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반/전직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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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세상의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거야. 나를 향한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겠어!”
전직 미션 완료 혹은 전직의 서 사용 후 거울을 깨뜨리면 획득하면서 나오는 대사
그랜드체이스(모바일)에 등장하는 영웅. 카나반이 돌격형에서 치유형으로 전직하였다.“코우나트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 나와 너희들이 있는 이상!”
2. 프로필[편집]
긴 어둠의 끝을 고하는 여명의 기사
코우나트 왕국의 전 대장군이자 코우나트 레지스탕스 총지휘관. 코우나트 왕국 최고대신 바르디나르가 일으킨 반란. 마리 왕녀와 함께 제1 제거 대상이었던 대장군 카나반은 수도의 시민들을 탈출시키는 도중 다시는 검을 들 수 없을 정도의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만다. 부하들과 엘프 부족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하고 패퇴하던 그녀는 암울한 전황과 반란을 막지 못한 책임감에 절망하지만 여기서 발걸음을 멈출 수는 없었다. 카나반을 돕는 사람들의 눈에는 아직 희망의 빛이 남아 있기 때문이었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카나반은 희망의 빛이 누구인지 알 수 있었다.
엘프 부족의 성수 유니콘과 페가수스의 힘으로 카나반은 부상을 치료하고 검 대신 랜스를 손에 들며 다시 한번 싸울 힘을 얻게 되지만 그녀를 도왔던 엘프 부족의 터전은 본보기가 되어 반란군의 손에 의해 불타버리고 만다. 수많은 이들의 희생을 뒤로 하고 카나반은 뿔뿔이 흩어진 코우나트의 병사들을 재집결하여 마리 공녀의 레지스탕스에 합류해 총지휘관이 된다.
죄절을 이겨내고 당당히 전투를 지휘하는 카나반의 모습에서 코우나트 레지스탕스 소속의 병사들.. 아니 바르디나르가 일으킨 반란에 피해를 입은 모든 이들은 용기와 희망을 품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바르디나르가 가져온 긴 어둠을 몰아낼 여명의 기사라 불리게 되었다.
2.1. 스토리[편집]
우선 자기소개를 할까? 나는 코우나트 왕국의 대장군 카나반이라고 해. 아니, 갑자기 왜 고개를 숙이는 거야? 높은 사람이라고 어려워하지 않아도 돼. 나도 높으신 분들의 정치에는 요만큼도 관심이 없어. 일개 군인에 불과하다고.
나는 외적으로부터 왕국민들을 지키기만 하면 돼. 그것이.. 군인으로서의 나의 신념이었지. 이런 내 생각이 틀렸던 걸까?
최고 대신 바르디나르의 반란.. 설마 내부의 적이 등 뒤에서 비수를 꽂을 거라고 상상도 하지 못했어. 돌이켜보면 의심스러운 정황이 여럿 있었지.
나는 그것을 군인인 내가 관여할 일이 아니라며 외면했던 것일지도 몰라. 그 대가를.. 이렇게 비싸게 치르게 될 줄 모르고 말이야.
카나반(T) 캐릭터 스토리 Episode 1. 군인의 본분
수도가 반란군에게 함락되는 그 순간, 나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싸웠어. 싸워보니 알겠더군. 반란군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나를 최우선 제거대상으로 여기고 있었어. 하지만 나는 결코 물러날 수 없었어. 왕국민 모두가 인질이나 다름 없었으니 말이야.
반란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없는 힘을 쥐어짜 칼을 휘두르게 했어. 부하들 덕분에 반란군에게 사로잡히는 건 면했지만..
전투 중 입은 치명상 때문에.. 어깨가 올라가지 않았어. 이것 봐. 나는.. 두 번 다시는 검을 휘두를 수 없게 된 거야.
결국 바르디나르가 원하는 바가 이루어진 셈이지. 그의 반란에 걸림돌이 될 검성의 칼이 꺾여 버렸으니까 말이야.
카나반(T) 캐릭터 스토리 Episode 2. 외면의 대가
목숨을 부지한 것이 전혀 기쁘지 않았어. 어떻게 좋아할 수 있겠어? 반란을 막지도 못했고, 반란군을 상대할 힘마저 잃어버렸으니 말이야.
팔은 사실 아무것도 아니야. 코우나트의 충성스러운 군인들을 희생시켰다는 사실이 사무치게 억울할 뿐.. 자그마한 희망조차 가질 수 없었어.
하지만 희망이 꺾인 것은 나뿐이었던 모양이야. 우리를 숨겨준 엘프 부족민들은 그들이 모시는 신수 유니콘에게 나를 인도했어. 유니콘의 뿔에 담긴 치유의 힘이라면 내 팔을 고칠 수 있을 거라면서.. 그들은 나를 희망으로 여기고 있었어.
정말이지 부끄러워서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심정이었어. 아직도 나를 바라보는 그들의 눈빛이 생생해. 그게.. 내가 기억하는 그들의 마지막 모습이야.
카나반(T) 캐릭터 스토리 Episode 3. 희망의 상징
나를 숨겨주고, 치료를 도왔다. 그 사실은 바르디나르에게 엘프 부족을 궤멸시킬 빌미가 되었어. 내 팔을 치료하던 유니콘을 시작으로, 엘프 부족의 모든 구성원이 반란군에 짓밟혔어. 그들은 반란군에게 목숨을 구걸하지 않았어. 그저 마지막까지 나를 탈출시키려고 노력했을 뿐이야. 내개.. 이 방패를 맡기면서.
아니, 방패에 깃든 페가수스에게 나를 맡겼다고 해야겠지. 그 덕분에 이렇게 살아남을 수 있었으니까 말이야.
나는 그들이 살린 마지막 희망의 불씨야. 그들이 맡긴 의지.. 그걸 밝히는 것이 나의 사명이라고 생각해. 너는 어쩔 거지? 영광스러운 코우나트의 군인이 패잔병으로 남을 생각은 아니겠지? 함께 하자, 마리 공녀님이 저항군을 모으고 있다는 소문은 들어봤겠지? 너도, 그리고 나도 아직 칼을 손에서 놓을 때가 아니야! 가자! 나를 따라라! 우리가 코우나트를 되찾는 거야!
카나반(T) 캐릭터 스토리 Episode 4. 반격의 등불
- 에필로그
반란군의 세력이 너무 커서 두려워?
그래, 그게 당연하지. 스스로를 부끄러워 하지 마. 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싸우고 있으니까. 난 지휘관으로서 네가 자랑스러워.
두렵다. 선택 시
오, 용감한걸?! 그래도 너무 무리는 하지 마. 무모함과 용기는 전혀 다르니까. 언제나 냉정하게, 알겠지?
두렵지 않다. 선택 시
아.. 아하하.. 농담을 하는 걸 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어. 응? 농담이 아니라고? 흠흠! 코우나트를 되찾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어!
훈련이 더 두렵다. 선택 시
3. 대사 목록[편집]
- 특성 선택 가능
- 특성을 선택해라.
- 체이서 성장 가능, 잔여 포인트 미사용
- 체이서를 명한다.
- 초월각성 가능
- 초월각성을 명한다.
- 영혼각인 가능, 잔여 포인트 미사용
- 영혼각인을 명한다.
- 원정대 출발
- 보급은 전투의 핵심. 준비됐나?
- 원정대 대성공
- 의외의 성과로군, 만족스러워.
- 대기중 반복 대사
- 뭐? 공녀님이 이끄는 부대라고?
- 일어나라 코우나트의 기사들이여! 검을 들어라!! 허리를 펴라!! 내가 왔다!!!
-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는 전사는 필요 없다! 당장 그 군복을 벗어라!
- 좌익은 후퇴! 본진이 교대한다!! 신속하게 움직여!
- 반란군에게 붙었나? 내가.. 사람을 잘못 본 모양이군!
- 선봉에 서고 싶다고? 훗, 너한테는 아직 10년은 일러.
- 왜 그렇게 경직되어 있어? 그러다 부상 입는다, 너?
- 정치엔 관여하지 않는다, 내 신념을 이용했구나!
- 유니콘의 뿔에 담긴 치유의 힘이라면 내 팔을 고칠 수 있다고? 그게.. 정말이야?
- 지휘관이 누구랬지? 상황이 마치 잘 짜인 각본 같단 말이야?
- 코우나트 왕가에 대한 충성심이 고작 그 정도라니! 고결한 핏줄 운운한 것치곤 너저분하기 짝이 없구나!
- 워워, 착하다. 옳지!
- 카나반 이 멍청아! 지휘관이 전황을 모르면 어떡해!!!
- 뭐가 대장군이냐. 뭐가 검성이란 말이야. 최고 대신.. 당신을 향한 믿음의 대가가 이것인가?
- 계책에는 계책으로 응수해주는 것이 좋겠지. 모든 깃발을 수거해와라!
- 피해를 최소화하는 선택? 흥! 최고 대신이 원하는 게 진정 뭔지 몰라서 하는 이야기는 아닐 테지?
- 그래, 대마법사님이 고쳐준다고 하니까 믿을게. 기대할게 우리 대마법사님?
- 팔이.. 올라가지 않아. 말해 줘. 나는 더 이상 검을 쥘 수 없는 건가?
- 이거 봐. 별거 아니라니까? 일상생활에는 아무 문제 없어. 그냥 검을 예전처럼 휘두르지 못할 뿐이야.
- 너희들의 희생.. 결코 잊지 않겠어.
- 조용히 공녀님의 판결을 기다려라. 내가 칼을 쥐어야 조용할 텐가?
- 검을 쥐면 아무래도 시야가 좁아져서 말이야. 지금은 이게 딱 좋아.
- 바르디.. 나르!!!
- 코우나트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 나와 너희들이 있는 이상!
- 샐리, 그렇게 빤히 쳐다보기만 할 거야? 진짜 의심스러우면 만져봐도 되는데?
4. 스킬[편집]
4.1. 패시브 - 사기증진[편집]
4.2. 1스킬 - 수호의 방패[편집]
4.3. 2스킬 - 저지먼트 스피어[편집]
4.4. 필살기 - 여명의 빛[편집]
4.5. 체이서 : 페가수스 드롭[편집]
4.5.1. [강화I] 체이서 : 페가수스 드롭[편집]
4.5.2. [강화II] 체이서 : 페가수스 드롭[편집]
5. 영혼각인 : 포이베 카나반(T)[편집]
5.1. 패시브 - 기억의 각인[편집]
5.2. 1스킬 - [각인] 수호의 방패[편집]
5.3. 2스킬 - [각인] 스윕[편집]
5.4. 체이서 : [각인] 페가수스 드롭[편집]
6. 평가[편집]
기존의 업화 치유형 신디가 셀프 토템화 및 불안한 SP 수급이라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기에 카나반(T)이 출시되자마자 신디를 밀어내고 업화 치유형의 자리를 차지해버렸다.
SP 수급을 위해서 1스킬을 자주 사용해야 하는데, 처음 덱에 넣으면 HP 조건부 사용으로 맞춰져 있으므로 공격대 설정에 들어가서 HP 조건부 사용을 풀어야 한다.
7. 여담[편집]
- 라스 전직에 이어 원본 영웅의 속성을 그대로 가져왔다. 다만 친구인 세르딘(T)와는 다른 속성으로 가게 되어 파티를 구성할 때의 짝꿍 관계가 깨졌다.
- 영혼각인의 이명인 포이베는 원래 그리스 신화의 티탄 신족 중 하나로, 예언을 관장하는 여신이다.
- 유니콘의 뿔에 담긴 치유의 힘은 알리콘(Alicorn)에서 유래된 걸로 추정되며, 알리콘은 여러 가지 마법적 효과가 있어서 물을 정화하거나 해독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강이나 연못가에서 유니콘이 한가하게 물을 마시는 그림이 많은데, 이때 유니콘의 뿔이 물에 닿으면서 물을 정화하는 것이다. 그래서 유니콘의 뿔을 갈아서 만든 가루는 판타지 등에서 만능 해독약으로 쓰인다.
8. 펫[편집]
9. 아바타[편집]
자세한 내용은 카나반/전직 영웅/아바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