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인단/집행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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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원신의 등장 조직 우인단의 수뇌부인 집행관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현자들은 모르는 게 없다고 자부하지만,
우인의 행동 뒤에 숨겨진 가치는 우리만 알지.」
2. 상세[편집]
스네즈나야의 외교사절단 겸 군사조직으로 기능하고 있는 우인단에서 최고위 간부를 칭하는 용어로, 총 11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부 우인단의 추종자들에게는 티바트 전대륙의 수호자 11석이란 식으로 불리고 있으며, 스네즈나야 중추 조직 우인단의 통솔자들인 만큼 그 영향력 역시도 거대하다.[3][4] 현실에 대입할 경우 집행관은 한 강대국가의 장관이나 장군에 가까운 직위이자 동시에 막강한 비대칭 전력 수준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우인단 집행관들은 이탈리아 연극 코메디아 델라르테의 등장인물에서 유래된 코드네임과 이름을 가지고 있다.
집행관은 얼음 여왕이 직접 하사한 '사안'을 통해 보통 사람들은 도저히 상대할 수 없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5] , 스네즈나야가 티바트 7개국 중에서도 가장 강한 전투력을 지니고 일곱 국가에 간섭하며 위협할 수 있는 건 11명의 집행관의 존재가 있기 때문이라는 점이 작중에서 언급된다.
3. 목적[편집]
표면상으로 우인단은 스네즈나야 왕국의 외교 사절단이자 군사 조직의 신분을 갖추고 있지만 원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타국가에 결례를 넘어서 단교로까지 이어질 강경한 수단을 꺼리지 않는다. 이런 방식을 거쳐 가면서라도 이루고자 하는 이들의 진정한 목적은 얼음 여왕의 지도하에서 천리에 대항하여 신들의 권능을 찬탈하는 것으로, 11명의 집행관들은 우인단의 통솔자로서 관련 스토리 중에서 가장 많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같은 이념 아래 모인 우인단 집행관이긴 하지만 각자 에고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둘 이상의 집행관이 협업을 하는 경우도 거의 없는 모양이며, 모든 집행관이 한 자리에 모인 적도 극히 드문 듯하다. 실제로 작중에서 둘 이상의 집행관이 같은 국가에 모였어도 서로 협력하는 묘사는 나온 바가 없다.[6]
3.1. 심장 탈취[편집]
이렇게 원대한 목적을 위해서 현재 이들이 힘을 쏟는 계획 가운데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여왕의 명령에 따라 일곱 신의 신의 심장을 차지하는 것이며, 신의 심장이 신의 눈처럼 막연하게 소유자에게 원소 능력을 부여하여 강화시켜주는 특성의 기물은 아닌 것으로 확정이 된 만큼 여왕과 집행관들이 모든 신의 심장을 수집하고 난 뒤 과연 무슨 일을 벌이려는 것인지는 팬덤 사이에서는 꽤 묵어있는 얘깃거리이다. 수메르 스토리까지도 신의 심장이 강력한 동력원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질 않았고, 아예 지혜의 신인 부에르의 입으로 천리가 티바트의 법칙을 지배한다는 상징, 거대한 원소의 힘을 자유로이 다루게 해줄 뿐 신에겐 큰 의미가 없는 물건이라는 말까지 나오면서 대체 신의 심장을 모아 뭘 할 것인지에 대한 추측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고 있다.[7]
얼음 여왕 본인 역시도 소유하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 신의 심장까지 합한다면 우인단의 집행관들은 폰타인 스토리 기준 총 6개의 신의 심장을 수중에 넣었다.
- 파일:원신_Element_Hydro.png 물의 신의 심장 - 탈취자: 집행관 「하인」 아를레키노[13]
- 불의 신의 심장 - 탈취자:
- 얼음 신의 심장 - 보유자: 얼음의 여왕 (추정)
우인단의 11집행관들에게 신의 심장이 회수되는 장면이 각 지역 스토리의 마무리를 장식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신의 심장이 원신의 스토리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소재의 하나라는 것만은 분명하다만 집행관들이 상당한 강자라고 한들 아무래도 보유 중인 상대가 티바트 대륙 최강자의 격에 가까운 일곱 신들이다보니, 바람 신은 능력이 퇴보한 상황이어서 그나마 평이했어도 아직 힘이 온전할 다른 일곱 신들이 만일 누구처럼 협조적으로 나오지 않을 경우 과연 우인단 집행관들은 어떤 수단으로 신의 심장을 회수해나갈지 미지수이다.[14]
일곱 신 가운데 여왕이 소유한 신의 심장을 제외하고 우인단 11 집행관들이 모아야할 6개의 심장 중에서 몬드와 리월, 그리고 이나즈마에 이르기까지 절반 정도의 신의 심장의 회수를 집행관 시뇨라 혼자서 전담하였는데, 번개 신의 신의 심장 회수에 차질이 생기고 나니 그제서야 움직이기 시작하는 듯한 연출을 보여주는 타 우인단 집행관들에 대해서 종종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만 반대로 말하자면 그때까지 시뇨라 혼자서 몬드와 리월에서 두 개씩이나 신의 심장을 받아내는 것을 성사시켰으니만큼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니 그때까지는 자신들이 굳이 움직이지 않아도 될 것으로 생각한 것일수도 있다. 그만큼 시뇨라가 수완이 좋았고 일도 잘 해냈으니만큼.
4. 등용된 이유[편집]
하지만 그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게 놀랍진 않아. 오히려 내가 전투를 위해 집행관을 하듯 우인단의 대부분의 집행관도 자신만의 계획이 있다는 게 더 놀랍지.
이벤트 스토리 미로의 전사 중 타르탈리아의 대사
우인단의 집행관들은 얼음 여왕이 천리에게 대항할 것이라 믿고 있기 때문에 그녀를 따르지만 앞서 언급하였듯이 집행관들은 각자의 에고가 워낙 강하기 때문인지 순수하게 '천리에게 대항하기 위해서'라는 이상만을 가지고 들어온 집행관들 역시도 있으나 더러는 등용되기 이전부터 자신이 목표로 하던 것들을 전제하에 두고서 천리에 대항하는 것은 그 위에 덧칠을 해둔 것과도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우인단의 집행관들의 입단 계기는 조직 역사상 최연소의 집행관인 타르탈리아를 제외하고 대개 신 내지는 높으신 분들[15] 에 의해 해를 입거나 버림을 받은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뉘앙스를 강하게 풍기고 있으며 이것이 과연 11 집행관 전체의 성향을 꿰뚫는 주제인지에 대해서는 차후 집행관들의 스토리가 더 자세히 밝혀지고 나서야 명확히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래에 등용된 이유의 대표 예시로 서술된 집행관은 피에로, 시뇨라, 도토레, 스카라무슈, 판탈로네로 각각 우인단 집행관들의 서사가 담긴 성유물 세트 창백의 화염의 주인공들이다.
- 우인단 총괄인 피에로는 켄리아 멸망의 전쟁 이후 살아남은 유민으로 과거 '현자'보다 그 능력이 부족하여 켄리아 국왕의 총애를 얻을 수 없었으며, 왕국의 멸망으로 향하는 일을 말리지 못해 동포들의 죽음을 좌시하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그리고 이런 아픔을 이해해주는 여왕을 따라서 최초의 우인이 되어 우인단으로서 수많은 업적을 남겼으며, 사사로운 감정을 묻어 두고 그저 하늘의 이치를 뒤엎는 일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우인단 집행관 시뇨라는 자신이 수메르에서 유학 생활을 치르던 사이에 고향 땅 몬드에서 켄리아 재난 이후의 마수들을 저지하던 도중 연인 로스탐이 살해당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울분에 모든 피와 눈물을 쏟아낸 뒤 불길로 채워내서 오직 켄리아의 마수들만을 말살하는 삶을 살아갔다. 어느덧 그 불길이 생명마저 삼켜가기 시작할 때 피에로에게 받은 얼음의 사안으로 억제하였고, 이내 자신과 피에로, 여왕 사이의 천리에 대한 증오가 동일함을 확신한 뒤 천리에게 대항하기 위한 도구로서 살아갈 것을 다짐하며 집행관이 되었다.
- 우인단 집행관 도토레는 아카데미아의 학자로서 특정 신체의 부위를 개조한다면 그 성능은 대폭 향상될 수 있고 신의 눈이 있건 없건 「최적화된 인간」은 초월적인 능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논증을 주장했지만, 아카데미아에서는 이단의 지식으로 폄하하였고 고향 사람들에게는 갈퀴로 내쫓기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그러던 중에 이단의 소문을 듣고 온 피에로의 눈에 걸렸으며, 아카데미아를 대신해서 우인단이 자신의 연구에 충분한 물자와 시간을 제공해 줄 것임을 약속받은 뒤 집행관이 되었다.
- 우인단 집행관 스카라무슈는 영원만을 추구하던 라이덴 쇼군의 피조물로서 독보적인 능력과 아름다움을 부여받았지만 설계 과정의 오차로 무용지물이 되어 버려졌고 온갖 산천을 떠돌며 마주한 수많은 사람들의 감정 속에서 경험을 얻었다. 스스로가 인간들보다 독보적으로 뛰어난 존재라고 자만하면서도 내심 자신에게는 없는 인간들의 감정을 동경하였으며, 그렇게 떠돌이 생활을 이어가던 어느 날 여러가지 정보를 통해 자신을 찾아낸 우인단에게 거두어졌고 본인도 그들의 일에 흥미를 느껴 한통속이 되기로 한다.
- 우인단 집행관 판탈로네는 모락스의 눈에 든 자들만이 상인으로서 성공할 수 있는 구조에 불만을 품고 있었고, 태생적으로 가난하고 신의 총애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금전에 대한 병적인 집착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우인단 집행관으로 발탁되어 스네즈나야를 리월에 뒤지지 않는 경제 대국으로 만들었고, 현재는 세계를 뒤집어놓을 수 있는 무서운 계획을 꾸미고 있다고 한다.
5. 강함[편집]
우인단의 모든 집행관들은 그녀처럼 스네즈나야의 여왕에게서 신에 필적하는 권능을 부여받고, 일반인을 뛰어넘는 힘을 얻었지
마신 임무 프롤로그 제3막: 드래곤과 자유의 노래 中, 벤티
일곱 신 중 한 명인 얼음 여왕은 스네즈나야 왕국의 여왕이자 냉혹하고도 날카로운 전사의 성향을 가졌고, 그런 그녀를 가장 가까이서 보필하는 우인단의 집행관들은 11명 전원이 범상치 않은 출신과 하사받은 사안의 권능, 그리고 저마다 가진 고유한 능력까지 더불어 인외에 가까운 강자들로서 구성되며 입장 자체는 집행관들 서로가 대등하다지만 개인이 소유한 강함에 따라 순번을 매기는 무력 집단의 분위기가 뚜렷하게 묘사된다.[17]서열 3위 이상인 우인단 집행관은 모두 신에 견줄 힘을 지녔거든. 그런 상황에 내가 상대가 될 리가 없으니까[16]
마신 임무 제3장 제5막: 허공의 선동, 타오르는 겁화 中, 나히다
잘 알려져 있듯이 스네즈나야는 현재 일곱 국가 가운데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한 국가인데, 이렇게 될 수 있었던 데에는 여왕 특유의 실력을 갖춘 인재라면 국가와 출신을 불문하고 닥치는 대로 영입하는 능력주의 성향의 덕택이기도 하다. 그리고 퀘스트 겨울이야기에서는 그렇게 티바트의 전 대륙에서 징집한 내로라는 강자들 가운데서도 여왕이 직접 선별한 가장 강력한 11명이 바로 지금의 11집행관들이라고 하며, 일반적인 우인단원이라면 감히 범접할 수조차 없다고 묘사될 정도로 그 위상이 아득하다 보니 많은 하급자들의 경외를 받고 있다.
이런 특유의 등용 방식 덕분에 천리의 주관자와 일곱 신처럼 규격외의 인물들을 제외할 때, 설정상으로 우인단 11집행관들은 가히 온 티바트 대륙내에서 그 호적수가 드문 준 세계관 최강자들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현재 칠개국 중 5번째 나라인 폰타인까지 스토리가 전개 되어가는 와중임에도 불구하고 이들과 합을 겨뤄볼 수 있을만한 실력자들은 주인공인 여행자[18] , 일곱 신의 권속들[19] 몬드의 바르카 대단장과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대장급 기사들,[20] 직접적으로 집행관인 판탈로네와 적대하는 야란, 수메르의 최고 전력이자 전 집행관 서열 6위인 방랑자와 어느 정도 합을 겨룰 수 있었던 사이노[21] , 그런 사이노가 나름 인정하는 캔디스, 데히야, 알하이탐, 역시 폰타인 내 인간 중 최강급으로 평가받는 라이오슬리와 클로린드 정도밖에 없는데, 대충 훑어봐도 알 수 있듯이 각 7개국 내에서도 마땅하게 대등한 수준이 없는 최상위권의 강자들만이 이들과 비견시 될 수가 있으며,[22] 신과 같은 무력을 지녔다는 총괄 피에로와 1~3위 부터는 마신 오셀의 아내인 베이슈트나 심연과 깊은 관련이 있는 심연행자[23] , 데인슬레이프[24] , 라인도티르[25] 와 같은 거물들, 물의 용왕이자 단독으로 폰타인의 모든 전력보다 더 강하다고 평가받는 느비예트, 심지어 일곱 신들과도 전투력 비교가 가능하다.[26] 그런 설정상의 강함이 허울뿐이 아니라는 듯 이들이 스토리 중에 일으킨 사건들 역시도 상당한 임팩트를 가지고있다.
- 도토레는 정황상 자신의 최적화된 인간의 이론을 자신에게 도입하여 두뇌 이외의 모든 신체를 개조해서 인간을 초월하는 정도의 강함을 소유한 강화 인간이 되었으며, 우인단 11집행관 2인자로서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우연히 길을 지나가던 도중에 단신으로 몬드 전역을 위협하는 마룡 우르사를 토벌하였고[27][28] , 비록 온전한 상태가 아니었다 하나 그 쿠사나리 화신을 목전에 두고도 기세등등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 시뇨라는 몬드나 이나즈마 등의 나라들을 위기로 몰아넣던 켄리아의 마수들을 모두 불사르고자 생명의 불꽃을 태우면서 긴 세월 방랑하였던 바, 역사가들조차 언급을 꺼릴 정도의 자취를 남겼다고 한다. 이후 불꽃의 매개체인 생명력을 대부분 소진하고 얼음의 사안으로 억누른 것이 현 시점인데, 그 상태에서조차 이나즈마의 막부군 대장인 쿠죠 사라를 손쉽게 제압했으며 다이루크도 그녀와의 전면전을 기피하는 모습을 보였다.[29] 또한 오랜 침체기를 겪은 상태였다하나 바람의 신을 제압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인게임 중 처음으로 우인단 집행관의 실력을 드러냈다.
- 스카라무슈는 라이덴 쇼군이 자신을 대체하기 위해 만든 인형의 프로토타입 기기로서 인간을 웃도는 튼튼한 몸을 가졌다 하는데, 우인단 내의 개조 시술과 심연 원정을 거쳐 신의 권속 야에 미코조차 목숨을 걸어야 할 정도의 강자로 거듭나게 되었다. 몬드와 리월에서 강력한 강제수면을 일으키던 운석핵의 힘을 혼자서 극복하였고 리월 시점의 여행자 일행들도 가뿐하게 처리할 수 있으리란 자신감을 보이기도 하였으며, 이후 수메르인들의 꿈 에너지와 번개 신의 심장을 이용하여 수메르의 새 인공 집정관이 되고자 했다.
- 타르탈리아는 최연소의 우인단 집행관으로서 10대 시절 신비한 검객 스커크로부터 모든 심연의 기술을 전수 받았다고 한다. 2속성을 가진 여행자와도 난전을 벌였고 마왕무장을 발동한 뒤 유적 가디언 여럿을 상대로 보스전의 고래와 같은 거창한 기술 없이 일방적으로, 중간 중간 맨손도 사용하는 여유를 보여주며 고작 몇 초 단위에 모두 리타이어 시켰으며, 당시 황금옥에서 여행자와의 전투 이후에 입은 부상이 채 낫지 않았던 상태였음에도 불구 페이몬 왈 "가지고 놀았다"는 평을 받았다.[30]
- 나히다의 언급에 따르면 3위 이상의 우인단 집행관들은 모두 신에 견줄 만한 힘을 지녔다고 한다. 실제로 도토레는 이미 여행자를 재워놓은 시점에서 "지금의 우리의 우열은 알고 있지 않냐"며 나히다를 압박했고, 나히다 역시 직접적인 본인의 전투력이 떨어지는 신인지라 여행자라는 카드를 쓸 수 없는 그 상황에서는 도토레를 막을 수 없다고 인정했을 정도다.[31]
스네즈나야의 우인단이 칠개국 중 가장 뛰어난 군사력을 보유하고 티바트 전체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까닭은 이들의 수뇌부에 11집행관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 둥 처음 언급이 될 때부터 여행자와 대립하는 인물들 중 손에 꼽히는 강적 포지션임을 암시해준다. 그래서인지 이들의 첫 등장에서는 본인의 순위 등의 내력을 담은 스틸 컷이 부여된다는 특징이 있다.
6. 목록[편집]
본 목록에서는 각 서열의 우인단 집행관들과 개개인의 간략한 배경 서사, 캐릭터성 등이 서술되어 있으며 11집행관 개별의 구체적인 작품 행적 및 스토리 등을 찾을 경우 집행관들의 단독 문서를 참고하기 바란다.
6.1. 총괄 「어릿광대」 피에로[편집]
우인단 집행관들의 리더이다. 코드 네임은 '어릿광대(
피에로는 500년전의 재앙으로 멸망했던 켄리아 왕국의 유민으로서 켄리아의 동포들이 세계의 비밀을 파헤쳐가던 도중 신들에 의해 모두 몰락한 이후 신들에게 큰 분노와 아픔을 품었으며, 그 아픔을 이해해주었던 여왕의 휘하로 들어가 최초의 집행관이 되었다.각자의 에고가 강한 우인단의 집행관들을 총괄하는 요직에 있는 만큼 상당한 지도력과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오직 중요한 순간에만 그 모습을 드러낸다는 설정에 맞게 적은 등장씬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에게 상당한 인상을 남겼다.
최초의 집행관이 된 뒤에 자신처럼 신들에 의해 아픔을 겪거나 신들에 어긋나는 성향의 사람들을 찾아서 집행관으로 영입하고자 한 듯 보이는데, 이때 등용된 집행관들이 지금의 시뇨라와 도토레, 그리고 지금은 우인단에서 나온 스카라무슈이다.[35]
자세한 내용은 피에로(원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2. 서열 1위 「대장」 카피타노[편집]
우인단의 집행관 서열 1위. 코드 네임 '대장(「우리 같이 보잘것없는 단원들 말고, 11명의 [집행관]님들이야말로 위대하신 분들이지 」
「넌 실력도 따라주니까 네가 [우인단]에 들어온다면 그분들께 간택 받을지도 몰라.」
「나? 난 간택 받을 정도는 아니고, 그저「시뇨라」님을 도와 간단한 일을 하는 것뿐이야. 」
「음. 굳이 고르라면 「카피타노」님께 뽑혔으면 좋겠는데」
우인단 사절 빅토르의 대사
카피타노는 겨울 이야기에서 처음 언급된 집행관이며, 11집행관 중 풀치넬라를 제외하고는 그 누구에게도 호의적인 감정을 표출한 적이 없던 타르탈리아가 유일하게 무력 면에서 '정말 더할 나위 없이 강했다'라며 존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후로도 페보니우스 기사단 단장 바르카나 전 집행관 방랑자같은 쟁쟁한 실력파들도 카피타노의 무력에 대해서 상당한 고평가를 이어나가며 그가 소유한 전투능력에 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우인단원 빅토르는 11집행관들을 칭송하는 듯한 대사를 말하면서 그런 집행관 중에서도 카피타노에게 간택받고 싶다 말하는데, 퀘스트의 용도가 우인단에 대한 여러 배경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었던 만큼 실제 우인단 단원들 사이에서도 꽤나 평판이 좋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 방랑자의 언급에 의하면 "강직하고 청렴한", "정직하고 과감한", "수많은 공을 세운" 등, 실로 그에 대한 수많은 호평일색이다. 다만 방랑자 본인은 그의 이런 올곧음만큼이나 위험한 것도 없다며 일종의 경고성 평을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카피타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3. 서열 2위 「박사」 도토레[편집]
우인단의 집행관 서열 2위. 코드 네임 '박사(
아카데미아의 학자로서 자신의 최적화된 인간에 대한 실험에 관하여 피에로에게 보다 충분한 물자와 시간을 약속받고 집행관에 들어왔으며, 자신의 나이대 별로 사이보그들을 만들고 각기 다른 임무를 일임하도록 했다. 도토레의 설정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던 원신 공식 웹툰에서는 몬드나 수메르 등지의 콜레이와 같이 빈곤하고 불우한 아이들을 모아 인체 실험을 진행하고 직무에 차질을 만든 수하를 가차없이 제거해 개조시키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던터라 유저들에게는 우인단이 악역 집단이라는 인식을 확실하게 만들어준 집행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자신의 머리만큼은 그 무엇으로든 대체할 수 없다는 본인의 말마따나 자신의 이론과 지성에 대한 자부심이 높은 나르시스트의 성향이 강한데, 이것을 역으로 생각해 보면 스스로 자부하는 지적 능력 부분을 제외한 전신을 더 나은 기능을 가지도록 개조 및 대체 시술을 거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도토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4. 서열 3위 「소녀」 콜롬비나[편집]
우인단의 집행관 서열 3위이다. 코드 네임은 '소녀(「도토레, 오늘 굉장히 젊어 보이네요.」
「그럼 전성기의 조각은 지금 어디 있나요?」
PV 한겨울밤의 광대극에서
티바트 온 대륙의 강자들로 구성되어 순수히 실력에 따라 순위가 정해진다는 집행관들 중에서 무려 3위에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드네임처럼 상당히 어린 소녀의 외형을 하고 있으며, 다른 상위 집행관들은 물론 강자라면 그게 누구든 겨뤄보고 싶어하는 타르탈리아가 그녀만큼은 싸우는 것이 꺼려진다는 언급을 하였는데, 힘을 숨기고 있거나 뭔가 이질적인 능력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서열과 외형을 제외하면 아직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진 수수께끼의 집행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콜롬비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5. 서열 4위 「하인」 아를레키노[편집]
우인단의 집행관 서열 4위이다. 코드 네임 '하인(난 꿍꿍이가 있는 사람이 싫지 않아.
어쨌든 나도 더 많은 전투를 원해서 우인단의 일원이 됐으니까.
하지만 그 사람은 싫어.
배신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면 가차 없이 여왕님께 검을 휘두를 사람이거든. 그녀의 눈엔 광기뿐이야
타르탈리아의 음성 자료 「아를레키노에 대해...」
2.4버전에 새로 업데이트된 이나즈마 월드 임무 '종말번대' 퀘스트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던 집행관으로 자신이 원장으로 있는 고아원 벽난로의 집에서 교육시킨 아이들로 구성된 첩보 부대의 총괄자라고 언급된다. 그녀의 고아원 '벽난로의 집'은 티바트의 각국에서 고아나 부랑아와 같은 처지의 아이들을 들여와 우인단의 단원으로 교육시키는 인력소의 역할을 하고 이곳에서 자라난 아이들은 다른 우인단 대원들에게도 명망이 높을 만큼 우수한 수행력을 갖추고 있다. 고아들인지라 성씨가 없어 남자라면 '스네즈비치', 여자라면 '스네즈브나'라는 성을 붙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꾸준히 떡밥을 뿌리고 있으며 '벽난로의 집' 출신 인물들은 단역으로라도 수메르 퀘스트에 등장하는 등, 꾸준히 언급이 되고 있다. 아를레키노는 고아원 인물들에게 냅다 악한 사상을 주입하기만 하진 않았는지, 작중 임무 내용을 보면 출신 인물들은 무작정 악행을 수행하기보다는 우인단 내부적으로 고뇌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따라서 아를레키노 본인도 어느 정도는 이러한 면이 있을 수 있다고 추측하기도 한다. 반면, 순수 이익을 쫓는 성향이 강해서 같은 집행관인 타르탈리아에게는 자신에게 이득만 된다면 여왕에게도 검을 휘두를 광기가 어린 여자라며 꽤 경계를 받고 있는 중이고, 방랑자의 평에 의하면 평소에는 사람을 쉽게 통제하기 위해 우아하고 품위있는 언어, 행동거지를 유지한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를레키노(원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6. 서열 5위 「수탉」 풀치넬라 [편집]
우인단의 집행관 서열 5위이다. 코드 네임 '수탉(「더욱 의미있는 모험을 지원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가치가 낮은 자산을 포기하는 것이 풀치넬라님의 이성이지.」
층암거연내 우인단원 안톤의 언급
스네즈나야의 시장으로 추측되는 중이며 발자취 PV에서 스네즈나야의 대표 캐릭터로서 소개되었는데, 다른 메인 캐릭터들이 각 지역의 조력자 포지션들이었던 만큼 스네즈나야 지역에서 여행자에 협력해 줄 만한 인물이라 추정된다. 우인단 병사 안톤에 의하면 더욱 의미있는 모험을 위해 가치가 낮은 자산을 포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며 그러한 성향 때문인지 소년기에 우인단 장병들을 때려눕히던 타르탈리아를 보고 신병으로 스카웃하기도 했다.
보통 사람들과 비교되는 뾰족한 귀
자세한 내용은 풀치넬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7. 서열 6위 「산병」 스카라무슈[편집]
우인단의 집행관 서열 6위이다. 코드네임은 '산병(
영원을 추구하던 라이덴 쇼군이 자신을 대체하기 위해 만든 인형의 원형으로, 설비의 오점 탓에 버려지고 오랜 세월을 방랑하다가 우인단에 거두어졌다. 겉으로는 까칠하고 거만해 보이지만, 긴 방랑중에 만난 수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자의식에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보며, 대체품의 용도로 창조되었다가 버려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끊임없이 번민하였다고 한다. 외적으로는 자신을 가히 반신적 존재로서 치부하며 사람의 감정을 천시했지만 정작 마음속으로는 사람처럼 감정을 가지고 순간 순간에 행복해 하면서 사는 삶을 원하는 모순된 태도를 지녔으며, 그 때문인지 스토리 중에서도 본의와 상반되는 듯한 행동들을 여러번 보여주었다.
아직까지도 자신의 정체성을 잡지 못해서인지 지금의 그 까칠한 성격도 어떤 학자를 흉내낸 것이라고 한다. 정황상 그 학자는 자신의 개조시술을 담당했을 도토레나 그 연관자일 것으로 보인다.
중간장 3막에서의 역사 개변으로 인해 존재 자체가 사라졌다. 개변된 이후의 서열 6위는 수백 년 동안 공석이었던 것으로 처리되었으며, 차후에 새로운 인물이 자리를 차지할지는 불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카라무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8. 서열 7위 「꼭두각시」 산드로네[편집]
우인단의 집행관 서열 7위이다. 코드 네임 '꼭두각시(「우인단의 채무처리인 자베르에게 있어 11집행관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높은 분들로, 」
「자신이 갓 신병이 되었을 때, 」
「딱 한번 산드로네님의 연설을 들어본 적이 있다고 기억한다.」
원신 신규 캐릭터 PV 「백무금기」
평소 자신만의 연구에 몰두하고 있으며 외형상 파멸의 유적 가디언을 개조한 것으로 보이는 인형을 매일 대동하고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우인단 PV를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콜롬비나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은 것을 보아 소녀 체형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입고 있는 의복이 모험가 길드의 캐서린과 상당히 유사해 보이는데, 이전부터 언급되었고 수메르에 이르러 확정이 된 캐서린 기계설과 더불어서, 모험가 길드의 본부가 스네즈나야의 소유인 것을 두고 미루어 보아 캐서린의 창조자가 아니냐며 얘기가 나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산드로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9. 서열 8위 「숙녀」 시뇨라[편집]
우인단의 집행관 서열 8위이다. 코드 네임 '숙녀(
시뇨라는 500년 전 몬드의 마녀로서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부단장 로스탐과는 서로 미래를 약속했던 여인이었다. 그러나 자신이 수메르에서 유학을 보내던 중에 켄리아 재난의 마수들이 가진 독혈로 로스탐을 비롯 소중히 여겼던 모든 사람들이 하루 아침에 살해당하자[36] 깊이 절망하며 자신의 모든 피와 눈물을 쏟아버렸고, 이내 공허해진 마음을 불로 채워낸 화염의 마녀로서 긴 세월 간 심연 마수들만을 불태우는 삶을 살아나갔다.[37] 이후 피에로의 제안을 듣고 집행관에 들어와 받은 얼음의 사안으로 생명을 잠식하던 그 불길을 억제한 뒤,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 천리에게 대항함에 있어서 설사 비뚤어진 방식이라 할 지라도 개의치 않을 것이라 다짐하였으며, 여왕의 계획에 적극 참여하며 신의 심장 회수를 최초로 성공시키는 등 숱한 공적을 쌓아나갔다.
오직 사람을 해치는 마수들만을 불태웠지만 단지 그 모습이 너무 두려웠다는 이유로 같은 사람들에게마저 배척당했으며 내색하지 않았을 뿐 의지할 모든 곳을 잃은 채로 그런 배척에 쓸쓸해했다. 다만 집행관에 들어온 뒤 여왕의 이상을 꿈꾸며 과거의 모든 것들을 불사르리라 다짐하였고, 그녀 본인도 더는 사람들에게 이해를 받거나 이해하고자 하지 않게 되었다.
바람 신의 심장, 바위 신의 심장을 연달아 회수하며 공적을 쌓았으나 이후 신의 심장을 회수하러 온 이나즈마에서 여행자와의 어전시합에서 패배한 뒤 라이덴 쇼군의 무상의 일태도에 사망하고 말았다.[38]
자세한 내용은 시뇨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10. 서열 9위 「거상」 판탈로네[편집]
우인단의 집행관 서열 9위이다. 코드네임은 '거상(
북국은행의 고위급 임원내지 최고경영자로 추정되며 군사력은 티바트 최고라도 척박한 환경 속에서 빈약한 경제력을 가져왔던 스네즈나야를 리월에 버금가는 경제대국으로 만든 경제 공신으로 리월 태생이지만 빈곤하고 신의 시선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금전과 재화에 병적으로 집착한다고 한다. 하지만 리월 칠성의 천추성은 그가 부유한 것이 단순 재화에 집착하고 있어서만이 아니라 부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과 안목을 갖추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상단의 성유물 스토리라든가 이어지는 천추성의 언급을 보면 금전을 이용하여 세계를 뒤엎을 계획을 준비한다는데, 일각에서는 기동이 멈춘 황금옥의 모라들을 대신하는 새로운 화폐 단위를 만들어 우인단을 신 경제의 중추로 만들려는 것이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
집행관 최고 수준의 대부호로서 우인단의 예비 자금 역시도 관할하에 두고 있으며 몬드의 고트 호텔 전체를 우인단 전용으로 사들이거나 리월의 망서 객잔에 하객을 잠입시켜 정보를 받아내는 등 자신의 자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칠개국 전역으로 자신의 영향력을 확대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판탈로네(원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11. 서열 10위 ???[편집]
과거만 하더라도 한겨울 밤의 광대극 PV에서 모든 집행관이 공개된 것으로 여겨졌으나, '카피타노 1위, 아를레키노 4위' 설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새롭게 비어버린 집행관. 다시 말해 광대극 PV에는 모든 집행관이 등장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도토레와 아를레키노의 서열 공개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우인단 총괄인 피에로가 당연히 1위인 것으로 여겨졌으나, 거듭된 공개 요소를 종합해보면 피에로는 서열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유는 집행관들이 대거 공개되었던 PV '한겨울밤의 광대극'에서 피에로는 '우인단 집행관'이 아닌 '우인단 총괄'이라는 별도의 직책으로 소개되었기 때문. 폰타인 마신 임무 전까지는 1위, 4위, 10위에 해당하는 인물을 몰랐기 때문에 아를레키노가 10위, 카피타노가 4위, 피에로는 1위로 여겨졌으나, 폰타인 마신 임무를 통해 아를레키노가 4위임이 확정되었다.
따라서 현재 우인단 집행관 멤버 중에는 미공개 인물이 1명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피에로를 제외하고 공개된 우인단 집행관은 총 10명이고, 타르탈리아가 11위이기 때문. 미공개인 10위는 현재 암약중이어서 PV에 공개되지 않았거나 6위 8위와 마찬가지로 '공석'일 수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다양한 인물이 이 '서열 10위' 후보에 오르내리고 있다.[39]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우인단의 시스템은 공석의 순위가 바로 당겨지는 것은 아니며, 역사가 개변된 이후엔[40] 6위가 수백 년간 공석으로 되어있다는 설정이므로, '10위'에도 과거 시간대의 인물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6.12. 서열 11위 「귀공자」 타르탈리아[편집]
우인단의 집행관 서열 11위이다. 코드네임은 '귀공자(「그는 더 이상 겁내거나 망설이지 않고 방정맞고 자신감 넘치게 변했다.」
「이 세계가 마치 그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듯, 전투가 마치 그를 위해 일어난 듯.」
「투쟁은 늘 변화를 가져오기 마련이다.」
「헤아릴 수 없는 변화는 마치 회전하는 만화경처럼 아약스를 끌어들였다.」
타르탈리아 캐릭터 스토리 5
타르탈리아는 과거 아약스라 불렸던 소년으로 겁이 많고 방정맞은 성격이었다고 하는데, 14살 무렵의 어느 날 늑대 무리에 쫒기다가 떨어진 기이한 틈 속에서 만난 신비로운 여전사 스커크로부터 3개월의 시간 동안 마왕 무장을 비롯해 온갖 심연의 기술들을 전부 전수받으면서 탁월한 무력을 얻고 현재와 같은 자신감과 호승심 넘치는 성격으로 변화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후 나날이 거칠어지는 본인을 데리러 온 우인단의 무장한 징병단을 이리저리 가지고 노는 것을 본 풀치넬라에 의해 우인단에 들어오고 전쟁터를 누비며 수많은 업적을 세웠으며 끝내 그 여러 공로를 인정받아 수백 년을 살아왔던 집행관들 가운데 10~20대쯤의 어린 나이에 최연소 집행관으로 등극하여 지금에 이르렀다.
워낙에 독단적인 성향이 강하다보니 우인단의 다른 집행관은 언제나 그를 스네즈나야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집행 임무를 보내 본국에까지 불똥이 튀는 것을 방지한다고 한다. 타르탈리아 본인도 직관적인 자신과는 다르게 별의별 뒷수작을 계획하는 타 집행관들에 대해 그리 좋은 시선을 갖고 있지는 않아서인지 이런 홀대에도 별 말은 않는 듯하다. 되려 복잡하게 머리 굴릴 것 없이 마음껏 싸울 수 있는 환경에 배치해준다는 것에 감사하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타르탈리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여담[편집]
- 집행관 내의 성비는 남성이 7, 여성이 4다. 3위 콜롬비나, 7위 산드로네, 8위 시뇨라와 4위 아를레키노[41] 가 각각 여성이며 나머지인 총괄 피에로, 1위 카피타노, 2위 도토레, 5위 풀치넬라, 6위 스카라무슈, 9위 판탈로네, 11위 타르탈리아는 전부 남성이다. 이 중 8위인 시뇨라가 이미 사망하고 6위인 스카라무슈는 존재가 말소되었기 때문에 현재의 성비는 6:3으로 일곱 집정관과는 정반대로 남초 성비를 보이고 있다.
- 우인단의 서열에 대해 입단순과 강함순과의 의견이 분분했으나, 시뇨라 사망 후 더 강한 자가 나타나 8위의 공석을 메꿀 것이라는 언급과 6위인 스카라무슈가 8위인 시뇨라보다 실력적으로 우위라는 언급, 그리고 2.8 버전에 추가된 타르탈리아의 음성 대사에서 우인단 집행관 순위는 실력으로 정하는 것이라는 언급에 더해 나히다가 서열 3위 이상인 집행관은 신에 견줄 힘을 지녔다고 말함으로써 집행관의 서열은 강함 순인 것이 확실해졌다.[42]
- 실력으로 순위를 매기기는 하나, 앞 순위가 공석이 된다고 곧바로 순위가 당겨지진 않는다. 작중 시뇨라가 사망한지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8위는 여전히 공석이며, 존재가 말소된 6위는 수백 년동안 공석인 상태라고 한다.[43] 사실상 단순 순위가 아니라 직급에 가깝게 운용되고 있다.
- 스네즈나야의 여왕 직속이지만, 의외로 지금까지 등장한 집행관들 중 본국인 스네즈나야 출신으로 '확실하게' 밝혀진 집행관은 타르탈리아 한 명 뿐이다.[44]
- 국가에서 11명 밖에 안 뽑는 엘리트 특수요원들이니만큼 보유한 재산이 굉장히 많은 듯하다. 현재 말석인 타르탈리아가 북국 은행에 어마어마한 예금을 해놓았다고 할 정도. 사실 집행관 정도의 실력자들이면 돈의 액수가 무슨 의미가 있냐고 덧붙인다.
- 집행관 보스전의 테마곡들은 같은 우인단 테마 멜로디를 공유하고 있으며, 각 집행관별로 서사를 나타내는 성악 라틴어 가사가 존재한다.
- 사망한 시뇨라와 탈주한 스카라무슈를 제외한 전원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한겨울 밤의 광대극에서 시뇨라의 관에 모인 모습이 블리치의 에스파다 첫 집결과 판박이다. 덕분에 관련 매드도 자주 만들어지는 편. # #
- 타르탈리아가 시뇨라와 대면했을 때 대한 태도와 대사 자료집에서 동료 집행관들에 대한 대사들, 그리고 티바트편 막간 PV - 「한겨울 밤의 광대극」에서 서로 으르렁거리는 사실로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는 점을 은근히 보여주었다.
근데 식사 자리라는 게 워낙 재밌어서 말이지.
시커먼 속내를 숨기고 잔을 주고받으면서 안부를 묻는 꼴들이 얼마나 가관인지.
집행관들의 식사 자리를 네가 한번 봐야 하는데.
그들은 마음에 안 드는 임무를 피하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하거든.
방랑자의 호감도가 7일 때 해금되는 대사
- 악역집단이긴 하지만 그래도 엄연히 스네즈나야의 최상위 기관인 우인단의 간부급 인물들인 만큼 봉급이 매우 어마어마하다. 이는 우인단 집행관 말석인 타르탈리아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종려가 사치부리며 외상을 물 쓰듯 달고 송신의례 준비하려고 하나에 300만 모라에 달하는 영생향을 사려고 하는데 그쯤이야 문제없다는 듯 선뜻 내줬으며 돈에 쪼들린단 묘사가 전혀 없는 걸로 그 어마어마한 재력을 뽐낸 적이 있기 때문.
- 집정관들만큼은 아니지만 우인단도 포지션이 꽤 다양하다. 하나하나 살펴보자면
- 타르탈리아, 시뇨라 - 각각 리월, 이나즈마 스토리의 중간보스
- 스카라무슈 - 수메르 스토리를 끝내는 최종 보스
- 도토레 - 아카데미아를 이용해 자신의 실험을 진행한 흑막
- 아를레키노 - 주인공과 그 주변인을 도와 재앙에 피해를 받은 사람들을 구제하는 조력자.
7.1. 코드 네임 관련[편집]
- 한국어판의 경우 초기에는 코드 네임이 번역되지 않았으며, 인게임 내에서도 코드 네임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때문에 초기부터 등장한 타르탈리아, 시뇨라, 스카라무슈의 경우 원문인 중국어판을 포함한 다른 언어판의 경우[45] 코드 네임인 귀공자, 숙녀, 산병 등으로 주로 불렸으나, 한국어판에서는 이름으로만 불린다. 인게임 스크립트에서 꺽쇠표(「」)로 집행관의 이름을 표기한 경우 원문은 대개 코드 네임을 표기한 것이다.[46]
- 이후 이나즈마에서도 스카라무슈 역시 다른 언어판은 '산병(Balladeer)'이라는 명칭을 자주 등장시켰으나, 한국어판은 전부 '스카라무슈'로 통일했다. 때문에 국내 유저들은 스카라무슈를 지칭할 때 '산병'이라는 호칭 자체를 거의 쓰지 않는 편. 이나즈마 스토리가 끝나고 공개되었던 PV '한겨울 밤의 광대극'에도 한국어판은 처음엔 소개글에 코드 네임을 병기하지 않았으나, 이후 수정을 하여 코드 네임을 추가하였다.
- 이후의 수메르 스토리에서도 여전히 도토레를 지칭할 때 다른 언어판에서는 '박사(The Doctor)'로 부르는 부분도 전부 다 도토레라고 통일하는 등, 앞으로도 한국어판 스크립트에 우인단 코드 네임이 나올 일은 적어보인다. 이러한 이유로 국내 유저들은 '광대', '하인', '꼭두각시' 같은 코드 네임 자체를 잘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