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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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전작으로부터 7년 만에 개봉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크루즈 패밀리의 속편. 제작이 무산되었다가 재개되었다.
미국 개봉일은 2020년 9월 18일이었으나 3개월 뒤인 12월 23일로 연기되었다가 11월 25일로 앞당겼다. 국내 개봉일은 2021년 1월 7일이었으나 2021년 5월 5일로 미뤄졌다.
클로리스 리치먼의 유작이기도 하다.
2. 등장인물[편집]
좌측부터 원어, 한국어 성우진.
2.1. 크루즈 패밀리[편집]
- 그루그 - 니콜라스 케이지 / 김환진
- 가이 - 라이언 레이놀즈 / 장민혁
- 이프 - 엠마 스톤 / 송하림[2]
- 우가 - 캐서린 키너 / 김옥경
- 할머니 - 클로리스 리치먼 / 안경진[3]
- 텅크 - 클락 듀크 / 남도형
- 샌디
2.2. 비더만 일가[4][편집]
3. 예고편[편집]
4. 줄거리[편집]
오프닝에서는 가이가 타르 웅덩이로 가족을 잃고, 부모님은 마지막으로 '내일'을 향해 태양이 뜨는 길로 계속 나아가라고 한다.[6] 그렇게 100, 200, 300일... 며칠인지 셀 수 없을 정도의 날을 거치며 산맥을 따라 걷던 가이는 크루즈 가족이 살던 동굴 근처에 불을 피웠고, 그걸 본 크루즈 가족들과 동행하게 되었다는 1편의 줄거리를 가이의 시점으로 요약해준다. 가이는 아버지 그루그가 여전히 자신을 경계한다고 평가하며, 대신 이프가 있어서 크루즈 가족과의 동거에 만족한다는 이야기를 남긴다.
곧바로 청키 등에 떼로 올라탄[7] 크루즈 가족은 화산지대를 캥거루마딜로와 대형모기의 공격을 돌머리 박치기로 뚫어가며 겨우 통과한다.
꽁냥거리는 가이와 이프를 보고 그루그는 적절히 깝깝해하며 빨리 불 피워달라하고, 다들 잠에 드는데. 할머니와 텅크의 눈뜨고 코고는 흉악한 모습과, 꼬륵거리는 소리에 놀라 가슴졸이며 잠에서 깨 이프에게 프로포즈를 한다. 그리고 이프에게 자신들의 집을 꾸며 떠나자고 제안한다. 그 말을 몰래 듣고 있는 그루그는 딸이 자신을 떠날까봐 불안에 빠진다.
그 이후 계속 걷다보니 거대한 장벽을 보게 된다. 나무장벽임에도 불구하고 크루즈 가족은 이게 세상의 끝이라고 생각했는지 허탈함에 그루그 할머니가 사자친구의 입에 스스로 들어가버린다. 그러나 그루그가 나무장벽을 주먹으로 박살을 내버리자 다들 환호하며 장벽안으로 뛰쳐들어간다.
온갖 과일이 천지인 낙원있었는데 텅크만한 대형딸기,대형 호박, 20미터 길이의 초대형 포도, 마지막으로 그루그가 그나마 현대의 과일에 가까운 바나나를 보게된다. 배 터지게 포식한[8] 가족은 그루그가 과거에 그토록 좋아했다는 바나나 하나를 딸 수 있게 인간사다리를 세워준다.[9] 하지만.... 바나나는 함정이었고 가족들 전부가 그물에 잡히는 신세가 되는데, 그물에 잡힌걸 확인하러온 사람들은 낙원주인이자, 부부로 가이의 동향 주민이였던 잘난 가족이었다.
대략 산 높이만한 나무위에 있는 집에서 현대식 화장실, 샤워기, 세면대, 거울,창문, 온갖 과일들, 깔끔한 의류부터 없는게 없는데 그루그는 막상 규칙상 건드리면 안되는 바나나를 건드려서 집주인 심기를 건드리고,가이는 과거 친구였던 새벽을 보고 좋아하며 인사하는데, 이프 또한 신나서 새벽을 괴력으로 들쳐매고 뛰어다닌다.
저녁 이후 '프라이버시'를 위해 개인 방을 한개씩 주는데, 외로움을 못이긴 그루그가 벽을 부수고 다른방으로 간다. 잘난 가족은 가이를 새벽의 남편으로 맞이하고 나머지 그루그 패밀리를 내쫓을 계략을 꾸민다. 필은 그루그를 데리고 비밀 사우나로 떠난다. 사우나을 처음 맛보는 그루그는 열기와 가스 땜에 기절직전으로 가는데, 상대는 계속 고민이 있냐고 묻는다. 결국 분노한 그루그는 갑자기 울기 시작하는데 '가이가 이프를 데려가는데 나중에 남는 나는 어떡하지'라는 고민이었다.
집주인은 그걸 활용해 "가이는 우리집 딸과 같이 지낼테니 이프를 데리고 여기를 떠나는 건 어떻겠냐" 꼬시자 온천가스와 열기에 취한 그루그는 신나서 수긍한다. 이후 가이와 이프가 멀어 지는데, 이게 화근이 되어 서로 멀리하게 되고 가이는 이곳이 부모님이 찾으라고 했던 '내일'이라며 이곳에 정착할것을 다짐한다.
새벽은 평생 부모님이 자신을 지키기 위하여 이 울타리 안에서 갇혀있다는 걸 들은 이프는 그 상황을 공감하고[10] , 새벽을 데리고 담벽을 넘어 나가는 이탈을 즐긴다. 그러다 실수로 새벽이 벌에 쏘이게 되고 커다란 벌의 크기에 알맞게 쏘인 손이 탱탱볼처럼 부어오른다. 가이는 돌아온 새벽의 손을 보고 충격을 먹고는 이프에게 너희 같은 동굴 가족이 아니라며 이프에게 윽박을 지르며 이프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
그루그 가족과 함께 저녁만찬을 즐기던 잘난 부부는 자기 딸이 벌에 쏘인거에 이어, 그루그가 바나나를 다 먹어치웠다는거에 충격을 먹는다. 알고보니 그 바나나는 초대규모 집단 펀치 몽키떼한테 바치는 조공이었던 것. 필 또한 그저 두려움에 장벽밖에 바나나를 던져줬던것이고 장벽에 뚫린 구멍을 통해 원숭이 한마리가 들어왔는데 미련한 그루그는 곧바로 안심해버린다.
그러자 뒤에서 엄청난 양의 원숭이가 몰려와서 그 두명과 가이를 납치해가 버렸고 나머지 여자들과 텅크는 원숭이를 추격하기로 결정한다. 크루즈 막내의 뛰어난 후각으로 적의 이동경로를 확인하고 동굴사자를 타고 모두 가는데, 호프만 안따라오고 버티려고 애쓰지만 딸이 크루즈 가족을 따라가자 어쩔수없이 따라간다.
한편 원숭이들의 나무통속에 끼워넣어 준비한 세 명은 탈출 방법을 찾지못해 그대로 호송된다. 한편, 할머니는 이 추운 겨울날씨에 자기 머리털인 날다람 스컹크를 꺼내 사라진 남자들을 찾을 수 있게 정찰임무를 맡긴다. 사라진 남자 3명은 이미 고래들의 해골로 이뤄진 초대형 원숭이 아지트까지 끌려온다.
원숭이 대장이 나오자, 원숭이 행동대장이 대장 뺨을 때리는데 처음엔 그 과격함에 그저 때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알고보니 대화수단이다(...).
가이가 그 몸짓언어를 알아 원숭이 대장과 서로 뺨을 때려가며 대화하는데, 펀치 원숭이들은 물이 흐르는 낙원에서 바나나를 키우며 살았으며 그 바나나를 자이언트 원숭이한테 바치고 있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물이 말라버려 바칠 바나나가 없자, 원숭이 모두가 두려움에 떨었던것이다. 필은 "우리는 물을 끌어와 사막에다 정글을 만들었지"라며 바나나 농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어필해 협상하고자 했으나, 그 물을 끌어온 곳이 원숭이들의 산이라는 것까지 경솔하게 말하고 말았고, 자신들의 주거지는 그 반대로 물 공급 차단으로 인해 말라 붙게 되어 바나나가 안자랐다는걸 알아버린 원숭이들에 의해 결국 셋 다[11] 자이언트 원숭이에게 바쳐질 제물로 간택되고 만다.
그루그와 필은 서로 탓을 하며 싸우게 되는데 서로 최악의 아빠라며 이야기하고 서로 그 말에 상처 받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가이는 그 모습을 보고 물리적이 아니더라도 말로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이 이프에게 심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 장면을 본 날다람쥐독수리는 경보기처럼 크게 울며 할머니를 향해 날아간다.또 한편으로 3인을 구출하려는 일행인 여자팀은 할머니의 머리털이 날아가는것을 보고 당황한 호프는 원시인들로부터의 해방을 외쳐며 혼자 도망가다 동굴로 들어가고, 거기서 얼음 열수구에 맞아 얼어붙고만다.
늑대거미가 와서 집주인 여자를 구하려고 온 사람들을 위협하고, 원시인들도 할머니를 중심으로 방어대형을 짜지만 늑대거미 무리가 나타나자 최후를 각오한다. 하지만 늑대 거미가 위협했던 이유는 동굴 입구쪽의 새끼 늑대거미였다는 걸 알자 일은 생각보다 순조롭게 해결된다. 운좋게도 살아난 날다람쥐독수리는 꽁지깃만 불에 타오르는 채로 날아와 목표 지점이 저 골짜기 위에 원숭이 아지트라는걸 정확히 알아듣게 된다. 할머니는 과거 여전사들의 대장이었다는 것을 계속 어필하는데 이것이 사실로 밝혀지며 할머니를 중심으로, 이들의 정식이름[이름] 을 수여 받으며 천둥의 자매들이라는 팀명으로 구출에 더더욱 박차를 가한다.
한편,원숭이 아지트의 3인방은 감옥생활에서도 슬기롭지를 못해 불을 피워서 원숭이를 공격하니, 되려 원숭이가 그 불을 뺏어 중무장하고 매듭을 활용해 탈출하려하자, 그 반대로 매듭에 대해 깨달은 원숭이들에 의해 바나나 껍질 구속복이 매듭으로 꿰메지고 만다.
바나나 껍질옷을 입고 대형원숭이에게 재물을 바치는 제단에 올라선 세 사람과
저 멀리 안개 건너편에서 제단쪽 창문으로 초대형 원숭이가 실루엣을 드리운다.여성팀이 원숭이 아지트 입구에 사자와 늑대거미와 함께 들이닥치는데 제물 공여가 실패로 돌아간다. 이 과정에서 필은 무리에서 떨어져 나오는데 그루그가 필을 구해주며 의형제를 맺게된다.
한편, 크루즈 패밀리와 잘난 가족을 자이언트 원숭이가 입을 크게 벌리고 잡아먹으려한다. 이프와 가이는 커다란 동물 머리뼈에 올라가 자이언트 원숭이의 눈을 피하지만 이내 들키게 되고, 둘이 위험에 처하자 크루즈 패밀리와 잘난 가족은 돌을 자이언트 원숭이 얼굴에 던져 이를 막았으나, 텅크가 던진 돌이 바닥의 나뭇가지에 맞았고 나뭇가지는 튕겨올라가 자이언트 원숭이의 눈을 찔러 화를 돋구자 상황이 안 좋아진다. 이프와 가이 둘은 바위가 묶인 덩굴매듭들에 서로의 목걸이의 부싯돌로 불을 붙이고 타지 않은 밧줄을 잡고 높은 곳으로 피하면서 동물 머리뼈를 떨어트리며 자이언트 원숭이는 이를 머리에 맞아 떨어지며 원시인 일행은 펀치 원숭이들의 환호를 받으며 무사히 돌아갈 수 있게 되었고, 승리를 축하하듯 음악이 나온다.
그러나 살아있던 자이언트 원숭이는 이프의 발가락을 잡아당겨서 거의 다 끌려간 참나 알고보니 이프의 발가락은 예전에 잘려, 가족 몰래 땅콩을 의족삼아 놓은거였고 결국 땅콩이 빠지자 자이언트 원숭이도 다시 추락해 진짜로 끝장나게 된다.
갈곳없는 펀치 몽키들의 새 주거지는 주인부부의 농장으로 결정되고, 늑대거미들도 원래 자신들이 살던 동굴로 가는게 아닌 농장에서 같이 살게 되었고 1편의 그루그가 다른 야생동물과 가이에게 마음을 터놓듯 하다. 크루즈가족의 수렵생활에 알맞게 농장 장벽에 대문을 하나 놔준다.
엔딩에선 가이와 이프가 떠나며 그루그는 울음을 참다 떠나자 슬피 울음을 쏟아내는데.. 알고 보면 둘이 방만 따로 잡은 것(...) 그냥 옆집이다.[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