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0)
Category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나무위키의 기능에 대한 내용은 나무위키:분류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Category
사물들을 공통된 특징, 속성, 성격 등을 기준으로 분류하거나 묶은 것. 또는 그러한 개념.
정보들을 조직화하고 분석하는 대부분의 학문들, 특히 수학, 논리학, 언어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된다.
2. 어원[편집]
어원은 고전 그리스어 κατηγορία(katēgoría, /ka.tɛː.ɡo.rí.aː/)[alt] 로, 공개적으로 비난하다, 고발하다, 반대하다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κᾰτηγορέω에 여성형 추상명사를 뜻하는 접사 -ῐ́ᾱ가 붙으면서 술어(predication), 범주(category) 등의 의미가 생겼다.
이후 라틴어로 수입되며 catēgoria가 되었고, 프랑스어 catégorie를 거쳐 중세 영어에 들어와 현재와 같은 형태인 category(ˈkætəˌɡɔɹi)가 되었다.
3. 응용[편집]
3.1. 수학[편집]
3.1.1. 범주론[편집]
수학에서 카테고리는 사물(object)와 morphism으로 구성되며, 해당 구조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범주론(category theory)이 존재한다.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참고하십시오.
3.1.2. 루스테르니크-슈니렐만 카테고리[편집]
Lusternik-Schnirelmann category, LS-category
1934년 러시아 수학자 루스테르니크(Lyusternik)와 슈니렐만(Schnirelmann)에 의해 고안된 위상공간의 복잡성을 측정하기 위한 개념.
LS-category는 위상공간 X에 대한 최소 covering space[1] 의 크기로 정의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해, LS-category는 위상공간 X를 덮을 수 있는 겹치지 않는 위상적 성질을 가진 부분집합들의 최소 개수로 정의된다. 이를 통해 공집합의 LS-category는 0이고, 하나의 점으로 이루어진 위상공간의 LS-category는 1이라는 성질을 알 수 있다.
주로 최적화 문제, 동역학계의 카오스, 그래프 이론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된다.
3.2. 철학[편집]
독일의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의 철학적 사상을 대표하는 핵심 개념 중 하나. 그의 주요 저서인 순수이성비판에 등장하며, 인간의 인식능력과 원리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카테고리'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다.
칸트의 카테고리는 인간의 인식능력을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인간은 이런 카테고리들을 통해 경험적 현상들을 이해하고, 그것들을 개념화하는 데 필요한 틀을 갖추게 된다. 즉, 카테고리는 '인간이 세상을 인식하는 데 필수적인 구성요소로' 작용한다. 특히나 이걸 사용해 이성의 범위와 한계를 명확하게 규정하려고 시도했다는 점에서 합리주의적 의의가 있다.
카테고리는 인간의 인식능력을 구성하는 기본 개념들을 의미한다. 칸트는 이 개념들을 '순수한 이성의 기능', 즉 인간의 경험에 대한 판단을 가능하게 하는 틀이자 기준이라고 믿었다. 해당 저서에서 칸트는 총 12개의 카테고리를 제시하는데, 이는 또다시 크게 4개의 범주와 각 범주에 속한 3개의 세부 개념으로 묶을 수 있다.
- 수량 (Quantity)
- 단위 (Unity)
- 다양성 (Plurality)
- 전체 (Totality)
- 질 (Quality)
- 실재 (Reality)
- 부정 (Negation)
- 한정 (Limitation)
- 관계 (Relation)
- 서브스탄스와 그 속성 (Substance and its Attributes)
- 원인과 결과 (Cause and Effect)
- 상호작용 (Reciprocity)
- 조건 (Modality)
- 가능성 (Possibility)
- 실재성 (Existence)
- 필연성 (Necessity)
또, 카테고리가 인식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기 위해 '합성 판단(Synthetic Judgment)'이라는 개념이 필요하다. 합성 판단은 주어와 술어 사이에 새로운 정보를 추가하는 판단으로, 이를 통해 인간은 경험적 현상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위 12 카테고리는 이 합성 판단들의 가장 기초가 되는 원리들이다.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참고하십시오.
3.3. 언어학[편집]
3.3.1. 품사[편집]
Lexical category, Part of Speech
문법상에서 비슷한 역할을 가진 단어들의 묶음.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참고하십시오.
3.3.2. Grammatical category[편집]
특정 문법 안에서 하나의 항목에 주어지는 여러 특징들을 말한다. 예를 들면
등이 존재한다.
하나의 단어가 아니라 항목(item)인 이유는 이런 category가 굴절을 통해 다른 단어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어를 예로 들면 수(number) 표현의 경우, 많은 경우 주어가 되는 명사의 형태가 바뀌(흔히 접사 -s 추가)는 동시에 동사의 형태(singular to plural) 또한 바뀐다.
여러 카테고리에 동시에 속할 수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한 카테고리 안의 여러 값을 가질 수는 없다. 예를 들어 단수형인 동시에 복수형인 것은 불가능[2] 하지만, 단수형인 동시에 과거형인 것은 가능하다.
흔히 위 항목의 Part of speech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4. 순번[편집]
레벨을 사용해 level 1, level 2.. 처럼 각 단계를 지칭하듯이 Category 1, Category 2, ..나 Category A, Category B.. 등을 사용해 등급, 단계, 정도, 종류 등을 표현하기도 한다.
4.1. 목록[편집]
일반적으로 자주 쓰이는 경우만 기재합니다.
- UEFA 스타디움 카테고리
- 열대저기압/강도 분류 - SSHS 기준.
- 선글라스 - 투과율
5.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10-12 00:49:08에 나무위키 카테고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