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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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 배우이다. 코미디언으로 데뷔하기 전에는 케이블TV의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경성대학교 연영과 출신으로, 2000년대부터 예능에서 연기까지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2. 상세[편집]
집안 배경이 좀 어두운 편이다. 4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어머니와 가족들은 충격이 클까봐 돌아가셨다고 말도 못 하고 출장차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다고 거짓말을 해서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이 사실을 모르고 살았는데 우연히 이모들이 나누는 말을 듣고 그 사실을 알아버렸다고 한다. 중학교 2학년 때 홀로 키우는 어머니가 걱정됐던 이모들이 어머니에게 재혼을 주선했고 그 사실을 알게 되자 "엄마, 내일 그 아저씨 만나러 가면 나 여기서 뛰어내릴 거니까 나 죽으면 시집가"라고 선포해서 결국 어머니가 재혼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서는 이 발언을 후회해서 자신이 앞장서서 어머니에게 재혼을 권유했지만 이번에는 어머니 쪽에서 거절했다고 했다.
1994년 경성대학교 연영과에 수석으로 입학했다.[5] 대학 시절에 이윤택이 연출한 연극인 <신의 아그네스>에도 참여하는 등 연기에 큰 열정을 보였다.[6] 그러다 왕립연극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1996년 말에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갔다. 그런데 어머니에게 3개월치 어학원비와 하숙비만 지원 받을 수 있었다. 영국행 비행기표는 도항 전에 직접 알바를 해서 장만했다고 한다. 영국에서는 한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직접 김치를 만들어 팔면서 생활을 꾸려나갔다.[7] 더불어 이 시절에 아랍 왕자한테 세번째 부인이 되어달라는 청혼을 받은 일화는 꽤나 유명하다. 방송에서 여러번 이야기했다.
그러다 IMF 외환 위기로 어머니가 파산 상태에 이르자 일시 귀국하였는데, 어머니의 처지를 보고 나서 유학을 접고 한국으로 영구 귀국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결국 본래 희망했던 연극 일도 포기한 채 가장으로서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서 "생계형 연예인"으로 활동하게 되었다.[8]
1999년에 경성대학교를 졸업한 뒤 케이블TV의 아나운서로 채용되면서 상경하였다.[9] 하지만 회사 대표가 추근덕거리는 악재가 닥쳤고 이에 강하게 반발했다가 사실상 권고사직을 하게 되었다.[10] 이를 계기로 개그계로 진로를 틀어 이듬해인 2000년에 MBC 개그맨 11기로 선발되었다. 백지연 성대모사로 합격했다고 한다.[11] 이후 "미녀 개그우먼"으로 불리며 2000년대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했다. 연영과 출신답게 배우로서도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3년 10월 5일에 3세 연하인 부산 출신 사업가와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이 경성대 동문이기도 하다. 이후 2016년 6월 25일 새벽에 득남했다. 결혼 후엔 특히 종편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3. 여담[편집]
- 영화 색즉시공으로 연이 닿은 진재영, 신이와 친한 사이였는데, 2005년에 진재영과 서로 불화가 생기자 진재영의 싸이월드 방명록에 긴 글을 남겨 한동안 화제와 구설수에 올랐던 적이 있다.[14]
4. 출연 작품[편집]
4.1. 예능[편집]
-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2021.2~2022.4.10)
4.2. 영화[편집]
4.3. 라디오 및 팟캐스트 방송[편집]
- 안선영의 라디오가 좋다 (SBS 러브FM, 2009~2012)
- 최은경 안선영의 미시코리아 (팟빵, 2016~2018)
- 김흥국, 안선영의 아싸 라디오 (SBS 러브FM, 2017~2018)
4.4. 드라마[편집]
4.5. 음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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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이버 프로필 기준[2] 개명 전 이름은 심말년이다. 저 당시에 흔히 그러했듯 외할아버지가 아들이 아니란 이유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3] 아버지는 어렸을 때 작고.[4] 바르셀로나에서 임신을 해서 아들의 이름이 '바로'이다.# 원래 유명 역술가한테 받은 '서지완'으로 출생신고를 하러 갔는데, 한자가 어려워서 작성할 때 2번이나 틀렸다고 한다. "베껴쓰기도 힘든 이름을 굳이 줘야 하나? 너무 내 아들 이름 같지 않다"면서 남편의 동의를 얻어 한자 없이 '바로'로 정하고 신청서를 제출했다.(출처: 최은경 안선영의 미시코리아 39회)[5] 참고 기사: 여성조선, 방송인 안선영, 그녀의 열정은 오늘도 'on air'(2012년 5월호)[6] 참고 기사: 씨네21, 개그가 연기에 물들다(2007년 5월 3일)[7] 출처: 최은경 안선영의 미시코리아 7회[8] 출처: 최은경 안선영의 미시코리아 7회[9] 참고 기사: YTN, 안선영, "나는 아나운서 출신이다" 고백(2011년 7월 18일)[10] 출처: 최은경 안선영의 미시코리아 73회[11] 출처: 최은경 안선영의 미시코리아 7회[12] 참고 기사: 오마이뉴스, 안선영, 그의 '대단함'에 대해(2019년 11월 10일); OSEN, 안선영, 코로나19 극복 위해 2800만원 상당 물품 기탁(2020년 2월 27일); 노컷뉴스, 안선영 15년째 장학금 선행... 총 기부액 2억3천여만원(2021년 4월 16일)[13] 참고 기사: 한국경제신문, 안선영 웨딩화보서 연예계 마당발 입증... 신부는 어디에?(2013년 8월 12일)[14] 참고 포스팅[15] 중도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