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치맨(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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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Who watches the Watchmen?"
"감시자들은 누가 감시하는가?"[4]
[5]
북미 포스터 태그라인
잭 스나이더가 그래픽노블 왓치맨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4. 제작과정[편집]
원작이 워낙에 유명한 작품이다 보니 이미 영화화 계획은 꽤 오래 전부터 있었으나 매번 프로젝트가 무산되며 여러 감독의 손을 거쳐갔었다. 판권 취득은 이미 1986년에 로렌스 고든이 자신의 회사인 라르고 엔터테인먼트로 사들였지만, 라르고 엔터테인먼트가 와해되고 20세기 폭스와 고든이 각자 나눠가지게 되었다. 그 후 1994년에 고든이 제대로 영화화를 하기 위해 워너브라더스와 손잡고 20세기 폭스에게 판권까지 사들이면서 완전한 판권을 소유하게 되었다. 실질적으로 영화화 프로젝트는 이때부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예산 문제로 크리. 다음으로 유니버설 픽처스가 추진했으나 제작자와 창작자 견해 차이로 취소. 그 다음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판권을 구매하게 되는데, 제작 단계에서 예산 문제로 취소됨에 따라 다시 워너 브라더스로 돌아온다. 하지만 배급권 등 수익배분 같은 부가적인 문제로 제작사 간의 해결이 되지 않아서 최종적으로 워너 브라더스는 파라마운트 픽처스에게 배급권, 제작비 지급, 극장 수익 배분을 주었지만 기존을 가지고 있었던 20세기 폭스에게도 파라마운트 픽처스과 같이 줄 수 있는 것이다.
테리 길리엄, 폴 그린그래스, 대런 애러노프스키가 영화화를 시도했었는데, 테리 길리엄은 "TV 시리즈로나 겨우 소화할 이야기"라며 포기했다. 가장 마지막까지 진행됐던 프로젝트는 대런 애러노프스키가 진행한 프로젝트로 시나리오 단계가 완성되어 있었다. 이때 애러노프스키가 직접 수정한 시나리오는 배경을 2000년대로 바꾸고 베트남 전쟁을 테러와의 전쟁으로 변경했다. 리처드 닉슨은 조지 워커 부시로 변경한 상태였다고 한다. 물론 이 단계의 프로젝트가 무산되었기 때문에 이 상태로 잭 스나이더에게 넘어왔고, 스나이더는 "나의 왓치맨은 그렇지 않아!!!"라고 말하며 다시 원작에 맞춰서 전면 수정하였다고 한다.
왓치맨의 팬들은 이런 스나이더의 변경 소식을 듣고 환호했다지만, 스나이더의 최종 결과물과 《블랙 스완》을 만든 애러노프스키의 역량을 보자면 이게 긍정적이었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2003년에 촬영한 테스트 영상이 공개되었다. 각본가인 데이비드 헤이터가 감독을 맡았다.[7]영상
5. 등장인물[편집]
5.1. 왓치맨[편집]
5.2. 미닛 맨[편집]
5.3. 기타[편집]
5.4. 검은 수송선[10][편집]
6. 줄거리[편집]
7. 명대사[편집]
영화의 어두운 분위기를 잘 나타내며 팬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다만 일부 오리지널 대사를 제외하면 원작에서 그대로 따온 것이 대부분이다.
"Who watches the Watchmen?"
감시자들은 누가 감시하는가?[11]
[12]
This city is afraid of me. I've seen its true face.
이 도시는 나를 두려워한다. 내가 그 실체를 알고 있으니까.
로어셰크의 일기장 中
The End Is Nigh
종말이 도래했다[13]
코미디언: "It's a joke. It's all a joke. Mother, forgive me."
다 농담이야. 다 농담일 뿐이야... 어머니, 용서해 주시길...
코미디언: "You know, mankind's been trying to kill each other off since the beginning of time; now, we finally have the power to finish the job. Ain't nothing gonna matter once those nukes start flying; we'll all be dust. And Ozymandias here will be the smartest man on the cinder.''
너도 알다시피, 인류는 태초부터 서로를 죽이려 들었지. 그리고 이젠 드디어 우리에게 그것을 끝내 버릴 힘이 생겼어. 핵무기들이 발사되기 시작하면 너나 할 것 없이 우리 모두 잿더미가 되어 버리겠지. 그러면 여기 있는 오지만디아스는 그 잿더미 위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 되는 거고.
로어셰크: "The accumulated filth of all their sex and murder will foam up about their waists, and all the whores and politicians will look up and shout "Save us!"... and I'll whisper "no."
정욕과 살인으로 뒤범벅된 오물이 그들의 허리까지 차오를 것이다. 그리고 모든 창녀들과 정치인들이 위를 올려다보며 "살려 줘!"라고 외치겠지... 그럼 난 속삭일 것이다. "안 돼."
1대 나이트 아울: "You were a better Nite Owl than I ever was, Danny boy."
자넨 나보다 훨씬 나은 나이트 아울이었어, 대니 보이.
2대 나이트 아울: "Hollis, we both know that's bullshit."
홀리스, 그런 건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거 우리 다 알잖아요.
1대 나이트 아울: "Hey, watch with the language! This was the left hook that took out Captain Axis! Remember?"
이봐, 입 조심해! 이건 내가 캡틴 액시스를 뻗게 한 레프트 훅이라고, 기억나지?
2대 나이트 아울: "The Watchmen are over."
왓치맨은 끝났어.
로어셰크: "Says Tricky Dick."
(2대)나이트 아울: "Says me."
내가 한 말이야.
2대 나이트 아울: "What happened to us? What happened to the American Dream?"
대체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아메리칸 드림은 어떻게 된 거고?
코미디언: "What happened to the American Dream? It came true! You're lookin' at it."
아메리칸 드림이 어떻게 됐긴? 실현됐잖아! 너도 직접 보고 있고.
로어셰크: "I heard joke once: Man goes to doctor. Says he's depressed. Life seems harsh, and cruel. Says he feels all alone in threatening world. Doctor says: "Treatment is simple. The great clown - Pagliacci - is in town. Go see him. That should pick you up." Man bursts into tears. "But doctor..." he says "I am Pagliacci.""
나도 아는 농담 하나 해 볼까. 한 남자가 의사를 찾아갔어. 우울하다고, 인생이 힘겹고 가혹하다고. 험한 세상에 나 홀로 남아 있는 것 같다고 하소연을 했지. 의사가 말하길 "치료법은 간단합니다. 위대한 광대 팔리아치가 이 동네에 온다고 합니다. 그를 만나러 가 보시죠. 그럼 기분이 좋아지실 겁니다." 남자는 울음을 터트리며 말했어. "하지만 의사양반, 내가 바로 팔리아치요."
닥터 맨하탄: "I am looking at the stars. They are so far away, and their light takes so long to reach us. All we ever see of stars is their old photographs."
별을 보고 있어. 저들은 너무나도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들의 빛이 우리에게 닿기까지 너무나 오래 걸리지. 우리가 보는 것은 별들의 옛 사진일 뿐이야.
로어셰크: "You don't seem to understand. I'm not locked in here with you. You're locked in here with me!"
이해를 못 한 것 같군. 내가 너희와 갇힌 게 아니야. 너희가 나와 갇힌 거지!
2대 실크 스펙터: "Everyone will die!"
모두가 죽을 거야!
닥터 맨하탄: "And the universe will not even notice."
그리고 우주는 알아차리지도 못하겠지.
닥터 맨하탄: "We are all puppets, Laurie. I'm just the puppet who can see the strings."
오지만디아스: "I'm not a comic book villain. Do you seriously think I would explain my master stroke to you if there were even the slightest possibility you could affect the outcome? I triggered it 35 minutes ago."
난 만화책에 나오는 악당이 아니야.[15]
너희가 결과에 영향을 미칠 확률이 조금이라도 있는 상황에서 내 계획을 너희에게 다 말해 줬을 것 같아? 이미 35분 전에 실행했어.
로어셰크: "Never compromise. Not even in the face of Armageddon. That's always been the difference between us, Daniel."
로어셰크: "Suddenly, you discover humanity. Convenient. If you'd cared from the start, none of this would've happened."
갑자기 인간성이라도 되찾으셨나? 참 편리하군. 네가 처음부터 신경을 썼더라면 이런 사단은 일어나지도 않았어.
닥터 맨하탄: "I can change almost anything. But I can't change human nature."
난 거의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어. 하지만 인간의 본성은 바꿀 수 없어.[16]
로어셰크: "Of course, you must protect Veidt's new Utopia. One more body amongst foundations makes little difference. Well, what are you waiting for? Do it... Do it!!!"
(그러시겠지, 넌 바이트의 새로운 유토피아를 지켜야 하니까. 거기에 시체 한 구 더 얹어 봤자 무슨 상관이겠나. 자, 뭘 망설여? 죽여... 어서 죽이라고!!!
오지만디아스: "Dan. A world united in peace... there had to be sacrifice."
댄. 모두가 평화롭게 단결한 세상... 거기에는 희생이 따라야만 했어.
2대 나이트 아울: "No! You haven't idealized mankind but you've... you've deformed it! You mutilated it. That's your legacy. That's the real practical joke. "
아니! 넌 인간의 본성을 바꾸지 못했어. 넌... 넌 인간을 기형적으로 만든 것뿐이야! 불구로 만들었다고! 그게 너의 업적이야. 정말 질 나쁜 농담이지.[17]
로어셰크: "Rorschach's Journal. October 12th, 1985. Tonight, a comedian died in new york"
로어셰크의 일기, 1985년 10월 12일. 오늘 밤, 뉴욕에서 어떤 코미디언이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