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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제11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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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기원전 2134년부터 기원전 1991년까지 지속된 고대 이집트의 왕조.
2. 특징[편집]
혼란기인 제1중간기를 통일한 왕조로, 이집트 제1중간기와 이집트 중왕국에 걸쳐 있는 왕조이다.
통치 영역은 테베에서 시작해서 상이집트 전역으로, 이후에는 이집트 전체로 확장되었다.
오시리스에 대한 숭배가 강해지는 것도 11왕조 때부터이다.
3. 역사[편집]
3.1. 이집트 제1중간기[편집]
이집트 제8왕조가 무너지고 상이집트 지역에서는 수십년 간 여러 도시의 군벌들이 난립했다. 이런 혼란이 지속되던 중 지금의 룩소르에 해당하는 테베를 다스리던 총독이자, 11왕조의 시조인 대 인테프(Intef the Elder)가 이들을 제압하기 시작했다.
초대 파라오로 간주되는 멘투호테프 1세는 대 인테프의 아들로, 스스로 파라오를 자칭하지는 않았으나 사후 추존된 인물이다. 그는 아버지인 대 인테프와 함께 정복 전쟁을 벌였고, 본인의 통치 기간에는 아스완 일대로 영토를 확장했다.
2대 파라오 인테프 1세는 멘투호테프 1세의 아들로, 스스로를 이집트 전체의 파라오로 선포하고 아버지를 파라오로 추존했다. 이집트 제9왕조 및 그 이후 등장한 이집트 제10왕조와 전쟁을 벌였다.
3대 파라오 인테프 2세는 약 49년을 재위하며, 상이집트를 최종적으로 통일하고 군웅할거의 시대를 끝냈다. 그리고 하이집트의 제10왕조와 전쟁을 이어나갔다.
인테프 2세의 아들이자 4대 파라오인 인테프 3세는 아시우트를 추가로 정복했다.
3.2. 이집트 중왕국[편집]
분열된 이집트 전체를 통일한 인물은 인테프 3세의 아들이자 5대 파라오 멘투호테프 2세였다. 그는 기원전 2060년경에 즉위했다. 메리카레가 다스리던 10왕조가 티니스를 공격하자, 멘투호테프 2세는 대대적인 반격에 들어가 기원전 2055년 또는 기원전 2040년, 하이집트의 10왕조를 완전히 멸망시켰다.
그는 제1중간기와 같은 혼란기가 오지 않도록 총독의 권한을 약화했으며, 누비아를 침략했다.
기원전 2009년 6대 파라오 멘투호테프 3세가 즉위했다. 이 시기에는 아프리카의 뿔 지역에 있는 푼트에 원정대를 보냈다.
기원전 1997년에는 마지막 파라오 멘투호테프 4세가 즉위했다. 자원을 채취하는 등의 업적을 남겼다. 그러나 기원전 1991년에 기록이 끊기며, 이후 이집트에서는 아메넴헤트 1세가 즉위하며 이집트 제12왕조가 수립되었다.
[1] 사후 추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