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먼저 인사 한 마디 부탁할게요. A. 스마일 앤 해피니스! 샘솟는 사랑의 악마 알테어 준비 완료! 안녕~ 오랜만이야. 그동안 다들 잘 지냈쪄? 나 많이 보고 싶었지? 나도 우리 친구들 많이 보고 싶었어. 그런 의미에서 우리 친구들에게 하트캐치 해줄게~! 매지컬! 미라클! 마계전대 길티세븐 색욕의 핑크, 알테어! 하트캐치♥ Q. 길티세븐에서 맡고 있는 임무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A. 후훗, 나야 길티세븐에서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을 맡고 있지♥ 아, 지금 맡고 있는 임무? 지금은 대표님 명령으로 연옥이라는 감옥에 파견 나와 있어. 근데, 여기 너무 칙칙하고 이상한 애들 밖에 없는 것 같아. 그래서 너무 힘들어. Q.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가장 힘들어요? A. 일단, 간수장이라는 정신 나간 여자애는 웃으면서 전기 톱 들고 뛰어 다니질 않나.. 교도소장은 이중인격자라서 말 한마디 할 때마다 사람이 휙휙 바뀌질 않나.. 정말 나 같은 정상인은 버티기 힘든 것 같아. 더군다나 여긴 너무 외진 곳이라 우리 친구들 보러 갈 수도 없고.. 사실 그게 제일 힘든 점이야. Q. 정상인.. A. 닥쳐. 무슨 소리 하려는 거야? Q. 저기.. 지금 목소리가.. A. 알테어: 어머.. 피치. 그런 말 하면 못 쓴다니까.. Q. 돌아가면 뭘 제일 하고 싶어요? A. 역시 우리 친구들이랑 만나고 싶지. 후훗, 지금 완전 기대했지? 나도 막 설레고 그래. 빨리 만나고 싶어♥ Q. 마지막으로.. A. 잠깐, 왜 벌써 마지막이야? 소피아한테는 이상형이랑 좋아하는 거 뭐 그런 것도 물어보더니.. 왜 나한테는 질문 내용이 이렇게 달라? Q. 음.. 저희가 연예채널이 아니라 시사채널이라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히~잉. 어쩔 수 없지. 친구들. 내가 너무 멀리 있다고 변심하면 안 돼. 소피아 같은 애 방송 보지 말고 꾹 참고 있으면 알테링의 화려한 복귀 방송이 있을 예정이니까 기대해! 샘솟는 사랑의 파동! 두근두근 알테어~ 하트캐치♥ 아.. 오늘도 힘들었다. 목 아파서 혼났네. 저기, 마실 물 좀.. Q. 앗, 알테어씨. 아직 방송이.. A. 어, 어어? 아이 참.. 피치가 갑자기 물을 달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