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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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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배우.
영화 〈왕의 남자〉의 '공길' 역을 맡아 신비롭고 곱상한 외모로 신드롬적 인기를 누리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일지매〉가 대성공 하고 한층 발전된 연기를 선보이면서 배우로서 인정 받았다. 특히 〈일지매〉의 경우 발군의 연기력을 보여줘 흥행성과 연기력 모두 갖춘 배우임을 입증했다. 군대 제대 이후에도 〈투윅스〉,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악의 꽃〉, 〈어게인 마이 라이프〉 등 다수의 작품에 주연 배우로 출연하고 있다.
2. 데뷔 전[편집]
부산에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고, 성장기의 대부분은 창원에서 보냈다. 원래 꿈은 프로그래머였으나, 고등학교 시절 친한 친구와 함께 연극 〈햄릿〉을 본 후 연극의 매력에 빠져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다. 고등학교 동창과 후배들의 증언에 따르면, 재학 시절 이준기는 운동을 좋아하는 평범한 방송부 학생[6] 이었다고 한다. 다만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서 주목받는 학생이었는데, 어떤 선생님은 이준기에게 "네가 배우가 되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고 했다고 한다.
배우가 되고 싶어서 무작정 홀로 상경했고, 당구장이나 호프집, 주유소,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 배우가 되어 유명해지기 전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던 듯 하다.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나 〈힐링캠프〉 등에서 밝힌 인생사를 들어보면 정말 인간승리가 따로 없다.
3. 활동[편집]
3.1. 데뷔 ~ 2010년[편집]
2001년 의류 브랜드 ‘So Basic’의 지면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7] 무명 시절 여러 광고를 찍으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는데, 특히 코원의 I4 광고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거리를 걸으며 음악을 듣는데 시종일관 옆에서 밴드가 연주를 하며 따라다니다 못해 심지어 화장실에서 일을 보고 있는 중에도 코앞에서 연주까지 하던(...) 광고다.
2003년 MBC 드라마 〈논스톱3〉에 단역으로 첫 출연했다. 영화 데뷔작은 일본 영화 〈호텔 비너스〉로, 쿠사나기 츠요시가 주연을 맡았다. 일본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배우들이 한국어로 연기하며, 제26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신인감독부문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준기는 2000대 1의 오디션을 거쳐 이 영화의 ‘보이’ 역할을 얻어냈다. 본격적인 드라마 데뷔작은 한일합작 〈별의 소리〉로, MBC와 후지TV에서 방영됐다. 연출을 맡은 고동선 PD는 이준기를 발탁하면서 “나는 너 같이 생긴 애가 싫은데 이번엔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한다.
변영주 감독의 영화 〈발레교습소〉에서는 주인공의 친구인 ‘장동완’ 역을 연기했다.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으나, 이준기를 비롯한 윤계상, 김민정, 온주완, 김동욱의 신인시절을 볼 수 있는 풋풋한 청춘영화다. 이준기는 이 영화에서 발랄한 모습을 보여줘 극중 활기를 불어넣는다.
이준기의 배우 인생을 바꿨다고 할 수 있는 영화 〈왕의 남자〉에 2~3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공길’ 역으로 캐스팅됐다. 약 한 달 동안 이어진 3번의 오디션에 참여하면서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마지막 3차 오디션에서 광대극을 펼치는 장면을 보여줄 때, 물구나무를 서서 다리를 쫙 벌려 관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낸 일화가 유명하다. ‘장생’ 역의 감우성은 처음에 이준기를 반대했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이준기가 들어오자마자 인사했을 때 너무 남자애 같았다고.[8] 〈왕의 남자〉는 2005년 12월 개봉했다. 250개의 스크린에서 시작해 천만관객을 돌파했고, 최종적으로 12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가 흥행하자 ‘예쁜 남자’ 열풍이 불었고 ‘왕남 폐인’이라는 팬들을 양성했다.
게다가 당시 이준기가 서브남으로 출연한 SBS 드라마 〈마이걸〉이 평균 시청률 20%를 기록하며 방영 중이었다. 이를 토대로 이준기 신드롬이 일어났고 이준기는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러한 인기를 기반으로 배우로서는 이례적으로 2006년 5월 2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미팅 ‘에피소드 I’을 개최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항목 참조.
이준기가 출연한 레전드 광고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가 음료 신제품 가운데 최단기간에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이 광고는 이준기가 지워버리고 싶어하던 흑역사이기도 했다. 코믹한 구성에 다소 오글거리는 설정과 이준기의 능청스런 연기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조매실을 이어받은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는 CF로 평가하기도 한다.[9] 그리고, 이 CF를 자세히 보면, 이준기가 피아노를 치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카라의 박규리와 빨간 옷을 입은 배우 송하윤도 볼 수 있다. 훗날 이준기는 〈연예가중계〉의 ‘게릴라데이트’ 코너에서 한 남성팬에게 "석류 진짜 좋아해요?" 라는 말을 듣고 "그거 좀 지워줘.." 라고 한탄한 적도 있다. 그러나 최근 출연한 <아는 형님> 방송분에 의하면 이젠 전혀 부끄럽지 않다며 해탈한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아는 형님〉에 출연했을 때 노래 부르는 부분을 보면 아직도 조금은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도, "처음에는 오글거려서 이 CF를 싫어했었지만 국내에서 생소했던 석류 음료 시장을 내가 메이저로 끌어올렸다는 자부심도 있다." 라고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밝혔다.
이후에도 스프리스, 애니콜 등 여러 광고를 찍었고, 화장품 광고 수입 전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해외에서는 아시아 글로벌 팹시 광고 등 아시아 탑스타들과 여러 광고를 찍었다. 이 시기에 이준기는 정치·사회 문제와 관련해 상식을 겸비한 글을 개인 홈페이지에 자주 올려, 자각 있는 배우로 인정받았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 재직 때 열린 '국민과의 대화'에서 정부의 스크린쿼터 축소 방침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본인은 〈왕의 남자〉로 급격히 뜬 이후에는 스타병에 걸렸었다고 자백하기도 했다.[10] 너무 바빠지니까 피곤하고 만사가 귀찮은 상태였고, 기자들의 인터뷰에 성의없이 답했다고. 이 때문에 기자들 사이에서 '단기간에 초심 잃어버린 스타' 1위에 꼽힌 적도 있었지만, 현 시점에서는 이것도 옛날 얘기다. 현재는 주위의 평가가 매우 좋으며, 착실하고 인성 좋은 배우로도 알려져 있다.
이준기 열풍이 불고 있던 2006년에 영화 〈플라이 대디〉가 개봉했다.[11] 이준기는 〈왕의 남자〉 흥행 이전에 이미 캐스팅되었던 상태였다. 이준기는 이 영화로 이문식, 팝핀현준, 김소은과의 인연을 얻게 된다. 특히 이문식 주연의 드라마 〈101번째 프러포즈〉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플라이 대디〉는 나름 훈훈한 휴머니즘 색채가 느껴지는 영화지만, 미디어의 높은 관심에 비해 흥행에는 참패했다.[12] 이러한 이유로 이준기 거품론이 이는 등 여러 매체로부터 뭇매를 받기 시작했다. 또한, 이준기의 미모는 머리빨이라며(...) 헤어 스타일을 바꾸면 완전히 다른 외모일 거라는 억측이 쏟아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듬해 출연한 영화 〈화려한 휴가〉에서 ‘강진우’역을 맡았고, 관객수 700만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또한 MBC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는 남자다운 짧은 머리를 선보여 ‘여자 같은 남자’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키는 데 성공했다. 특히 〈개와 늑대의 시간〉은 한국형 느와르 드라마로, 잘 짜여진 플롯과 끝없는 반전으로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이준기는 비운의 주인공 ‘이수현’과 냉혹한 ‘케이’ 역을 맡아 선악 연기를 동시에 선보여 다시 한 번 인생 캐릭터를 만들었다. 감정 연기뿐만 아니라, 카체이싱을 대역없이 직접 하는 등 액션 연기도 훌륭하게 선보여 대한민국무술총연합회에서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2008년 SBS 드라마 〈일지매〉에서 ‘이겸’, ‘용이(나용)’, ‘일지매’ 역할을 맡아 발랄한 모습부터 고뇌하는 영웅의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영화에서 만났던 이문식과 부자 사이로 출연하면서 찰떡 호흡을 보여줘 시청률 견인에 아주 큰 역할을 하였다. 이준기는 이 드라마로 SBS 연기대상[13] 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14] 이듬해 MBC 드라마 〈히어로〉에 출연했는데,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프로모션 겸 팬이벤트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야 할 시기였지만, 2013년 <힐링캠프>에서 고백한 바에 따르면, 믿었던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꽤 힘겨웠음을 추측할 수 있다.
3.2. 군입대[편집]
2010년 5월 3일 현역으로 갑작스럽게 입대하였다. 입대 당시 본인은 일반병사로 복무하기를 강력히 원했으나 그 당시 연예인들이 많이 복무하던 국방부 근무지원단 홍보지원대에서 차출 되는 바람에 입대한 후에도 연예병사로서 바쁜 활동을 벌였다고 한다. 입대하자마자 군 뮤지컬 〈생명의 항해〉에 ‘해강’역으로 출연했고, 라디오 방송의 DJ를 맡거나 국방TV 프로그램 <문화가 좋다>, <군대 재발견>, <대동군지도>, <그분이 오신다> 등에 출연했다. 2011년에는 육군의 신형 전투복 홍보모델도 맡았다. 2012년 2월 16일 전역하면서 군 복무를 마쳤다.
사실 이준기는 입대 약 3주 전인 4월 16일에 영장을 받았다. 그러나 당시 드라마 〈신의〉와 영화 〈그랑프리〉에 캐스팅된 상태였고, 심지어 〈그랑프리〉는 이미 촬영을 시작했다. 이러한 이유로 불가피하게 입대 연기를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준기는 해당 작품 출연료를 반납했고, 중국에서 광고계약 위반으로 피소당했으며, 입소 당일 인터뷰를 통해 관계자에게 사과를 해야 했다. 동시에 여기에서 발생한 위약금을 모두 자비로 물어야 했다는것 또한 팬들사이에서는 익히 알려진 이야기다. 자대 배치 후 8월 21일에는, 군 뮤지컬 〈생명의 항해〉 리허설 도중 떨어진 무대장치를 이마에 맞아 병원으로 후송돼 50바늘을 꿰매는 사고를 겪었다. 거기다 설상가상으로 대역 배우가 없다는 이유로 그날 저녁 눈이 잘 안 떠질 정도로 심하게 부은 얼굴로 무대에 서야만 하는 어려움을 당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어쨌든 입대 시기에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많았던 듯하다.
3.3. 2012년 ~ 2019년[편집]
2012년 전역하자마자 MBC 드라마 〈아랑 사또전〉의 밀양 사또 ‘김은오’역할을 맡았다. 판타지 로맨스물로 참신한 컨셉과 영상미로 눈길을 끌었으나, 중후반 미숙한 내용 전개로 인해 초반부에 비해 기대감이 떨어졌다. 하지만 이준기와 신민아의 케미 때문에 끝까지 본
2013년에는 MBC 드라마 〈투윅스〉에 ‘장태산’ 역할로 출연했다. 소현경 작가의 탄탄한 극본과 배우진들의 호연으로 웰메이드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이준기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아버지 역할을 맡아 아역배우와의 케미를 선보였다. 또한, 살인 누명을 쓴 도망자를 표현하기 위해 산길이나 쓰레기 더미에서 촬영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빨대 하나에 의지해 흙더미에 파묻히는 등 위험한 장면을 대역없이 직접 소화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아는 형님〉에서 밝히길 〈투윅스〉 촬영 중 촬영 전날 비로 인해 유속이 굉장히 빨라진 계곡에서 물에 떠 내려오는 장면을 대역없이 직접 소화하다가 정말 큰일날 뻔했다고 언급했다. 〈투윅스〉로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2014년에는 KBS 드라마 〈조선 총잡이〉에 ‘박윤강’ 역할로 출연하면서 역시 강도 높은 액션연기와 함께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정체를 숨긴 채 ‘하세가와 한조’ 역할로 출연할 때는 개화기 양장 복식을 선보이기도 했다. 훌륭한 연기력에 상복이 없는 편이었는데,[16] 이 드라마로 KBS에서 대상 후보로까지 거론됐다. 하지만 해당 연도의 경쟁자들이 너무 강력해서 중편드라마 부문 남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2015년에는 한중합작 영화 〈시칠리아 햇빛아래(西西里艳阳下)〉에 ‘박준호’ 역으로 출연했다. 근래 액션이 많은 히어로물에 주로 출연한 이준기에게 상당히 인상깊은 출연작이다. 연출은 〈점프아쉰〉, 〈점프보이즈〉의 린유쉰(林育賢) 감독이 맡았으며, 여주인공은 중국 여배우 주동우다. 상하이와 이탈리아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됐고, 2014년 발매된 이준기의 앨범 <Exhale> 수록곡 ‘For a While’이 엔딩곡으로 등장한다. 중국에서는 2016년 8월 9일 개봉했다. 한국에서는 2017년 6월 28일 개봉했으며, 2016년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됐다.
같은해 7월 8일부터 9월 10일까지 동명의 만화를 영상화한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 주연을 맡았다. 이준기는 조선시대 뱀파이어 ‘김성열’ 역으로 열연해 출중한 미모와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이준기의 액션은 여전히 훌륭하지만 기대와 다르게 연출이 잘 담아내지를 못했다는 단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준기의 완벽한 한복 맵시와 액션과 더불어 섬세한 연기는 흠잡을 틈이 없었다. 〈왕의 남자〉 이후 10년 뒤에 찍은 〈밤을 걷는 선비〉에서 이준기의 모습은 팬들이 '인형'이라 칭할 정도로 여전히 이뻤다는 게 함정. 이로 인해 이준기가 사극에 강하며 믿고 볼 수 있는 배우임을 대중들에게 보여주었다. 또한 뱀파이어가 되었을 때 렌즈를 끼고 나와 이준기의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밤을 걷는 선비〉 방영 이후에는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로 할리우드 진출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줬다. 이준기는 특별출연으로, 극중 악덕기업 엄브렐라 소속의 사령관 ‘Lee’[17] 역할을 맡았다. 폴 W.S. 앤더슨 감독은 이준기의 드라마를 본 후 직접 이메일로 특별출연을 제안했다. 남아공에서 촬영할 때까지 기사로 보도되지 않았으나, 주인공 밀라 요보비치가 2015년 10월 17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이준기와 찍은 사진을 올려 출연 사실이 알려졌다.
2016년 8월 중국소설 〈보보경심〉을 리메이크한 SBS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 출연했다. 이준기는 고려 태조의 4황자이며 후에 광종으로 즉위하는 ‘왕소’ 역을 맡았다. 작품을 위해 17kg[18] 이나 감량해서 최고의 비주얼을 보여주었다. 극 초반부 강하고 거친 개늑대의 모습과 함께 후반부 여주인공과의 직진 로맨스[19] 를 선보였다. 100% 사전제작으로 만들었고, 8월 29일 한국과 중국에 동시 방영을 시작했다. 왕소 캐릭터를 통해 특유의 섹시미와 남성미를 발산하면서 젊은층에서도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렸고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작품의 완성도에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 특히 엔딩에 대한 말이 많았는데 엔딩이 새드엔딩(혹은 열린 결말)이라는 점 때문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인생드라마로 꼽히는 드라마이다.
같은 해 11월에는 롯데면세점의 웹드라마 〈첫 키스만 일곱 번째〉에 IT천재 교회오빠 역으로 출연했다. 이준기 외에도 유명 남자 배우들이 출연한 광고용 웹드라마이며, 해당 드라마에서 로맨스 연기를 선보였다.
2017년에는 동명의 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tvN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NCI 범죄행동분석팀 현장수색요원 '김현준' 역을 맡았다. 원작의 리메이크 캐릭터가 아닌, 오리지널 캐릭터다. 드라마의 완성도는 아쉬웠으나 3연속 사극 이후 오랜만의 현대극 복귀작으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2018년 5월에는 tvN 드라마 〈무법 변호사〉에 변호사 ‘봉상필’ 역할로 출연했다. 11년 전 작품인 〈개와 늑대의 시간〉을 연출한 김진민 PD와 오랜만에 재회를 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주짓수를 활용한 화려하고 날렵한 액션을 선보였고, 발음과 발성이 좋은편이기 때문에 법정신에서 안정적인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선배 배우들과 좋은 연기합을 선보였는데, 특히 최민수와 매우 좋은 연기를 선보였다.[20] 최종화 방영 후 시청률 공약 겸 V LIVE를 진행했고, 체중 감량 이유를 밝혔다. 18년을 고통 속에서 살아왔고 복수하는 캐릭터라는 점과 액션에 있어서도 기존의 모습과 달리 더 날렵한 모습을 보이고자 감량했다고 한다.[21]
같은 해 6월에는 롯데면세점의 웹드라마 〈퀸카메이커〉에 이세계 마스터(...)역으로 출연했다. 이후 2019년 7월에는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구마사제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3.4. 2020년 ~ 현재[편집]
2020년 7월에는 tvN 드라마 〈악의 꽃〉에 ‘도현수’와 ‘백희성’ 역할로 출연했다. 〈무법 변호사〉 이후 약 2년만의 드라마 복귀작. 연쇄살인범 아버지와 잔혹한 과거를 가진 ‘도현수’에서 신분을 바꾸고 아내와 딸에게 헌신하는 가정적인 남자이자, 아내를 완벽하게 속여온 감정 없는 사이코패스인 ‘백희성’을 연기한다. 기존의 연기스타일과 다르게[22] 힘을 빼고 더 섬세하게 감정을 눌러담는 연기로 멜로와 스릴러를 오가는 모습을 선보였다. ize에서는 틀을 깨고 다시 만개한 마성의 배우라고 평했으며, 문화잡지 쿨투라에서 드라마 부문 <2020 아이콘>으로 선정했다. 이후 제57회 백상예술대상 남자 최우수 연기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2022년 4월에는 SBS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 출연했다. 〈악의 꽃〉 이후 약 2년만의 드라마 복귀작. 억울한 죽음을 당하고, 과거로 회귀하여 악인의 이너서클을 파괴하는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 ‘김희우’를 연기한다. 자기 복제의 우려로 한차례 고사했었으나, 다시 대본을 받은 후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준기 본인은 자기 복제를 우려했지만, 막상 까고 보니 해당 드라마는 기존에 했었던 개인적인 복수물이 아닌 정의 구현을 목표로 하는 '법정+정치 사이다물'로, 그동안 이준기가 맡은 역할 중에 가장 피땀눈물이 적은 캐릭터[23] 다. 어떻게 보면 이준기 본인에게 매우 색다른 캐릭터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이후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2023년 9월부터 tvN 드라마 〈아라문의 검〉에 출연했다. 대륙 동쪽의 막강한 권략자인 이나이신기 ‘은섬’과 은섬의 쌍둥이 형이자 타곤의 양자이며 아스달 군의 총군장인 ‘사야’역을 연기한다. 평소 김영현 & 박상연 작가의 작품을 즐겨봤고 팬이었기에 출연하게 되었고, 시즌 1의 배역을 이어받아 연기하게 되었기에 부담감이 상당했다고 한다.[24] 그런 부담감이 무색할 만큼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배역에 잘 녹아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4. 출연 작품[편집]
4.1. 영화[편집]
4.2. 드라마[편집]
5. 그 외 활동[편집]
5.1. 방송[편집]
5.2. 라디오[편집]
5.3. 뮤직비디오[편집]
5.4. 음반[편집]
5.5. 도서[편집]
5.6. 화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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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공연/행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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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광고[편집]
5.9. 홍보대사[편집]
6. 콘텐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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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수상 내역[편집]
8. 연기 스타일[편집]
배우로서 개성있는 마스크를 가지고 있으며, 연기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얼굴 전체의 선이 고와 여성스러운 외모가 가장 큰 특징이지만 실제 성격과는 거리가 있다. 여성스러운 성격의 광대 남자를 연기했던 〈왕의 남자〉 출연 때는 "본래 성격과 워낙 달라 연기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왕의 남자〉가 흥행에 성공한 이후 한때는 ‘공길’의 이미지에 머무르는 듯한 인상을 주었다. CF 등으로 당분간은 여성적인, 혹은 중성적인 이미지를 소비하며 지내는 듯했으나 이후 출연한 작품들 대다수는 대부분 남성적인 액션물이었다. 〈개와 늑대의 시간〉, 〈일지매〉, 〈투윅스〉, 〈조선 총잡이〉, 〈무법 변호사〉가 대표적. 이러한 작품들을 통해 본인이 가진 이미지를 변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처럼 중성적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이유도 있었겠지만, 배우 본인이 액션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다.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는 느와르적 액션에 카 체이싱까지 직접 해냈고, 〈조선 총잡이〉의 액션은 빠르고 강하면서 동시에 우아함이 느껴진다. 〈무법 변호사〉에서는 체중을 감량하고 근육량을 키워, 더 정확하고 빠르고 날렵한 액션을 소화했다. 취미로 배우던 주짓수 기술을 활용한 액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매회 액션신이 나오는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는 격투기 선수 출신 검사 역할에 맞게끔 다양한 액션을 선보였다. 〈힐링캠프〉에 출연했을 때는 김제동이 "영웅 역할밖에 안 한다"며 농담을 했을 정도로 많은 액션물에 출연했다.
이준기가 출연한 드라마들의 공통점이 또 하나 있다면 맡게 된 캐릭터들의 사연이 대체로 굉장히 기구하다는 것. 악역의 음모로 부모를 일찍 여의고, 삶은 계속해서 꼬여가는 가운데 복수를 다짐하는 사나운 팔자의 주인공들이 더러 있다. 한 마디로 유난히 극단적 상황에 처한 인물들이 많다는 것. 피땀눈물의 의인화라고도 불린다. 〈개와 늑대의 시간〉이나 〈일지매〉, 〈악의꽃〉 등의 작품에서는 양면성을 가진 한 인물을 시청자들에게 납득시킬 만한 전달력과 호소력, 내공을 갖추었음을 입증했다.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는 어려서 생긴 얼굴의 흉터 때문에 모든 이에게 홀대받고, 심지어 사랑받고자 하는 어머니에게도 버려지고, 볼모로 잡힌 채 자라 죽을 위기를 수없이 넘기며 한없이 날선 인물이 누군가에게 정을 주기 시작하면 어떻게 변모할 수 있는지를 아주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또한, 〈악의 꽃〉에서는 연쇄살인범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범죄자라는 오해와 사이코패스라는 낙인 속에서 오랜 시간을 살아온 인물이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 잃어버린 감정을 회복하고 진정한 정체성을 찾는 절절한 과정을 잘 그려냈다. 즉, 한 인간의 아픔을 깊이 있게 보여주는 데 능한 배우다.
〈개와 늑대의 시간〉부터 〈일지매〉, 〈조선 총잡이〉, 〈악의 꽃〉, 〈아라문의 검〉까지 1인 n역의 연기를 상당히 잘 소화해내는 편이기도 하다. 한 평론가는 이준기를 '연기 변신의 귀재'라고 평했다.
대다수 작품들은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어 중국, 일본, 태국, 대만 등에서 한류스타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심지어 한국에서는 실패했던 작품인 〈히어로〉가 일본에서 흥행한 사실에 의거하여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개와 늑대의 시간〉을 촬영한 태국에서는 거의 국빈급 인기라고 한다.
배우로서 가장 좋은 장점들을 두루 가지고 있지만 무엇보다 귀에 쏙쏙 박히는 대사 처리가 압권이다. 강약 조절이 무너지거나 발음이 씹히는 대사는 단 한 글자도 찾아보기 힘들다. 배우로서의 발음과 발성에서는 거의 교과서같은 존재. 대표적으로 〈무법 변호사〉의 법정신과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브리핑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경상도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서울로 상경한 이후
목소리도 좋은 편이다. 중저음의 안정적이고 듣기 편안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으며, 현대극과 사극에 모두 어울리는 편이다.
9. 평가/언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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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여담[편집]
작품 관련
[훈음] 준할 준 터 기[1] 초등학교 입학 이전에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반송동으로 이주해 자라서 사실상 창원 출신이다.[2] 데뷔 당시에는 A형으로 알려져 있었고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의 포털사이트에도 A형으로 기재되어있었으며 본인도 그렇게 알고 있었으나, 다시 받은 혈액형검사에서 B형인 것이 밝혀져 본인이 직접 프로필 변경 요청을 하였다고 한다.[3] 암컷, 장모치와와[4] 이준기는 서울예대 02학번으로 '서울예대 영화과 2003 치어공연과 다큐' 등 재학 시절 동영상을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서울예대 중퇴 이유는 학업과 연기 및 연예활동을 병행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데뷔작인 일본 영화 〈호텔 비너스〉를 찍기 위해 휴학을 한 이후부터 계속되는 활동으로 학교를 다닐 수 없었다.[5] 05학번[6] 청소년 드라마 〈나〉를 보고, 방송반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게 되었으며, 합격 후엔 아나운서를 맡았다고 한다. 당시 방송반 선생님께서 배우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재능을 잘 이끌어 주시려고 도와주셨다며, 감사한 스승님이라고 언급했다. 최근까지도 선생님의 전시회에 화환을 보내는 등 꾸준히 연락하는 것으로 보인다.[7] 이때 광고를 같이 찍은 배우가 김희선, 강동원이다.[8] 감우성은 이준기가 아닌 다른 배우를 ‘공길’로 추천했지만 이준익 감독은 그를 추천했다고 한다.[9] 조성모는 이준기의 CF를 보면서 "저 친구도 집안이 많이 어려웠나보군" 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10] 〈무릎팍도사〉와 〈힐링캠프〉에서 친한 친구들의 직설적인 조언으로 3개월 만에 고쳤다고 밝혔다.[11] 일본에서 일본어 더빙도 한지라, 이 영화의 특전으로 이준기는 자신의 전담 성우이던 이시다 아키라와 좌담회를 가졌다.[12] 물론 당시에는 한국 영화사에 역대급 중 하나로 남은 〈괴물〉이 휩쓸고 있었지만 괴물이 아니었어도 실패했을 영화였다는 의견들이 많았다.[13] 시상식 오프닝에 등장했으며, 〈일지매〉 출연진들과 콩트를 선보이기도 했다.[14] 유력한 대상 후보이기도 했다. 〈일지매〉가 당해 SBS 미니 시리즈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이준기는 드라마의 타이틀롤이자 원톱이었기 때문이다.[15] 연말 MBC 연기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을 받았다.[16] 군 제대 후 2012~2013년에 출연한 드라마가 나쁘지 않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괜찮은 연기력을 보여줬음에도, MBC에서 연속으로 물을 먹었다.[17] 자세한 사항은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문서 참조.[18] 15kg정도 감량했으나, 방영 전 부담감 및 스트레스 등으로 2kg 정도가 더 빠졌다고 했다.[19] 그런데 메인 커플의 불같은 사랑은 정말 불같이 짧게 나왔다.[20] 2018년 7월 1일에 진행한 V LIVE에서 최민수와 성격이 비슷하여 촬영장에서 재밌게 보냈고, 작품을 함께 하면서 배우로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21] 체중이 줄고 근육량이 늘면 속도가 빨라지고, 정확도가 높아져 구사할 수 있는 기술이 많아진다고 한다.[22] 잡지 GQ와 얼루어 인터뷰에서 밝히길, 이전 작품과 달리 모니터링을 하지 않고 현장에서 충분히 리허설을 했다고 밝혔다.[23] 일단 부모님도 2회차에선 모두 살아계시며, 액션이 나오긴 하지만 빌런과의 두뇌 싸움이 주가 되는 캐릭터이다. 또한, 본인이 구르기 보다는 조력자들에게 일을 시키며 조력자들을 굴리는 편이다.[24] 제작발표회에서 촬영 10회차까지 잠을 거의 못잤다고 밝혔다.[25] 일본 영화로, 한국어가 더 많이 나오는 영화다.[26] 이준기의 할리우드 첫 진출 작. IMDb에 따르면 이준기가 맡은 역할은 'the Umbrella Corporation’s Commander Lee'이다.[27] IT기업 재벌이자 여주인공의 교회오빠 역.[28] 이세계 마스터 역.[29] 1인 2역.[30]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홍보 차.[31] 홍보할 것이 없었음에도 오로지 아이유의 동반출연 부탁으로 출연하였다.[32] 메인 DJ가 휴가중이라 대신 진행하게 되었다.[보쇼] A B 보이는 오디오쇼.[33] 애니콜 CF곡.[34] 이준기가 직접 촬영하였다.[35] 이준기 'Thank You' 아시아 투어(서울, 나고야, 오사카, 요코하마, 대만, 홍콩, 싱가포르)의 팬콘서트 및 비하인드 영상이 담긴 버전.[36] 이준기 'Thank You Again' 앵콜 공연(서울)의 팬콘서트 및 비하인드 영상이 담긴 버전.[37] 2010년 1월 27일 일본에서 같은 이름의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일본어로 개사해서 불렀으며 'Fiery Eyes'라는 곡이 추가되어 있다.[38] 같은 날 일본에서 싱글앨범 〈DEUCER〉를 발매했다.[39] 같은 해 3월 20일 일본에서 〈Tonight〉이라는 이름으로 싱글앨범을 발매했다.[40] 2014년 1월 9일 일본에서 같은 이름의 미니앨범을 발매했다.[41] 같은 날 일본에서 같은 이름의 미니앨범을 발매했다.[42] For Us, Accepted, Can’t be slow, Thank you, Now 및 새롭게 편곡된 Thank you, For us의 어쿠스틱 버전과 해외팬을 위한 For Us 일본어 버전, 중국어 버전 수록.[A] A B 한글판, 영어판, 중국어판, 일본어판, 스페인어판이 있으며, 목소리 녹음에 참여했다.[43] 청룡영화상 최초로 동성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였다. 또 영화/드라마시상식 역사상 최초 남남커플 수상자이다.[44] 지상파 3사에서 베스트커플상을 모두 수상하게 되었다.[45] 〈투윅스〉, 〈무법 변호사〉에서 사투리를 구사하는 장면이 짧게 나온다.
- 맡은 캐릭터가 여러 개의 이름을 가진 경우가 많다. 〈개와 늑대의 시간〉에선 ‘이수현’과 '케이’, 〈일지매〉에선 ‘이겸’과 ‘용이(나용)’와 ‘일지매’, 〈조선 총잡이〉에선 ‘박윤강'과 ‘하세가와 한조’, 〈악의 꽃〉에선 ‘도현수’와 ‘백희성’, 〈아라문의 검[46] 〉에선 ‘은섬’과 ‘사야’ 등.
- 맡은 캐릭터가 일시적 기억상실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 〈개와 늑대의 시간〉의 ‘이수현’, 〈일지매〉의 ‘용이’, 〈악의 꽃〉의 ‘도현수’가 그렇다.
자아찾기 전문
- 사극에서 맡은 캐릭터의 신분이 점점 상승했다.
공길(천민) → 용이(상민)[47] → 김은오(양반 서얼) → 박윤강(양반) → 김성열(양반, 선비) → 왕소(황제)
- 맡은 캐릭터들의 싸움 서열은
이준기[48] 김성열 > 왕소 > 일지매 > 봉상필 > 도현수 > 공길 순이라고 한다. 2022년에 진행된 습터뷰에서는 뭐든지 서열은 살아있는 캐릭터가 위너라면서 김희우를 1위로 꼽았다. 하지만, 칼 드는 캐릭터가 이길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왕소가 1위라고 말했다.
- 맡은 캐릭터가 온전하고 화목한 가정을 가진 적이 거의 없다(...) 사실 필모의 대부분에서 가족이 사망하거나, 생이별을 했거나 혹은 건강하지 못하다. 배우 본인 또한 인지하고 있다.[49]
[ 펼치기 · 접기 ] - 드라마
- 별의 소리 : 부모 부재
- 나 어떡해 : 어머니 암 투병
- 마이걸 : 아버지 부재
- 개와 늑대의 시간 : 아버지 사망, 어머니 눈앞에서 사망, 부모 대신 키워준 친구 아버지 눈앞에서 사망
- 일지매 : 친아버지 역모 누명 및 사망, 가족과 생이별 및 누나와 양아버지가 눈앞에서 사망
- 히어로 : 뺑소니 교통사고로 부모 사망
- 아랑 사또전 : 어머니와 생이별
- 투윅스 : 아버지 부재, 본인 생일날 어머니 자살
- 조선 총잡이 : 아버지 역모 누명 및 사망, 집안 박살, 가족과 생이별
- 밤을 걷는 선비 : 역모로 가족 사망, 정혼자 사망
-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 부모 모두 살아있으나, 부모에게 버림 받음
- 크리미널 마인드 : 경찰인 아버지가 칼에 찔려 사망하는 것을 목격, 식물인간 상태인 형
- 무법 변호사 : 어머니 눈앞에서 사망, 부모 대신 키워준 외삼촌 눈앞에서 사망
- 악의 꽃 : 연쇄살인범인 아버지 사망, 어머니 부재(아버지가 살해)
- 어게인 마이 라이프 : 1회차 인생에서 뺑소니 교통사고로 부모 사망
2회차 인생에선 과거의 정보로 죽음을 막기 때문에 부모님 두분 다 살아계신다. 거의 유일하게 화목한 가정이다. - 아라문의 검 : 부모 사망, 쌍둥이 형제지만 어릴적에 헤어지고 적군이 되어서 다시 만남
- 영화
- 호텔 비너스 : 부모 부재
- 발레 교습소 : 어머니 부재
- 왕의 남자 : 부모 부재
- 플라이 대디 : 부모 부재
- 화려한 휴가 : 부모 부재
- 첫눈 : 어머니 부재
- 시칠리아 햇빛 아래 : 부모 부재
- 네이버 나우 〈이준기 DREAM 시즌 1〉에서 말하길, 본인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불쌍하고 짠내나는 캐릭터는 〈일지매〉의 ‘용이’라고 한다.[50]
- 네이버 나우 〈이준기 DREAM 시즌 1〉에서 최애 캐릭터 월드컵을 진행했고, 〈악의 꽃〉의 ‘도현수’를 1위로 뽑았다. 2위는 〈개와 늑대의 시간〉의 ‘이수현’.
- 인스타그램의 프로필 사진이 〈왕의 남자〉의 ‘공길’인데, 오랜시간 품어온 배우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준 공길이가 자신에게 더욱 각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연기할 당시의 긴장감, 성취감, 초심과 같은 여러 감정을 절대 잊지 않기 위해서 라고 한다.
- 가장 고생한 작품은 현대극에서는 〈투윅스[51] 〉, 사극에서는 〈일지매〉였다고 한다.
- 〈악의 꽃〉 촬영 당시, 부부 연기를 위해 〈부부의 세계〉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도현수의 반사회성 성격장애 연기를 위해서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와 〈조커〉를 참고했다고 한다.
- 본인의 드라마 첫 방송은 항상 집에서 경건하게 보는 편이라고 한다.
외모 관련
[46] 동일 인물의 이름이 여러 개인 경우인 앞선 작품들과 달리, 아라문의 검에선 일란성 쌍둥이인 1인 2역이다.[47] 본래 신분은 왕실 종친으로, 양반이었다.[48] 캐릭터들의 창조주라서(...) 그렇다고 한다.[49] 네이버 나우 〈이준기 DREAM 시즌 1〉에서 "팬분들이 항상 하시는 말씀이 '아 제발.. 우리 배우가 잘 살고, 부모님 다 살아계시고, 깔끔한 모습으로 멋있게 나왔으면 좋겠다.' 하시는데 그런 작품도 언젠간 오겠죠."라고 언급했다.[50] 어렸을때 친아버지가 눈 앞에서 살해당하고, 어렵게 만난 누나도 눈 앞에서 처형당하며, 양아버지도 눈 앞에서 사망하기 때문이라고.[51] 해당 작품으로 MBC 연기대상에서 '개고생상'을 받은 적이 있다(...)
- 왕의 남자에서의 만화를 찢고 나온듯한 신비한 분위기의 외모와 샤기컷 헤어, 그리고 남다른 패션감각을 선보여서 '크로스 섹슈얼'이란 신조어를 탄생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며 예쁜 남자 신드롬의 시조격인 인물이기도 하다.
- 데뷔 초와 현재 이미지, 특히 외모가 상당히 바뀌었는데 군대를 기점으로 군대 전에는 동글동글하고 예쁜 이미지 였다면 군대 후에는 젖살이 빠지면서 전보다 더 날카롭고 남성적인 외모가 됐다. 특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촬영 이후 태닝과 다이어트로 인해 좀 더 예민한 느낌의 슬렌더한 이미지가 되었다.
- 무표정할 때와 웃을 때의 갭이 상당히 큰 편이다.
문화잡지 쿨투라, <반전 매력, 복합장르 이준기>
- 〈밤을 걷는 선비〉 이후, 작품 속 액션을 위한 부상 방지[52] 와 완벽한 비주얼을 위해 좋아하던 밀가루[53] 를 끊고 소량의 좋은 탄수화물만을 섭취하는 등 식단 조절을 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하였다. 또한, 본인이 샤프한게 취향이기에 현재까지도 유지중이며 주식은 두부와 고기[54] , 야채라고 한다. 이후에 백스피릿에 출연하여 밝히길, 밀가루를 끊은지 5년, 쌀밥을 끊은지 2~3년이 되었다고 한다. 촬영을 위해 오랜만에 쌀밥을 먹고 감격했다.
- 2023년,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7년째 쌀과 밀가루를 끊었고, 주식은 두부라고 밝혔다. 밀가루가 몸에 염증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나서부터 이렇게 클린하게 먹었다고 한다.
성향 관련
- 그간 출연한 작품들의 분위기와는 달리, 발랄한 모습을 보여줄 때가 많다. 활발한 한편, 인터뷰 등에서는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진중한 면모도 묻어난다. 본인 인터뷰에 의하면, 촬영장에서는 분위기를 띄우고자 일부러 더 깨방정을 시전한다고 한다.
A. 촬영 당일 아침에 분장을 받는 그 순간부터 배우로서 창조적 작품 활동을 함께하는 이들과의 공동체 작업이 시작된다고 생각해요. 출근 시점부터 많은 스태프와 파이팅을 외치고 정말 많은 이야기, 일종의 수다를 떨죠.(웃음) 뭔가 현장 전반의 분위기를 만들고 시작하자는 주의입니다. 주연배우의 태도는 현장 전반에 영향을 미칩니다. 저부터 힘차게 현장에 임한다면 촬영장이 함께 만들어가는 놀이터가 된다고 믿기 때문에 많은 분의 파이팅을 이끌어내면서 시작합니다. 그래서 항상 컨디션 관리가 중요합니다. 자칫 단 하루라도 지쳐 있거나 처지는 모습을 보인다면 정말 후회만 남을 하루가 될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죠. 작품을 만들어가는 하루하루가 정말 소중한 시간이자 기회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함께 하는 동료들의 컨디션도 내가 끌어올릴 수 있다면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THE STAR 인터뷰 中
- 실제로도 배우들이나 스태프들 사이에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에너자이저로 자주 뽑히는 편이다.
- 예전부터 롤 모델을 안성기로 꼽았다. 현장에서의 태도를 닮고 싶다고 한다.
A. 그때나 지금이나 안성기 선배님이에요. 그 이유가 조금은 달라졌어요. 과거에는 단순히 ‘안성기 선배님처럼 대배우가 되고 싶다’였다면, 지금은 태도를 닮고 싶어요. 연기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가 나올지언정 촬영장에서의 태도만큼은 가장 뛰어난 배우로 기억되고 싶어요. 제가 할 수 있는 걸 모두 쏟아 부을 수 있는 곳이잖아요. 다른 사람들과 힘을 모아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현장이기도 하고. 그런 이타적인 태도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GQ KOREA, 〈이준기의 시간은 지금도 생동한다.〉
팬들은 그의 평소 모습을 보고 검사결과 E(외향형)가 나올 줄 알았으나 I(내향형)가 나와서 실제로도 본인의 밈 중에 하나인 유난히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임을 확인하였다.[57]
- 좌우명은 '안되면 되게 하라'이다. 최근에는 'Love Yourself'라는 말을 마음에 담고 스스로에게 좀 덜 가혹하게 되었다고 한다.
- 예능감이 있는 편이나, 정작 본인은 예능이 부담스럽다고 한다. 특히 관찰 예능과 같은 경우엔 자연스럽게 행동하지 못할 것 같다며 차라리 토크 예능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아라문의 검> 방영 전 출연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에너지가 너무 넘쳐서 민폐가 될까 봐 예능 출연을 자제하고 있지만, 사람으로부터 배우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언젠가 <하늘 아래 준기 세상>이라는 토크쇼로 "천사님들"을 찾아 나설 수도 있다는 포부를 농담조로 밝혔다.
- 운동신경이 뛰어난 편이다. 태권도 3단 유단자로 학창 시절 부산시 대표로 출전한 적이 있으며, 택견[58] 과 아크로바틱, 무에타이, 복싱, 시스테마, 주짓수도 배웠다. 액션 연기도 대역 없이 하는 배우로 유명하다.[59] 무술팀에서는 ‘막내’라고도 불린다.
A. 액션도 연기다. 그냥 주먹질하는 게 아니라 앞뒤 신과의 감정을 연결해야 한다. ‘여기에 왜 이 액션 장면이 들어가야 해? 이 사람 왜 이렇게 처절하게 싸워?’라고 물을 때, 그 답이 보이도록. 직접 액션을 하면, 카메라가 절대 멀어지지 않는다. 굳이 풀샷이나 뒷모습을 찍지 않아도, 컷을 쪼개지 않아도 된다는 거다. 하지만 이건 선택 사항이다. 나는 태권도, 주짓수, 무에타이, 복싱을 즐기고 몸 쓰는 걸 좋아하니 하는 거고, 과욕을 부리면 안 된다.}}}
ARENA HOMME+, <이준기라는 장르>
- 액션 연기를 할 때 현장을 잘 떠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야 덜 다치는 징크스가 있다고 밝혔다.
- 액션 연기로 인해 주로 손등이나 다리 쪽에 자잘한 상처가 많은 편이다. 금 가고 찢어지고, 타박상을 달고 살지만 액션은 늘 신나고 짜릿하다고 한다.
- 50대지만 아직도 엄청난 액션 연기를 직접 선보이는 톰 크루즈를 존경한다고 말했다.
- 주짓수를 상당히 좋아한다. 현재 블루 벨트이며, 인터뷰에서도 주짓수를 한 번씩 꼭 언급하는 편이다. 또한, 주변 지인과 팬들에게도 주짓수를 영업하는 주짓수 처돌이다(...) 〈무법 변호사〉 촬영 당시, 쉬는 날에는 꼬박꼬박 성실하게 체육관에 가기도 했다. 인터뷰에서 주짓수 훈련 후 집에서 맥주를 마시며 영상을 보고 복습하는 것이 소확행이라고 밝혔다. 가장 좋아하는 기술은 트라이앵글 초크.
- 자전거 라이딩과 러닝[60] 도 좋아하는 편이며, 헬스보다는 활동적인 운동을 선호한다고 한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짓수 체육관을 가지 못하기 때문에 주로 러닝을 한다고 한다. 인스타그램을 보면, 촬영을 쉬는 날에는 항상 혼자 혹은 반려견과 함께 러닝을 한다. 러닝을 꽤나 본격적으로 하는 듯 한데, 러닝화 및 GARMIN 스마트 워치, 마라톤 숏팬츠, 컴프레션 삭스 등을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최근에는 마샬아츠 트릭킹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취향 / 취미 관련
[60] 음악을 들으면서 15km 한강 코스를 3시간 정도 걷는다고 한다. 최근 야외에서 24km 정도를 걷고 있으며, 주에 한번씩 10K 달리기 트레이닝도 하고 있다.
- 좋아하는 색은 블랙이다. 평상복으로 시커멓게 입고 다닌다고 한다.
- 홍삼을 좋아한다. 체력이 엄청난 것으로 동료 배우나 스텝들에게 알려져 있으며, 자신의 에너지 원천은 홍삼이라고 밝혔다. 다시 태어나면 홍삼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 아이스크림은 폴라포 포도맛을 좋아한다.
- 주량이 센 편이다. 과거에는 독주 위주로 마셨으나, 현재는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맥주가 좋다고 말했다. 술 자체를 좋아한다기보다는 술자리의 분위기를 좋아한다고 한다.
- 즐겨 마시는 맥주는 ‘카스 라이트’ 이다. 맥주를 좋아하지만 많이 마시면 살이 찌기 때문에 라이트를 마신다고 한다. 안주로는 먹태나 스테이크, 샐러리를 곁들인 파프리카 참치 샐러드, 마른 김과 날치알을 곁들인 문어숙회 등 간단한 안주로 먹는다고 한다.
- 민트초코는 초콜릿이 아삭아삭 씹히고, 상쾌한 느낌이라서 좋아한다고 한다. 민초가 왜 인기가 없는지 이해 못 하겠다고 말했다.
- 탕수육은 찍먹파다. 바삭바삭함을 즐기고, 소스의 달콤함을 원하는 만큼 즐기기 위해 찍어먹는다고 한다.
부먹은 예의가 없다(...)고 말했다.
- 요리를 좋아하고 자주 하는 편이며, 잘 만드는 메뉴는 파스타, 스테이크, 김치찌개, 된장찌개라고 한다. 칼질과 양념을 잘 하는편이라고 한다.
- 패션에는 별 관심이 없고 주로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한국 제품을 상당히 좋아한다고 밝혔다.
- 과거 게임 스페셜 포스의 고인물이었다고 한다.
- 집돌이이다. 공백기나 쉴 때는 집 밖을 잘 나가지 않는 편이라고 한다. 주로 집에서 영화나 드라마 등을 시청하고 책을 읽으며 문화적 소양을 쌓는다고 한다. 즐겨보는 장르는 액션물, 공포물, 장르물이며, 맥주 한 잔을 곁들여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한다.
- 가장 영향을 받은 작품은 배우를 꿈꾸던 시절에 본 시네마 천국이라고 한다.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해주고, 다시 볼 때 마다 느껴지는 감동이 다르다고 한다.
-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좋아하며, 그의 연출 작품도 좋아한다.
- 제이슨 본 영화 시리즈, 킹스맨 시리즈와 같은 액션 영화를 상당히 좋아한다.
- 멜로가 체질을 자주 정주행한다고 한다. 대사가 재밌어서라고.
- 김광석, 이선희, 이적, 마룬 5, 제이슨 므라즈 등의 노래를 좋아하며 팬미팅에서도 자주 부르는 편이다. 〈악의 꽃〉 촬영 때는 농담조로 방탄소년단만 듣는다고도 말했다. 대표곡 중 하나인 피 땀 눈물이 '피, 땀, 눈물의 의인화'라는 본인의 별명과 겹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따로 언급한 적은 없지만, 인스타 스토리 등의 BGM 선정으로 볼 때 박재범이나 BIBI, AKMU, 디오 등의 노래도 즐겨 듣는 것으로 보인다.
- 좋아하는 음악 장르는 힙합이다. 힙합 이외에도 여러 장르를 즐겨 듣는 편.
- 한때 댄스가수를 지망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춤을 잘 추는 편이다. 댄스 동아리 출신이며, 서울예대 재학 시절 치어리딩 단장을 맡기도 했다. SM 연습생 출신이라는 소문도 있었으나, 무명 시절 SM 오디션을 본 것이 와전됐다고 본인이 직접 해명했다. 이준기는 이효리, 박봄과 함께한 뮤직비디오
에 출연하여 뛰어난 춤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현재도 팬콘서트와 해외 방송 무대에서 본인의 노래 및 커버곡을 부르며 프로급의 춤 실력을 자랑하는 중이다.
개인사 / 가족 관련
- 원래의 이름은 한자로 샛별을 뜻하는 '성호'였다고 한다. 중학생 때[62] 항렬을 따른 이름을 써야 해서, '기준(基準)'의 '준'과 '기'로 '준기(準基)'가 되었다고 한다. 만사의 원동력이 되고 뿌리가 되라는 의미이다. 2021 이준기 매거진 인터뷰
- 글씨체가 소위 은사님 글씨체(...)라고 불리는데, 어렸을 때 서예를 배웠다고 한다. 아버지가 글씨체는 사람의 인성과 인품을 나타낸다며 엄격하게 교육하셨다고 한다.
- 연년생인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 가끔 인스타 라이브를 진행할 때, 동생이 모니터링을 해주며 이PD라고 부르기도 한다. 주짓수를 함께 배우러 다니며,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같이 스파링을 한다고 한다.[63] 과거에는 많이 싸웠지만 현재는 돈독한 사이라고 한다. 팬미팅 및 화보집 촬영 등 해외 스케줄이 있는 경우, 동생이 동행하는 경우가 많다.
- 연기하는 작품 속 캐릭터들과 달리 실제 이준기는 화목한 가정에서 태어났고, 현재도 가족 간의 사이가 좋은 편이라고 밝혔다.
- 가족들과 여행을 자주 다닌다고 한다. 보통 이준기 본인이 매니저처럼 계획을 짜고, 운전하며 안내를 하는편이라고 한다.
- 오케스트라 지휘자 진솔과 사촌관계이다. 종종 사촌동생의 연주회나 콘서트를 관람하기도 한다. 최근 진솔이 음악 자문으로 참여하는 드라마 〈마에스트라〉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기도 했다.
기타
- 신인 시절, 사인을 본인의 한자 이름인 '準(준)'으로 사용했었고, 〈왕의 남자〉 이후에 바뀌었으며, 2016년까지 사용했다. 이후, 신인 시절 사용하던 사인으로 다시 돌아와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 2013년 네이버 스타칼럼에 참여했다.
- 1부 서른 살의 아름다운 결산
- 2부 준기가 변신을 거듭하는 이유
- 3부 새롭게 시작하는 이준기
- 셀카를 매우 못 찍는 편이다.
셀고각도와 필터가 문제다. 정작 본인은 셀카를 잘 찍는다고 생각하지만(...)[69]
- 시즌 그리팅이 출시되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준기 공식 홈페이지 공지 및 소속사 SNS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