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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충왕 다그데드 두쟈르단/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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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
1.1. 2장
1.1.1. 27화 ~



1. 본편[편집]



1.1. 2장[편집]



1.1.1. 27화 ~[편집]


27화 - 카메짐 운카에게 버그나라크와 인간 사이의 전쟁은 인간의 완전승리로 끝났다는 보고를 받았음에도 버그나라크가 여전히 살아있는것도 모자라 6번째 국가로 당당히 존재하는 꼴이 아니꼬운 나머지 직접 치큐에 행차하며 등장. 치큐에서 가장 큰 국가인 슈갓덤의 수도 상공에 대량의 슈갓을 보내 신의 분노 사건을 재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갑자기 슈갓들이 소용돌이치듯 한데 뭉치며 사라짐과 동시에 슈갓들이 사라진 그 자리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파일:우충왕 등장.gif
우충왕의 등장

"피망, 표고버섯, 먹어라! 어깨 안마권, 밥공기, 건맨, 오본...미안. 미안. 언어 조정 중이었어. 이 몸의 말 잘 알아듣고 있겠지? 이 몸은 우충왕 다그데드 두쟈르단!"


하지만 등장 준비전에 미리 번역기 조정을 하지않아서, 멋있게 등장해놓고는 번역기를 만지작거리느라 조정을 마칠때까지 온갖 외계어를 하게 되는 폼 깨지는 모습을 보인다. 곧이어 투명 왕좌에 앉아서 자신의 이름을 소개하나, 기라가 "구다구다"라고 착각하자 한숨을 내쉬더니 운석 무더기를 슈갓덤에 떨어트리고, 다음에 틀리면 싹 다 쓸어버리겠다고 경고한다. 이후 기절 상태의 제라미를 끌고 슈갓덤 거리에 착륙한 다그데드는 아부떨면서 나타난 카메짐을 거짓말쳤다고 갈구던중, 기라가 나타나자 기뻐하면서 인류의 사명을 알려주겠다면서 그를 붙잡고 우주 어딘가의 행성으로 텔레포트한다.[1]

문제입니다~ 여기는 뭐하는 곳일까요? 뿌뿌우~ 시간초과~[2]

정답은...이 몸이 깨끗하게 만든 별~! 처음에는 이런저런 녀석들이 살고 있었지만~, 모두 다 이 몸이 깨끗하게 만들었지~!

종족과 종족이 증오하도록 만들면 자기들끼리 싸우다 멸망해버린다는 말이지~!


그리고는 기라를 데려가 자신이 멸망시킨 별들을 보여주며, 이 별들이 전부 버그나라크와 인간들처럼 이간질에 걸려서 서로 싸우다가 자멸했다는 것을 퀴즈를 내는 방식으로 알려준다. 이에 기라는 웃기지 말라고 분노하지만, 낄낄 웃던 다그데드는 오히려 "웃기니까 하는 짓"이라고 정색하고는 기라를 자신의 방으로 데려간다.


다그데드는 "자신의 방은 기라를 비롯한 생명체들이 살아가는 우주 그 자체이기도 하다"며 설명하고는 주변에 떠다니는 돌멩이 하나를 튕겨 날린다. 그게 다그데드 입장에서는 그저 알까기 비슷한 것일 뿐이었지만, 치큐 입장에서는 난데없이 수십 개의 운석들이 사방에 떨어지는 대재앙이었다. 그러고는 태연하게 까딱하면 치큐가 날아갈 뻔했다며 웃으며 버그나라크와는 비교도 안 되고 슈퍼전대 역사에서도 한손에 꼽는 코즈믹 호러급의 스케일을 과시한다.[3]

"완전 엉망이지? 작지만 여기가 이 몸의 방이야! 그리고, 우주지! 우주는 좁아. 바깥은 상상조차 할 수 없고.[4]

그보다 더욱 쬐그만한 은하의 째째한 치큐에 사는 좁쌀만한 너는 이해조차 못하겠지만."

"이 방에는 말이야, 별과 생명이 너무 많아. 정리를 좀 하고 싶어. 그치만 그냥 정리하는것은 재미없지~ 그러니까 즐기기로 했어! 생명과 생명이 싸우도록 만들어서 별을 멸망시키는 놀이를 개발했거든! 재미있다고~! 찔끔찔끔 생명을 자극하면, 그 다음에는 구경만 해도 우주가 깨끗해지니까~!"


그리고는 자신의 목적을 우주에 생명체가 너무 많으므로 이를 정리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하는 김에 즐겁게 정리하기 위해 생명체들을 자멸시키는 놀이를 하게 되었다고 덧붙인다. 그리고는 치큐로 돌아와 "내 말만 따른다면 인간'은' 살려 줄 테니, 슈갓덤이 여태 자신의 일을 도와 주었던 만큼 기라 또한 자신의 사명에 따라 타 종족을 멸망시켜야 한다"고 강요한다.[5] 제라미가 적의를 드러내자 "버릇이 없다"며 짜증내고는, 이미 다른 왕국에 우충오도화를 보내서 박살을 내 놨다는 사실을 알린다.

"이 몸은 우충왕 다그데드 두자르단! 별은 장난감, 생명은 장기말! 우주는 유흥, 만물을 갖고 논다! 두려워하고 공경하며 무릎 꿇고, 따르고 우러르며 받들어라!"


당연히 기라와 제라미는 "그런 짓을 하는 이유가 대체 뭐냐"며 화를 내지만, 다그데드는 아까처럼 또 재미있으니까라며 대답하고는 모든 것을 자신의 장난감이자 장기말이라고 선언하며 에너지를 방출한다. 기라와 제라미가 우충왕 군단 섬멸을 결의하고 그와 동시에 각국의 왕이 돌아와 우충오도화에 맞서기 시작하자, "이힝?!"이라며 놀라고 기라와 제라미가 왕개무장하자 혼자서 둘을 상대한다.

"쬐끄만한 좁쌀들 주제에 이 몸에게 덤벼드는구나. 즐거움이 늘었어."

"남김없이 흘리지 않게, 목숨 하나라도 빠뜨리지 않고, 정리해주마."


기라와 제라미는 필사적으로 공격하지만, 다그데드는 그들의 공격을 받아도 느낌조차 없는지 가만히 서서 손톱이 길어졌다며 손을 살피거나, 필살기를 발동한 기라와 제라미를 보고 기세가 좋네~라는 감상만 남길 뿐이었다. 그리고 그 필살기를 정통으로 맞고도 일체의 피해를 받지 않은 채, 즐거움이 늘었다면서 우충오도화를 불러들인 뒤 함께 물러나고는, 치큐의 인간과 버그나라크를 한 명도 남김없이 절멸시킬 것을 선언한다.

28화 - 버그나라크의 생존자가 존재했음에도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 벌로 카메짐을 묶어둔 뒤, 1회 휴식이라면서 다른 오도화들에게 누가 치큐 멸망 놀이에 자원할지 물으며 고안한 방법을 발표하게 시킨다. 이때 힘으로 처리는 안 된다며 미논간을 혼내는 히루비루에게 동의하며 "저런 작아빠진 좁쌀 같은 종족은 냅다 힘으로 멸망시키려고 하면 반드시 생존자가 나와버리니 자기들끼리 부딪히게 만들어야 한다"며 고마의 자원에 호응해준다.

이후 고마 로자리아의 인술로 몸이 바뀐 킹오저가 일으키는 혼돈의 카오스에 한바탕 웃는다.

29화 - 고마의 계획이 실패하자 카메짐을 풀어주고 고마를 대신 포박하며 히루비루 리치에게 턴을 넘긴다. 히루비루가 다섯 왕국의 국교를 완벽히 단절시키자, 대단하다면서 그녀를 엄청 칭찬했지만 제라미가 스스로를 희생하여 국교 단절을 해제하자[6]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킹오저들에게 깨지고 돌아온 히루비루의 머리채를 잡으면서 정색한 목소리로 다음엔 더 즐겁게 해줄 거냐고 압박한다.

30화 - 마지막 우충오도화인 글로디 로이코디움이 카메짐에 의해 깨어나 죽어버린 카라스의 시체를 좀비로 만들어 이샤바나를 얼리는 악행을 저지르자, 그도 글로디를 기억 못한건지 저게 누구냐고 물어본다. 카메짐이 열심히 설명해주자 글로디의 이름을 여러 번 되뇌이다가 겨우 떠올려내고 살아있었냐면서 놀란다.[7]

31화 - 제라미 앞에 나타난 네필라를 축소시켜 데려가버리고는 네필라를 이용해 슈갓덤을 멸망시킬것이라고 선언한다. 임금님전대가 반드시 막을것이라고 외치는 기라에게 분열을 예고한다.

"예언하겠다! 는 아무도 도와주지 않을거야. 이 몸은 우주가 태어났을 때부터 무한한 생명을 보아왔어. 마지막은 모~두 똑같아. 서로 증오하고 죽이지. 그것이 너희들의 본능이다. 믿는 힘이다, 유대다, 동료다, 친구다, 전대다! 전~부 환상이야~ 너희들은 최후에는 뿔뿔이 혼자서 멸망한다. 즐겁게 보도록 할게. 으하하하하하!"


이후 다그데드의 말대로 왕들은 서로 의견이 엇갈리기 시작한다. 어머니와 싸울 수 없는 제라미와 억지로라도 끌어들이려는 얀마, 글로디 문제로 대립하는 히메노와 리타, 그리고 우충왕에게 항복하려는 카구라기, 그리고 그 사이에서 기라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다.

다음날, 거대화한 네필라가 슈갓덤을 공격한다. 기라는 동료들이 뿔뿔이 흩어진 와중에 어떻게든 혼자 싸우려 하지만, 다그데드는 그런 기라를 조롱한다.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웃으라고! 자, 이렇게!"

"이몸은 우충왕 다그데드 두쟈르단! 네놈들을 장난으로 멸망시키는 자다! 핫핫하하!!"


그렇게 승리를 확신하며 한껏 웃고 있었는데, 갑자기 네필라가 거미줄에 묶이고 제라미를 포함한 다섯 왕들이 일제히 등장하여 몰래카메라 대성공을 외친다.[8] 모든 것은 다그데드의 실체를 폭로하기 위한 5명의 작전이었다. 다만, 우충왕 군단이 자신들을 감시하고 있는 이상 대화로 작전모의를 하는 것은 의미가 없으니 사전모의 없이 눈치로 맞춰갔던 것이다.[9] 다그데드가 승리에 고취된 나머지 기라 앞에서 자신의 이름을 드높이 선언한 모습은 생중계를 통해 5왕국 전체에 방송되었고, 진정한 흑막은 버그나라크가 아니라 우충왕 다그데드라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되었다. 덤으로 제라미가 스스로 쓴 누명도 벗겨 한때 다시 멀어진 듯 했던 인간과 버그나라크 사이의 관계도 원상 복구되었다.

완전히 속고 오히려 자신이 킹오저에게 놀아났다는 것을 알게 된 다그데드는 분에 떨며 "...재미없어"라는 말을 남기고 조용히 사라진다. 그리고 방에 돌아간 후에도 "재미없어...재미없어~!!"라며 분을 이기지 못하고 어린아이처럼 비명을 지른다.

"이제 됐어! 임금님 따위 없어져버려! 최악의 장소로 날려보내주마!"


이후 네필라에게 안식을 준 임금님전대 앞에 갑자기 나타나서는 웜홀을 열어 카구라기를 시작으로 제라미, 히메노, 리타, 그리고 기라와 얀마를 다른 세계로 날려버린다.

32화 - 지금으로부터 2년 전[10], 치큐가 아니라 별개의 행성인 지구에 새로운 데보스 군을 이끌고 나타나서 사람들의 브레이브를 빼앗았다. 데보스 군이 지구를 점령하게 된 원흉이자 그들을 하청 업체마냥 부려먹은 장본인.[11] 이에 킹과 웃치가 프레즈온을 타고 다그데드를 찾아 우주로 나갔고 남은 인원들은 레지스탕스가 되었다.


34화 - 킹오저가 치큐로 돌아오는 동안 반년이나 시간이 지나버렸고[12] 그 사이에 슈고 가면을 내세워서 치큐를 지배했다. 슈갓덤의 통치는 슈고 가면에게 맡기면서 다른 4국을 침략해 우충오도화 4명을 네 나라의 왕위에 앉혀놓았다.[13] 그리고 다른 4국을 착취해서 나온 산물들을 슈고 가면으로 하여금 슈갓덤의 국민들에게 무상으로 뿌리게 해서 슈갓덤의 국민들이 다그데드에게 몰려들 정도로 엄청난 지지를 받았다.

치큐로 돌아오는 킹오저 일행을 대기권 바깥에서 대기하던 슈갓들을 게임하듯 즐기는 태도로 조작해 막으려고했으나, 실패했다. 이후 킹오저들에게 돌을 던져대던 슈갓덤 시민들에게 숭배받으면서 등장하는데, 킹오저 일행이 또 히루비루 리치를 이용한 세뇌공작이 아니냐며 의심하자 반년이나 시간이 지났다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이를 부정한다.

"좋은 것을 들었는데... 인간은 쉽게 서로를 죽인다면서? 욕망을 살짝 자극시키는 것으로도 말이야. 굳이 다른 종족끼리 싸우게 할 필요가 없었던거야!"


그리고 순간이동으로 킹오저 멤버들 근처에서 왔다갔다하면서 위와 같은 말을 하더니 "킹오저를 잡은 사람은 왕족으로 삼아주겠다"라며, 킹오저 일행에게 현상금을 걸어버리고 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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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라가 숨을 못 쉬고 괴로워하자 깨알같이 호흡할 수 있게 조치해주는 것은 덤이다.[2] 기라가 생각할 틈도 주지않고, 말이 끝나자마자 시간초과라고 이야기한다.[3] 역대 슈퍼전대 시리즈의 악역 조직 중에서도 수많은 별을 멸망시킨 조직 정도는 있었지만, 첫 등장하자마자 다짜고짜 이만한 코즈믹 호러를 보여준 존재는 거의 없었다.[4] 이때 다그데드의 공간 밖의 풍경이 펼쳐지는데, 아무 것도 없는 무(無)의 공간으로 묘사된다.[5] 즉, 슈갓덤 왕실 역시 다그데드의 명령에 따르는 꼭두각시였다는 것이다.[6] 제라미가 공공의 적이 되면서 치큐 백성들은 오히려 일치단결했다.[7] 그러곤 최악이네.라고 덧붙이는데 다 멸망시켜서 흔적도 안 남기는 것에 희열을 느끼는 다그데드에게 있어 시체를 되살리는 능력을 가진 글로디의 능력이 탐탁치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8] 카메라에서 품어져나온 폭죽을 맞고 잠시 벙찌며 멍때리는 개그씬이 지나간다.[9] 그래서 기라는 이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물론 다그데드 앞에서는 본인도 일부러 속아준 것처럼 허풍을 치긴 했다.[10]수전전대 쿄류저 완결로부터 8년 뒤 시점이다.[11] 당시 회상에서는 데보 센킹과 함께 지구에서 악행을 벌이는 모습을 보인다. 데보스 군 입장에서는 뒷배가 사라져서 완전히 망해가던 조직이 다그데드의 후원을 받으면서 부활한 터라, 본인들은 하청업체 취급도 별 상관하지 않는 모양이다.[12] 임금님전대 일행이 쿄류저의 지구에서 돌아오기까지는 1주일 정도 걸렸는데, 상대성 이론에 의해 치큐에서는 반 년의 시간이 경과해버린 것이다.[13] 은코소파 : 히루비루, 이샤바나 : 카메짐, 곳칸 : 고마, 토후 : 글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