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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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싸움독학》의 등장인물.살아남는다는 것은 남을 짓밟고 올라가는 것.
서사 초반부엔 악의 세력인 XJ컴퍼니의 사장이며 악명높은 야쿠자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최종 보스로 강력히 추정되던 인물이었으나, 사실 최종 보스는 따로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람이 죽으려 하거나 심하게 다치는데도 웃음을 띠고, 돈을 벌 수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자신의 돈을 건드리는 상대는 반드시 죽음으로 몰아넣거나 사실상 죽은 것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인생을 완전히 박살내버리는 잔인함을 갖추었는 데다가 인간을 비롯한 생명 존중 의식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이진호와 함께 작중 최악의 인간 말종으로 평가받는다. 오죽하면 야쿠자들의 악명이 오고가는 일본의 뒷세계에서 웃는 악귀, 와라이오니(笑鬼)라는 악명으로 각인되었을 정도.
허나, 무명이 백성준에게 총을 쏘려고하지만 유호빈이 못쏘게 자신의 몸으로 저지한다. 백성준은 과다출혈로 죽기 직전에 유호빈에게 본인의 진짜 과거를 밝혔는데, 본래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 국가대표 유도 선수로 활약하며 거액의 돈을 제의 받은 상태에서도 승부조작을 거절할 정도로 착실하게 살아가던 바른 청년이었고 몸에도 지금처럼 문신 한 줄 그리지 않았으나 그야말로 최악의 주변 환경이 그를 나락으로 떨어뜨려 놓았고[7] , 부모와 부하들이 결국 주변 인물들에게 이용당하고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눈 앞에서 보며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악해졌다.[8] 무명은 이야기가 끝날때까지 기다려주고 죽은 백성준에게 자신의 웃옷까지 덮어줬다.
주인공인 유호빈의 아치에너미로도 평가받고 있는 인물이다. 둘 다 가난하고 불우한 과거를 가지고 있다는 점, 돈을 벌기 위해 악착같이 노력해왔던 점 등은 공통적이지만 유호빈은 악한 행동을 일절 하지 않았다는 점[9] , 반면 백성준은 돈을 벌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삶이나 목숨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은 대조적이다.
2.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백성준/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테마곡[편집]
4. 전투력[편집]
그 생각부터 고쳐야 돼. 싸움이 왜 싸움인데. 죽이려고 하는 게 싸움이에요. 룰을 정하고 겨루는 스포츠가 아니라고.
그거 알아요? 여러분들이 날 못 이기는 이유. 너무 곱게 자랐어. 나는 있잖아요, 사선을 넘어왔어요.
온실 속에서 자란 화초들이 바닥에서 자란 잡초를 이길 거 같아요? 화초는 잡초 못 이겨, 죽어도.
잘 됐네. 애들이랑 노느라 질렸었는데.
스스로의 평
백성준, 재일교포 출신, 일본에서 촉망받는 유도 꿈나무였죠. 재능이 엄청났다고 하더라구요.
와, 대단하네. 뭔데 그렇게 싸움을 잘해요?
난 성준씨가 세상에서 제일 강한 줄 알았는데.
주로 사용하는 격투기는 유도로, 이는 경험과 관계 없이 재능 자체가 엄청나서 과거엔 일본을 대표하는 유도 유망주로 평가받았을 정도이며 이를 통해 유도의 완성도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여기다 오랜 야쿠자 생활로 살인을 포함한 많은 경험과 무술만을 고집하지 않으며, 수틀리면 주변에 있는 물건을 가져다 무기로 쓰는 면모 등, 전체적으로 무도가보다는 싸움꾼 유형이다.[15]
피지컬은 상당히 우수하고[16] 리치가 길어서 싸움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손아귀 힘으로 자동차 핸들을 구겨버릴 정도로 악력도 뛰어나며 작중에서 가장 압도적인 피지컬을 가지고 있는 황만기를 한번에 업어칠 만큼 완력도 훌륭하다.[17]
체력과 맷집 역시 뛰어난 수준인데 차례대로 싸우긴 했지만 오직 단신으로 찍새, 황만기, 지연우, 유호빈을 모두 쓰러뜨리고도[18] 그다음에 성태훈에게 격투기로는 패했을지라도 성태훈이 백성준을 쓰러트리고 끝을 안맺고 유호빈을 살피던 중 다시 일어나서 성태훈을 빰잡고 니킥으로 기습해서 이겼다.[19] 유호빈 전에서는 여러 번 타격을 맞았지만 멀쩡한 상태로 유호빈을 제압했고, 뒤이어 유리를 깨부수고 난입한 성태훈의 발차기를 얼굴에 정면으로 맞았지만 오히려 웃을 정도였으며 이어지는 성태훈의 발차기를 맞고도 버텨냈다. 하지만 이후에 성태훈에게서 타격으로 엄청 맞았고 성태훈의 발차기를 잡았으나 비어 버린 안면에 성태훈의 회전차기를 관자놀이에 정통으로 맞고 쓰러졌으나[20] 성태훈이 유호빈을 살피던중 다시 일어나서 기습으로 성태훈을 빰잡고 니킥을 공격해서 쓰러트린다.[21][22] 나중에 본인이 언급하지만 미성년자들이라 봐준 것이기에 자신에게 불리한 조건으로 싸운 것이다. 원래는 날붙이 연장 스타일인 만큼, 처음부터 전력을 다했으면 전원 끔살시킬수 있었으나 애들이라 어느 정도 봐준 듯 하다. 힘든 시련을 겪고 정치하나 믿고 여기까지 온 것인데...
위에서도 본인이 언급했듯 백성준의 최대 강점은 바로 가공할 정도로 많은 실전 경험이다. 과거 아버지처럼 믿고 따르던 유도 국가대표 출신 코치에게 배신 당하여 그를 죽이게 되고, 삼류 야쿠자의 길로 빠지게 되면서 이른바 생명을 걸고 죽고 죽이는 생존 싸움을 수없이 하게 된다.
그의 행적을 살펴 보면 우선 도쿄도에 있는 간토의 악명 높은 폭주족들을 전부 혼자서 정리해 버렸고 이후에 유명한 야쿠자의 밑으로 들어가 용병으로서 돈을 받는 대가로 수많은 야쿠자들을 죽였다. 또한 일본에서 무에타이, 검도 등 여러 무술 수련자들과 싸워 이겼고 가라테 수련자들을 만나 그들을 이기고 전신을 찢어발겼다고 본인이 밝혔다.[23]
이렇게 사선을 넘어가며 싸웠던 경험들이 매우 많은 백성준은 유도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주변 도구나 지형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상대방을 처리하는, 이른바 개싸움과 연장질에도 능한 모습을 보인다. 그의 전적을 보면, 황만기의 낭심을 여러 번 무릎으로 치며 손가락으로 눈을 찔러서 시야를 가리고 바닥에 업어친 후, 맥주캔으로 황만기의 얼굴을 여러 번 가격하여 제압하였고, 지연우가 주먹을 날리려 하자 맥주를 뿌려 시야를 가리고 업어치면서 지연우의 등을 모서리에 찍어 한 방에 제압하였다.
경험에서 비롯한 센스 역시 상당한 수준으로, 유호빈이 전신에 기름을 뿌려서 잡히질 않자 복부와 갈비뼈를 가격하여 유호빈의 입 안에 손을 넣어서 업어치고, 손에 기름이 묻어 성태훈을 잡지 못하자 유리병을 깨고 주변 바닥에 참기름을 뿌려 성태훈의 발을 묶어 놓으며 깨졌던 작은 유리 조각들을 손에다가 숨겨놓아 미끄럼 방지 용도로 이용하여, 참기름 때문에 자길 못 잡는 줄 알고 방심하고 있던 성태훈의 옷깃을 잡아 업어치는 등 실전에서 쌓은 경험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백성준의 수단을 가리지 않는 악랄함도 그의 전투력을 부각시킨다. 이진호와 싸웠을 때 젓가락으로 그의 눈을 찌르려고 했고, 상술했듯이 황만기나 지연우를 잔인한 방법으로 제압했으며 지연우의 경우에는 호미로 찍어서 죽이려고 하는 모습도 보였다. 유호빈의 경우는 직접 표현되진 않았지만[24] 어깨를 깨물고 찔러서 부러트린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결국 잡힌 경찰차에서 수갑에 묶인 상태에서 칼을 든 조직원들을 전부 제압하기도 하고, 이진호가 해외에서 불러모은 못해도 수십명의 프로 살인 청부업자들을[25] 칼에 찔리고 기습을 당한 상태로도 쇠파이프 하나만 들고 전부 궤멸시키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킬러들과 싸울 때는 유호빈 컴퍼니와 싸운 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기에 풀컨디션도 아니었다.[26] 심지어 유혈묘사가 나오지 않아 지나치기 쉽지만 경찰로 위장한 조직원들과 킬러들과의 싸움에서 자그마치 6번씩이나 칼에 찔리면서도 살아남았다.
113화에선 지연우와 한왕국까지 가세한 유호빈 컴퍼니 멤버들이 칼로 무장한 이진호의 살인 청부업자들과 대치하였으나 어느 정도 맞상대 및 제압은 가능 했을지언정 압도적으로 제압하지 못하고 한명 한명을 상대로도 매우 버거워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단신으로 유호빈 컴퍼니를 박살내고 칼로 몸을 깊숙히 찔려 피가 흐르는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이진호의 살인 청부업자들을 모두 전멸시킨 백성준의 전투력이 다시 한번 재조명 받고 있다.[27][28]
정리하면, 백성준은 과거 일본에서 인재로 주목 받았을 정도의 최고의 유도 실력, 괴물 같은 힘과 맷집까지 보유한 하드웨어에 수많은 실전 경험으로 다져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랄함까지 갖춘 싸움독학 세계관 내에서 무명, 이진호, 유호빈과 함께 준최강자이다.[29]
4.1. 전적[편집]
5. 어록[편집]
내가 용서 못 하는 두 가지 부류가 있어요. 첫 번째는 날 찌르려던 놈, 두 번째는 날 찔렀던 놈.
36화, 48화
유호빈, 보여줄게. 내 돈 건들면 어떻게 되는지. 기대해도 좋아요.
63화
웃기지 않아?! 시합에서 이기기 위해! 수만 가지 기술을 연습하는데! 맥주 캔 하나 못하다는 게?!
90화
왜 그랬냐고. 놔둬도 됐었잖아. 넘어가도 됐었잖아. 나중에 밝혀도 됐었잖아.. 정치하는 것부터 봐도 됐었잖아.. 나 좀 올라가게 둬도 됐었잖아.. 너도 하고싶은 거 하잖아.. 너도 지금 가라데 열심히 하잖아.. 왜, 왜 나는 못하게 하는데?[37]
90화
한 걸음, 앞으로 한 걸음,
앞으로 정말 한 걸음이었는데,
도대체 왜 그런거에요?
90화
왜 그랬어요.. 왜 그랬냐고.. 호빈씨 힘들게 살았잖아.. 나도 힘들게 살았잖아.. 이해해 줄 수 있었잖아.. 저격 안 해도 됐었잖아.. 우린 닮았잖아!!!!!!
91화
그거 알아요? 여러분들이 날 못 이기는 이유. 너무 곱게 자랐어. 나는 있잖아요, 사선을 넘어왔어요. 온실 속에서 자란 화초들이 바닥에서 자란 잡초를 이길 거 같아요? 화초는 잡초 못 이겨. 죽어도.
93화
아 참, 호빈씨. 언제가 될 진 모르겠지만 다음에 만나면 말 놔도 되죠?
93화
난 승부조작 따위 안 해. 고작 돈 때문에 지라고? 그건 내가 이겨온 사람들에 대한 실례다.
95화
호빈씨, 호빈씨는 엄마를 위해 가진 걸 포기하는 한이 있어도 찾아가 빡고씨와 싸웠잖아요? 나는요, 겁먹었었어요. 힘들게 잡은 기회를 그 자리에서 놓쳐버릴까봐.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95화
살아남는다는 것은 남을 짓밟고 올라가는 것.
101화
101화
6. 인간관계[편집]
6.1. XJ컴퍼니[편집]
- 이진호 - 다른 회사 직원들처럼 상하관계에 있었던 걸로 추정되었으나, 자신의 권력을 위해 협력관계에 있었다는 게 밝혀졌고 적대관계이자 불구대천지원수였다.
- 한왕국, - 이전 회사 직원. 처음으로 만났을 때가 소년교도소에 있었을 때로 동고동락하며 지냈다는 걸 보면 최초 창립 멤버라고도 볼 수 있다. 결국엔 돈벌이가 안 된다는 이유로 토사구팽했지만.
- 한겨울 - 이전 회사직원. 한왕국처럼 최초 창립 멤버라고도 볼 수 있다. 결국 나중에는 한왕국과 같이 토사구팽당한다.
- 이현수 - 회사 직원이었으나 유호빈에게 패배후 허리에 기름을 부어 벌하고 토사구팽 당해버린다.
- 빡고 - 유호빈에게 복수하기 위해 손을 잡았으나, 유호빈에게 패배후 토사구팽 당해버린다.
- 정찬 - 이전 고용인. 지상태를 암살하기 위해 사주하여 뻑치기를 시도했으나 죽이는 데 실패했고 덜미가 잡히자 주지수를 시켜서 토사구팽했다.
- 지연우 - 회사 직원이었으나 성태훈에게 패배후 뉴투부를 그만두었고, 자신의 아버지가 성준에게 퍽치기를 당한 후 적대관계였다.
6.2. 유호빈 컴퍼니[편집]
- 유호빈 - 백성준의 아치에너미이자 그가 유일하게 신뢰한 인물. 첫 만남부터 동질감을 느꼈다며 회사에 들어올 것을 권유하고, 원펀치TV가 여루미를 저격했을 때 유호빈의 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말리기도 하고, 비를 맞고 있는 유호빈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등 유호빈이 본인을 저격하기 전까지는 매우 우호적으로 대해주었다. 결국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둘 사이의 관계는 최악으로 변하는 등 적대관계였고, 몰락한 후 유호빈 컴퍼니를 죽이기 직전까지 갔지만[38] 유호빈이 눈물 콧물 흘리며 살려달라고 빌자 복수를 관두는 등 마지막까지 관대하게 대해주었으며, 경찰에 잡혀가는 와중에 다음에 만나면 말 놔도 되냐는 질문을 보아 우호적으로 바라보고 신뢰하게 되었고, 죽기 직전 호빈과의 악연을 해소하고 우호적인 관계로 끝나게 되었다. 또한 유호빈이 자기 대신 이진호를 몰락시켜줄 것이라 믿고 USB를 넘겨주었다. 또한 형제를 원했던 성준에게 호빈은 죽기 직전만큼은 친동생이라고 여겨졌다고 한다.
6.3. 그 외[편집]
- 어머니 - 어렸을 때부터 키워주신 어머니. 생전엔 유호빈과 마찬가지로 모자관계는 돈독한 편이였지만 유도 코치에게 살해당했다.
- 아버지 - 비록 만난 적도 별로 없지만[39] , 어머니 못지 않게 소중한 아버지. 가와구치파의 숙청으로 의도치 않게 죽이게 되자 가와구치파와 등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
- 유도 코치 - 유도를 가르쳐 준 스승이었으나 하지만 어머니를 해코지하는 것에 이어서 칼로 찌르는 만행을 저지르자 최악의 적대 관계로써 그를 칼로 난자하여 살해했다.
- 지상태 - 이전 계약관계. 지차장으로 인하가까지 내려 했고 지연우를 뉴투부를 시키는거 보면 꽤 오랜 사이인 듯 하나 인허가가 무산되고 뒤이은 퍽치기로 적대관계로 돌아섰다.
- 주태산 - 자신이 권력을 얻기 위해 협력한 인물이었으나, 결국 주태산의 대한 정보를 잘 알 거라고 생각하여 주태산에 의해 직접 토사구팽을 당해버린다. 이후 백성준은 주태산에게 야쿠자를 얕보지 말았어야 했다.라고 말하며 함께 나락으로 떨어지려고 했으나 복수를 마치지 못했다. 하지만 유호빈이 황용과 함께 자신의 뜻을 이어 주태산을 완전히 무너뜨렸으니 복수는 성공한 셈.
- 황용 - 주태산 저격 준비를 함께한 우호적인 관계 내지 조력자였다.
- 청룡열차파 - 자기들의 구역에 들어온 백성준에게 시비를 걸었다가 역으로 처맞고 자진하여 부하가 된다. 이후 가와구치파에게 피의 복수를 감행한 백성준 때문에 다른 야쿠자의 표적이 되어 전원 몰살당하지만 죽는 순간까지도 백성준의 위치를 불지 않았으며 백성준을 원망하지 않고 꼭 행복해지라는 말과 함께 숨을 거둔다.[41] 명목 상 부하지만 사실상 친동생과 같았던 존재.
- 가와구치파 - 몸담고 있었던 야쿠자 조직이였지만, 아버지를 죽이게 한 후에는 적대관계가 되었다.
7. 여담[편집]
- 모티브는 백종원과 자살로 생을 마감한 한국의 전 복싱 세계 챔피언 김성준으로 보인다. 이름이 똑같이 '성준'이라는 점, 과거 범죄조직에 소속되어 있었다는 점[51] , 투옥 경력이 있다는 점[52] , 음식점을 개업한 적이 있다는 점[53] 등이 유사하다. 또 다른 모티브로 보이는 인물은 한국의 사형당했던 조직폭력배이자 정치깡패인 이정재로 보인다. 백성준과 마찬가지로 범죄조직(화랑동지회)에서 활동했다는 점, 백성준이 국회의원인 주태산에게 이용당해 토사구팽당한 것처럼 이정재 또한 자유당 소속 국회의원인 이기붕에게 이용당해 토사구팽당했다. 또 둘다 결국 쓸쓸한 최후[54] 를 당한 것도 동일하다.
- 또 다른 모티브로 추정되는 캐릭터는 유명한 일본의 야쿠자물 게임 용과 같이 시리즈의 빌런 니시키야마 아키라로 보이는데 서로 악랄한 야쿠자에 몸에 문신을 했고 긴머리의 장발(백성준은 유호빈과 싸우기 전 한정.)을 가진 점, 본인의 죄를 대신 누명을 씌어준 캐릭터가 있는 점과 비참한 과거로 결국 타락해버린 점, 부패한 국회의원과 손을 잡은 점, 최후에 주인공을 지킨 점이 있는데 이쯤되면 거의 오마주 수준이다.
- 박종건과 소년교도소 수감시기가 겹쳤을 거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결국, 겹치지 않는다는 것이 드러났다. 시기상 보면 백성준이 박종건보다 먼저 소년교도소에 들어갔고 백성준이 출소한 이후에 박종건이 들어온 것이다.[55] 그렇게 보면 한왕국[56] 이 종건과 수감시기가 겹쳤을 확률이 높다.
- 싸움독학 48화에서 보면 유호빈이 들고 있는 문서에 "어린 시절부터 유도로 부산 지역신문에..."라고 적혀 있는 문장이 있다. 이를 보면 백성준의 초기 설정은 부산에서 유도로 촉망받는 인재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 박태준 유니버스 세계관 인물 중 서성은, 황제원과 함께 가장 문신으로 떡칠을 한 인물이다. 몸에 남아있는 공백 없이 문신으로 완벽히 덮여있다. 다만, 서성은은 손이나 목까지 완벽하게 문신으로 덮었고, 황제원은 그 덥수룩하던 머리카락을 죄다 밀어버리고 머리에 문신을 새겨넣었다. 하지만 백성준은 방송을 하기 위해서인지 손과 목처럼 피부가 직접 노출되는 부위에는 문신이 없다.[57][58]
- 외모는 지연우, 성태훈과 함께 공식 미남이다. 유호빈도 백성준을 보고 '잘생겼다', '목소리도 미쳤다'고 말했었다. 또한 수려한 외모와 함께 비주얼, 피지컬 또한 뛰어나다.[59]
- 박태준 유니버스 세계관 인물 중 외모지상주의의 박종건과 함께 일본과 연관이 가장 깊은 캐릭터이다. 백성준의 경우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식당 오마카세가 일식집이고 사용하는 무술 또한 일본의 무술인 유도이다. 게다가 63화에서 지연우의 아버지에 언급으로 야쿠자 출신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박종건 역시 시로오니라 불리며 야쿠자인 야마자키파에 소속되어 있다는 것, 주특기가 극진공수도와 아이키도임이 밝혀졌는데 외모지상주의와 싸움독학이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다 보니 팬덤에서는 이 둘이 연관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래서 박종건과 비교하는 경우가 많다.[60]
- 토사구팽을 즐겨쓴다. XJ 컴퍼니의 뉴투버들의 정체가 들켜서 민심이 떡락하면 전혀 돈벌이가 안되기 때문.
- 외모로 인해 미화되고 인기가 많은 성태훈과 달리 이쪽은 공식 미남인데도 불구하고, 부모를 건드리는 미친 짓 때문에 안티가 급격히 증가했으며 정찬, 빡고와 함께 본 웹툰 최악의 인간말종으로 등극함과 함께 '악독한 야쿠자 출신이면 이 정도는 돼야지.'라고 곱씹을 정도의 인성을 보여줬다.[61] 게다가 백성준의 과거에서 사람을 죽이는 걸 즐긴다는 것이 드러나 소시오패스인 것이 확정되었다. 이렇듯 부정적인 평가밖에 없던 캐릭터였지만 몰락한 이후 유호빈 컴퍼니를 전부 쓸어버리고 체력이 만전이 아닌 상태임에도 살인청부업자들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등 악역으로써 간지나는 모습과 불쌍한 과거사가 공개되면서 어느정도 호의적인 여론이 형성되었다. 물론 지금까지 저지른 악행들이 악행들인만큼 여전히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 아무런 가책도 없이 적의 가족[62] 까지 건드리는 선을 넘는 짓을 쉽게 하는 것으로 보아 태어날 때부터 가족한테 버림받은 상태가 아니었냐는 궁금증을 내는 독자들이 많아졌다. 그리고 이는 암울하디 암울했던 과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버지라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그로인해 어머니와 명예라는 자신이 쌓아온 모든것을 잃어 방황하다 야쿠자에 들어가 인간백정의 길을 걷게 되고 나중에는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진짜 친아버지마저 자신의 손으로 죽이게 된다. 이 시점에서 백성준은 제정신으로 살아가긴 어려웠을 것이다.
- 야쿠자 다운 악랄한 인성과 문신에 비해 의외로 혐연자인 것으로 보이는데 자신의 연인이였던 황희연에게 자신에게 줄 선물로 금연을 약속하라고 하였다. 거기에 여태까지 담배피는 묘사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세계관 내의 대부분 빌런들이 흡연을 하는데 백성준은 흡연하는 장면이 일절 없다.[63] 그리고 음주는 하는 편이었지만 이미지 관리 때문에 현재는 잠시 끊은 상태.
- 작중에서 읽은 책은 위대한 개츠비(36화), 데미안(70화)이다. 개츠비와 닮은 점은 불법적인 방법으로 돈을 모은다는 것, 그렇게 인맥을 많이 쌓아왔음에도 최후에는 초라한 장례식을 맞이한 것도 같다.
- 자동차를 총 3대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데 하나는 페라리 458 이탈리아와 그리고 흰색 벤츠 G클래스 2세대 후기형과 람보르기니로 추정된다. 이외에도 70화에서 유호빈이 대만채와 싸우려 할 때 시청자들과 결과 예측하며 보라색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로 추정되는 차량을 운전하는 거 보면 돈 좋아하니 더 많은 차를 보유할 가능성이 있다.[64]
- 8월 14일부터 공개된 유료분에서 안타까운 과거사가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이 백성준을 불쌍한 인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만약 그가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랐으면 좀 더 번듯한 직업을 가지고 타락하지 않은채 잘 살았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
- 박종건, 마가미 켄타와 더불어 박태준 유니버스에서 오니 칭호를 받은 인물이다. 다만 백성준 본인은 와라이오니라는 호칭을 좋아하지 않으며, 아예 작가가 공개한 프로필에서 "싫어하는 것" 항목에 버젓이 와라이오니가 적혀있다. 야쿠자이던 오니 시절의 자신이 저지릇 짓과 그 때문에 마지막까지 자신을 괴롭히던 업보에 시달리던 인생이었으니 와라이오니라는 이름 자체를 넘어 그 이름으로 불렸던 자신을 좋아할 수가 없었던 듯.
- 현재 인성과는 다르게 다재다능하다. 큰 신장에 수려한 외모와 모델 같은 비율, 우월한 체격을 가졌고 거기에 더불어 일본에서도 촉망을 받을 정도로 유도에 재능이 있었으며 구독자 500만을 달성하고 뉴투버로서 상당히 권위있는 상을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수완과 잘나가는 오마카세를 운영할 정도의 요리 실력까지 갖춘 인물이다.[65] 게다가 다크 웹의 청부업자이자 무려 국회의원과 친분까지 있어 정체를 파악하기 쉽지 않은 244의 본명인 이진호와 그가 하고 있는 온갖 불법적인 사업까지 알아내 역으로 협박하는 등 야쿠자 출신답게 정보수집능력 역시 상당하다.[66][67][68]
- 싸움 방식이 개싸움이라고 적혀 있지만 작중에서 그가 싸우는 모습을 자세히 보면 복싱이나 무에타이 같은 입식격투기의 기술들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과거 회상에서 각각 무술에 능한 싸움꾼들 내지는 무술가들과 싸워서 이겼다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유도 이외의 격투기도 사용할 줄 아는 모양이다.
- 작중에서 배신을 가장 많이 당한 캐릭터이다. 첫 번째는 자신이 아버지처럼 여겼던 유도 코치, 두 번째는 보스로 섬기고 있었던 가와구치파 오야붕, 마지막은 자신의 정계진출을 위한 동업자였던 이진호와 주태산에게 끝내 버림받아 배신 당했다.
- 102화가 공개된 이후 백성준의 문서가 나무위키 실검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이 캐릭터의 화제성을 증명했다.
- 과거 유도 선수 출신이라 그런지 당시 입던 의류는 전부 스포츠 브랜드이다.[71]
- 박태준이 유튜브에서 푼 비하인드에 의하면 백성준은 욕망의 끝인 캐릭터로 구상되었다고하며, 백성준이 국회의원 정장과 뱃지를 다는 장면과 머리를 자르는 장면이 원래는 백성준이 최후의 순간 죽음을 맞이할 때 국회의원 뱃지와 정장을 입고 국회의원이 되면 머리를 자르겠다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거울 앞에서 머리를 자르는 신으로 원래 기획되었으나 중간에 머리를 자르는 신은 해명방송에서,국회의원 정장과 뱃지를 다는 장면은 백성준의 죽기 직전 상상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 만약 자식이 생겼더라면 절대로 유도는 가르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유도 덕분에 생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그 유도로 살아간 생이 불행으로 점철되어 있었으니 어찌보면 당연하다.
- 백성준이 승부조작건을 거절하고 제대로 선수생활을 했다해도 코치의 속셈은 들켰을 것이며, 아버지와 제대로 만난다 해도 가와구치파와 얽히는일은 피할수 없었을것이라고 한다. 즉 작중의 백성준은 절대로 행복해질 수가 없었다는것. 만약의 만약으로 정말 평범하게 살았다면, 아무리 소박하게 살았더라도 만족하며 행복해했을 남자였다고 한다.
- 죽을때까지 가족을 그리워했을거라고 한다.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어머니와 닮은 여자들의 고백을 전부 거절하고,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장발로 머리를 길렀다고 한다.[72] 심지어 부모님이 그리울때마다 몸에 문신을 새겼다고 하는데, 눈에 드러나는 부위를 제외한 전신을 문신으로 덮은걸보면 백성준이 얼마나 부모님을 그리워했는지 알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