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요람
덤프버전 : (♥ 1)
1. 개요[편집]
헤블론의 왕, 빛과 어둠의 군주 루크는 죽었다.
그리고 그가 예언을 비틀기 위해 발버둥 쳤던 흔적은 그의 요람이 되어 우두커니 남겨져 마계와 천계를 잇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모든 것이 멈춘 성, 조용하고 은밀한 음모가 벌어지고 있다.
2. 입장 명성[편집]
3. 몬스터[편집]
3.1. 되살아난 골드 크라운[편집]
지젤이 베키의 신뢰를 얻기 위해 되살린 골드 크라운. 죽은 자의 성으로 돌아온 지젤은 골드 크라운의 잔해를 수습하여 재구성했다.
대부분의 재료가 지젤의 손에서 다시 만들어졌기 때문에 본래의 모습과 비슷하지만 지젤의 색이 묻어 있으며, 특히 가장 중요한 생명력은 어비스의 힘을 이용했다.
골드 크라운의 성격을 제대로 모르는 지젤은 베키가 원하는대로 골드 크라운이 움직이도록 만들었고, 베키는 골드 크라운이 진짜 되살아났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 중이다.
추가 스토리 [ 펼치기 · 접기 ] 골크? ...진짜 골크 맞아?
- 되살아난 골드 크라운과 베키의 조우 中 -
되살아난 골드 크라운
나의 창조주, 나의 왕이시여.
이 몸이 부활했다는 것은, 당신 또한 부활했다는 것.
저는 당신의 부활을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이 비루한 신체를 더욱 강하게 개조하여 주시니,
이 크라운 감개무량하고도 황송하군요.
비록 제 눈은 흐릿하고 기억은 뒤죽박죽이지만...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신, 빛과 어둠의 왕이 부활했다는 것.
연회를 열어야겠습니다.
준비가 빠듯하겠군요.
부족하나마 이 크라운이 당신의 수족과 가신을 불러 모으겠습니다.
연회에는 하객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이니까요.
부디 즐겨주십시오.
이 빛과 어둠의 찬연한 연회를...
(C.V : 심규혁 / 키타자와 리키)오랜만에 찾아주셨네요~?
빛의 연회장의 보스이자 루크 레이드의 던전 중간보스인 골드 크라운.
3.1.1. 패턴[편집]
3.2. 보스 - 말괄량이 베키[편집]
베키는 죽은 자의 성에 있는 다른 어둠의 피조물과 다른 점이 있다. 어둠의 세계의 주민이 아니라는 점이다.
베키는 엘팅 메모리얼에서 만들어진 초기 후문쿨루스 중 하나로 굉장히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베키를 메인 시스템으로 이용하기 위해 루크는 골드크라운에게 그녀의 납치를 명령했다.
베키의 뇌를 매달린 망루와 연결하면 거대한 차원 항법 시스템의 일부가 되기 때문에 루크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소중한 존재이다.
루크는 그녀가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장치와 무기들을 만들어 주었다.
베키는 그중에서도 특히 거대한 새총을 굉장히 좋아하여 항상 가지고 다닌다.
다른 호문쿨루스들처럼 수명이 길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기를 원하며, 바깥세상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 망루의 망원경을 통해 항상 바깥을 관찰한다.
죽은 자의 성이 무사히 천계와 연결되자 망원경으로 바라본 천계에 관심이 부쩍 많아졌으며 특히나 뛰어난 과학 기술을 배우고 싶어 하고 있다.
추가 스토리 [ 펼치기 · 접기 ] 열심히 공부해서 나만의 새총을 만들 거야. 엄청 강력할걸? 다들 두고 봐!
말괄량이 베키
숨이 턱하고 막히는 기분.
처음에는 눈을 비볐다. 혹시나 잘못 본 건 아닐까?
그다음엔 볼을 꼬집었다. 이게 꿈은 아닐까? 볼이 빨갛게 부어올랐다.
뺨이 약간 얼얼해지기 시작했을 때, 두 눈에 눈물이 맺혀왔다.
“골크? …진짜 골크 맞아?”
눈앞에 서 있는 것은 분명 죽은 줄만 알았던 골드 크라운.
뚫어져라 바라보는 광대의 시선은 묘하게 일그러져 있었다.
입가에 띈 희미한 미소에 섬뜩하고 소름 끼치는 기분이 들었지만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잘못하면 골크가 상처받을 수도 있다. 다시 만난 소중한 친구를 잃고 싶지 않았다.
“선물?"
골크가 건넨 새총을 받고 머리가 어지러워졌다.
파편처럼 튀어 오른 기억들은 경보음처럼 시끄럽게 마구마구 울려댔다.
그 기억 속에는 골드 크라운도 있었고, 그분도 있었다. 슬펐다. 싫었다.
죽은자의 성에 아무도 찾아오지 않은 지 오랜 시간이 지났다. 홀로 지내는 시간은 많이 외로웠다.
새총 따위 그만 던져버리고 싶었다. 묵직한 새총이 고통스러운 기억의 무게를 말해주는 듯했다.
“뭐? 누가 준 거라고?”
귀를 의심했다. 잘못 들은 건 아닌지 귀를 몇 번 후비고는 다시 말해달라고 떼썼다.
소름 끼치는 기분 같은 건 한순간에 사라져버렸다. 싱글벙글 미소가 지어졌다.
새총을 꼭 끌어안았다. 부품 하나하나 소중하게 어루만졌다.
“이걸로 성을 지키면 되는 거지?”
새총을 꽉 쥐었다. 새로운 명령이었다. 더 이상 혼자가 아니었다.
아무도, 아무도 죽은자의 성에 들여보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다시 돌아온 소중한 인연을 지켜낼 것이다.
나는 명령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멋진 호문클루스니까.
(C.V : 정혜원 / 마에다 케이)나쁜 놈들! 혼쭐을 내주마!
매달린 망루에 나온 그 베키가 맞다. 도트는 이전과 다르게 새로 찍었다.
명속성 약점[1] 이나 기계형 몬스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감전 약점을 가지고 있다.
3.2.1. 패턴[편집]
- 드릴 돌진
두고 봐! 다음엔 혼내 줄테니까!
사망 음성[3]
4. 평가[편집]
캐니언 힐, 퀸 팔트, 나사우 삼림, 이터널 플레임 연구소의 악명에 가려져서 그렇지 여기도 상당히 많이 더럽고 거지같은 던전이다.
일단 몹 배치가 다 흩어져있어 몰이기가 따로 없으면 잡기가 까다로우며, 중간 네임드인 되살아난 골드 크라운은 네임드 2개를 합쳐놓은 듯한 변태같은 내구력을 자랑하며[4] , 보스인 베키는 패치 전 스타크 뺨치게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데다가 피격 판정도 낮아서 판정 높은 기술로는 공격을 제대로 못 하는 아이러니함이 발생하고 있다. 스타크도 이런 잦은 이동 패턴으로 하향을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베키는 왜 하향을 하지 않은 건지 의문이다.[5] 골크와 베키의 악몽은 파괴된 죽은 자의 성에서도 그대로 이어받아서 고통을 선사하고 있다.
2022년 9월 8일 패치로 골드 크라운의 HP가 큰 폭으로 줄어들고 베키의 2연속 돌진 패턴이 삭제되면서 위의 문제점이 대부분 해결됐다.
5. 기타[편집]
몹 갯수가 가장 많아 광부하기 좋은 던전이었으나, 잠수함 패치[6] 로 골드 드랍 빈도와 양이 20%정도 줄어 다른 던전과 비슷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