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이 루카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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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불가리아 제40대 총리로 불가리아 인민 공화국의 마지막 총리였다.
2. 생애[편집]
1938년 모스크바에서 카를로 루카노프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1944년에 불가리아로 이주했다. 아버지는 불가리아 인민 공화국에서 외무장관을 역임했다.
안드레이 또한 외무부에서 근무했으며, 1987년부터 1989년까지 외무장관을 지냈다. 민주화의 물결이 불가리아로도 이어질 때 안드레이는 토도르 지프코프의 퇴진에 참여했고 지프코프가 물러난 이후 1990년 2월에 불가리아의 총리로 취임했다. 안드레이는 사회당 정권을 이끌었으나 임기 중에 불가리아의 노동자들이 총파업을 벌이고 사회불안이 가중되자 결국 사임했다.
퇴임 이후인 1996년 10월 2일 집을 나서던 중 총격으로 인해 사망했다. 안드레이 루카노프의 암살 사건은 지금까지도 불가리아에서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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