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빌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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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지하철에서 가장 늦게 완성된 노선. 노선색은 은색이라고 주장하는 ●회색(Pantone 430).
노선 이름이 경유지를 따지 않고 뜬금없이 주빌리인데, 이 노선이 한참 플릿 선(Fleet Line)으로 건설중이던 1977년이 국왕 엘리자베스 2세의 은경축(silver jubilee)였기 때문이다. 물론 개통은 2년 후에 했지만...
가장 오래된 구간은 1939년에 메트로폴리탄선의 지선으로 건설된 웸블리 파크-스탠모어 구간이다. 이후에 리젠트 파크 역까지 연결하고 베이컬루선으로 직결하여 직통 운행을 실시했다. 메트로폴리탄 선의 혼잡도 완화를 위해 쌍복선으로 건설되었으며, 지금도 웸블리 파크-베이커가 구간에서는 주빌리 선이 완행으로, 메트로폴리탄 선이 급행으로 운영된다. 이 부분이 1단계 구간으로 플릿 선에 편입되어 시내로 연장 건설되었고, 1979년에 베이커가에서 채링 크로스까지 2단계 구간을 개통하면서 주빌리 선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1979년에 개통한 건 2단계 구간의 개통이고 채링 크로스에서 시티 템즈링크를 거쳐 시티 반대편 펜처치 스트리트를 찍고 계속 동쪽으로 연장할 계획이 세워져 있었으나 여차저차 계획이 바뀌어 템즈강을 네 번이나 건너는 노선으로 확정되었다. 연장구간은 1999년에 개통되었는데 한번에 짜잔 하고 개통한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일년 내내 개통했다. 개통 순서도 뒤죽박죽이고, 하저터널 다 뚫어 놓고서도 기존의 채링 크로스 종착을 완전개통 직전인 11월까지 계속했다.
현재 운용 차량은 런던 지하철 1996년식 전동차다. 전 구간 ATO가 설치되어 있지만 2011년이 돼서야 자동운전을 실시했다.
주빌리선 전동차만의 특징으로, 출발할 때 셰퍼드 톤과 비슷한 특징적인 음이 나는데, 이는 직류 전원을 교류를 사용하는 모터에 공급하기 위해 변환기가 작동하는 소리다. 다른 전동차들은 공급되는 전원을 그대로 쓰거나, 변환하더라도 소음이 나지 않는 신형 인버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소리가 나지 않는다.
스크린도어는 1999년 연장 구간 지하역인 웨스트민스터-노스 그리니치 구간에만 설치되어 있으며, 모두 반밀폐형이다.
2020년에는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주빌리선 웨스트민스터-캐닝타운 지하터널 구간에서 휴대전화 신호 중계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런던 지하철 터널 대다수가 열차만 딱 맞을 정도로 좁게 설계된 탓에 터널 안에 신호중계기를 설치하는 것이 불가능한지라, 한동안 역간거리가 상당히 먼 워털루 앤 시티선에서 역에서 신호를 보내는 방식으로 기술 테스트를 비공개로 진행하다가, 드디어 주빌리선에서 일반 이용객 대상으로 4G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2022년에서 2024년까지 런던 지하철의 모든 지하 구간에서 휴대전화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치할 계획이 있다.
007 스카이폴에서는 실바에 의해 웨스트민스터 역 근처의 터널이 붕괴되어 탈선사고가 발생한다.#
1. 개요[편집]
런던 지하철에서 가장 늦게 완성된 노선. 노선색은 은색이라고 주장하는 ●회색(Pantone 430).
노선 이름이 경유지를 따지 않고 뜬금없이 주빌리인데, 이 노선이 한참 플릿 선(Fleet Line)으로 건설중이던 1977년이 국왕 엘리자베스 2세의 은경축(silver jubilee)였기 때문이다. 물론 개통은 2년 후에 했지만...
가장 오래된 구간은 1939년에 메트로폴리탄선의 지선으로 건설된 웸블리 파크-스탠모어 구간이다. 이후에 리젠트 파크 역까지 연결하고 베이컬루선으로 직결하여 직통 운행을 실시했다. 메트로폴리탄 선의 혼잡도 완화를 위해 쌍복선으로 건설되었으며, 지금도 웸블리 파크-베이커가 구간에서는 주빌리 선이 완행으로, 메트로폴리탄 선이 급행으로 운영된다. 이 부분이 1단계 구간으로 플릿 선에 편입되어 시내로 연장 건설되었고, 1979년에 베이커가에서 채링 크로스까지 2단계 구간을 개통하면서 주빌리 선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1979년에 개통한 건 2단계 구간의 개통이고 채링 크로스에서 시티 템즈링크를 거쳐 시티 반대편 펜처치 스트리트를 찍고 계속 동쪽으로 연장할 계획이 세워져 있었으나 여차저차 계획이 바뀌어 템즈강을 네 번이나 건너는 노선으로 확정되었다. 연장구간은 1999년에 개통되었는데 한번에 짜잔 하고 개통한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일년 내내 개통했다. 개통 순서도 뒤죽박죽이고, 하저터널 다 뚫어 놓고서도 기존의 채링 크로스 종착을 완전개통 직전인 11월까지 계속했다.
현재 운용 차량은 런던 지하철 1996년식 전동차다. 전 구간 ATO가 설치되어 있지만 2011년이 돼서야 자동운전을 실시했다.
주빌리선 전동차만의 특징으로, 출발할 때 셰퍼드 톤과 비슷한 특징적인 음이 나는데, 이는 직류 전원을 교류를 사용하는 모터에 공급하기 위해 변환기가 작동하는 소리다. 다른 전동차들은 공급되는 전원을 그대로 쓰거나, 변환하더라도 소음이 나지 않는 신형 인버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소리가 나지 않는다.
스크린도어는 1999년 연장 구간 지하역인 웨스트민스터-노스 그리니치 구간에만 설치되어 있으며, 모두 반밀폐형이다.
2020년에는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주빌리선 웨스트민스터-캐닝타운 지하터널 구간에서 휴대전화 신호 중계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런던 지하철 터널 대다수가 열차만 딱 맞을 정도로 좁게 설계된 탓에 터널 안에 신호중계기를 설치하는 것이 불가능한지라, 한동안 역간거리가 상당히 먼 워털루 앤 시티선에서 역에서 신호를 보내는 방식으로 기술 테스트를 비공개로 진행하다가, 드디어 주빌리선에서 일반 이용객 대상으로 4G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2022년에서 2024년까지 런던 지하철의 모든 지하 구간에서 휴대전화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치할 계획이 있다.
2. 미디어[편집]
007 스카이폴에서는 실바에 의해 웨스트민스터 역 근처의 터널이 붕괴되어 탈선사고가 발생한다.#
3. 운행 영상[편집]
4. 역 목록[편집]
- O = 평시 운행
- P = 혼잡시간대 한정운행
- N = 주말 24시간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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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괄호 안에 있는 역명은 OSI제도를 통해 오이스터로 환승이 가능한 경우. 서울 지하철의 간접환승이랑 비슷한 제도이다.[2] 혼잡시간대에는 6대 배차[3] 환승은 안되지만 메트로폴리탄선 차량기지가 이곳 근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