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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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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포르투갈어: Culinária de Ang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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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중앙아프리카 남부 앙골라에서 먹는 음식 및 요리들.
2. 상세[편집]
다른 대부분 아프리카 국가들처럼 마찬가지로 여러 민족들이 같이 존재하다 보니 여러 민족들의 요리 문화가 존재하지만, 반투계 종족이 다수를 차지하다 보니 반투족 계열 음식 문화들이 많다.
여기에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았다 보니 포르투갈 요리의 영향도 많이 받았고, 그 외에도 많은 앙골라인들이 브라질로 노예로 끌려갔기 때문에 브라질 요리와 영향을 주고받기도 했다.
브라질 북쪽, 앙골라 노예들이 처음 도착한 정착지를 중심으로 발전한 서민적인 요리문화 등은 모두 앙골라에서 들어간 것이다. 다만 앙골라에서 브라질식이나 포르투갈식 식당의 물가가 유럽물가와 맞먹을 정도로 매우 비싼지라 돈 있거나 접대할일이 있을때나 먹을수있는 음식 취급이다. 브라질의 몇몇 요리가 앙골라 현지에 융성하게 된 것은 현재에도 브라질&포르투갈인들에게 경제적 산업 대부분의 운용권이 있기 때문이다. 브라질식 요리 중 앙골라 서민들이 평소에도 즐겨 먹을 수 있는 것은 페이조아다처럼 모든 잡고기를 섞어 스튜를 끓인 잡탕 형태의 음식이나 일반 고기를 구워 샐러드, 밥과 곁들이는 정도에 불과하다. 브라질&포르투갈식 음식점은 일반 앙골라인들의 수입으로는 절대 갈 수 없다(한 끼 식사비가 2인 최소 2~3만 콴자 정도인데 이 나라에서 월급 20만 콴자를 받는 경우는 대기업 사원 월급 수준이다. 20만 콴자는 달러로 4~500불 정도가 된다).
3. 종류[편집]
- 무암바(moamba) - 야자수가 열매를 으깨어 가루를 만든 뒤 물에 개어 반죽하면 묵처럼 찐득한 덩어리가 되는데, 이를 무암바라고 한다. 무암바를 먹을 만큼 떼어내 돼지고기나 생선을 재료로 한 스튜를 곁들여 먹는 게 일반적인 식사다.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것처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쌀을 구하기 쉽지 않아 탄수화물 묵을 만들어 먹는다고 한다. 무암바 자체는 거의 향이 없으나, 찐득한 덩어리가 되면서 엉겨붙는 동안 약간의 발효가 되어 특유의 시큼한 향이 있다.
- 푼즈(funge) / 푼지(fungi) - 카사바 가루나 옥수수 가루 등으로 만든 푸푸, 우갈리와 비슷한 반죽 요리로, 무암바는 야자수 가루, 푼지는 구황작물을 주재료로 한 것으로 구분하면 된다. 먹는 법은 무암바를 먹는 것과 동일. 역시 특유의 향이 없지는 않으나 향 자체는 거의 없다. 무암바와 푼지를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어떤 스튜와 먹는 것이냐인데, 무암바는 육고기, 푼지는 생선을 주재료로 한 스튜에 곁들이는 게 일반적이며 그중에서도 무암바는 돼지고기 계열의 스튜가 더 보편화되어 있다.
- 페이조아다
- 피리피리 치킨
- 카루루, 까룰루(calulu) - 앙골라 바닷가에서 잡은 생선을 통째로 넣어 야채와 같이 푹 끓여 만든 스튜 같은 전통 음식. 깔룰루는 보통 밥이나 빵이 아닌 푼지와 같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