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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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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대한민국의 교육자 출신 정치인이다. 전 경기도 의정부시장으로 당적은 더불어민주당이다. 종교는 천주교이다. 가족이 서울특별시로 상경하여 서울수도중학교, 배명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동국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동국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1990년부터 2010년까지 약 20년간 신흥대학(현 신한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지냈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경기도 의정부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당시 현직 시장이었던 김문원 시장이 공천에 불복하여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함으로써 보수 표가 분산되어서 당선될 수 있었으며, 한나라당 김남성 후보가 경민대학교 교수여서 경민학원의 홍문종, 신흥학원의 강성종 간 대리전이라는 분석이 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의정부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번에는 김문원 전 시장의 지지 선언을 받았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로 단수공천이 확정되었고 3선에 성공하였다. 2022년 예정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출마하지 못하는데, 2020년 12월 28일에 진행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경기도교육감 출마를 시사했다. #
정책고문으로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전 의원과 친박신당 홍문종 전 의원을 위촉했다. 둘 다 의정부시의 양대 산맥이지만 홍문종 전 의원을 위촉한 것은 의외라는 평이 많다.[1]
임기 중에 미군기지 반환사업을 진행했고 후적지에 을지대학교 병원 유치 및 금오동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을 유치한 점, 경전철의 수도권통합 요금제 포함, 부대찌개 거리 브랜드화, 민락2지구와 고산지구 개발 등이 업적이다. 다만 관내 운송업체의 불법감차를 수수방관하고 터미널 이전 실패, 오영환 의원과 갈등을 빚은 점은 비판받고 있다.
2021년 5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였다. 이미 3선 시장인만큼 다가오는 시장 선거에는 출마할 수 없어 앞서 언급했듯이 경기교육감에 출마하기 위해 탈당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있다.[2] # 물론,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현재는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더 스파이크 2021년 10월호 92~93 페이지의 본인의 인터뷰가 수록되었다: 배구 중심 도시로 도약, 이제 시작입니다
2022년 2월 경기도교육감 출마를 포기하고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했다.#
2. 논란[편집]
2.1. 민주당원과의 갈등과 오영환에 대한 막말[편집]
문석균씨의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에 참석하면서 민주당원들과 마찰이 심각한 상태이다. 3월12일 안병용 시장이 사실관계를 전혀 무시한 채 오영환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를 향해 “보따리 싸서 당장 꺼져라”는 막말을 내뱉었다. 물론 이건 안병용이 문희상 라인이라고 볼 수 있는 인물[3] 인지라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 결국 공천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중대한 결심을 하겠다고 글을 올렸다.
하지만 오영환이 여론조사에서 계속 앞서가자 슬그머니 목소리를 내렸고 중대한 결심도 안하고 탈당도 하지 않았다. 결국 오영환이 당선되었기에 껄끄러운 동거를 이어가게 되었다. 선거 후에는 시청에 찾아온 오영환 당선인에게 직접 꽃다발을 걸어주었는데 위 문단과 비교해 보면 세상에서 제일 어색한 사진 급 이라고 할 수도...#
결국 남은 시장 임기동안 시의회 주도권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에게 내주는 초유의 부메랑을 청구서로 날아오고 말았다. 이여파는 8회지선에서 시장자리마저 함락당하는 수모를 겪고 말았다.
2.2. 안동광 부시장 직위해제 논란[편집]
의정부시장 '의견 충돌' 부시장 직위해제 논란 (연합뉴스)
의정부 시장, 부시장 직위해제 복구…갈등 일단락 (연합뉴스)
2022년 5월 20일, 의견 충돌 및 지시불이행을 이유로 안동광 부시장을 직위해제키로 하면서 논란이 발생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모 부서의 과장 승진 인사와 용도 변경 허가 등을 부시장이 반대하면서 불거졌다. 다만, 부시장이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따라 반대 의견을 낸 것이기 때문에 안병용 시장이 무리하게 직위해제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의정부시 노조, 경기도 노조에서도 이 조치에 대해 반발 의견을 피력했다.
결국, 5월 24일 부시장에 대한 직위해제 조치 복구, 기존 인사 담당 과장의 업무 복귀 등으로 일단락되긴 했으나, 당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악재로 작용했다는 의견도 있다.# 결국, 선거결과 12년만에 시장 자리를 보수 정당에 내주게 되었다.
3. 선거 이력[편집]
4. 둘러보기[편집]
[1] 이 날 참석한 기존 고문들로는 KINTEX 사장을 역임했던 임창열 전 경기도지사(경제 고문), 신한대 석좌교수를 역임중인 김기형 전 의정부시장(도시개발 고문), 13대 총선에서 문희상을 이겼고, 현 신한대 석좌교수를 맡고 있는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도시개발 고문), 학군 출신으론 최초로 수도포병여단장을 역임하고 제65보병사단장을 역임했던 국립목포대 초빙교수 허일회 예비역 준장(안보 고문) 등이다.[2]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려면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24조 제1항 후보등록개시일로부터 과거 1년 동안 정당의 당원이 아닌 사람이어야 한다"는 법령에 따라 미리 탈당하여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3] 강성종 전 의원의 대학교 교수 출신이다.[4] 2021.05.04 더불어민주당 탈당, 2022.02 복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