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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군산-이리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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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7월 16일 제주도에 있던 해병대 병력이 군산에 상륙한다. 해병대작전명령 제1호를 통해 하달된 이 작전은 호남지역을 장악하기 위해 남하하던 북한군 6사단 13연대를 방어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해병대 1개 대대가 소령 고길훈의 지휘로 군산에 상륙후 금강을 도하하여 장항 북방 4km에 위치한 북한군에게 기습적인 공격을 하며 시작되었다. 그 이후 금강을 방어선으로 하여 군산을 방어하였다.
장항-군산-이리 전투는 한국전쟁 당시 해병대가 수행한 최초의 전투였으며, 이 전투를 통해 해병대는 정부비축미 13,000여 가마와 주요 물자 반출에 성공하였다. 적 사상자 373명(사살 62명, 사상 311명), 포로 5명을 확보하나, 아군은 36명이 전사하고, 31명이 부상, 8명이 행방불명 되는 손실을 입었다.
현재 전적비가 군산시 월명공원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