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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골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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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유희왕의 카드군. 유희왕 OCG 듀얼 터미널 1 -싱크로 각성!!- 에서 출시되었다.
속성은 바람으로 통일되어 있으며, 종족은 안개 골짜기의 파수꾼 1장을 제외하고는 비행야수족과 번개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개 골짜기(霞の谷)'라 쓰고 '미스트 밸리(ミスト・バレー/Mist Valley)'라고 읽으며, 실제로 효과 텍스트에서도 '안개 골짜기'라 하지 않고 "미스트 밸리"라고 표기한다. 이 때문에 읽는 게 '미스트 밸리'가 아니고 말 그대로 '안개 골짜기(霞(かすみ)の谷(たに))'인 "안개 골짜기의 대괴조"는 분류상 여기에는 속하지 않는 몬스터다. 북미판에서도 이를 구분해서 괴조의 이름에 붙는 Valley of Haze가 아닌 Mist Valley로 발매했는데… 대원에서는 그냥 안개 골짜기로 출시했다. 그것도 루비 없이(…)
저지먼트 오브 더 라이트에서는 AOJ 클라우솔라스의 플레이버 텍스트에 언급되었던 클라우솔라스의 이름을 가진 몬스터 하조 클라우솔라스가 등장했는데 "안개 골짜기"라는 이름은 붙어 있지 않다. 레벨 3 싱크로 몬스터라 안개 골짜기 몬스터만으로는 소환할 방법이 없고 다른 저레벨 몬스터를 끌어 와야 쓸 수 있다.
드래그니티 등장 이후로는 듀얼 터미널에서는 지원이 끊겼고, 그렇다고 X-세이버처럼 기타 팩으로 지원을 받지도 못하다가 스톰 오브 라그나로크, 오더 오브 카오스에 와서야 관련 카드가 등장했다. 그 후로는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듀얼 터미널에서 독보적으로 카드풀이 좁은 테마 신세가 되었다.
2. 유희왕 OCG 듀얼 터미널 설정[편집]
사시사철 안개가 껴있는 안개 골짜기에 거주하는 조인들로 이루어진 전사단. 듀얼 터미널 세계관에서 가장 큰 세력을 이룬 4개 부족 중 하나로, 태고적으로부터 골짜기나 그 주변을 침공하는 외적들을 물리쳐왔다. 단장은 안개 골짜기의 뇌신귀, 부단장은 안개 골짜기의 집행자.
거신조를 비롯한 안개 골짜기의 새들도 전사단에 협력하여 연계를 이루는데, 이 모습으로 보아 전사단의 조인들은 본래 이 새들과 같은 종족이었으나, 사람과 새의 유전자 밸런스가 치우쳐지면서 조인과 새로 나뉘어졌다는 설이 존재한다고 언급된다. 안개 골짜기 부근 대습지에 사는 가스타 일족은 이들의 이러한 전투 방식을 목격하고 새들과 교감하는 비전을 습득하였다.
긴 전란을 겪던 어느날 외계 생명체 웜이 침공해오자 안개 골짜기의 지형적 이점을 살려 선전하였고, 다른 4대 세력과 함께 연합군 A·O·J를 결성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묵은 원한을 떨쳐내고 협력하는 데 성공하였으나, 웜 성운에서 온 물질로 A·O·J를 강화하던 끝에 점차 웜의 토벌보다는 웜을 포획하고 연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던 A·O·J의 방향성, 그리고 제넥스를 도구 취급으로 개조하며 이용하는 행태에 불만을 품고 결국 뇌신귀가 A·O·J 카타스톨을 맨손으로 쪼개는 시위 행동 끝에 동맹에서 이탈해 홀로 싸워나간다.
그러나 이것은 마굉신의 음모로, 마굉신 레이븐이 안개 골짜기의 뇌신귀의 정신을 뒤흔들어 작은 의심과 불신감을 점차 키운 것이었다. 웜에 이어 나타난 마굉신과의 삼파전으로 안개 골짜기는 점차 궁지에 몰려 웜이 계곡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안개로 교란시키는 데 급급한 수준이었고, 최대 병력인 미스트 우옴도 한 마리씩 쓰러져가면서 전멸 위기에 처했으나, 안개 골짜기 깊은 곳에 숨어 살던 드래그니티가 나타나 도와주면서 목숨을 건지게 된다.
A·O·J가 웜 제로와의 결전을 마친 후, A·제넥스 개발에 착수하면서 다시 한 번 안개 골짜기에 협력을 타진하고 이에 응하여 기술자를 파견해 A·제넥스 버드맨, 트라이암 등을 개발하는 성과를 낸다.
그 이후의 행적은 불명. 2부 시점에서는 안개 골짜기의 제단이 무주공산 취급 받는 것도 그렇고 트리슈라 출현을 전후해 괴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터미널 월드에서 노골적으로 안개 골짜기와의 관련성을 드러내는 빙결계의 검사 게오르기아스라는 카드가 등장했는데, 이것이 경마사와 마찬가지로 과거의 이야기인지 아니면 X-세이버 출신이었다가 전향한 호장 웨인처럼 전후의 안개 골짜기의 팔콘을 다루는 것인지는 불명.
3. 성능[편집]
효과의 대부분이 "패에서 묘지로 갔을 때(마굉신?)", "필드에서 패로 되돌아갔을때"의 유발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 유발 조건이 아니면, 스스로의 카드의 위치를 앞서 적은 2가지 중 하나로 바꾸는 효과가 대부분이다.
카드 수 자체가 많지 않고 전체적인 성능도 특출나지 않아 "안개 골짜기 덱"으로서의 의의는 거의 없고, 주로 성능이 우수한 카드들이 용병으로 불려다니는 형태. 주로 고 스케일 펜듈럼 덱에서 무한 퍼미션으로 유명한 안개 골짜기의 거신조를 채용하는 형태가 주류였으나, 왕신조 시무르그의 발매 이후로 기용 범위가 좀 더 넓어졌다. 여기에
나온지 좀 된 카드군이다 보니 전개력을 거의 안개 골짜기의 신풍에 의지하고 있기 때문에 초동이 힘들다보니 2020년도 이후 환경에선 단일로 싸우기 힘든데, 그래도 덱을 짠다면 안개 골짜기 팔콘이과 안개 골짜기의 뇌신귀가 자체 마함 바운스 효과가 있는 점을 이용해 한번 사용하고 남아 있는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 같은 카드를 우려먹거나, 안전지대나 빅뱅슛 같은 카드를 제거용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덱을 짜게된다.
안개 골짜기의 거신조를 중점으로 둔다 생각하면 첩자나 BF와의 혼합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첩자 마스터 HANZO와 인법 변신술의 콤보로 거신조를 뽑아낼 수 있는 점은 매력적이다. 안개 골짜기 특유의 셀프 바운스로 필드에 남은 인법 변신술을 회수할 수 있다는 점은 덤. BF의 경우 다크 시무르그나 BF-아머드 윙을 빠르게 소환한 뒤 스왈로즈 네스트를 통해 안개 골짜기의 거신조를 특수 소환하는 것으로 필드를 장악하는 형태로 짤 수 있다.
7축 엑시즈 덱에서는 No.42 스타쉽 갤럭시 토마호크를 경유한 빌드에서 왕신조 시무르그로 안개골짜기의 뇌신조를 소환할 준비를 하고, 환상수기 아우로라돈을 경유하는 루트로 슈팅 라이저 드래곤으로 안개골짜기의 뇌조를 덤핑 후 휘룡성-쇼후쿠로 소생시키는 방식으로 셋팅하는 방식으로 짜는 것도 가능하다.
4. 일반 몬스터[편집]
4.1. 레벨 4[편집]
4.1.1. 안개 골짜기의 파수꾼[편집]
안개 골짜기의 바닐라 몬스터. 레스큐 래빗, 예상외 등의 일반 몬스터 서포트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나 "안개 골짜기 일반 몬스터"를 사용하는 의의가 너무 적어 큰 의미는 없다.
위의 텍스트는 게임판 공식 플레이버 텍스트. 안개 '계곡'이라고 되어 있는게 이상하지만 실물이 정발된 A·O·J 클라우솔라스도 이렇게 되어 있는지라 어쩔 수 없다. 일단 아직 수정될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일러스트의 왼쪽 위를 자세히 보면 거대한 새의 실루엣이 보이는데 안개 계곡의 대괴조로 추정된다.
5. 효과 몬스터 (튜너)[편집]
5.1. 레벨 2[편집]
5.1.1. 안개 골짜기의 유괴조[편집]
5.1.2. 안개 골짜기의 풍사[편집]
안개 골짜기는 바운스 효과가 많지만 서로의 패가 5장 이상일 경우도 별로 없고 되어봤자 패 차이를 1장밖에 벌리지 않는다.
5.2. 레벨 3[편집]
5.2.1. 안개 골짜기의 기도사[편집]
자신의 몬스터를 바운스하는 것으로 공격력이 상승하는 기동효과를 가진 효과 몬스터로, 안개 골짜기의 하급 튜너 중 하나.
안개 골짜기와의 상성은 좋지만 자신은 바운스할 수 없으므로, 자신을 바운스할 수 있는 해피 댄서 쪽이 더 다루기 쉽다. 튜너라는 점을 감안해도 생각 없이 채용하기엔 힘들다. 본인의 효과로 공격력을 올려도 1700밖에 되지 않아서 전투에 쓰기는 어렵고, 레벨 3 튜너인 점을 살려야 한다.
이 카드의 특징으로서 바운스할 수 있는 몬스터에 속성 제한 등이 없다는 점이 꼽힌다. 풀 몬스터 덱에서는 특수 소환한 성견야수 가리스를 패로 되돌리고, 다시 가리스의 기동효과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묘지 자원 채우기와 번 효과를 같이 실행하면서, 레벨 6의 싱크로 소환이나 랭크 3의 엑시즈 소환을 노릴 수 있다. 빙결계의 범왕 듀로렌을 같이 사용하는 것으로 무한 루프를 일으키는 것이 가능.
본래 'DUEL TERMINAL -싱크로 각성!!-'에서 같이 등장한 안개 골짜기의 뇌조와의 콤보를 상정하고 디자인된 카드로 여겨진다.
패로 되돌리는 행위는 코스트이며, 토큰을 되돌릴 수는 없다. 또한, 축퇴회로가 존재하는 경우엔 패로 되돌릴 수 없는 상태가 되므로 발동조차 할 수 없다. 이에 따른 특이한 사용법이 있는데, 코스트라는 점은 효과 무효화되어도 되돌리는 게 가능하다는 것이며, 다시 소환하면 1턴에 1번 제약이 사라지기 때문에 지령신 그란소일과의 조합으로 다양한 전개를 가능케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령신 그란소일의 효과에 턴 1회 제한이 걸린 현재는 불가능한 이야기.
해외판 일러스트에서는 옷의 노출도가 내려간 데다, 안대가 사라지거나 입의 모양도 바뀌고, 몸체 주위에 빛나는 구체가 추가되는 등 많은 수정이 가해졌다. 사실 원본 일러스트가 BDSM 등을 연상시키는 측면에서 꽤나 수위가 높긴 하다. 물론 해피 시리즈나 버스트레이디, 물의 무희에 비해 노출도가 적긴 하지만.
5.3. 레벨 4[편집]
5.3.1. 안개 골짜기의 전사[편집]
6. 효과 몬스터 (非 튜너)[편집]
6.1. 레벨 3[편집]
6.1.1. 안개 골짜기의 뇌조[편집]
능력치가 낮고 효과를 발동하면 공격할 수도 없어 기본적으로 전개 및 싱크로 소재로 쓰인다. 하지만 특수 소환하는 효과에 턴 제약이 없기 때문에 안개 골짜기의 거신조가 있다면 뇌조를 되돌리고 거신조의 효과로 무효화 → 뇌조의 효과로 다시 뇌조를 특수 소환하는 무한 무효화 루프가 성립된다. 다만 첫 퍼미션 이후 뇌조는 몬스터 존에 소환되기 때문에 전투로 맞아 죽을 가능성이 크다. 이 부분은 잭나이츠 파라디온 아스트람 같은 고성능 공격 어그로 몬스터를 같이 세우는 전법 등으로 커버쳐야 한다.
뇌조의 효과 발동 조건에 대해선 공식 DB에선 몬스터 존에 존재할 때만 가능하다고 되어 있었지만, 이후 마법 & 함정 존에서 돌아가도 가능하다고 수정되었다. 때문에 링크 브레인즈 팩 3 발매 후에는 왕신조 시무르그로 거신조를 특수 소환하고, 유니온 캐리어로 왕신조에 뇌조를 장착해 두는 빌드가 연구되었고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선 이 방법으로 사용되는 게 보편적으로 자리잡았다.
6.2. 레벨 4[편집]
6.2.1. 안개 골짜기의 팔콘[편집]
6.3. 레벨 5[편집]
6.3.1. 안개 골짜기의 집행자[편집]
비슷한 효과인 질풍조인 죠와 비교하면 앞면 표시 카드만 바운스 가능한 대신 바람 속성 몬스터를 릴리스하지 않아도 되므로 일장일단.
안개 골짜기 덱과의 시너지는 없는 수준이지만 클리포트와의 궁합이 좋아 주목받기도 했다. 클리포트 펜듈럼 몬스터의 단점인 "다른 몬스터의 특수 소환 봉쇄"를 이 카드를 일반 소환함으로서 해제할 수 있기 때문. 릴리스할 몬스터의 준비도 어렵지 않고 레벨 5라 클리포트 몬스터와 함께 엑시즈 소재로 사용하기도 적절하다.
설정상 뇌신귀에 이은 안개 골짜기의 No.2이며, 마스터 듀얼 정의의 동맹 시나리오에선 안개 골짜기의 대표로 집행자가 나온다. 뇌신귀가 일족의 수장이지만 집행자라는 이름을 보면 대외적인 활동은 이 분이 맡는 모양. 사실 뇌신귀가 정의의 동맹 시나리오에 못 나온 이유는 뇌신귀가 카타스톨을 찢어버리는 일러스트라서 못 나오는게 당연하다.
6.4. 레벨 7[편집]
6.4.1. 안개 골짜기의 거신조[편집]
7. 싱크로 몬스터[편집]
7.1. 레벨 7[편집]
7.1.1. 안개 골짜기의 뇌신귀[편집]
8. 마법 카드[편집]
8.1. 안개 골짜기의 신풍[편집]
8.2. 안개 골짜기의 제단[편집]
9. 관련 카드[편집]
9.1. 효과 몬스터[편집]
9.1.1. 미스트 콘도르[편집]
타점 상승은 의미가 없는 수준이고, 바운스 효과가 주력. 당연하지만 이 카드는 "안개 골짜기" 카드는 아니다.
9.1.2. 안개 계곡의 대괴조[편집]
최초의 안개 골짜기 몬스터라 할 수 있지만 카드군에 속하지 않는 카드.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9.2. 싱크로 몬스터[편집]
9.2.1. 하조 클라우솔라스[편집]
9.2.2. 미스트 우옴[편집]
카드명에는 안개 골짜기가 들어가 있지 않지만 설정은 이쪽 소속이다. 문서 참조.
10. 같이 쓰면 좋은 카드들[편집]
해피 채널러의 존재로 위에 상술한 갤럭시 토마호크 필드락을 제일 잘 써먹을 수 있는 카드군 중 하나. 속성을 공유하고 있고 자체 바운스 수단 또한 가지고 있단 점도 장점.
자신의 몬스터를 바운스하면서 동시에 특수 소환이 가능한 튜너인 A·제넥스 버드맨과 특수 소환 되면 덱에서 어둠 속성 제넥스 몬스터를 서치하는 제넥스 블래스트가 주로 채용된다. 보통 신풍을 통해 블래스트를 특수 소환하고, 아드를 늘리는 식으로 사용된다. 과거엔 서치 대상으론 7레벨 싱크로를 위해 A·제넥스 버드맨이 우선되었지만, 링크 소환 이후론 레알 제넥스 오라클도 충분한 메리트를 가지게 되었다.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필드에서 벗어나면 리쿠르트를 하는 몬스터. 일단 소환을 할 필요가 있고, 여러 장이 잡히면 예물단지가 되기 쉽다는 단점이 있으나, 싱크로 소환이나 링크 소환에도 발동된다는 점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