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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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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토후 로고.webp
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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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킹오저 이로키.jpg
이름イロキ
Iroki
성별여성
소속&국적토후하카바카
연령-
주요 출연작임금님전대 킹오저
첫등장영화 임금님전대 킹오저 어드벤처 헤븐
배우히나가타 아키코[1][2]

1. 개요
2. 성향
3. 작중 행적
4. 평가
5. 기타




1. 개요[편집]


영화 임금님전대 킹오저 어드벤처 헤븐의 등장인물. 토후의 선대 영주.

토후의 초대 영주인 벌의 영웅의 후손인지는 불명.[3]

2. 성향[편집]



3. 작중 행적[편집]



3.1. 임금님전대 킹오저[편집]



3.1.1. 과거[편집]


15화 - 카구라기 디보우스키에 의해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15년 전에 일어난 신의 분노 사건로 인해 토후의 국토가 불타거나 황폐화가 되어 식량 생산에 차질이 생겨 세계적인 식량난이 일어났는데 이로키는 자기 혼자 살겠다고 모든 식량을 독점했다.[4]

그래서 백성들은 기근에 시달리며 굶주렸고, 이에 분노한 카구라기가 일으킨 반란으로 왕위를 박탈당했다고 알려졌다.

3.1.2. 영화 임금님전대 킹오저 어드벤처 헤븐[편집]


카구라기와 재회해 그의 앞을 가로막게 된다.
파일:이로키 소멸.gif
소멸하는 이로키

이로키 : 새까맣게 물들었구나~

카구라기 : 그렇기에! 토후의 왕이자 영주인 것입니다!


3.1.3. 본편[편집]


'그 날의 대답...들을 때가 되었구나....'

37화 - 글로디 로이코디움이 토후를 통치하게 되면서 이로키를 소생시켜 재등장한다. 나라 운영을 귀찮아하는 글로디 대신 토후를 통치하고 있었으며, 글로디가 자신을 되살려 준 주인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는 이로키가 글로디에게 명령을 내리고 있었다.[5] 이후 성 안으로 들어 카구라기와 17년만에 재회하게 되고, 그간의 대화를 통해 신의 분노 사건 당시 그녀의 폭정에 대한 진상이 드러난다.

생전의 그녀는 카구라기 일가의 비전의 기술로 수확한 쌀로 지은 밥을 먹고 맛있다고 미소를 짓거나, 그 기술로 토후의 백성들에게 나눠줘 모두가 풍족하게 살기를 원했던 선한 영주였으며 일가의 비전 전수를 흔쾌히 수락한 카구라기를 마음에 들어해 그를 측근으로 들여 왕도를 가르쳤다. 이 당시에는 금실로 화려하게 수놓은 붉은 두루마기를 하얀 옷 위에 걸쳐 입었고 건강한 혈색을 가졌으며 선홍빛 연지를 바른 입술을 가진 아름답고 우아한 모습이였다.[6]

파일:iroki 01.jpg
17년 전의 선한 영주 이로키

그런데 신의 분노 사건이 일어날 때 무슨 이유에서인지 쌀들을 모두 몰수해 성에 보관하고 백성들에게 나눠주지 않았다. 이에 사람들의 분노가 극에 달해 봉기 일보직전까지 가자, 과거 그녀의 모습을 봤던 카구라기가 뭔가 있을 거라며 혼자 성으로 찾아가 그녀와 독대하고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다.


3.1.3.1. 진실[편집]

사실 이로키는 글로디 로이코디움이 토후의 쌀에 갓 스콜피온의 독을 풀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백성들의 원망을 각오하면서 토후 전 지역의 쌀을 몰수해 토후를 지키고자 했었다. 토후의 쌀에 독이 들어있다는 사실이 치큐 전역에 소문이 나면 토후의 농업이 신뢰를 잃어 망한다는 것을 알았기에, 폭정을 일으키는 척하여 쌀을 전부 독점, 수거하고 폐기함으로써 스스로의 손을 더럽히고 있었던 것이다.

파일:iroki 02.jpg
이로키 최후의 만찬

이로키 : 잘 먹었습니다...(식사를 마친 후 뒤돌아서자마자 피를 토하며 쓰러진다)

카구라기 : 이로키 공!! 설마... 독을?!(이로키가 횃불을 엎질러 불이 나자)뭘 하시는 겁니까!

이로키 : 카구라기. 마지막으로 부탁하겠다... 날... 베거라.

카구라기 : 그럴 순 없습니다. 지금이라면 아직...

이로키 : 베어라!! 그게... 네가 해야만 하는 일이다!!(망설이는 카구라기를 보고)바보처럼 솔직하게 말하는 대로 했으면 좋을 텐데... 배신자 녀석...


파일:자결하는 이로키.gif
자결하는 이로키

카구라기가 이로키를 설득하려고 성 안에 들어올 무렵, '자신에 대항하는 용맹한 백성에게 왕위를 넘겨주기 위해' 자결을 결심하듯 독이 든 쌀로 만든 식사를 한다. 식사를 끝낸 후 식중독으로 피를 토하며 고통을 호소하던 이로키는 쌀을 전부 폐기하기 위해 횃불을 엎어서 성에 불을 지르고 카구라기에게 영주의 상징인 목걸이와 칼을 건네주며 '자신을 베라'고 말하지만, 지금처럼 의지가 굳건하지 못했던 과거의 카구라기는 공포에 질려 움직이지 못한다. 결국 그녀는 자신의 각오를 배신한 그를 '배신자 녀석'이라고 슬픈 목소리로 일갈한 뒤 배신당한 악덕 영주 연기를 하며 불타면서 무너지는 성의 잔해에 깔려 사망한다.[7][8]

"굼뱅이같은 것... 17년이라... 참 오래도 걸렸구나!"

"농사꾼 나부랭이가... 할 수 있다면 어디 해보거라!"


다시 현재. 카구라기는 토후를 지키기 위해 과거에 하지 못했던 행동을 실천하고자 이로키의 진의를 읊으며 그녀의 앞에서 칼을 뽑아 왕개무장한다.[9] 이후 화면이 전환되어 글로디를 격퇴시킨 카구라기를 지켜보며, 만족하듯 재가 되어 사라진다. 최후의 유언은 과거와 같은 "배신자 녀석". 카구라기가 그녀를 베어서 사라지게 된 것인지, 글로디를 격퇴하여 사라지게 된 것인지는 불명. 사라지기 직전의 대사를 고려하면 후자로 보인다.

파일:이로키 성불.gif
성불하는 이로키

훗... 배신자 녀석...


4. 평가[편집]


카구라기 디보우스키의 등극 배경과 극장판의 설정이 첫 공개가 되었을때 전형적인 폭군 캐릭터로 묘사되었으나, 실제로는 37화에서 국가와 국민들 세계를 위해 모든 것을 뒤집어쓴 성군이었음이 밝혀지자 단번에 여론이 뒤집혔다.

만약 이로키가 오염된 식량을 몰수하지 않았다면, 그 쌀이 치큐 전역으로 팔려나가 수많은 치큐인들이 독살당했을 것이며,[10] 동시에 치큐의 식량고로 불리우는 토후의 명성에 크나큰 금이 갔을 것이다. 최악의 경우 토후가 멸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던 것.[11]

또한 만약 이 때 '사실은 이로키가 중독된 쌀을 처리하기 위해 악역을 자처했던 것이다'는 진실이 밝혀졌다면, 사건이 일단락된 이후에도 토후의 식량은 단 한 번이라도 오염되었던 적이 있었다는 낙인이 영원히 남을 것이고 자연히 토후의 농업이 신뢰를 잃게 되었을 것이다. 즉 이로키는 토후와 치큐의 국민들의 목숨뿐만 아니라, 토후의 미래도 지키기 위해 죽을 때까지 진실을 품고 간 것.

그야말로 국가와 국민, 그리고 치큐를 위해 자신이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도 그 진실은 카구라기만이 알고 있던,[12] 백성들을 위해 손을 더럽힌다라는 모토를 매우 충실히 따른 신의 분노 사건의 숨은 영웅이었던 셈이다.

이로키가 주역으로 등장한 37화는 훌륭한 각본과 열연으로 한일 양면에서 "대하 드라마를 연상시킨다"는 호평을 받았다.[13]

5. 기타[편집]


이로키 역의 히나가타 아키코글로디 로이코디움 역의 아마노 코세이는 실제 부부 사이이며, 히나가타가 극장판에 첫 출연했을 당시 아마노가 트위터를 시작하여 마누라의 영화 출연을 굉장히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팔불출 매력을 뽐내었다. 이후 아마노 역시 킹오저에 글로디 역으로 레귤러 출연하는 것이 결정되자 팬들은 부부가 함께 출연하는 것을 기대했다. 글로디의 죽은 자를 소생시킨다는 능력으로 이로키를 부활시키면 둘이 함께 본편에 출연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었기 때문.

그리고 37화에서 이로키가 본편에 재등장하고 심지어 글로디와 함께 출연하는 것이 확정되자 팬들은 환호했으며, 팬들보다 더 기뻐한 아마노는 본인의 트위터에서 "여보야 이로키[14] 등장까지 앞으로 ㅇ일!!"이라고 외치는 식의 카운트 다운 영상을 올려 적극적으로 아내의 출연을 홍보했다. 37화 본편에서 글로디와 이로키가 함께 출연하는 장면 자체는 적었지만, 짧은 장면 안에서도 부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케미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내었다.

심지어 리타 카니스카가 우충왕 전속 아이돌로 데뷔하는 에피소드가 방영된 이후에도 아마노가 '여보야 이로키의 아이돌 데뷔 에피소드'를 희망한다고 장난스럽게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15]

[1] 가면라이더 블레이드닷디가면라이더 포제하야미 코우헤이를 맡았던 아마노 코세이의 아내. 헤이세이 라이더 대 쇼와 라이더 가면라이더 대전 feat 슈퍼전대에서 아오이 사키를, 미라클튠즈에서 스즈하라 유키에를 맡은 바가 있다.[2] 공교롭게도 남편 아마노 코세이타치바나 사쿠야 / 가면라이더 갸렌을 연기한 적이 있으며, 본편에서 우충오도화의 마지막 멤버인 글로디 로이코디움을 연기하게 되었다.[3] 카구라기 디보우스키는 역성혁명으로 왕이 된 것이기 때문에 벌의 영웅의 후손일 가능성이 낮다.[4] 참고로 토후 국민들에게 있어 식량이 무엇인지 생각하면 단순한 식량 횡령이 아니다.[5] 이에 글로디가 불만을 표하자 부채로 얼굴을 때리며 재차 지시하는 모습이 백미.[6] 현재 모습은 검은색 위주의 어두운 옷과 창백한 피부, 검은 입술에 다소 험악한 표정을 짓기에 완전히 반대로 나오고 있다.[7] 이 때 이로키의 손목 아래로 불이 붙어 육체가 불타는듯한 묘사가 나오는데, 현 상태를 보면 손목 아래로 팔에 화상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다.[8] 여기서 이미 독으로 죽어가고 있었는데도 구태여 카구라기에게 칼을 넘겨주어 자신을 베라고 부탁했는데, 이는 이로키 스스로가 그리하였듯, 카구라기에게도 자신의 손을 더럽히는 한이 있더라도 나라를 지킬 각오가 있는지 시험해본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배신자라고 말했던 것은 카구라기가 그러한 각오를 보여주지 못해 본의 아니게 이로키의 기대를 배신했기 때문이다.[9] 이 때 이로키는 카구라기의 각오를 확인하였는지 미소를 짓는다.[10] 애당초 글로디의 목적이 중독된 쌀로 치큐의 전 인류를 독살시키는 것이었다. 이로키가 이를 간파하고 미리 막았기에 망정이지, 실제로 벌어졌다면 신의 분노 사건에 이어 또다른 전세계적 재앙이 치큐 전역에 닥쳤을 것이다.[11] 당장 이전 에피소드인 36화에서는 비슷한 예시로 카메짐이 의사로 의태하여 우주의 독을 약이라고 속여 뿌림으로서 이샤바나의 명성이 붕괴됨과 동시에 백성들이 분열되었던 적이 있었다.[12] 그리고 리타를 제외한 남은 왕들도 글로디의 자백으로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13] 토후의 국가 색채에 더해 카구라기 역을 맡은 카쿠 소우는 NHK 대하 드라마에 출연한 경력이 있어서 해당 에피소드의 분위기를 잘 살려냈다.[14] ママのイロキ[15] 여담으로 이로키 역의 히나가타 아키코는 배우로 전업하기 전 그라비아 아이돌로 데뷔했으며, 가수 활동을 하여 싱글 앨범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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