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릴 페트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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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불가리아의 제56대 총리.
2021년 12월 13일에 불가리아 총리로 임명되었지만 2022년 6월에 내각불신임결의를 받고 내각이 무너졌다.
2. 생애[편집]
플로브디프 출신으로 브리티시 컬러비아 대학교에서 재무학 학사를, 하버드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정계 입문 이전까지는 기업가로 활동했다.
이후 스테판 야네프 내각에서 경제부 장관으로 활동했고 2021년 9월에 아센 바실레프와 함께 우리는 변화를 계속한다(PP)를 창당하여 공동대표가 되었으며, 11월에 열린 조기총선 결과 불가리아 국민의회에서 67석을 차지했다. 부패 타도를 공약으로 내건 페트코프는 불가리아 사회당, 민주불가리아, 이런 국민도 있다(ITN) 등의 정당과 회동하여 연립정부를 구성했고 12월 13일에 총리로 취임하여 내각을 꾸렸다.
2022년 2월 28일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특수군사작전이라며 블라디미르 푸틴을 옹호한 스테판 야네프 국방장관을 전격 해임했다.# 페트코프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거듭된 군사 지원 요청에 호응하려고 했지만 불가리아 사회당의 반대로 인해 군사지원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6월에는 이런 국민도 있다(ITN)가 연정에서 탈퇴하면서 내각이 삐걱거렸고, 결국 유럽 발전을 위한 불가리아 시민을 중심으로 한 야당이 키릴 페트코프 내각에 대한 내각불신임결의안을 제출하여#, 내각불신임결의를 맞은 페트코프는 총리직 사임을 선언했다. 하지만 실제로 키릴 페트코프가 총리에서 물러난 시기는 8월 1일이었다. 8월 2일부터는 스테판 야네프 내각에서 노동부 장관을 역임했던 걸러프 도네프가 임시 총리로 재임한다.
3. 논란[편집]
키릴 페트코프가 경제부 장관으로 재임할 당시 캐나다와 불가리아의 이중국적이라는 이유로 경제부 장관 임명을 뒤집었다.# 경제부 장관으로 키릴 페트코프가 추진했던 정책들은 무효화되지 않았지만 페트코프의 정적들은 이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페트코프는 4월에 캐나다 국적을 포기했다고 해명했지만 사실 8월까지 공식적으로 이에 대한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았던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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