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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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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10분
| 해경은 파도와 조류로 인해 1시간 지연되었던 구조작업을 재개했다. 35명의 잠수부는 교대로 선체 진입을 재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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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40분
| 정조 시각(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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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50분
| 잠수부들은 선내 4층에서 사망자 3명을 발견해 수습하려 했으나, 부유물질과 잠수시간 초과로 더 있지 못하고 밖으로 나왔다(#). 다시 내려가 창문을 깨서 시신을 수습하려 했지만, 높은 파도와 조류 때문에 선체 진입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 시신 유실을 막기 위해 세월호 주변 해역에 그물망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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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00분
| 해양경찰청의 브리핑에 따르면, 선수부분은 이제 수면 아래 10m까지 내려간 상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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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13분
| 정조 시각(만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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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18분경
| 세월호가 침몰한 지 72시간이 경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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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 55분
| 세월호 침몰 사고 지점 부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시신 1구가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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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시 12분
| 정조 시각(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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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시 48분
| 3011함 단정이 여성 시신 1구를 발견하여 인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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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시 58분
| 31번째 시신 발견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신원 불명의 여성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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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 00분
| 유도선을 두개 설치했으나 기상상황의 악화로 수중수색에 진전이 없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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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시 30분
| 신원 불명의 여성 시신 1구를 발견하여 인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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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시 13분
| 정조 시각(만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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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시 48분
| 구조팀이 선체 유리창을 깨고 4층 격실에 있던 시신 3구를 수습하였다.# 선내 첫 사망자 수습으로, 수습 시신은 단원고 학생 이OO 군, 김OO 군, 김OO 군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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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함정 176척, 항공기 28대, 민관군 잠수부 652명이 구조작업에 동원되었고, 잠수부들은 총 40회에 걸쳐 선내 진입 수색을 시도했다. 오전에는 성과가 있었지만 오후에는 기상 상황이 악화되는 바람에 수색작업 속도가 느려졌다.
또한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 인근 해역에서 발견된 시신 4구는 전원 여성으로, 이 중 3구는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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