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자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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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편집]
1.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등장인물. 갈루스 제국 황제의 참모역.
1.2. 상세[편집]
황제 카르티스로부터 절대적인 신임을 얻고 있는 황실 마도사이다. 이명은 '인간을 초월한 마도사', '제국의 첫 번째 보물'. 그 외에는 '붉은 현자'라고도 불린다. 그 마법 능력은 충분한 시간과 동기만 있다면 대륙을 가라앉힐 수 있는 정도라고.
노말 스토리에서 라플라스를 세뇌하여 엘프 순혈주의를 제창하게 만든 장본인. 그 외 플로렌스의 카를 3세와 제국 특임대의 조슈아 등을 세뇌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그들이 하나같이 여리여리한 미청년의 외모를 하고 있는 탓에 팬덤에서는 그 확고한 취향에 대해 경외의 시선을 받고 있다. 노말 스토리에서 아슬란을 '불쾌한 땀투성이 벌레'라며 매도하고, 공식에서 체자렛이 아슬란을 싫어하는 이유에 대해 '취향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못박으면서 반쯤 기정사실화.
엘리트 스토리까지 공개된 시점에서 황제 이상으로 수수께끼가 많은 인물이었다. 스킬명에 타라스크[1] , 파프니르[2] , 티아매트[3] 등 용을 연상케 하는 요소가 들어있어 팬덤에서는 말 그대로 인간을 초월한 상위의 존재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었으며, 2021년 8월 18일자 로디오에서 라플라스에 대한 체자렛의 생각에서 라플라스를 무려 필멸자라고 부르는 대사가 있어, 원래부터 초월자였든 인간에서 초월했든 체자렛이 불멸자라는 것은 거의 확실해졌다.
현재로서는 황제를 능가하는 악역 포지션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업데이트 공지 중 체자렛이 영웅으로서 아레나 전투덱에 서 있는 스크린샷이 올라온 적이 있으며, 아카이브 코멘트에서도 [빛] 체자렛으로 분류되어 영입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한다.[엘리트스포일러] 결국 2023년 5월 업데이트에서 실장이 확정됐다.
1.3. 인물 관계도[편집]
2. 인게임 영웅[편집]
- 영웅 나열은 속성 불, 물, 대지, 빛, 어둠 순서로 고정한다.
- 스토리 상에서 최초로 등장한 속성은 빛
.
- 인게임 상의 모습은 빛 속성 한 가지가 확인되었다.
- 해당 영웅은 불, 물, 대지, 어둠의 모습이 밝혀지지 않았다.
2.1. [빛]체자렛[편집]
그 마도사의 이야기 【펼치기 / 접기】 - D-6
체자렛: 흠... 뭐랄까. 이런 자리는 처음이네요. 무엇부터 말하면 될까요?
체자렛: ... 시작이라. 어떤 시작? 제 개인에 대한 질문일까요, 아니면 그분에 대한 질문일까요.
체자렛: ...후후, 알겠어요. 제 이야기부터 해볼까요. 저는...
체자렛: 체자렛 알티온. 아시다시피 꽤 쓸만한 마도사지요.
체자렛: 제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사실 잘 기억나지 않아요.
체자렛: ...
체자렛: ...후후, 네. 거짓말이에요. 모두 기억하고 있어요. 기억하지만...
체자렛: 제가 그 이야기를 온전히 해드려야 할 이유는 없겠지요?
체자렛: 어머,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화난 거 아니니까.
체자렛: 그저... 아직 우리가 그렇게 친해지지는 않았잖아요. 아직은.
체자렛: 왜. 더 친해지고 싶나요? 후후...
체자렛: 차차 알아가보죠. 이 자리가 조금은 더 지속될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D-5
체자렛: 어머, 오늘도 오셨군요.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거짓은 아닌 모양이네요. 기뻐라.
체자렛: 그럼 잠시만 기다려주시겠어요? 하던 일이 조금...
...
체자렛[1] : 네. 후후. 좋네요. 잘 해결됐어요. 그럼 이제 우리 이야기를 해볼까요?
체자렛: ...
체자렛: 그게 궁금하셨군요? 제가 어떤 때 기쁨을 느끼는지. 후후...
체자렛: 당신, 혹시 밤의 바다를 바라본 적 있나요? 빛 한점 없는, 완전한 밤바다.
체자렛: 어둑한 물결이 밀려오고, 잿빛 포말이 단말마를 남기고 흩어져가죠.
체자렛: 어둠에 가리워져 보이지 않는 수평선, 무한한 공간에 둘러싸인 듯한 아찔함. 그 광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바다에 삼켜질 것 같은 기분이 들지요.
체자렛: 길게 뻗어나온 무수한 먹물같은 손들이 튀어나와, 빛 한점 들어오지 않는 심연 속으로 나를 잡아끌어갈 듯한. 그런 기분.
체자렛: ...
체자렛: 이런 이야기를 왜 하는지 궁금한 표정이군요.
체자렛: 저는... 사람들이 그런 감정을 마주했을 때의 얼굴을 좋아하거든요.
체자렛: 이성도 논리도 중요하지 않은, 무력함과 존재의 무의미함을 느끼게끔 하는 근원적 공포 말이에요.
체자렛: ...
체자렛: ...방금 말한 것 같은 얼굴은 아니지만, 당신 표정도 나름 재미있네요.
체자렛: 생각대로만 흘러가지 않는 변수도 꽤 즐기는 편이라서요.
체자렛: 그럼, 다음에는 뭘 알고 싶나요?
D-4
붉은 현자: 저기, 들여보내주시겠어요?
...
체자렛: 고마워요. 꽤 놀란 얼굴이네요.
체자렛: 제가 이렇게 먼저 찾아올 줄은 예상하지 못한 모양이군요.
체자렛: 후후... 이런 걸 보면 은근히 귀여운 면도 있고?
체자렛: 제 흥미를 자극하는 일이 쉽지 않는데, 당신은 꽤 잘 해내고 있어요.
체자렛: 자... 우리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하기로 했었죠?
체자렛: 아, 그렇지. 고대의 금지된 사술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었나.
체자렛: 아니었나요? 그럼 이건가?
체자렛: 눈에 띄지 않게 누군가를 조종하는 방법이라든가. 마침 눈앞에 좋은 교보재가 있군요.
체자렛: 후후, 농담이에요. 최소한 이 시간이 끝나기 전까지는 당신에게 손대지 않겠다고 약속하죠.
체자렛: 자. 약속대로 오늘부터는 옛날 이야기를 해드리죠. 궁금하다 하셨으니.
체자렛: ...오래 전의 일이에요. 지금은 사라진 인물들이 이름을 떨치던 때.
체자렛: 한 인간 여자가 처형되기 전날, 갇혀있던 감옥 바닥에서 어떤 책을 발견했지요.
체자렛: 이상하지요. 분명 이전까지만 해도 아무것도 없던 감옥의 흙바닥인데.
체자렛: 그녀가 파묻었던 무언가처럼... 책의 모서리 한쪽이 바닥을 뚫고 올라와 있었죠. 마치...
체자렛: 땅 속에서 위를 향해 솟아오른 손가락처럼. 그래요. 정말 그런 것 같았죠. 여자는 그때처럼, 맨손으로 단단한 흙바닥을 파내 책을 꺼내들었어요.
체자렛: 책의 표지는 검고 흰 날개로 장식되었고, 그 여자가 평생 본 것 중에서 가장 고급스러웠답니다. 흙으로 더럽혀진 상태에서도요.
체자렛: 그리고 '그것'은 마치 죄수들의 피를 머금은 것처럼... 요사스러운 붉은 색으로 빛나기 시작했어요.
체자렛: 아아... 그렇지... 펼쳐라. 그것은 눈을 뜨고 여자를 바라보며 말을 걸어왔어요. 저항할 수 없는, 거역할 수 없는 힘을 담아서.
체자렛: 이미 그녀의 몸은 자신의 통제를 벗어나 있었죠. 하지만, 그 목소리에 항거할 생각은 애초에 없었어요.
체자렛: 이렇게 달콤한 속삭임을... 어떻게 거부할 수 있겠어요. 후후, 후후후...
D-3
펼쳐라. 진리가 함께 하리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
체자렛: ... ...
체자렛: 오늘은... 나의 처형 집행일인데...
체자렛: 아무도... 없네...? 아무도 와주지 않았어. 아무도. 집행인조차도...
그 어떤 이도 너를 해하지 못하리라.
체자렛: ...감옥은... 어디 갔지? 나는 분명... 갇혀있었는데...?
그 어떤 것도 너를 가두지 못하리라.
체자렛: ...
체자렛: 그래. 그렇게 된 거지?
체자렛: 후후, 후후후. 좋아. 좋아. 알겠어. 그럼, 그럼... 그럼 이제...
체자렛: 재미있는 일들을 아주 많이 할 수 있겠어. 내가 좋아하는 것들. 생각으로 그쳐야만 했던 일들...
체자렛: 그렇지? 할 수 있지? 그럴 수 있겠지?
체자렛: ...
???: 아주 좋아.
D-2
비텐부르크 지방의 소도시가 하룻밤 사이에 소멸한 전대미문의 사건은 한동안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고,
사람들 사이에 잿빛 마녀의 이야기가 떠돌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을 때였다.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마녀의 이야기는 점차 어둡고 깊은 곳까지 스며들었고, 가장 외진 골목까지 그림자를 드리웠다.
가장 늙은 묘지기와 가장 어린 소매치기까지 마녀의 이야기를 알게 될 때쯤, 오래된 악의가 비로소 맥동하기 시작했다.
마녀의 곁에는 언제나 '그것'의 어둠이 길게 호흡하고 있었다.
눈 달린 책장은 형언할 수 없는 힘을 품은 채 아득히 이어지고 있었고, 곧 때가 되었음을 깨달았다.
마녀에게 끝없는 지혜를 빌려주던 '그것'은, 마녀의 영혼을 세상 가장 깊은 곳까지 인도했다.
그곳에서는 모든 신비와 저주, 비밀이 총천연색으로 빛나고 있었으며,
거칠게 찢겨진 차원의 거대한 너머에서 진실을 목도한 마녀는...
이내 스스로의 내면으로 침잠했다.
거대한 어둠, 위대한 무언가가 그녀의 보잘것없는 육신을 원했기에.
찰나와 같은 영원이 단절된 순간,
마녀가 낮게 웃었다.
D-1
시간이 흘렀다.
반복되는 굴레 안에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
누군가에게는 악몽이, 누군가에게는 여흥이 이어졌다.
측정할 수도, 정의할 수도 없는 불경한 시간 속에서 오로지 '그것'만이 환희에 차 낮게 웃었다.
지엄한 규율을 주창하는 균형의 눈을 가리우며,
마모되고 닳아버린 장난감의 태엽을 억지로 감아올리며,
그렇게 멈춰버린 세계가 창조되었다.
한계까지 당겨진 절망 속에서, 움트기 시작한 작은 빛의 알갱이 하나가 나타날 때까지.
D-DAY
체자렛: 후후... 제 이야기는 어땠나요? 아, 답변을 듣고자 한 말은 아니에요.
체자렛: 아무래도 우리의 시간은 일단 여기에서 끝인 것 같군요.
체자렛: 아쉽나요?
체자렛: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하지 마세요. 그런다고 더 있지는 않을 테니까.
체자렛: ...
체자렛: 하지만...
체자렛: 당신이 싫지는 않았어요. 후후.
체자렛: 앞으로 어딘가에서 조용히 지켜볼까 하는 생각도 조금 들만큼.
체자렛: 아, 방금 그 표정 마음에 드네요.
체자렛: 기억해둘게요. 당신 이름이...
체자렛: ...
체자렛: ...부르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했죠?
체자렛: 후후... 정말 얼빠진 표정.
체자렛: 부수고 싶어...
체자렛: 응?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요. 잘못 들었나보죠.
체자렛: 그럼... 이쯤에서 인사드리도록 할게요.
체자렛: 체자렛 알티온이었어요. 언젠가 다시 만나죠.
...
... ...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 펼쳐라.[1] 일반적으로 다른 캐릭터들은 화면의 좌측 또는 우측에 위치해 있는데, 이 순간을 기점으로 체자렛은 화면의 정가운데에서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2.1.1. 스탯[편집]
2.1.2. 스킬[편집]
치명타 피해 패시브. 치명타 확률이 높아야 효력을 볼 수 있으므로 치명타가 터질 수 있도록 장비를 잘 세팅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역속성 보정 패시브. 어둠 속성 적에게서 살아남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없는 것보다는 낫다. 스킬 구조상 딜러의 역할도 해낼 수는 있는 만큼 피해량 증가였다면 좋았겠지만 이래저래 아쉬운 부분.
행동 게이지 증가가 달린 평타. 가장 공격력이 높은 1명이 만렙 기준 30%의 행증을 받을 수 있다. 체자렛 본인이 가장 강하다면 본인이 받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 2스에 달린 반격이 있어 생각보다 평타가 자주 나가 아군 딜러의 턴을 땡겨준다. 단, 유니버스에서 루인이 언급했듯 황금사과에 든 독이 되기도 하는데, 원하지 않을 때에도 상술한 반격 등의 이유로 행증을 시키기도 하므로 주의해야한다.
반격과 반사가 달려있는 액티브 스킬. 패시브 예열이 필요한 딜러가 반격을 통해 예열을 빨리 끝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마운 스킬이다. 만렙 기준으로 반격이 무려 3턴이다! 또한 반사가 달려있어, 필요하긴 하지만 다른 주스탯들에 밀려 챙기기 어려운 효과인 효과 저항의 부담을 덜어주는 건 덤.
피해량 흡혈이 달려있는 버스트 스킬. 99%라는 체력을 조절할 수는 없으므로 사실상 만피일 때 피해량이 증가한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저 대폭이라고 적힌 게, 무려 일부 캐릭터에게 있는 대상의 최대 체력 비례 최대 5배의 피해 추가 급의 피해량이 나온다! 물론 그것보단 약간 낮지만. 심지어 체자렛은 스트라이커 클래스의 장비로 방어 무시 피해량 추가 효과를 볼 수가 없다는 걸 감안하면 굉장히 강한 편.
2.1.3. 운용[편집]
- 딜러의 패시브 예열 가속
- 낮은 스킬작 의존도
- 나쁘지 않은 필드 클린
- 부실한 생존력
- 상시 유지 불가능한 버프
2.1.4. 영웅 코멘트[편집]
2.1.5. 대사[편집]
3. 스토리 행적[편집]
3.1. 노말[편집]
속성은 빛.
3.2. 하드[편집]
속성은 빛.
3.3. 엘리트[편집]
엘리트 마지막 챕터 11-16에서 정체가 밝혀지는데, 그 정체는 바로 기어오는 혼돈. 노말/하드와는 다르게 엘리트에서는 최종보스로 마주하게 된다. 최종보스로서는 11-16 2차전에서 체자렛으로, 3차전에서 기어오는 혼돈으로 상대하게 된다. 보스로서의 난이도는 최종보스에 걸맞게 상당한 편.[7]즐거워... 아주 즐거워요.
하지만 엘리트 스토리 클리어 후, 체자렛 본인이 기어오는 혼돈이었던게 아니라 기어오는 혼돈이 체자렛에 빙의하였던 것으로 밝혀진다. 본인은 100여 년 전의 마도사였으며, 빙의했던 시절의 기억을 전혀 갖고 있지 않다.
3.4. 악몽[편집]
페르사 6-8 챕터에서 첫 등장.어머나, 반가운 얼굴이군요.
고대 유적으로 떨어진 [어둠] 프라우와 [빛] 요한 구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로드에 의해 파견되었다.[8] 로드는 불안해하며 최대한 다른 기사들을 마주치지 않도록 부탁했으나... 함께 마물을 퇴치하던 비류와 [어둠] 요한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비류는 체자렛이 구금되어 있던 것 아니냐며 의아해하고, [어둠] 요한은 체자렛을 전략참모장님이라 부르며 놀라는 반응을 보이지만 체자렛은 태연하게 "아, 이전의 저와 헷갈리셨군요. 안심하세요. 그분께서는 떠나가셨으니... 저는 지금 일개 마도사일 뿐이에요."라고 답한다.
[어둠] 요한은 여전히 체자렛이 자신이 알던 전략참모장이 아니라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한다. 체자렛은 그런 요한의 반응을 흥미로워하고, 과거의 일들을 자신이 직접 한 것은 아니라며 잘라 말하지만 기억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말해주지 않는다. 비류의 '장난은 그만두라'는 반응에 체자렛은 '이래서 있어 보이는 척을 멈출 수 없다'며 재밌어한다.
이내 체자렛은 마물이 일단락되었으니 아까 비류가 얘기해주었듯 제국의 패잔병을 포획하면 되겠다고 말하고,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는 비류는 당연히 당황한다. 비류는 저 마도사가 또 질 나쁜 장난을 치고 있다며 요한을 진정시키려 하지만 요한은 이간계에 걸려들어 '네놈도 다를 바 없었다'고 다시금 적개심을 드러낸다. 오해를 풀고자 하는 비류와 날선 반응을 보이는 요한이 대립하는 사이 공간이 일그러진다.
체자렛은 게이트와 함께 비류와 [어둠] 요한을 프라우 일행이 있는 지하의 고대유적으로 전이시키고, 그대로 모습을 감춘다.체자렛: 하하! 내 생각보다 훨씬 재밌는 그림을 보여준 데 대한 선물이에요. 사양하지 말고 받아주시길.
비류: 공간이...! 이 무슨 무식한 명령이란 말인가!
체자렛: 어머, 명령일 리가 없죠. 저를 내려보낸 시점에서 이 정도 리스크는 감수하고 있던 게 아니겠어요? 뭐... 아니라면 더 좋고? 그럼 나중에 봐요, 안녕.
4. 아트워크[편집]
5. 기타[편집]
"누구나 특별해질 수 있는 하루가 있죠. 물론 자신에게만 특별하고, 다른 이들에게는 평범하기 짝이 없는 날이라는 부분도 마음에 들고요."
2023년 생일 기념 코멘트
"평범하고도 특별한 하루가 될 거예요. 고마워요."
2023년 생일 쿠폰 코멘트
- 생일 축하 이벤트 관련
- 전용 스타일 아이템
- 쇄골 부근의 점이 매력 포인트로 여겨지고 있다.
- 2차 창작에서는 주로 원작과 유사하게 카르티스, 조슈아, 라플라스 등과 엮이며, 각각 노말과 하드에서 기싸움을 벌인 아슬란, 루미에 등과 엮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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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라스크 팽. 1명의 적을 공격하고, 1턴 간 대상의 [방어력]을 감소시킨다.[2] 파프니르 노바. 쿨타임 3턴. 모든 적을 공격하고, 2턴 간 대상의 [효과 저항]을 감소시킨다.[3] 티아매트 스트라이크. 쿨타임 4턴. 모든 적을 공격하고, 대상에게 적용 중인 [강화 효과] 중 가장 최근 1개를 제거한다.[엘리트스포일러] 엘리트 엔딩에서 '기어오는 혼돈' 과 인간 '체자렛 알티온' 이 분리되며 기억을 잃어버리게 되면서 인간으로서의 체자렛의 아군화 떡밥이 던져져서 플레이어블로 실장될 가능성이 높아졌다.[4] 해석: 나의 소중한 장난감♥ 망가지지 않도록 조심히 다루고 있다. 무한한 절망 속에서 발악하는 모습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보는 중♥ (추측)[추측1] 장난감 2호?[추측2] 장난감 3호.[A] A B C 유물 장비의 스킬 레벨은 반영하지 않는다.[5] 소환 성공 시.[6] 2020년 12월 15일 엘리트 스토리 패치로 버스트 스킬 한정 자막 출력 옵션이 추가되었다. 기합을 제외하고는 자막으로 나온 표기를 적는다.[7] 11-16 2, 3차전에 걸쳐 상대하는데 3차전의 난이도가 꽤 높다. 클리어 조건이 보스를 잡는 것이 아니라 99턴을 버티는 것으로, 99턴을 버티기 전까지는 절대로 체자렛을 쓰러뜨릴 수 없다. 데미지의 99%를 경감하는 패시브를 갖고 있어 딜도 아주 적게 들어가고, 설령 보스의 체력을 끝까지 깎아도 체력이 1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또한 처음으로 혼란 상태이상을 들고 나온 것도 난이도 상승에 일조한다. 혼란 상태이상 덕분에 아군 딜러가 아군을 쓰러뜨리는 사태가 비일비재하게 벌어지므로 11-16에서는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딜러를 덱에 아예 넣지 않는 것이 추천된다. 로오히 3대 프리스트라고 불리는 풀샬롯, 물바네사, 불바네사와 혼란 상태이상을 제거할 수 있는 영웅과 지속 피해를 넣을 수 있는 영웅으로 구성한 덱으로 클리어 하는 게 보편적이다.[8] 뮤의 말에 의하면 해당 프로세스를 수행할 수 있는 개체가 체자렛 하나 뿐이었다고 한다.[9] 등장 확률 각 0.02%[10] 등장 확률 각 0.06%[11] 등장 확률 각 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