거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또한 다른 키슬레프 마이너 팩션들의 연방각이 보이면 무조건 빠르게 연방해서 영지마다 교회를 지어두자. 내버려 두면 상대방이 연방해서 교회빨로 지지자를 아주 빠르게 올려버린다. 방어에 부담되어도 지지자 대결 이기려면 억지로 전부 먼저 연방해버려야 한다. 돈 써서 적의 지지를 쉽게 낮출 수 있지만 가난한 키슬레프에게는 이 지출도 뼈아프다.
초반에 몸집을 불리기 위해서는 많이 싸워야 하기에 시작하자마자 토르를 사용하는걸 추천한다. 헌신이 낮을 때 등장하는 카오스도 토르 효과를 통해 지지자 벌이에 쓸 수 있으니 극초반의 낮은 헌신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또 키슬레프 세력과 싸우면 지지자가 깎이는 걸(-2) 토르의 효과(+2)로 메워줄 수 있어서 지지자 패널티 없는 초반 확장이 가능하다. 물론 주변에 키슬레프 세력이 없어 지지자 패널티도 없고 지지자 모집에 열을 올리지 않아도 되는 보리스는 성장을 챙겨주기 위한 살리악을 쓰는 게 더 좋다.
5. 플레이 가능한 진영[편집]
6. 관련 DLC[편집]
키슬레프와 관련된 DLC들은 다음과 같다.
변화의 그림자(Shadow of Change) DLC
- 2023년 8월 31일 출시.
- 키슬레프 전설군주 오스탄키야 추가.
- 마녀 할멈(Hag Witch), 아수의 정령 화신, 숲 속의 것들, 악쉬나 레인저 추가
- 정예 연대 3개 추가
7. 캠페인[편집]
7.1. 3부 이전[편집]
키슬레프는 총 4개 지역, 9개 정착지를 가지고 있다. 수도는 남부 주의 키슬레프이다.
- 북부 주: 주요 도시는 오스트로스크 요새로 2개 지역(오스트로스크 요새, 스트라그호프 요새)으로 구성되어 있다. 2편 모탈 엠파이어에서 일부 영역이 헬 핏으로 떨어져나갔다.
- 동부 주: 주요 도시는 프라그로 2개 지역(프라그, 볼크스그라드)으로 구성되어 있다.
- 남부 주: 주요 도시는 키슬레프로 3개 지역(키슬레프, 야코바 요새, 자바스트라)으로 구성되어 있다.
- 트롤 컨트리: 주요 도시는 에렌그라드로 2개 지역(에렌그라드, 조이셴크)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프릭 / 트로그 플레이시 트롤 컨트리를 통해서 남하하는 경우가 많다.
- 서부 주(구현되지 않음) : 구현되지 않았으므로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구현된 에렌그라드와 자바스트라가 설정상 서부 주에 속해있다.
주변 세력으로 동쪽에는 그린스킨 붉은 눈 세력, 북쪽에는 드워프 크라카 드락과 노스카(바르그, 윈터투스, 고로마드니), 서쪽과 남쪽에는 제국 제후국들(오스터마르크, 탈라벡란트, 오스틀란트)과 접한다. 또한 카오스 이벤트시 크라카 드락과 함께 카오스 황무지에서 등장하는 카오스 워리어 세력과 가장 인접한 선세력이다. 이 때문에 카오스 군단들이 고로마드니 산맥을 거쳐서 키슬레프의 동부 주로부터 남하한다.
1부 시기 중 키슬레프와 에렌그라드에 랜드마크로 각각 보카 궁전, 에렌그라드 항구가 패치로 추가되었다.
필멸의 제국 시기로 넘어온 뒤 키슬레프 지역은 1부와 별로 달라진 점은 없으나 헬 핏 영지가 키슬레프 북부에 추가되었으며, 스케이븐 몰더 클랜이 등장한다.
2019년 4월 둠세이어 패치에서는 키슬레프와 인접한 제국 영지인 탈라벡란트, 오스터마르크에 각각 2개의 정착지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2020년 5월 패치로 학살자 아자그, 12월 패치로 불결한 쓰롯이 각각 붉은 산과 헬 핏에 배정되었다. 다만 두 세력의 첫 상대는 오스터마르크와 크라카 드락이라 키슬레프와 전쟁 상태로 시작하지는 않는다.
7.2. 3부[편집]
카오스의 악마와 함께 첫 캠페인 추천 팩션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1&2부 초기 제국을 떠오르게 하는 역대급 함정 팩션이란 평가를 받았고 결국 1.1패치에서 추천 팩션에서 내려갔다. 수도를 제외하고 주변 주영지가 군주별로 단 한 곳뿐이라서[5] 역대급 헬 내정을 보여준다. 일반적인 팩션이라면 그래도 25턴 내외 즈음에 2부대룰 굴릴 내정이 돌아가는데 키슬레프는 25턴은 커녕 50턴까지 넘어가도 2부대를 굴릴 여유가 생기지 않는다. 게다가 외교로 문제를 잠재울 수 있고 장기적인 아군 편입이 가능한 제국과는 달리 말 그대로 사방이 전선이라[6] 이리저리 치이는데 카오스의 영역 캠페인은 강제적으로 주력 부대를 쓸 수 없는 타이밍이 오다 보니 턴낭비까지 겹쳐 악재 투성이다.
이런 단점을 만회하기 위해 아타만 시스템을 부여했지만 실상은 아타만 하나로 내정을 커버하는 것은 어림도 없다. 아타만이 일정 이상 성장하더라도 주도시 급 내정 보너스를 주지 않기 때문에 전혀 커버가 안된다.
불행 중 다행이라 하면 외교 관계가 명확해서 특정 팩션과의 관계를 저울질할 필요가 없다. 시스템적으로 카타린/코스탈틴이 경쟁관계라고 명시되어 있긴 하나 어차피 서로 전쟁은 못해서 오히려 어설픈 불가침 조약보다 더 든든하며, 나쁜 관계도 얼음궁정의 경쟁을 통해서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 다른 키슬레프 주요 하위 세력과 기타 선세력인 제국 / 드워프 / 케세이 역시 주변에 널린 카오스, 노스카와 싸우면서 초반에 우호관계를 마음껏 당겨올 수 있다. 게다가 다른 시나리오와는 달리 제국과 드워프가 하위 세력끼리 강한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지 않기에 각 세력끼리 큰 고민할 필요 없이 외교 내실을 다져나갈 수 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나오고 있는 해법 중 하나로 실바니아런이라는 극단적인 빌드까지 나오고 있다. 어차피 키슬레프 영지로는 내정이 돌아가지 않으니 확실한 후방을 책임지는데다 내정 자체도 금과 고유 정착지로 탄탄한 실바니아를 주 거점으로 삼는 것이다. 이외에도 아예 경장썰매만 다수 뽑은 뒤 빈문털이로 핼핏을 털어버리는 헬핏런까지 발굴되는 중. 초반 내정이 다져지지 않으니 마린런, 위센런같은 극단적인 빌드가 나오는 점까지 제국과 빼다박았다. 현재 반응은 상당한 고난이도 팩션이 중론.
그나마 3부 메인 캠페인은 퀘스트 전투라는 변수 때문에 꼬이는 경향이 더 강하지만 차후 통합캠페인이 등장하면 변수가 줄어드는 만큼 난이도가 낮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니면 그 이전에 패치를 통해 난이도가 낮아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출시 초기 기준으로는 남쪽 팩션들이 전부 마이너 팩션이다보니 전투를 잘 못하는 편이라 스크라그에게 하나씩 멸망당하게 된다. 공략법으로 한개 여유 군단을 남하시키거나 주력부대를 첫 균열이 열렸을 때 타고 스크라그 지역으로 날아가서 스크라그를 없애 버리는 방법이 있다.[7] 스크라그의 땅을 먹어버리면 배후 자금줄로 쓸 수도 있고 제국 마이너 팩션들을 살려서 교역도 가능하다. 아니면 오우거 땅을 근처 제국인들에게 팔아서 돈을 받을 수도 있다.
7.3. 불멸의 제국[편집]
단기 승리로 모든 영웅 제한 +3, 장기 승리로 영웅 모집 등급 +10을 받는다. 전쟁 곰 덕분에 영웅들이 강력한 키슬레프에게 좋은 보상이다.
8. 전투[편집]
혼합 병종 중 사격 병종을 적극 활용한다면 꼭 사용해야 좋은 팁이 있다. 바로 상대가 아군에게 다가오는 도중 반드시 얼음학파의 마법 빙상을 사용하여 적의 이동 속도를 큰 폭으로 감소시키고, 그렇게 확보한 시간 동안 사격 공격을 가하는 것. 다른 마법이 아닌 빙상을 추천하는 이유는 빙상의 마법의 바람 소모량이 매우 적어 한 전투에 많이 쓸 수 있다는 점에 있다. 마법 자체의 살상력이 부족하더라도, 우리 유닛이 프리딜 할 수 있다면 충분하다.
8.1. 장점[편집]
- 높은 전선 유지력
괴수를 제외한 모든 인간형 유닛들은 리더쉽이 와해되기 직전 30초간 불굴 효과를 받는 '우리의 혈통' 능력이 있어 최대한 오랫동안 적을 물고 늘어질 수 있다. 또한 중장갑 코사르를 비롯한 기본 코어 병력으로 높은 장갑 유닛을 사용할 수 있어 내구력이 뛰어난 부대를 쉽게 이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다른 인간 종족 팩션들과 현저히 차이가 나는 수비력을 보인다. 기병 계열 병력들도 상당 수 제국과 비슷하게 높은 장갑을 지녀 내구성이 매우 높다. 또한 인간계 팩션임에도 마법적인 효과 이외의 방식으로 아군을 회복시키는 주교를 보유하는 등[8] 필멸자 계열 팩션 내에서는 유닛이 말 그대로 결사항전을 하는데 최적화되어 있고 이 점이 기본 컨셉인 팩션이다.
- 다양한 복합병종
키슬레프의 대다수 병종은 근접/사격 병종 양쪽으로 쓸 수 있는 혼합 병종들이다. 모루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적의 접근을 허용하면 순식간에 박살나버리는 타 진영 원거리 유닛들과 달리, 키슬레프의 사격 병종은 아군의 지원이 올 때까지 버틸 수 있다. 또한 '우리의 혈통'으로 체력의 부족함을 보완하면서 근접전을 오래 지속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엄호에 필요한 병력이 그만큼 줄어들고 근접 망치 역할의 병력이 기동타격을 하거나 자원을 다른쪽으로 투자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등 유리함을 만들어 준다. 중장갑 코사르나 전쟁썰매 계열 유닛은 근접전을 하는 대신 사격을 함으로써 불필요한 소모전을 줄일 수 있는 등 효율적인 면에서 유리함을 가져가거나 적을 유인할 수 있는 등 전작 팩션의 유닛들이 한두가지 정해진 일 밖에 못하는 것에 비해서 입체적인 활약을 벌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 사격과 괴수의 전투력을 동시에 가져가는 팩션
키슬레프는 일반적인 질서 세력의 특징인 사격화력의 강점을 가져가면서, 비 질서세력의 주요 강점인 괴수의 전투력을 동시에 가져가는 복합적인 성격을 가진다. 고관통 화약무기, 장거리 궁시, 이동사격 병력을 고루 갖췄으면서 동시에 괴수에 준하는 곰기병, 전쟁 썰매, 각종 단일괴수 등 괴수급 전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포격 유닛인 리틀그롬 조차도 어느정도 근접전을 벌일 수 있다. 때문에 장거리에서 사격전으로 적을 유인, 제압하면서도 동시에 괴수급 질량과 관통대미지로 적을 타격할 수 있는 공격의 다양성이 있다. 또한 3부 이전의 필멸자 계열인 제국이나 브레토니아, 엘프계열 팩션들과는 다르게 영웅들도 괴수급 탈것인 곰을 탈 수 있어서 기본적으로 일정 이상의 타격능력이 보장된다.
SoC DLC를 통해서 숲과 유격전에 대한 강점을 크게 가져갈 수 있는 유닛들이 추가됨에 따라서 전열 보병전 뿐만 아니라 측면이나 숲 같은 험지에서도 강력한 사격과 괴수의 전투력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도록 강화되어 이전보다도 중앙, 측면 가릴 것 없이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강화되었다.
SoC DLC를 통해서 숲과 유격전에 대한 강점을 크게 가져갈 수 있는 유닛들이 추가됨에 따라서 전열 보병전 뿐만 아니라 측면이나 숲 같은 험지에서도 강력한 사격과 괴수의 전투력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도록 강화되어 이전보다도 중앙, 측면 가릴 것 없이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강화되었다.
8.2. 단점[편집]
- 육각형식 장점의 한계
키슬레프의 로스터는 일반적인 사격팩션과 괴수를 이용한 근접전 중심의 팩션 특징을 합쳐서 유기적인 전술활용이 가능한 로스터이지만 양쪽 모두 최고 수준으로 뛰어나지는 않다. 포병 또한 존재하지만 타 팩션의 포병에 비해서 포격 자체는 이런 저런 패널티를 가져가는 스타일을 보인다. 영웅을 이용한 마법이나 패시브도 다양한 영역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범용성은 있으나 그 방면에서 최고의 성능을 보이거나 성능으로 적을 압도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보이지 않는 미묘한 성능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복합병종이 됨으로써 오히려 코스트 증가나 스탯이 감소하는 측면도 무시할 수 없다.[9] 유닛을 다양한 방향으로 이용하거나 로스터를 입체적으로 꾸릴 수 있고 다양한 대처가 가능하지만, 그만큼 유저 본인이 상황에 맞게 다양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식견이 있어야 하며, 상대와 나의 장단점에 대한 이해도 또한 그만큼 높아야한다.
한편, 상징적인 최종 병기이자 단일괴수인 정령곰은 높은 내구성과 관통 대미지, 브레스, 이속감소 오라 등 좋은 유틸리티 능력을 갖지만 낮은 돌격과 근공방, 중단당하기 쉬운 브레스 능력, 낮은 이동속도 등 단일괴수치고는 실질 공격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면모가 이러한 육각형식 구성의 맹점을 보여주는 듯한 모습에 안좋은 평가를 받곤 한다.
한편, 상징적인 최종 병기이자 단일괴수인 정령곰은 높은 내구성과 관통 대미지, 브레스, 이속감소 오라 등 좋은 유틸리티 능력을 갖지만 낮은 돌격과 근공방, 중단당하기 쉬운 브레스 능력, 낮은 이동속도 등 단일괴수치고는 실질 공격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면모가 이러한 육각형식 구성의 맹점을 보여주는 듯한 모습에 안좋은 평가를 받곤 한다.
- 공중/포격의 열세
높은 사격능력과 더불어 질서 세력의 주요 특징인, 뛰어난 포병전력과 상대적으로 더 나은 공중 장악력이 키슬레프에는 부재한다. 출시 초 기준으로 키슬레프의 공중 유닛은 전무하다. 영웅(제국)이나 단일괴수(하이엘프) 혹은 다소 약한 유닛(하피 등)이라도 있는 여타 팩션들과는 다르게 그야말로 공중유닛이 아무것도 없어서 날아서 들어오는걸 그저 받아치는 것 밖에는 할 수가 없다. 때문에 제국과 비슷한 이유로 받아치기를 할 핵심 엘리트 타격대 의존도가 상당히 높다.
한편, 포병인 리틀 그롬은 사거리는 길고 근접전에도 대응할 수 있으나 개체수 부족으로 화력이 약하다는 문제가 있다. SoC DLC로 사실상 포병 역할을 해주는 오스탄키야와 노파마녀가 추가되었지만 이쪽은 반대로 사거리가 매우 짧다. 때문에 제국이나 드워프처럼 장거리 화력으로 고밸류 유닛을 저격하거나 일방적으로 미리 원하는 타겟을 목표로 기선을 제압하는 형식의 포격전은 할 수가 없다. 때문에 포격이 강력한 팩션을 상대로는 마치 카오스워리어처럼 중장갑 병단을 질질 끌고 접근하거나 취약한 병종을 적의 사격에 다수 노출시킬 상황이 많아진다.
한편, 포병인 리틀 그롬은 사거리는 길고 근접전에도 대응할 수 있으나 개체수 부족으로 화력이 약하다는 문제가 있다. SoC DLC로 사실상 포병 역할을 해주는 오스탄키야와 노파마녀가 추가되었지만 이쪽은 반대로 사거리가 매우 짧다. 때문에 제국이나 드워프처럼 장거리 화력으로 고밸류 유닛을 저격하거나 일방적으로 미리 원하는 타겟을 목표로 기선을 제압하는 형식의 포격전은 할 수가 없다. 때문에 포격이 강력한 팩션을 상대로는 마치 카오스워리어처럼 중장갑 병단을 질질 끌고 접근하거나 취약한 병종을 적의 사격에 다수 노출시킬 상황이 많아진다.
9. 내정[편집]
키슬레프 지역에는 각 영지마다 따로 8슬롯 영지 수도가 없는 대신 10슬롯 도시 하나만 있는 대도시 영지 3개가 있다. 이 대도시들은 고유 내정 건물과 여러개의 고유 건물이 있는 등 우드 엘프의 마법의 숲 정착지를 연상시킨다.
일단 일반 정착지는 내정 면에서는 브레토니아와 유사하게 농장과 시장으로 나눠진다. 다만 브레토니아와는 달리 같이 올릴 수 있다. 농장트리는 수입이 적은 대신 성장과 모집비용 할인도 준다. 단독으로는 수입 있는 성장건물 수준이지만 신성한 나무 트리와 같이 올리면 수입 +50%가 있어서 쓸만한 수입이 나온다. 신성한 나무는 헌신과 함께 오염제거와 충원속도도 제공하는 준수한 건물인 만큼 수입은 적지만 저렴하고 범용적인 조합이다. 다른 건물로 시장 건물이 있는데 이 건물은 다른 농장보다는 많이 벌어도 다른 종족의 수입건물보다는 수입이 적다. 대신 대도시의 수입 건물이 모든 시장 수입 +5%를 줘서 조금은 나은 모습을 보인다. 또 다른 지역의 영지 수도라면 5티어까지 지을 수 있는데, 5티어여도 수입은 겨우 평범한 수준이지만 추가로 해당 영지에서 생산되는 무역자원을 50% 늘릴 수 있다. 종교 건물은 특이하게도 건설하는데 헌신이 들어서 마구 짓기 어렵다. 물론 헌신을 다시 생산하고 지지자도 늘리는 만큼 장기적으로는 이득이다. 거기에 통치와 오염제거도 약간 있다. 하지만 다른 종족의 통치 보너스에 비해 제공하는 통치 보너스 수치가 훨씬 낮은 만큼 지지자의 통치 보너스에 의존하게 된다. 또한 특산품 건물들에 수입이 따로 없는 대신 농장이나 시장 수입 보너스가 있는 경우가 많다. 특이하게도 키슬레프 고급 군사 건물들은 약간의 내정요소가 있다. 괴수 트리는 털가죽을 조금 생산하고 병기 트리는 지역 수입 증가가 조금 있다. 게다가 군사 건물에 보통 있는 지역 모집 한도 보너스가 없어서 초반에 유닛 숫자 늘리기가 어렵다.
키슬레프의 내정의 핵심은 3개의 대도시다. 일단 주둔군 건물이 5티어까지 있으며 특이하게도 통치를 조금 제공한다. 정착지 건물은 주둔군이 많고 수입도 조금 높다. 고유 내정건물은 일단 성장 건물이 두 종으로 같이 지을 수 있다. 그 중 하나는 모집비용 할인을 주는데 고티어에는 모든 군단에도 제공되어서 서로 중첩되면 반값 이하로 유닛 모집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건설비용 할인을 주는데 3티어부터는 지역에 건설시간도 1턴 줄여줘서 빌드가 가속된다. 수입 건물은 5티어까지 있으며, 다른 수입건물의 2배는 되는 수입을 벌어들이는 강력한 건물이고 덤으로 다른 도시들의 시장의 수입 올려주고 무역 수입도 올려준다. 종교 건물은 다른 도시와 유사하지만 4티어까지 있고 통치와 오염제거가 2배다. 키슬레프 대도시들의 고유 건물들은 헌신을 추가로 소비한다. 각 도시별로 보면
- 키슬레프 도시의 고유 건물은 4개로 하나는 제국과의 외교를 올려준다. 하나는 헌신을 생산하고 상당한 지역 통치와 약간의 전역 통치를 주며 지역 수입을 조금 증가시킨다. 하나는 약간의 성장을 주고 상당한 양의 털가죽을 주며, 정령 곰과 전쟁곰 기수 유지비를 10% 할인해준다. 마지막 건물은 헌신을 조금 생산하고 얼음 근위대 유지비를 15% 할인하는 고급 보병 생산 건물이다. 차르 근위병과 얼음 근위대를 생산할 수 있는데 특이하게 차르 근위병을 3티어, 얼음 근위대를 모두 4티어에 생산해서 건물 슬롯 압축은 물론 더 선호받는 타입을 1티어 빠르게 생산하게 해준다.
- 프라그 도시의 고유 건물은 3개로 하나는 평범하게 주교 한도를 늘려주고 영웅과 군주 모집 랭크를 올려주는데 특이하게도 인접 영지 오염 제거가 있다. 옆에 헬핏이 있고 지속적으로 카오스에게 공격받는 만큼 도움되는 효과다. 다음 건물은 그리폰 군단 건물인데 3티어에 생산을 해금하고 유지비를 20%나 줄여준다. 덤으로 소모성 피해와 카오스 상대 리더쉽 보너스도 조금 준다. 마지막 건물은 3티어에 하급 보병들을 해금하고 글로벌 모집의 한도와 시간을 줄여준다. 2턴이나 줄여줘서 짓기만 해도 1턴 생산 유닛은 모두 바로 생산되고, 2턴 생산 유닛도 일반모집과 같은 속도로 생산된다.
- 에렌그라드 도시의 고유 건물은 4개로 하나는 전에도 있던 고유 항구인데 수입이 800으로 줄은 대신 다양한 무역품을 총 50만큼 생산한다.[10] 그 다음 항구 건설비 할인과 해상 소모피해 면역인데 현시점보다는 나중에 통합 캠페인이 나왔을 때 좋을 것으로 보인다. 하나는 영웅과 군주 모집 랭크를 올려주고 병기들의 생산을 해금하는데 추가로 병기들의 유지비를 15% 줄여준다. 마지막 건물은 3티어 하나인데 무역수입 +8%에 지역 수입+20%가 있다. 전반적으로 수입 도시의 느낌이다.
키슬레프의 내정은 적게 벌고 적게 쓰는 경향이 강하며 몇 개의 도시로 빠르게 수입을 불리는 점에서 우드엘프를 연상시킨다. 영지당 수입을 2000 찍기 어렵지만 건물들이 저렴하고 대도시로 수입을 빠르게 부스팅 할 수 있으며, 유지비와 고용비용 할인으로 씀씀이를 줄이기 쉽다. 거기에 무역 보너스도 많아서 그걸로 돈 벌기 좋다. 통치는 건물이 제공하는 수치가 낮아서 초반에는 어렵지만 지지자 보너스 받으면 숨통이 트인다. 오염은 농장트리 쓴다면 수치는 낮지만 많이 지어서 관리가 쉬운편이다. 전역 모집도 할인받기 쉬워서 여러모로 원정에 유리한 구성이다.
지지자를 모아서 다른 키슬레프 세력들을 합병하는게 주 플레이가 된다. 대도시 말고는 땅을 늘린다고 수입이 크게 증가하지 않는 만큼 드워프처럼 마구잡이로 땅을 넓히는 게 아니라 차근차근 영지의 기반을 튼실하게 쌓아 올리는게 더 중요하다.
또한 대도시를 확보하는 것은 자금 뿐만 아니라 후반 연구에도 중요하다. 키슬레프는 4개의 연구 트리를 가지고, 각 트리의 이름이 대지, 키슬레프, 에렌그라드, 프라그로 대도시의 이름을 딴 것들인데, 대지를 뺀 세 연구 트리들의 2단계 연구들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해당 대도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11] 따라서 연방을 하든 힘으로 때려눕히든 최대한 빠르게 대도시를 모두 차지해 잠재적인 내정 보너스, 연구를 긁어모을 필요가 있다. 어차피 차리나든 코스탈틴이든 서로 전쟁은 불가능하고 보리스 우르수스를 해금하기 위해선 대도시 3개를 모두 장악해 10턴간 유지해야하므로 플레이어는 필연적으로 대도시 3개를 모두 차지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다행히 연구 제한은 2.2패치에서 동맹이 차지해도 연구가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9.1. 장점[편집]
- 높은 성장수치
각기 성장 건물들에 붙어있는 성장수치가 높고, 여기에 부가적으로 통치나 약간의 수익까지 붙어있으며 거기에 더해 아타만으로 추가 성장을 부여할 수 있는데다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통치까지 안정적으로 챙겨주기 쉬워서 인구성장 속도가 어마무시하게 빠르다. 정착지 단계를 올리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저렴한 것도 분명한 +요소
- 굉장히 많은 진영전체 전역효과
3개의 대도시에 몰려있는 고유 건물들이나 각종 무역자원들이 전부 진영 전체에 적용되는 전역 효과들인데 이런 고유 건물의 건설 비용이 비싸거나 요구 티어가 높지도 않아서 얻는 난이도가 쉬운 편이다. 이런 전역효과 개념들이 누적되다보니 영토가 커지고, 도시들이 성장할수록 빛을 발하는 전작의 리자드맨과 같은 경제적으로 후반 왕귀형 진형이다.
9.2. 단점[편집]
- 가난한 경제
키슬레프를 고난이도 팩션이라고 평가 받게 하는 원인. 러시아 모티브가 아니랄까봐 경제력이 가난하다. 농장과 신성한 숲의 조합은 필요한 내정 효과를 모두 주지만 정작 수입이 적어서 폐기되었고, 농장+시장으로 어떻게든 돈만 긁어모아도 모자르다. 농장과 시장은 1단계 기준 건설비에 비해 효과가 훌륭한 건물이나 문제는 단계 업그레이드 비용 대비 수입 상승량과 고점이 턱 없이 모자라서 손익 분기점은 4~50턴은 넘겨야 거둘 수 있고, 사실상 유지비 최대량을 늘리는 의의가 있을 뿐이다. 정착지도 수입이 적어서 시장이나 항구를 포함해 3슬롯을 전부 수입에 투자해도 다른 세력이 정착지와 수입건물 하나 지은 정도의 수입만 나온다. 대도시도 막 얻었을 때 수입건물이 좋아서 많이 벌지, 그 건물 하나 뿐이라 역시나 고점이 낮다. 그나마 할인이 많아서 이 수입으로 버티는 정도. 결국 염가의 경제건물을 여러개 건설하고, 대도시나 무역자원에 붙어있는 진영 전체 적용% 효과를 누적시켜야 한다는 소린데 그러려면 영토가 커져서 수익의 절대값이 불어나야 뻥튀기가 되는거라 전작의 리자드맨과 같은 후반형 왕귀 경제구조라고 보는게 좋다.
따라서 연구빨로 가성비 출중한 코사르로 초반부터 노스카와 악마들을 두들겨패면서 적극적인 확장을 펼치고, 그렇게 얻은 지지도로 AI가 이미 잘 키워놓은 땅들을 연방으로 꿀꺽해 제국을 형성하는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기존엔 드루지나 회동이나 오스틀란트 등을 선제공격해서 항구나 금광을 챙기라는 글이 적혀있었지만[12] 실제로 잠재적 우군을 제거하고, 돈 들여가며 영지 키우다가 성장이 끝난 악마들 상대로 무한 디펜스하는 것보다 저티어부터 일방적으로 카오스 세력을 압살하고 공짜로 우군 세력을 흡수하는게 훨씬 경제적이다.
또한 불멸캠이 나오면서 키슬레프의 내정수익이 어느정도 개선되었다. 농장 시장과 같은 수익건물들의 수익은 변동이 없으나 대신 정착지가 주는 기본 수입이 1티어 100원부터 시작해서 100원 단위로 증가하며 자원건물도 기존 효과에 더불어 수입을 제공하고 대도시들이 주는 수익이 더 늘어났다. 정착지의 수익이 늘어났기 때문에 기존의 왕귀형 경제는 여전하나 초반의 가난함을 어느정도 극복 가능하게 되었다.
따라서 연구빨로 가성비 출중한 코사르로 초반부터 노스카와 악마들을 두들겨패면서 적극적인 확장을 펼치고, 그렇게 얻은 지지도로 AI가 이미 잘 키워놓은 땅들을 연방으로 꿀꺽해 제국을 형성하는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기존엔 드루지나 회동이나 오스틀란트 등을 선제공격해서 항구나 금광을 챙기라는 글이 적혀있었지만[12] 실제로 잠재적 우군을 제거하고, 돈 들여가며 영지 키우다가 성장이 끝난 악마들 상대로 무한 디펜스하는 것보다 저티어부터 일방적으로 카오스 세력을 압살하고 공짜로 우군 세력을 흡수하는게 훨씬 경제적이다.
또한 불멸캠이 나오면서 키슬레프의 내정수익이 어느정도 개선되었다. 농장 시장과 같은 수익건물들의 수익은 변동이 없으나 대신 정착지가 주는 기본 수입이 1티어 100원부터 시작해서 100원 단위로 증가하며 자원건물도 기존 효과에 더불어 수입을 제공하고 대도시들이 주는 수익이 더 늘어났다. 정착지의 수익이 늘어났기 때문에 기존의 왕귀형 경제는 여전하나 초반의 가난함을 어느정도 극복 가능하게 되었다.
10. 유닛 구성[편집]
6월 16일에 정식 로스터가 확정되었다. 토탈 워 블로그 - 키슬레프 유닛 로스터
키슬레프의 유닛들은 1번에 한해서 리더쉽이 흔들림이나 패주 상태가 되면 30초 동안 불굴이 되는 특성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 얼핏 30초에 한해서 전선을 끝까지 유지시키는 좋은 특징처럼 보이지만 도망쳐야 할 상황에서도 어거지로 물고 늘어지다가 유닛을 잃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는 양날의 검.
10.1. 전설적인 군주[편집]
10.1.1. 차리나 카타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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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코스탈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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