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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프 모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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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소속 폴란드의 축구선수.
2. 클럽 경력[편집]
포르투나 엘렌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이후 바르타 포즈난을 거쳤다.
2.1. 레흐 포즈난[편집]
2014년, 모데르는 자국의 명문팀 레흐 포즈난의 아카데미에 입단했다. 그리고 2년 뒤 리저브팀으로 승격됐다. 2018년 4월 2일, 3:1로 승리한 비스와 크라쿠프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퍼스트 팀 데뷔전을 치렀다.
2.1.1. 오드라 오폴레 (임대)[편집]
2018년 6월 18일, 2부리그 팀인 오드라 오폴레로 한 시즌 동안 임대 이적했다. 35경기에 나서 4골을 넣으며 출전 경험을 충분히 쌓으면서 값진 임대 생활을 보냈다.
2.1.2. 2019-20 시즌[편집]
임대 복귀 후 소속팀과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새 감독 아래에서 두터운 신임을 받으며 팀의 주전이자 핵심 선수로 활약했고 리그를 2위로 마치는데 큰 기여했다.
2.1.3. 2020-21 시즌[편집]
모데르는 2020-21 UEFA 유로파 리그 예선에서 라트비아 팀인 발미에라 FK를 상대로 3:0으로 승리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9월 20일에는 바르타 포즈난과의 더비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2.2.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편집]
2020년 10월 6일, 600만 유로의 이적료에 브라이튼으로 이적했다.
2.2.1. 레흐 포즈난으로 재임대[편집]
브라이튼으로 이적하자마자 전 소속팀인 레흐로 이번 시즌 종료까지 재임대되었다. 팀이 엑스트라클라사에서 부진한 출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4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제 역할을 다해주었다.
12월 18일, 팀이 유로파 리그 조별라운드에서 탈락한 뒤 31일에 브라이튼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공표했다. 12월 19일에 비스와 크라쿠프를 상대로 1:0으로 이긴 경기가 레흐 소속으로 마지막 출전 경기였다.
2.2.2. 2020-21 시즌[편집]
2021년 2월 10일, 모데르는 FA컵 5라운드 레스터전에서 선발을 나서며 브라이튼 소속으로 첫 경기를 치렀다. 27일에는 웨스트브롬을 상대로 후반 39분 벤 화이트 대신 교체투입되며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했다.
3월 20일에는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리그 첫 선발로 나섰고 3:0 승리를 이끌며 팀이 강등권에서 멀어지는데 큰 힘을 실어주었다.
5월 18일 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홈 경기에서 역사적인 3:2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이는 브라이튼이 1989년 이후 오래간만에 리그에서 시티를 상대로 거둔 승리였다.
2.2.3. 2021-22 시즌[편집]
8월 14일, 번리와의 개막전에서 0:1로 뒤지던 후반 28분에 오른쪽 하프스페이스 부근에서 기가막힌 컷백 패스를 찔러주었고 이를 모페가 슬라이딩으로 밀어넣으면서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 탄력을 받은 팀은 5분 뒤에 맥 앨리스터의 역전골로 터프 무어 원정길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8월 24일, 카디프와의 EFL 컵 2라운드 경기에 출전하며 EFL컵 첫 경기를 나섰다. 그리고 전반 9분만에 수비진을 무력화시킨 음웨푸의 킬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만들었고 2:0 승리를 이끌었다.
2.2.4. 2022-23 시즌[편집]
21-22시즌 후반기부터 장기 부상을 당한 후 폼이 안 올라오면서 22-23시즌에는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시즌이 끝난 뒤 제임스 밀너가 자유계약으로 이적해 오면서 브라이튼에서의 자리가 없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2.5. 2023-24 시즌[편집]
1년 넘게 부상으로 결장 중임에도 전혀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으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프리미어 리그 5라운드 맨유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그(모데르)를 기다리고 있다. 한 명의 미드필더가 더 필요하다.#''라고 말하면서 스쿼드에 포함시키고 복귀에 박차를 가하는 중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폴란드 소식통#에 따르면, 비공개 친선 경기에도 참여했다고 한다. 그의 복귀가 정말 가까워지는 것 같다.
10월 29일, 아스날과의 U21 경기에 출전했다. 복귀하면 뎁스가 박살난 팀에 큰 보탬이 될 전망.
11월 12일, 프리미어리그 12R 셰필드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약 19개월만에 부상에서 복귀했음을 알렸다.
13R 노팅엄전에서 후반 77분 에반 퍼거슨과 교체되면서, 드디어 경기장에서 뛰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짧았지만, 나쁘지 않은 수비를 보여주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다가, UEFA 네이션스 리그/2020-21 시즌 네덜란드전에서 성인대표팀 데뷔전을 가졌다. 그 당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부재로 그를 대신하여 등번호 9번 유니폼을 착용했다.
2021년 3월 31일, 월드컵 예선 잉글랜드전에서 존 스톤스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을 넣는데 성공하였다.
유로 2020 최종 26인 명단에 들어갔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키가 188cm로 매우 큰 편이고 체격도 좋아서 이를 이용한 중원에서의 1대1 경합이 뛰어나다. 거구라서 주력은 느린 편이지만,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움직임은 물론이고 움직이는 타이밍에 긴 다리에서 나오는 넓은 보폭까지 더해져서 좋은 침투 움직임을 가져갈 수 있다. 포터 감독 체제에서는 윙백으로 뛰었을 정도로 공간과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좋은 편이라, 경기장에서 활동범위를 넓게 가져가며 스위칭과 압박을 시도한다.
다만, 앞서 언급했다시피 주력이 느린 편이고 무엇보다 플레이의 세밀함이 다소 부족해 볼을 다루는 것이 투박하다. 그래서 전진 드리블을 즐겨하는 선수임에도 자신보다 떡대가 더 좋은 수비수를 만나거나, 본인의 폼이 안 좋으면 드리블 성공률이 떨어진다. 투박한 기술 때문에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 경기를 조율하는 것도 어려운 편.
그리고 박스 침투를 자주 시도하는 것에 비해 골 결정력은 상당히 빈약한 편이다. 비단 득점만이 아니라 스탯 생산력 자체가 그리 뛰어난 편이 아니라서 모데르에게 득점이나 도움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PL에서는 토마시 소우체크와 비슷한 점이 많다. 좋은 피지컬과 공간 이해도를 바탕으로 공이 없을 때에도 좋은 움직임을 가져가고, 공수 전반에 활발하게 가담하는 박투박 미드필더라는 점 등이 닮았다. 심지어 큰 체격으로 인해 주력이 그다지 빠르지 않다는 점과 투박한 기술로 인해 빌드업 관여율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닮았다. 다만 소우체크에 비해 모데르는 전반적인 스탯 생산력이 많이 떨어지는 편.
5. 기록[편집]
5.1. 개인 수상[편집]
- 엑스트라클라사 베스트 플레이어: 2020
- 폴란드 올해의 영 플레이어: 2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