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포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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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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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영국인 방송인이다. 과거 미녀들의 수다 출연으로 유명하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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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계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했다. 일본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를 다닌 후 가족과 함께 영국으로 이주해서 대학교까지 학업을 마쳤다. 로레알 일본지사에서 파견 근무하다가 2005년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 2010년 1살 연하의 한국인 남편 이경구와 괌과 한국에서 2번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아들의 이름이 상당히 특이하다. 한국식과 영국식 이름을 섞어 놓은듯한 이름이다.

영국 더럼 대학교 재학 시절 1년 동안 중국에서 교환학생을 했는데 이때 한국인 친구들을 많이 만나게 되면서 한국에 관심이 생겼고 한국으로 유학오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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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를 할 줄 안다. 다만 2021년 동네스타에 출연해서 밝힌 바로는 결혼 후 중국어를 쓸 일이 없다보니 현재는 중국어 스피킹이 안 된다고 한다.

• 한국 유학 중 2006년 SBS에서 방영한 슈퍼주니어의 풀하우스라는 예능프로그램에서 영어 선생님 역할로 나와 얼굴을 알렸고,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은 것은 KBS 미녀들의 수다다. 그 뒤 스타 골든벨의 코너인 스피드 잉글리쉬에서도 활동한 적이 있다.

• KBS 일일연속극 미우나 고우나에 쏘냐 역으로 출연했다.

•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강병규가 주도한 연예인 응원단에 대한민국을 응원하기 위해 참여했는데, 이 응원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금을 사적으로 이용한 사실이 밝혀져서 논란을 샀다. 이후 강병규는 이런저런 사건사고들에 휘말리며 출연금지 연예인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 우리말 겨루기 678회에서 시어머니와 같이 나와 우승한 적이 있다.

• 이웃집 찰스에서 자신은 백인과 동양인의 혼혈이라서 외모가 다르기 때문에 영국과 일본 양국에서 다 외국인으로 인식된다고 한다. 게다가 일본과 영국을 오가며 자랐기 때문에 양쪽 다 자신의 고향이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하였다. 우리말 겨루기 678회에서는 그냥 자신의 고향을 현재 살고 있는 한국이라고 말하겠다고 하였다.

• 미녀들의 수다 시절 당시 영국인 대표로 출연했지만 영국인이나 서양인 출연자들보다는 오히려 일본인 출연자들과 훨씬 더 친했으며 사적으로 만나면 일본어로 대화를 하고 현재도 만남을 유지하고 있다. 유년시절을 영국이 아닌 일본에서 보낸 영향인 듯하다. 실제로 에바가 구사하는 한국어 발음은 영어 원어민의 한국어 억양보다는, 한국어가 유창한 일본인의 한국어 억양과 더 비슷하다.

• 2008년 윤도현 & 가수 SAT와 손을 잡고 “Friends”란 앨범을 발매했다.

• 2021년 6월부터 SBS의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고 있다.

• 리버풀 FC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4]
  실제로 2022-23 시즌 FA컵 리버풀과 브라이튼의 경기를 늦은 시간에도 본방사수를 할 정도로 챙겨보는 수준.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어릴 때는 영국인으로는 보기 드물게 축구에 관심이 없었는데, 한국에 정착하면서 뒤늦게 축구의 묘미에 빠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