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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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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별일 아닙니다. 별일 아닐 겁니다.
설령 별일이어도 별일 아니게 만들겠습니다.
2. 특징[편집]
일해회 3계열사 소속 조직원 및 클럽 비비의 이사이다. 이름과 외모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중국인임과 동시에 무적자[11] 출신으로 샤오룽이라는 이름 역시 비비가 붙여준 것이다. 그들을 데려온 T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자신과 함께 자라온 108명의 무적자 형제들을 모조리 죽여넘기고 홀로 살아남았고, 자신의 동포들인 천호위 멤버들이 반란을 일으키자 혈혈단신으로 이를 진압해 비비의 경호원으로 차출되었다.[12]
일단 일해회의 소속이지만 실제로는 명목뿐이고, 그 실제 역할은 오로지 비비를 지키기 위한 경호원이다. 비비의 아버지인 중국 재벌이 직접 딸에게 붙여준 경호원으로 비비의 충견임을 자처하며 비비의 명령에는 감정과 의심 없이 따른다고 한다. 아예 비비를 인간이 아니라 "하늘" 이라고 칭하며 그녀에 관련된 일이라면 필사적이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다만 비비에 대해서는 경호 대상이기 이전에 오래 전부터 연심을 품고 있었다.
3. 외모[편집]
눈썹에 스크래치를 내고 올백 머리를 양갈래로 묶은 것이 특징이었으나[14] 빅딜 잡기에서 다시 등장했을 때는 칼날을 숨기지 않아 묶지 않았다.[15]
재등장 했을 때 외모가 싸움독학의 백성준과 상당히 닮았다.[비교]
4. 작중 행적[편집]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참고하십시오.
5. 전투력[편집]
기명 형님, 거짓말이 아니었나 봅니다. 사실인 거 같습니다. 종건급. 오늘 정말 칼이 부러질지도 모르겠군요.
-가지고 놀고 있다. 나를..! 이대로 당할수는 없..!
-위험하다. 이놈은 위험하다.
-
격투 스타일은 월도를 이용한 무기술과 이를 베이스로 한 "천호희공(天護犧功)"으로 불리는 중국무술.[19] T그룹에서 수 년간 서로 죽고 죽이는 비인륜적인 극한의 훈련과 선별 속에서 끝까지 살아남았으며, 최초로 "종건급"이라는 평가를 공식적으로 받은 엄청난 실력자이다. 홍경영 이상의 재벌이며 딸에게 지나칠 정도로 약한 T그룹 회장이 딸을 외국에 보냄에도 불구하고 샤오룽 단 한 명의 호위로도 충분하다 여겼을 정도....종건급이라는 건가
-
"종건급"이라는 말에 걸맞게 당시 엄연한 4대 크루 헤드급으로 평가받던, 훨씬 더 성장한 권지태를 갖고 노는 수준으로 쓰러트렸고,[20] 똑같이 단련을 거듭해 더욱 막강해진, 진짜배기 4대 크루의 헤드인 김기명마저 천호희공을 꺼내자 바로 전세를 역전시키고 궁지에 몰아넣었다. 비록 죽일 각오를 꺼내든 김기명에게 바로 다시 압살당하기는 했지만, 훗날 작가인 박태준의 공인으로 "언월도를 든 샤오룽이 그의 진짜 전력"이라고 밝혀짐에 따라 당시 언월도를 들지 못하고 싸운 샤오룽의 전력 역시 아직까지도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천호희공, 봉술, 언월도를 아예 사용하지 않은 시점에서 죽일 각오를 사용하기 전 김기명을 잠시 압도했다.
특이한 점은 언월도를 들지 않았으나 마치 언월도를 든 듯 한 동작으로 공격을 하는 것이며 자신의 몸을 무기로 사용하는 천호희공에 컨셉에 맞춘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맷집이 약한 편이라서 상대에게 잡혔을 때 회전 킥으로 떼어내는 등의 기교를 이용해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였으며[21] 봉술을 사용할 때는 발경과 킥 등으로 거리를 벌리는 등 상대를 떼어내는 기술을 많이 선보였다.
일정 수준 이상의 강자라면 힘, 속도, 맷집을 두루 갖춘 현재의 인물들과는 이질적으로 맷집과 회복력이 크게 떨어지며[22] 공격력과 압박 능력 하나만으로 승부하는 스타일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는 자신의 몸을 희생시켜 상대와 싸우는 천호희공을 사용하며 몸이 망가졌거나 비비를 위한 소모품 정도의 취급을 받아 맷집 단련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빅딜 잡기에서 재등장 했을 때도 죽일 각오 김기명의 타격에도 치명타를 입던 3계열사 시점의 맷집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고[23] 오히려 그때의 부상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해 맷집이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 여러모로 심각한 유리 대포 스타일.
이후 빅딜 잡기에서는 유성과 함께 김기명을 압박했다.[24] 경지를 얻고 강해진 김기명을 압박하는데 일조했으니 일반 상태에서도 과거보다 강해졌을 수도 있다.[25][26]
5.1. 천호희공[편집]
샤오룽? 그 3계열사 이사 말이냐? 강하지.
중국의 재벌이 자신의 딸을 지키려 놈을 만들었다.
강하지 않으면 그게 이상한 거다.
-..뭐? 나랑 싸우면 누가 이기냐고?
..해봐야 알 수 있다 라고 말하는 게 맞겠군.[27]
-내가 샤오룽과 해봐야 안다고 말한 이유는 단 한가지.
천호희공(天護犧攻) 때문이다.
-박종건의 평.
그의 비장의 수라고 할 수 있는 무술 "천호희공"을 꺼낼 시 꺾인 팔, 손끝, 머리카락 등 자신의 신체 자체를 무기로 사용하여 훨씬 더 유연하고 예리한 공격을 퍼붓는 등, 사용하는 전투법 하나하나가 상대를 격살하는 것에 치중된 매우 치명적인 스타일이라는 것이 샤오룽의 특징이다. 심지어 낭심이 결손이 되었는데도 이정도이다.[28]분위가 바뀌었다, 각오가 보인다 죽을 각오. (337화)
느낄 수 있다. 이놈은 강하다. (338화)
..옘병 천호희공인지 뭔지.. 이건 좀 선 넘은 거 아니냐고.. 더럽게 아프네.. (339화)
지금부터 너를 종건이라 생각하겠다. (339화)
--김기명의 평
비록 김기명에게 정말 처절할 정도로 패배하고 이후에도 생사불명 상태로 허무하게 퇴장한 탓에 한동안 저평가 일로를 걷긴 했지만, 3계열사 편 에필로그 이후 394화에서 공식적인 재등장이 암시됨과 동시에 유진이 '강한 전력'을 백호인력소 및 이도규를 영입하더라도 더 보충할 필요가 있다며 샤오룽을 나란히 언급함으로써, 적어도 유진 입장에선 충분히 최상의 전력으로 거래할 만한 필요가 있는 전투원으로 취급받고 있는 것으로 나오며 평가가 다시금 반전되기 시작했다.[29]
종합하자면 죽일 각오를 탑재하지 않은 김기명을 압도한 모습을 통해 1년 전의 종건에 비견되는 강자로 보이며 현 시점과의 인물들과 비교하면 舊 4대 크루 헤드급에 준하는[30] 강자로 평가할수 있다.
여담이지만 이후 봉술을 사용할 때의 모습을 보면 샤오룽 자체가 천호희공과 맞는 격투스타일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거리를 벌리고 봉을 휘두르며[31] 약한 맷집을 보완해 상대를 압박하는 유리 대포형 전투스타일을 가진 샤오룽에게 자신의 체력을 깎아가며 근접전을 펼치는 무술을 쥐어줬으니 어찌보면 약한것이 당연하다.[32] 또한 그의 약한 맷집 역시 천호희공으로 인해 몸이 상한 것이거나 비비만을 위한 도구로 취급된다는 점에서 소모품 정도로 생각해 맷집 단련을 아예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5.2. 봉[편집]
백호인력은 백호인력이고
강한 전력을 더 보충해야지. (394화)
그는 그냥 죽이기에 아까운 인재,
그래서 그곳 회장도 그를 쓰고 있어. (394화)
돌아온 당신을 보니 실감이 나네요. 일해회가 더욱 강해졌다는 게.(410화)
중국에서 괴물을 하나 구매했거든요. 샤오룽이라는 괴물을 말이죠.
김기명과의 리매치에서는 월도와 유사한 길이의 봉을 사용하였는데, 경지를 보유한 김기명이 "틈이 안보인다"라고 말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면서 김기명의 그래플링을 위한 접근을 모두 차단하고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봉술 기량을 보여주었다. 작중 김기명의 언급으로 봉술을 쓰는 샤오룽이 천호희공을 쓰는 샤오룽 보다 훨씬 강한 것으로 보인다.[34]
위험하다, 압박감이 다르다 틈이 안보여!
이것이 진짜 샤오룽인 건가!
더 맞으면 진다.
김기명의 평.
쿠로다 류헤이나 홍재열 등에 비해 상당히 리치가 긴 무기를 사용해 원거리 공격을 날리는데 무기가 너무 길어 상대가 접근시 할수 있는게 없다는 결점은 있으나 샤오룽의 맷집이 상당히 약한 편인지라 이를 보완하기 위해 킥과 발경 등으로 거리를 벌리는 모습을 보여줘 큰 문제는 아니다.[35]
허나 이내 김기명이 봉술에 적응했고, 찢은 옷으로 봉을 잡아채어 그래플링을 걸려는 김기명의 시도를 막으며 다음에 붙잡히면 벗어나지 못한다는 판단하에 잡아채지 못하게 전력으로 찌르기를 날렸으나 처음부터 찌르기를 유도한 김기명이 이를 피한 뒤 부러진 부위를 다시 한번 노려 정강이가 역방향으로 부러져 꺾이는 치명상을 입었고, 초크를 당하며 사실상 판정패했다. 그러나 김기명과 함께 건물 밖으로 몸을 날리며 동귀어진을 시도, 김기명이 아래에 깔린 덕분인지 다리 외에는 큰 부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김기명에게 패했다고 무조건적으로 샤오룽이 더 약하다 볼 수 없는 게 김기명이 전략을 찾기 전까진 단 한 대도 맞지 않고 일방적으로 압도했다는 점에서 카운터가 명확해서 당한 거지 순수 기량 자체는 김기명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받기도 하며[36] , 에초에 헤드급을 압도할 수 있는 수준의 강자들 중에서 단 한번의 피격으로 승패가 갈리는 샤오룽이 이질적인 것이지, 상성에 따라 격상의 인물들에게도 충분히 승리할 가능성이 있다.
종건에게 수련을 받은 박형석과의 대결에서는 말그대로 초살나면서 패배. 물론 상기했듯 다리 하나가 불구일 정도로 심각한 중상을 입었고, 김기명이 완충 역할을 해줬다 쳐도 무려 5층에서 추락한만큼 무시못할 충격이었으니, 최악의 컨디션인 상태로 박형석한테 당한 걸로 평가 절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김기명이 전투 중에 파훼법을 찾아낸 반면 박형석은 처음부터 파훼법을 알고있었기에[37] 만전에서 싸웠다고 결과가 바뀌지는 않았을지언정 샤오룽이 발을 다치지 않았다면 3계열사 때처럼 돌아서 차는 등의 기교를 부려 초컷 까지는 나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 또한 휘두르기 등 가능한 공격이 늘어나기에 박형석 역시 읽지 못했을 가능성[38] 도 충분하기에 무조건 샤오룽이 박형석보다 약하다고 보기는 힘들다. 역지사지로 생각하면 '박형석의 한 쪽 다리 뼈를 자르고 5층에서 김기명 위로 추락시킨 다음, 박형석 파훼법을 알고있는 봉 든 샤오룽과 전투시킨다' 가정하면 쉽게 이해될 것이다.
이로 미루어 보아 그의 가장 큰 약점은 약한 맷집과[39] 상성[40] 으로 무기술을 대처할 수 있는 아이키도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박형석과 뛰어난 맷집으로 공격을 맞아가며 파훼법을 찾아낸 김기명에게 패했으나 마태수 같이 우직하게 타격기 만을 사용하는 상대는 샤오룽의 봉술에 대처조차 하지 못하고 얻어맞을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도 존재한다.[41][42] 상대를 잘 만나기만 하면 메이저 왕급에 준하는 강자가 될 가능성도 있다.
종합하자면 봉술을 사용하는 샤오룽은 최소 1세대 마이너 왕급을 상회하는 전력을 웃도는 수준의 강자이다.[43] 김기명이 웬만한 수들은 사용해봤음에도 불구하고 타격을 넣지 못한 것으로 보아 장현과 비슷하게 정공법으로는 타격을 넣기 힘들기에 상성에 따라서는 격상의 강자들에게도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해회(1계열사)에서 약물이 투입된 서성은이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김기명을 그로기 상태까지 몰고 갔는데, 패턴이 더 난해했기에 김기명이 파훼법을 못찾고 몰린 것 뿐, 둘 다 김기명을 기절 직전까지[44] 몰고 간 것을 보면 공격력은 해당 상태의 서성은과 엇비슷한 급으로 보인다.[45]
5.3. 언월도[편집]
조 선생님께서는 늘 저희에게 한국에서 조심해야 할 인물들에 대해 당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중국에도 역시 조 선생님이 늘 지켜보시던 인물들이 있습니다.
김부장 90화 中, 우장쉰의 평
샤오룽의 주 무기이자 상징물은 바로 월도로, 평범한 인물들은 제대로 들지도 못할 정도의 육중하고 치명적인 무기를 능숙하게 다루며 상대를 제압한다. 이렇게 거대한 월도를 다루는 만큼 신체 능력도 대단하여, 모종의 이유로 월도를 들지 않을 때는 맨손으로 월도 동작을 시전하는 것만으로 압도적인 파워를 선보일 수 있다.천호희공 샤오룽보다 더 강한 언월도 샤오룽
현재 샤오룽의 전력이라 평가받는 무기로 많은 논란이 있지만 박태준 작가의 "천호희공 샤오룽 보다 언월도 샤오룽이 더 강하다."는 언급과 작중 샤오룽의 전투력은 종건 급이라고 언급 됐지만 사실상 현재의 종건에게 전혀 미치지 못하는 전투력을 보여주어서 언월도를 든 샤오룽의 전투력이 현재 종건 급이라고 여겨진다.
언월도가 흉기의 영역이여서 한번이라도 맞으면 최소 치명상에서 사망이라 격투기로 싸우는 외지주에서 혼자 언월도를 들고 싸우는게 밸런스적인 문제가 많지만[46] 그럼에도 언월도를 든 샤오룽의 전투력을 평가하자면 언월도가 아닌 봉을 든 샤오룽과 싸운 김기명이 봉을 전부 피하지 못하고 막거나 공격을 허용하는 등의 모습을 보면 2세대 최상위권의 강자도 쉽게 피하지 못하는 실력인데 봉이 아닌 월도였다면 치명상을 입거나 사망했을 순간들이 있었다.
검도와 연장질이 주무기이자 언월도는 오랜만이라는 김준구가 언월도를 들고 무형석과 싸우면서 일방적으로 얻어 맞다가 화나서 진지해지려고 하자 무형석이 본능적으로 김준구의 손에 언월도는 위험하다는 판단으로 언월도를 부러뜨렸는데. 십여년을 월도를 다뤄온 샤오룽의 월도술이면 무형석에게도 충분한 위협이 될것으로 보이며 종건의 "해봐야 알 수 있다."는 발언 역시 언월도 샤오룽의 실력을 알고 있다면 이해되는 발언이다.[47]
그러나 봉술이 김기명과 박형석에게 파훼당한 것을 보면 언월도라고 그러지 않을지도 의문이다. 봉을 사용할 때도 유리 대포 포지션이었지만 언월도를 사용하면 한방 파괴력이 더욱 강력해진 유리대포라고 보는게 맞을 듯 싶다.[48] 봉과 마찬가지로 순수 전투력은 종건급에 준하지만 상성을 많이 타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살아남아서 추후 재등장하면 진짜 전력으로 김기명을 도울 가능성이 생겼으니 기대되는 부분이다.[49][50]
하지만 갈수록 세계관 내에서 연장에 대한 위상이 낮아지고 있고 날붙이 조차도 사기적인 취급을 받지 못하며 연장을 들어도 신체능력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작가의 언급 때문에 언월도를 든 샤오룽이 생각만큼 강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으며 종건과 노안의 '종건급'이라는 발언과 작가의 '언월도가 전력이다'는 발언이 합쳐져 월도를 든 샤오룽은 종건급이라는 추측이 유력했으나 나오기 전까지 확실한 것은 아니다.
조평견이 탐낸 중국의 9인의 강자 중 하나로 나오며 종건급일 확률이 높아졌다.[51][52]
종합적으로 언월도를 든 샤오룽은 박태준 유니버스 최상위권 혹은 그 이상의 강자 정도로 평가받을 수 있다.
5.4. 전적[편집]
사실상 제대로 된 승부는 김기명밖에 없을 정도로 김기명과 깊은 라이벌 관계이다.[60]
5.5. 논란[편집]
샤오룽의 전투력은 빅딜 잡기가 완결된 현재까지도 독자들에게 큰 논란거리이다. 대표적인 것은 바로 "샤오룽의 전투력은 종건 급이다" 라고 언급된 부분.
최초의 시발점은 노안의 발언이었으나 이때는 노안의 말이라 신빙성이 떨어졌고, 응탱듀오의 경우처럼 3년전 시점의 종건급으로 잠시 추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불법 또또' 편에서 종건과 직접 싸워본 김기명, 권지태 두명 모두 샤오룽과의 전투에서 그를 종건급이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종건도 "천호희공을 사용하는 샤오룽과 자신의 우열은 해봐야 알 수 있다"라고 하는 등 '천호희공을 쓰는' 샤오룽은 종건 급이라는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이었다.[61]
문제는 무형석의 존재. 무형석은 서성은, 김기명, 성요한을 전부 압도적으로 때려눕히고 직후 준구와 싸웠음에도 사실상 판정승을 거둔 듯이 묘사되었다.[62] 그런데 무형석의 전투력은 몇달전까지만 해도 종건에게 우세를 점하긴 했지만 그리 크진 않은 정도였고, 싸움 자체는 굉장히 치열하고 비등했던 것으로 묘사된다. 그 사이 무형석이 현재의 종건도 압살할 정도로 강해진 게 아닌 이상 무형석과 종건의 전투력은 엇비슷하다는 건데, 샤오룽을 꺾으며 종건을 넘어섰거나 최소한 대등할 것처럼 보이던 김기명을 필두로 서성은, 권지태, 성요한 등 내로라하는 강자들이 줘털렸다는 점에서 파워밸런스 논란이 크게 심화되었다. 그리고 이에 대한 해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었다.
- 3계열사에서 지속적으로 언급된 '종건 급'은 1년 전, 즉 불법 또또 전후의 종건을 가리키는 것이다.
- 무형석의 전투력이 독자의 상상 이상으로 강력하거나, 종건과 싸울 때보다 훨씬 더 강해졌다.
사실 위 두 해석은 어느 쪽으로 가나 반발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전자의 경우 굳이 샤오룽에게 종건급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김기명이 이를 압도하는 연출을 보여주더니 '응 사실 1년전 종건급이야~' 식의 말장난으로 넘어가 버리는 꼴이고, 이는 독자들 입장에선 혼란스럽다 못해 짜증이 나도 이상할 게 없다. 그나마 지금은 '4대 크루 헤드급'과 '종건 급' 사이에 '1세대 왕 급'이라는 새로운 티어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으며 파워밸런스가 정립되긴 했지만, 일해회 1~3계열사 편까지만 해도 '종건 급'은 독자들의 의견을 첨예하게 가르는 피곤한 수식어였다.
다음으로 후자의 경우, 샤오룽은 현재의 종건급이 맞다고 본다면 (1) 이를 압도적으로 쓰러뜨린 김기명은 종건급을 초월했다. (2) 그런데 종건급이었던 무형석은 종건급을 초월한 김기명을 가소롭다는 듯이 뭉게버렸다. (3) 즉, 현재의 무형석은 기존의 세계관 최강자들을 찢어버릴 정도로 강하다. 식으로 논리가 전개되니 파워인플레가 말 그대로 미쳐 돌아간다. 이렇게 되면 종건이나 준구를 자신과 비교했을 때 "지금은 누가 강한지 모른다."라던 이도규는 김기명에게 압도당하고 무형석과는 싸움조차 성립되지 않는다는 결론으로 귀결되는데, 박태준 유니버스에서 이도규가 보여준 탈인간급 퍼포먼스를 생각했을 때 이게 말이 되겠는가?
때문에 독자들은 후자보단 그래도 전자 쪽에 무게를 두는 경우가 많다. 작중 묘사들을 있는 그대로 본다면 (1) 김기명에게 추월당한 '교도소 시절의 종건', (2) 노안이 직접 목격해 판단자료가 되었을 '톤파술을 사용하던 종건'[65] , (3) 김기명이 직접 맞붙어 체감했던 '불법또또 시절의 종건'[66] 등을 뭉뚱그려 샤오룽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판단할 수 있고, 이 경우 샤오룽=종건급이라는 작중 언급으로 인해 생긴 밸런스 문제 자체는 거의 해결되긴 하니까.
그런데 이후 작가인 박태준이 직접 "천호희공 샤오룽보다 언월도 샤오룽이 훨씬 강하다"라고 말하면서 다시금 전투력 논란이 불거져 나왔다. 분명히 종건은 자신이 샤오룽과 해봐야 알 수 있는 건 언월도를 쓰기 때문이 아니라 '천호희공 때문'이라고 답했고[67][68] , 샤오룽의 스승인 전저우 역시 "지금까지는 무기(언월도)가 있어서 강했지만 천호희공을 배우면 전신이 무기가 된다", "천호희공을 완성시킨다면 그 어떤 적도 쓰러뜨릴 수 있을 것이다"며 천호희공을 필승의 카드처럼 말했기 때문. 그나마 작중 정황을 최대한 말이 되게 합쳐보면 전저우 본인은 "무기 없어도 무기를 들 때나 다름없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라 했지 "무기를 든 것보다 확실히 강해진다."라고 말한 적은 없고, 어디까지나 천호희공은 체술만으로도 무기술에 '준하는' 실력을 낼 수 있는 무술이라는 뉘앙스로도 볼 수는 있다.
또한 무엇보다 천호희공이 뭔가 대단하답시고 나온 것 치곤 대체 어떤 무술인지 제대로 밝혀진 것도 아니라, 작중에 나온 것들이 천호희공의 전부인지도 확실하지도 않다. 실제로 팔을 채찍처럼 쓴다든가 칼날을 묶어놓은 머리칼을 휘두르는 등 태권도같은 순수하게 체술이라기보단 체술로 무기술을 흉내내는 것에 가까우며, 어쩌면 천호희공에는 (샤오룽이 어려서부터 배워온) 월도로 펼치는 초식이 포함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더 나아가 사실 언월도와 기타 암기를 병행하는 것이 천호희공의 진면목이라는 식으로 재등장할 여지도 있으며, 이 경우 종건의 천호희공 운운 발언과도 어찌어찌 양립이 가능해진다. 여기서 위의 두 추측과는 다른 또 하나의 추측이 가능해진다.
사실 작중에서 이 둘의 전투는 심리적으로나 상황적으로나 볼때 시종일관 김기명이 유리한 입장이었다. 샤오룽은 비비를 지키기 위해 활동이 제한된 상태였고, 실제로 김기명이 비비가 있는 방으로 달려 가려는 낌새를 보이자 무턱대고 달려들다가 역으로 목을 붙잡혀 처참하게 반격을 당했다. 애초에 샤오룽이 월도를 적극적으로 사용했다면, 그리고 비비를 지켜야한다는 상황적 제약이 없었더라면, 한 팔이 부러지고 나서야 천호희공을 쓸게 아니라 멀쩡할 때 모든 것을 동원했더라면 경지에 다다르기 전의 김기명 정도는 빠르게 정리했을지도 모른다.
즉, 간단히 하자면...
- 맨손 샤오룽이 불법 또또편(1년전) 종건급
- 천호희공 샤오룽은 대략 불법 또또편(1년전)~현재 종건급 사이
- 봉을 사용하는 샤오룽이 경지에 도달한 현 4대크루 헤드급
- 전력의 언월도 샤오룽이 현재의 종건급
그러나 이렇게되면 샤오룽은 자신의 전력을 발휘하는 데 필수 불가결한 월도를 고작 문 걸쇄 따위로 사용한 머저리가 된다는 문제가 생긴다. 김기명을 얕봤기에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도 문제인 것이, 애초에 샤오룽은 김기명과 강함을 견주는 게 목적이 아니라 비비를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었던 만큼, 얕보든 얕보지 않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월도를 사용해 전력을 꺼내어 김기명 일동을 시급히 정리하는 것이 훨씬 간단하고 효율적인 방법이었다. 거기다 이미 한쪽 팔이 부러져 전력을 낼 수 없는 상황에서야 천호희공을 내보인 것 역시 어지간히 멍청한 판단.
만약 샤오룽의 '언월도를 들어야 더 강하다.' 라는 설정 및 재등장 암시가 뿌려진게 처음부터 계획된 것이 아니라면, 하도 종건급 발언으로 파밸논란이 이어지니 작가가 샤오룽 하나를 상황 판단력이 후달리는 등신(...)으로 만드는 선에서 밸런스를 재설정한 것이라고 봐도 될 듯하다.[69][70]
그러나 언월도 라는 게 일단 흉기의 영역의 무기인지라... 이를 전투력에 포함하는 것에 대한 반감을 가진 독자들도 상당한 편이다. 이쑤시개로도 위협을 하던 박지호가 오히려 캐릭터 활용면에서 선녀처럼 보일 지경. 이를 의식해서인지 최신화인 417화에서는 언월도 대신 비슷한 크기의 봉으로 무기가 교체되었다.
424화 때, 샤오룽이 박형석과 싸우면서 그의 싸움방식이 종건의 파훼법과 닮았다고 독백하여 더 논란이 일어났다. 즉, 종건과 샤오룽은 한 번 이상 대면하여 싸웠다는 말이 되고, 종건이 샤오룽의 특기인 봉술/창술을 박형석 처럼 파훼해서 압도했다는 소리다. 우선 작중 사실로는 현 종건이 봉을 든 샤오룽보다 훨씬 강하다는 말이 된다.
빅딜 잡기 이후 언월도를 사용하는 샤오룽은 논외로 치고[71] 봉술을 사용하는 샤오룽을 유의미한 전력으로 치는 여론이 주가 되었다. 봉술을 사용해 김기명과 싸웠으나 패배, 어느정도 전투력 논란이 식었으나 현 시점의 김기명과 샤오룽의 제대로 된 승부가 서로밖에 없어[72] 다시 논란이 생기고 있다. 그래도 '김기명이 샤오릉을 이겼으니 김기명이 샤오룽보다 근소 우위이다' 라는 여론이 주를 이뤘으나 시간이 지나 다양한 분석이 생기며 '순수 무력은 샤오룽이 더 높으나 김기명이 전략과 상성으로 파훼했기 때문에 샤오룽이 더 강하다'와 '전략과 상성도 실력의 일부이기에 김기명이 더 강하다'로 나뉘었다. 또한 쿠로다 류헤이와 비슷한 구도가 많이 나온 것도 재발굴 되고 류헤이가 종건을 상대로 오래 버텼다고 너무 고평가 받고 있디는 시각이 늘어나 현재는 김기명, 류헤이와의 우열에 대한 논쟁이 일고 있다.[73]
6. 어록[편집]
326화.
내가 모시는 건 인간이 아니라 하늘이시다.
335화.
별일 아닙니다. 별일 아닐 겁니다.
설령 별일이어도 별일 아니게 만들겠습니다.
저는 하늘을 지킬 뿐
걱정 마십시오. 지켜 드리겠습니다.
언제나처럼.
335화.
들어가고 싶다고 했나. 간단하다.
목숨을 걸어라.
335화.
괜찮겠나. 꼴이 말이 아닌데[75]
338화.
내 자신이 싫었다. 지키기로 맹세했거늘
하늘이 높고 아름다워, 모르게 연정을 품었다.
340화.
선택을 해야 했다. 커져 가는 연정, 나는 하늘을 모시는 검.
하늘을 모실 수만 있다면 하늘 넘치게 충분하다.
340화.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사랑하는 여자 하나 지키지 못하고 걸어 도망칠 생각 따위 없다.
340화.
..거두어 주십시오. 저는 당신의 개일 뿐.
그 이상은 과분합니다.[76]
340화
..비비 님 저도 좋아합니다.[77]
347화.
비비 님, 별일 아닐 겁니다. 하지만 언제나처럼
돌아오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347화.
김기명은 어디 있나.
410화.
여전하구나, 쿠로다 류헤이. 하지만 나도 여전히 네놈과 인사는 못 하겠구나. 지켜야 하는 여인에게 욕정하는 쓰레기와 엮이긴 싫으니 말이다. 대국위에 서려하지 마라. 네 놈은 소국의 똥개일 뿐이야[78]
[79]
411화.
뭘 망설이는 거지? 둘이서 싸우라는 회장의 명령 때문인가? 회장이 중요하지 않은 건가? 그게 아니라면, 이 몸이 못 미더운 건가? 봉이다.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무기 중 하나.
김기명은 내가 맡겠다. 가라 VVIP.
417화.
무엇보다 내 찌르기는
눈으로도 잡은 사람이 없었다.
와라. 날 이 자리에 있게 만들어준, 전력의 찌르기다!
419화.
..천호위는 하늘을 지킵니다.. 비비님의 마음.. ..저는 그저 장단을 맞춰드린 것 뿐입니다..
419화.
김기명. 나는 복수를 위해 온 것이 아니다. 내가 온 이유는 싸우다 죽기 위해서다. 널 원망한다. 비비님께 진심을 전하게 만들어서, 네게 감사한다. 비비님께 진심을 전하게 만들어서.
419화.
..비비님, 쫓기는 삶이어도 괜찮으십니까.
가난한 삶이어도 괜찮으십니까.
누추한 삶이어도 괜찮으십니까.
그렇다면 평생을 사랑해도 괜찮으십니까.
기다려주십시오, 별 일 아닐 겁니다.
설령 별 일이어도 별 일 아니게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돌아오겠습니다.
언제나처럼,
지금 이 순간부터 평생을 지켜드리겠습니다.
431화
7. 인간관계[편집]
7.1. T그룹 & 천호위[편집]
- 비비 - 이전 직속상관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냈으며, 그런 탓에 비비는 샤오룽을 부하 직원보다는 친구로 생각한다. 비비의 명령을 절대적으로 따르지만, 위급상황 시에는 비비의 의사도 무시한 채 그저 보호에만 주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비비에게 단순한 보호대상 이상의 감정을 품고 있었다. 심지어 커져가는 연정으로 인해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회장의 딸인 비비를 지키기 위해 거세를 스스로 선택했다. 그러나 그 후에도 마약에 빠져서 삐뚤어져 가는 비비를 바로잡지 못하고, 그저 곁에서 지켜보기만 했으며 그 결과 3계열사에서 함께 파멸한다.[81] 하지만 이후 유진이 다시 샤오룽을 데려오겠다고 말하면서 살아 있는 것이 확인됐지만, 비비에겐 죽었다고 알려져 있다.
- 왕웨이 - 이전 상관, 적대관계.
- 룽치엔, 저우바오를 포함한 천호위들 - 이전 상관이자 동료. 이들이 반역을 저지르자 샤오룽은 비비를 지키기 위해 이들을 자기 손으로 전부 죽였다.[84] 다만 No.1이던 룽치엔을 죽일 때 "죄송합니다, 대장" 이라고 독백한 걸로 보아 어느 정도의 동료애는 끝까지 남아 있었던 걸로 보인다.[85] 전저우의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지자 사실상의 스승이자 샤오룽의 정신적 지주로 평가받는다.
- 전저우 - 천호희공을 가르쳐준 스승, 그러나 공과 사의 구분의 명확해서 회장의 호위가 되라는 명령을 거부하고 비비의 호위로 남겠다는 샤오룽의 남자를 앗아갔다.[86] 그리고 3계열사의 붕괴 이후 귀국한 샤오룽은 결국 비비를 지키지도 못하고, 선을 넘어 하늘을 넘보았단 죄로 전저우에게 끌려갔으나 그냥 죽이기 아까울 정도의 인재여서 회장은 샤오룽을 살려 두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래도 제자로서의 정은 남아있는 듯 싶었으나 비비의 결혼식에 난입한 샤오룽을 막아서는 모습을 보이며 그를 진짜로 도구로밖에 생각하지 않은 듯 하다. 게다가 무기술보다도 쓸모없는 천호희공을 알려줘 샤오룽을 한동안 전투불능 상태로 만들고 제자 탓으로 넘기니 샤오룽 입장에서는 적대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87] 고로 현재는 최악의 적대관계이다.
7.2. 일해회[편집]
- 유진 - 상관, 직위 상 상관이긴 하나 백호인력을 눈으로 감시하려는 회장을 꺼림칙하게 여기는 걸로 볼 때 비즈니스 관계라고 볼 수 있다. 어쨌든 유진쪽에서는 슬슬 별 도움이 안되면서 T그룹 딸이라 건드리기 곤란한 비비가 눈엣가시였고, 기회가 생기자 3계열사를 폐쇄하고 비비와 샤오룽을 즉시 중국으로 돌려보냈다. 이후 다시 유진에 의해 고용된다. 유진이 납치됐을 때 유성에게 김기명은 자신이 맡을 테니 회장을 구하러 가라고 한 것[88] 과 김기명과 동귀어진 해가며 "유진, 임무는 완수해 주겠다"라고 한 것을 보면 류헤이 처럼 겉으로는 틱틱대도 어느정도 유진을 믿고 따르는 듯. 허나 추후에 샤오룽이 은혜를 갚기 위해 김기명을 돕는다면 최악의 적대관계로 돌아설 것이다. 물론 이미 유진과 거래를 한 상태이며 쫓기는 신세가 되었기 때문에 김기명이 아닌 유진에게 갈 확률이 높다.[89]
- 서성은 - 비즈니스 관계이면서도 적대적인 관계이다. 서성은이 자신의 사장을 배신한 일에 대해, 비비를 위해 헌신하는 보좌로서 혐오감을 드러내며 대놓고 쓰레기라고 폄하한다. 이후 비비를 지키기 위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에 필사적으로 애걸하나[90] 대놓고 싫다고 거절하며 비웃는다. 허나 샤오룽이 죽지 않고 최근에 일해회에 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생겼기에 이후 어떻게 될지 의문. 샤오룽이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할 만한 인물.[91]
- 소마 미츠키 - 비비와 함께 한국의 일해회로 간 적 있다.
- 쿠로다 류헤이 - 동맹이긴 하나 대립적인 관계. 빅딜 잡기 이전에 둘이 만났을 때 류헤이가 깐족대자 날려버렸다. 다만 빅딜 잡기 회의에서 유진이 둘의 싸움을 중재하자 류헤이가 끝까지 샤오룽에게 장난을 치는[92] 유진과의 관계처럼 평소엔 서로 원수같아 보이지만 중요한 상황에선 서로 믿고 따를 확률도 있다.[93]
- 노안 - 이전 부하.
- 황제원 - 이전 부하.
7.3. 그 외[편집]
- 김기명 - 이전 클럽 가드, 3계열사를 파멸에 이르게 만든 이전 최악의 적대관계, 그러나 현재는 샤오룽에 있어서 최고의 은인. 빅딜 간부들이 공격해오기 전에는 그를 경계하면서도 낮춰봤지만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되면서 그가 자신 이상의 강자임을 알게되자, 목숨을 걸고 천호희공까지 쓰며 싸웠지만 결국 김기명이 샤오룽을 종건으로 생각하고 싸우자 처참하게 패배하고 만다. 빅딜 잡기에서 재회했을 때에도 김기명에게는 패배하지만, 비비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게 만든 것을 원망하지만 감사한다는 말을 남기며 동반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다. 허나 김기명이 샤오룽을 일부러 살리면서 비비를 끝까지 지키라는 말을 남겼음이 드러났고 이에 깨달은 샤오룽은 귀국하여 비비를 사수한다. 그러면서 속으로 자신을 되찾아준 김기명에게 감사함을 느낀다.[94]
- 박형석 - 적대관계. 처음 만났을 때는 애송이라 생각하며 무시했다. 하지만 종건의 트레이닝으로 강해진 박형석과 재회했을 땐 그 때의 애송이가 아님을 직감하고 무인으로서 전력을 다하려고 했지만 파훼법에 당해 패배한다.
- 박형석(새로운 몸) - 적대관계. 4계열사를 뒤집은 요주의 인물로 알고 있기에 3계열사 편에서 만났을 당시 그를 경계했었다.
- 이도규 - 비즈니스 관계.
- 박종건 - 박형석을 보고 종건을 떠올린 것을 보면 일면식은 있는것으로 보인다.
8. 평가[편집]
등장 당시 독자들한텐 가장 놀림거리가 되었던 인물. 일단 월도를 쓰는 것부터가 비현실적인 데다 종건급이라는 설정이다.[96][97] 주먹 싸움에 무기술은 기껏해야 너클이나 주위 사물을 썼던 것과 달리 이놈은 그냥 월도를 가지고 와서 싸우니 비겁해 보인다는 말까지 나온다. 양심 없다는 평가는 덤.[98][99] 다만 정작 싸움에서는 문을 틀어막느라 월도는 끝까지 안 썼다. 대신 드립성 발언이긴 하지만 독자들은 샤오룽이 비비와 붙어다니며 생긴 연심을 끊기 위해 스스로 거세를 선택했다는 것이 밝혀지자 정신력 하나는 종건급이라며 인정 해줬다.(...)
이를 응용한 밈이 바로 '신캐오룽론'. 강함을 어필하며 과거회상을 하는 캐릭터들은 죄다 추한 전투력 측정기로 사용되다가 버려진다는 이론이다[100] . 물론 샤오룽 이전에도 이러한 캐릭터들은 많았지만, 이례적으로
전체적으로 캐릭터 자체는 멋있다는 평가가 많으나 만화 내의 많은 문제를 만들었으며 파워인플레를 가속시키고 지나친 립서비스의 시초격인 캐릭터로 평가받는다.
전투 스타일 역시 언월도를 들지도 않았으면서 제스처 만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등 어이가 없고 허무맹랑하며 천호희공은 중국 무림고수의 필살기처럼 묘사되더니 머리카락에 숨겨둔 칼날 꺼내기, 부러진 팔 휘두르기 등 어이없는 무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103][104] 작중에서는 천호희공을 사용시 월도보다 강하거나 그에 준하는 실력을 낼수 있다는 식으로 묘사되었으나 김기명에게 압도적으로 패배, 이후 작가가 직접 언월도가 더 강하다 밝혔으며 심지어는 봉술 역시 다룰줄 아는데 그보다도 약함이 드러났다.
행적으로 보자면 등장 초반에는 상술했던 문제점들과 혐한성 발언[105] , 사업체인 마약 등으로 '무게만 잡다가 추하게 망가질 캐릭터' 정도로 평가받으며 혹평하는 독자들이 많았으나 이후 과거사가 공개되고 비비가 샤오룽에게 있어 얼마나 소중하고 지켜야 할 존재인지와 그 둘의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에 대해 풀리며 평가가 반전되기 시작했다.
비비를 지키기 위해 어릴적부터 형제자매들을 베어 넘기고, 지옥같은 훈련들을 견디며 심지어는 낭심을 제거한 것까지 밝혀졌으며 서성은에게 도움을 청하며 개처럼 짖는 장면까지 나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것을 내려놓는 모습이 멋있다'와 '멋있는 캐릭터를 너무 추하게 망가뜨렸다'로 평가가 나뉜다. 일해회(3계열사) 이후 비비에게 마지막으로 마음을 고백하고 죽기 위해 사라진 장면은[106] 샤오룽과 비비의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에 대한 서사를 잘 마무리 지은[107] 명장면으로 평가받는다.
이후 빅딜 잡기에서 재등장 했으나 너무 급조가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고 그나마 이번에야 말로 그 때 보여주지 못한 월도술을 보여줄 것이라며[108] 희망적인 의견도 있었지만 결국 들고 온 것은 봉이었기에 실망했다는 평이 많았다.
그러나 김기명과의 재대결에서 제대로 된 봉술 액션신을 보여주었으며[109] 동작의 연계는 물론 외모지상주의 내에서 거의 볼수 없었던 두뇌 플레이 등 전투신을 멋지게 뽑아 전투신 부분에서는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패배 후에는 비비와 이루어질수 없음은 물론, 죽고싶어도 죽을수 없이 다시 일해회로 왔어야만 했던 과거를 풀었고[110] 체념한 듯이 김기명과 동반자살을 하는 명장면을 만들어내면서 확실히 평이 반전되었다.
그렇게 퇴장하나 싶었지만 김기명의 도움으로 살아남고 등장 때마다 멋있는 퇴장각을 만들지만 제대로 퇴장할 기회를 잡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일해회 (3계열사) 에피소드에서 처형당하며 비극적으로 끝나는 줄 알았으나 빅딜 잡기에서 재등장, 김기명과 동귀어진 하며 다시 완벽한 퇴장각을 잡았으나 발목만 부러진 채 멀쩡히 살아돌아와 퇴장각을 제대로 잡아두고도 써먹지를 못한다며 까였다.[111]
그러나 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을 지켜달라는 김기명의 조언에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 비비를 만나고, 서로 힘들고 절망스러운 상황에서도 영원히 함께 할 것을 약속하며 서사를 완벽히 마쳤다는 평가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112] 행적이 워낙 막장이라서[113] 범죄 미화라며 해피엔딩에 거부감을 보이는 반응이 많은 비비와 달리 그녀의 범죄에 동조하긴 했으나 감정없이 그녀의 명령을 따를 뿐이며 그러기 위해 불행한 인생을 살아온[114] 그는 해피엔딩을 맞을 자격이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이로써 샤오룽은 퇴장했으나 향후 쫓기는 신세가 되어 일해회에 다시 의탁하거나 김기명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빅딜과 얼라이드를 돕는 전개 역시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도 활약할 여지는 남아있다.
이 외에도 등장할 때 치는 대사들이 특히 임팩트있다거나 멋있다는 반응이 많다. 작품의 주역들이 현대의 고등학생들이라 거의 무겁지 않은 분위기를 가진 것과는 달리 중국 무협지물과 비슷한 결을 가진 캐릭터라 일반 학생들이 하면 과해보이는 무겁고 딱딱한 대사들이 상당히 잘 어울려서 그런듯.
종합적으로 전투력 부문에서는 논란도 문제도 많고 파워인플레를 가속시킨 주범이라는 평가를 받지만[115] 전투신은 매우 좋은 편이고, 서사와 캐릭터의 완성도 측면에서는 가히 외모지상주의 내에서 최상위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9. 기타[편집]
- 보통 옷 어딘가에 부착하는 다른 인물들과 다르게 반지에 금색 배지가 고정되어 있다.
- 샤오룽 역시 작중에서 비비의 마약이나 탈선 등을 눈 감아주는 것 이외에 별다른 나쁜 짓을 안 한 것을 보면 성품이 악한 사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역할이 보디가드에 비비 아버지가 눈에 불을 켜고 감시하니 그 이상은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고.[116]
- 무적자로 어느 나라 출신인지 불명이다. 또한 샤오룽이란 이름도 비비가 지어준 것이다.
- '일해회 3계열사'에선 3개 국어[117] 가 가능하다고 했지만 빅딜잡기 편에선 일본어도 구사 할 줄 안다. 즉 4개 국어까지 가능하다..
사실 영어 못해서 김기명이 영어로 대화를 걸었을때 한국어로 답한것이라고..
- 이 작품에서 처음으로 사람을 직접 죽인 장면이 나온 캐릭터다.
- 강함에 대한 논란이 아직도 식지 않은 캐릭터다. '언월도'를 들고 싸운다는 점부터 다른 캐릭터들과 똑같이 비교하기 애매한 데다,[118] 다른 캐릭터들과의 비교도 제대로 되기 어렵다. 이후 빅딜 잡기에서 봉술을 사용해 김기명과 싸웠으나 패배, 어느정도 논란이 식었으나[119] 현 시점의 김기명과 샤오룽의 제대로 된 승부가 서로밖에 없어[120] 다시 논란이 생기고 있다. 그래도 '김기명이 샤오릉을 이겼으니 김기명이 샤오룽보다 근소 우위이다' 라는 여론이 주를 이뤘으나 시간이 지나 다양한 분석이 생기며 '순수 무력은 샤오룽이 더 높으나 김기명이 전략과 상성으로 파훼했기 때문에 샤오룽이 더 강하다'와 '전략과 상성도 실력의 일부이기에 김기명이 더 강하다'로 나뉘었다. 또한 쿠로다 류헤이와 비슷한 구도가 많이 나온 것도 재발굴 되고 류헤이가 종건을 상대로 오래 버텼다고 너무 고평가 받고 있디는 시각이 늘어나 현재는 김기명, 류헤이와의 우열에 대한 논쟁이 일고 있다.[121]
- 옆동네 웹툰의 이 인물과 비슷한 서사를 가졌다는 평가가 있다.[122] 둘 다 목숨을 걸어가며 대기업 회장의 딸에게 충성하고 높은 무력을 지녔다. 그러나 이 쪽은 주인이 목숨을 구해준 적이 있었기에 충성하나 샤오룽은 연정을 품어 그렇다는 차이가 있다.[123]
- 전투에서 전체적으로 상성을 많이 타는 인물이다. 맷집은 약하지만 상대를 절대 접근하지 못하게 하며 원거리 폭딜을 꽂아넣기에 김기명은 열심히 버티다가 기술을 사용해 파훼, 박형석은 빠르게 접근해 아이키도로 파훼하는 방식을 사용했기에 쉽게 당했으나 권지태, 바스코 등 피지컬만 있는 이들은 샤오룽을 쉽게 잡지 못할 것이라 평가받는다. [126]
- 재등장시 언월도를 들고 빅딜을 도울 것으로 추측하는 이들이 많으며[127] 그 전에는 T그룹을 피해 다시 일해회에 들어갈 확률이 높다.[128] 일해회에 잔류하다가 일해회 멸망 후 잠적, 빅딜이 위기에 처했을 때 도울 것이라는 추측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 박태준 유튜브에 올라온 일해회 단체사진에 샤오룽과 비비가 있어 일해회로 돌아갈 떡밥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 박태준 작가의 유튜브에 비비와 함께 지내는 영상이 숏츠로 올라왔으며 인스타그램에 역시 둘은 잘 살고있다는 내용으로 올라왔다. 도망다니는 것 치고는 나름 잘 지내는듯 하다.
[16] 이후에는 김기명에게 상대를 넘기기 위해 싸움 도중 일부러 쓰러지며, 힘을 숨겼음이 밝혀진다.[17] 권지태는 불법또또 사건으로 김기명이 폐기 당할 위기에, 종건과 맞서 싸워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낸 전적이 있다.[18] 김기명은 불법 또또 사건 당시, 직접 종건과 싸워 입가에 피를 내며 지치게 한 전적이 있다.[19] 이후 빅딜 잡기에서 봉 또한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에도 샤오룽이 등장한다면 밸붕인 언월도보다 봉을 사용할 듯 작가도 직접 언월도는 밸붕이라 하며 나올 가능성이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