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아프간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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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아프가니스탄의 국영 항공사. 카불 국제공항을 제1허브로, 칸다하르 국제공항을 제2허브로 두고 있다.
2. 역사[편집]
1955년 설립되어 DC-3, DC-4를 도입해 운항을 시작했다. 그뒤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DC-10, 보잉 727을 도입하며 성장했으나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으로 인해 DC-10을 매각했다. 1988년 박타르 아프간 항공에 역합병 되며 박타르 아프간 항공이 주문한 Tu-154로 다시 장거리 비행을 시작했으나 1989년 소련군이 철수한 뒤 지역 군벌들에 의해 보잉 727 1기를 제외한 모든 기체들이 파괴되었다. 게다가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해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토후국이 세워지고 유엔 안보리에 의해 경제제재를 받게되자 1999년 부터 2001년 탈레반 정권이 전복될때까지 모든 비행편 운항을 중단했다.
이후 에어 인디아 소속이었던 A300 3대를 선물로 받았고 다시 국제선 비행을 시작했으나 2021년 탈레반이 다시 아프간을 점령하자 다시 모든 비행편이 전부 취소되었다가 카불-칸다하르 국내선만 운용중이다.
3. 노선[편집]
4. 보유 기종[편집]
과거 안토노프나 투폴레프 등 동구권 항공기를 열심히 굴린 적이 있다.
5. 사건 사고[편집]
1955년 부터 현재까지 27건의 크고 작은 사고를 겪었다.
설립 후 20~30여년 동안은 꽤나 성공적으로 운항하며 믿을 만한 항공사였으나 90년대 후반부터 탈레반이 기승을 부리며 여러가지 문제를 떠안게 되었고 급기야 UN 안보리에서 운항 금지 조치를 발표한다. 이후 다시 운항을 재개하지만 2006년 유럽 연합으로부터 EU 역내 취항 금지 처분을 맞고야 말았다. 그나마 오래된 기체와 미국의 지원으로 어찌쩌찌 운항하긴 했지만, 끝내 미군의 철수로 2021년 탈레반이 재집권하며 카불 공항에 있던 얼마 안되는 기체들이 손상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항공사의 미래는 더욱더 불확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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