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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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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차대전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던 SSR의 페기 카터는 전쟁이 끝나자 여자라는 이유로 현장 업무에서 철저히 소외된 채 전화 대기, 차 심부름 따위의 허드렛일이나 맡고 있는 마블 원샷의 설정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TV 시리즈. 그러나 마블 원샷과는 다른 이야기이다.
완벽한 옷차림과 변장술, 격투기 고수의 페기 카터가 여성차별의 장벽을 넘어 SSR의 핵심 요원으로서 미국과 지구를 구하는 모험담. 현재 MCU에서 하이드라가 아직 SSR/쉴드를 장악하지 않은 유일한 타임라인 작품으로서, 앞으로 이 사건을 그리는 작품이 나온다면 여기에서 다뤄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었으나, 시즌 2를 끝으로 제작이 중단되었다.
2. 시놉시스[편집]
1946년, 평화는 카터 요원에게 큰 충격을 준다. 남자 요원들이 귀국하자 자신은 뒷전으로 밀려났기 때문이다. SSR에서 일하는 페기는 현장에 나가서 나쁜 놈들을 잡고 싶지만 행정 업무만 하고 있는 처지이다. 그녀는 유일한 사랑인 캡틴 아메리카를 잃은 후, 싱글 여성으로서의 삶을 찾으려 노력 중이다. 옛 지인 하워드 스타크는 치명적인 무기를 유출시켰다는 누명을 쓰게 되자 페기에게 연락해 책임자를 추적하고 자신의 오명을 씻으려 한다.
3. 시즌 목록[편집]
3.1. 시즌 1[편집]
파일:Agent_Carter_Season_1_-_Promotional_Poster.jpg
캡틴 아메리카 실사영화 시리즈의 히로인 페기 카터가 S.S.R.에서 활약하는 내용을 그리는 미국 드라마이다. 단편영화 마블 원 샷 중 하나인 Agent Carter에서 모티브를 따 와서 제작하기로 하여 2014년 5월 8일 마블 스튜디오에서 공식 발표하였다. 주요 배역인 페기 카터와 하워드 스타크 역에는 퍼스트 어벤저에 출연했던 해일리 앳웰과 도미닉 쿠퍼가 그대로 역을 맡게 된다.
첫 방영은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2가 휴방하는 2015년 1월 6일로 예정되었으며, 준비되고 있는 에피소드는 총 8개라고 한다. 방송사는 에이전트 오브 쉴드와 동일하게 ABC 채널이다.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감독들인 조 존스턴과 루소 형제가 이 중 3개 에피소드를 감독할 예정이라고 한다. 시점은 Agent Carter의 이전 시점이라고 한다.
아이언맨 2의 메인 빌런이었던 이반 반코의 아버지 안톤 반코가 등장한다고 전해졌다. 하워드 스타크와 함께 아크 리액터를 개발하고 그 후의 갈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루머에 그쳤다. 정작 등장한 것은 다른 러시아 심리학자.
스탠 리께서 4화에 등장한다고 한다.
5화에서 덤 덤 듀건과 하울링 코만도스 팀이 등장 했다.
8화 마지막에 아르님 졸라가 등장했다.
3.2. 시즌 2[편집]
2015년 5월 8일 ABC에서 시즌 2가 확정되었다 발표했다. 시즌 2의 공간적 배경은 LA라고 한다. 또 아이언맨의 빌런 중 하나인 마담 마스크가 등장하였다.
시즌 1보다 2화 많은 10부작로 구성되어 방영했다.
제로 물질이라는 다른 차원의 물질을 통해 닥터 스트레인지 영화와 관련된 떡밥을 풀었다. 제로 물질이 에오쉴 시즌 3에 나오는 포탈과 관련이 있는 듯한 추측도 있다.
하워드 스타크가 옛 동료 스티브 로저스를 잊지 못하는 모습이 잘 드러나있는데, 이 드라마를 보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보게 된다면 여러모로 느낄 점이 많을 것이다.
4. 예고편[편집]
5.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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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6. 등장 인물[편집]
헤일리 앳웰 분. 주인공. 이 시리즈의 제목. 유능한 SSR 요원이지만 성 차별로 인해 각종 사건을 대개 혼자 수사를 진행하게 된다.
엔베어 조카이 분.
윈 에버렛 분. 시즌 2에 첫 등장. 어릴 적부터 과학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재능을 꽃피우지 못한다. 뛰어난 미모로써 여배우로 성공하지만 제로물질에 관련된 과학을 연구할 때 제일 큰 행복을 느낀다. 여자 또는 흑인이라는 이유로 차별당한 페기 카터, 윌크스 박사와 함께 시대적 배경을 대표한다.
그외 등장 인물들은 문서 참고.
7. 에피소드 목록[편집]
7.1. 시즌 1[편집]
7.2. 시즌 2[편집]
8. 사운드트랙[편집]
9. 평가[편집]
9.1. 시즌 1[편집]
캡틴 아메리카가 발키리를 그린란드에 추락시키며 실종된 이후 남은 동료들의 이야기를 다뤄 특히 페기 카터가 어떤 인물인지 좀 더 알 수 있었다는 점과 당시 시대적으로 여성이 차별받는 것을 극복하는 내용들이 좋았고 대니얼 수자라는 장애인에 대한 캐릭터가 독특하다는 점에 대해서 팬들의 흥미를 끌어와 좋은 평가를 받았다.
9.2. 시즌 2[편집]
다크포스에 대한 떡밥을 제외하면 그다지 흥미로운 내용이 없다시피하고 오히려 내용과 캐릭터들이 너무 산만하고 지루하다는 비판이 많았다. 시즌 1은 카터를 띄워줄 목적으로 주인공 보정이 있다고 쳐도 시즌 2 부터는 역할을 나누어야 하는데 사실상 카터가 유일한 정상인이고 나머지 동료들은 어딘가 나사가 빠졌다. 에드윈 자비스는 자자 빙크스처럼 너무 산만하고 잭 톰슨은 시즌1에서 뭔가 성장한 것 같았다가 시즌 2에서 후반기까지 트롤러가 되고 하워드 스타크는 잘 보이지도 않는 등 별 도움이 안 된다고 봐야한다. 이러다 보니 시즌 2에 대한 신선도가 떨어졌고 심지어 퍼스트 어벤져에서 하이드라를 즉각 사살하던 카터가 갑자기 도티 언더우드를 법정에서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말을 하는 것으로 뜬금없이 불살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어 어색하다는 비판과 최종보스인 휘트니 프로스트도 악역으로서 별 매력도 없고 유치해 몰락도 너무 쉽게 되는 등 지금까지 코믹스에서도 다크포스에 대한 건 베일에 가려져 이제야 정체가 뭔지 알려줄 거 같았던 떡밥을 못 살렸고 결국 시즌 3은 캔슬되었다.
10. 기타[편집]
- 팬들은 이 드라마에서 히드라의 쉴드 잠입 과정,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1의 주요 아이템인 GH-325, 젊은 시절의 행크 핌이나 닉 퓨리, 알렉산더 피어스의 이야기, 하울링 코만도스 대원들의 후일담, 하워드 스타크와 오베디아 스탠, 토니 스타크의 이야기 등 다양한 떡밥들을 풀어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지만 별 일 없었다.
- 히드라가 실드에 뿌리 내리는 과정은 시즌 1의 마지막 장면을 통해 암시되었다.
- 작중 배경인 40년대에 핌과 피어스는 활동하지 않았고, 퓨리나 토니는 태어나지도 않았으므로 이들을 등장시키긴 무리.
- 하울링 코만도스는 시즌 1의 협력 에피소드를 통해 페기와 계속 연락하고 있다는 정도만 알려준다.
- 팬덤의 높은 충성도에 비하여 시청률이 잘 나오지 않는 관계로 시즌 3 제작 결정이 늦어지고 있다고 한다. 넷플릭스에게 판권을 팔아 계속 제작되게 해달라는 의견도 있다. MCU에서 막상 SSR/쉴드와 히드라의 대결을 직접 그려낼 수 있는 타임라인에 해당되는 유일한 작품이기 때문에 매우 독특한 위치에 있으므로 시청률과 상관 없이 매우 중요한 프랜차이즈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 그런데 사실 에이전트 카터가 방영되는 방송국인 ABC는 디즈니 산하이므로 아무리 시청률이 낮아도 디즈니가 원하면 계속 방영할수 있었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나 에이전트 카터는 높은 시청률보다 MCU의 신작 영화들과의 연계로 인한 프로모션 효과가 더 크기 때문에 계속 방영되는거라고 보는 게 더 쉬울 듯.
- 페기 카터의 배우인 헤일리 앳웰이 ABC가 제작한 신작 드라마 콘빅션(Conviction)의 주인공으로 정해져서 에이전트 카터는 더 이상 나오기 힘들거라는 소식이 나왔는데 콘빅션(Conviction)은 시즌 1만 제작되고 중단 되었다.
- 그러나 만약 시즌 3이 제작된다고 해도 하워드 스타크 역의 도미닉 쿠퍼가 DC 계열 드라마의 주인공을 맡아서 애매한 상황이다.
- 카터x앤지 커플링을 응원하는 팬들이 많다. "Cartinelli"(카터+앤지 마티넬리)라든지 "I ship Cartinelli"(나는 카터와 마티넬리의 커플링을 지지합니다)라는 해쉬태그로 검색해 보면 엄청나게 쏟아진다.
- 의상, 소품은 물론이고 배우 캐스팅과 내러티브까지[3] 당시의 시대상을 잘 살린 미장센은 호평받는 편이다. 그러나 차별이라는 메인 테마를 가지고도 당시의 사회 이슈 두 가지(여성 참정권과 인종 분리 정책)를 완전 말소시킨 부분은 비판의 소지가 많다. 그나마 대사 몇줄이라도 언급된 여성 참정권은 그렇다치고, 역사의 오점이긴 해도 당시의 큰 시대상인 인종 분리가 전혀 등장하지 않는 것은 상당히 아쉽다.
- 위 내용에 대한 비판을 의식했는지, 시즌 2에서 주요 등장인물중 한명인 윌크스 박사가 흑인으로 설정되었고, 흑인으로서 받는 차별을 묘사하고 있다.
-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결말 때문에 이 시리즈의 미래도 별 기대가 없어지게 됐다.[스포일러] 그래도 이 드라마에 출연했던 에드윈 자비스가 배우 그대로 어벤져스에 출연하면서 에이전트 오브 쉴드와는 달리 영화 세계관과 연결된다는 걸 보여줬다.
- 에이전트 오브 쉴드가 시즌 7에서 1955년의 배경을 갖게되는데 에이전트 카터와 콜라보를 가져서 대니얼 수자 요원이 등장하게 되었다.
- 시즌 3 제작이 취소되어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잭 톰슨이 카터의 기밀문서를 봤는데 카터가 어떤 민간인 학살을 저지했다는 내용이었고 그것을 시즌 2 마지막에 누군가가 가져가는 것을 토대로 시즌 3에는 카터가 막은 학살은 본인도 모르는 어떤 비밀이 있었고 동시에 여자인 카터가 어떻게 영국 정보국의 상급 요원이 되었는지 보여줄 내용인 것 같다.
11. 관련 문서[편집]
- 캡틴 아메리카 실사영화 시리즈
- 아이언맨 실사영화 시리즈
- S.H.I.E.L.D.(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HYDRA(마블 코믹스)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등장인물
- 에이전트 오브 쉴드
- Marvel One Shot
[3] 헤일리 앳웰은 요즘 여배우의 날씬한 체형보다는 마릴린 먼로같은 풍만한 체형에 가깝다. 그 외에도 작중에 종종 라디오 드라마와 실물을 사용하는 음향 효과 등이 등장한다.[스포일러] 과거를 바꾼다고 미래가 바뀌는걸 극중에서 부정했기에 에이전트 카터의 내용이 캡틴 아메리카의 행동으로 인해 통째로 부정당하지는 않겠지만 캡틴 아메리카가 대체시간대에서 보고싶었던 페기와 이어지는 결말을 택했기에 에이전트 카터의 이후 내용에 시청자들의 흥미가 식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