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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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공개 정보[편집]
2.1. 예고편[편집]
2.2. 포스터[편집]
3. 기획의도[편집]
4.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http://obj-sg.the1.wiki/d/2a/c3/2af8a3cde73220d4d2ce2a2d6cd7ab6096df203a6cf8021431522ae01d6c0ecb.png)
5. 설정[편집]
5.1. 특징[편집]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를 다룬 작품으로, 주인공인 도깨비 김신 역, 도깨비 신부 역,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역은 각각 공유, 김고은, 이동욱이 맡았다.
제작진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이 작품은 김은숙 작가가 3년간 구상한 작품이라고 한다. 김은숙이 도깨비라는 소재로 판타지 드라마를 구상한 건 2010년 이전이지만, 당시에는 CG 기술이 부족하고 제작비가 많이 들었기 때문에 미뤄두고 몸이 바뀌는 정도의 CG만이 필요했던 <시크릿 가든>을 미리 집필했다고 한다.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메인 테마는 김신과 지은탁의 대화에서 나오는 슬픈 사랑이다. 극중에서 슬픈 사랑은 자기 자신, 부모와 자식, 주군과 충신,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관계와 형태로 나타난다. 김신은 천 년이고 만 년이고 지속될 수 있는 슬픈 사랑의 매개체이자 주체이다. 전생에서 왕의 이복 형인 선왕, 왕의 신하로서의 상장군 김신, 왕비였으나 역적의 누이로 최후를 맞이한 여동생이 전하지 못했던 각각의 슬픈 사랑을 약 900년 동안 이어 현생에서 전하고 깨닫게 하는 역할로 매개체가 되며 현생과 미래에서는 도깨비 신부와 함께 슬픈 사랑의 주체가 된다. 지은탁은 주로 슬픈 사랑을 받는 주체이다. 이때 특이한 점은 자신에게 사랑을 전하는 매개체가 대부분 신이라는 사실이다. 자신보다 자식을 살리고픈 엄마의 슬픈 사랑을 도깨비를 통해 받아 태어나게 되어 이후에도 삼신할매와 귀신들을 통해 어머니의 사랑을 받는다. 또한 도깨비 신부로서 도깨비의 슬픈 사랑을 저승사자와 창조신의 도움을 통해 받기도 한다. 도깨비와 함께 천 년이고 만 년이고 지속되는 슬픈 사랑을 시작하는 주체이다. 왕여와 김선은 틀어진 전생과 바로잡는 현생 이후 환생으로 천 년에 걸친 기나긴 슬픈 사랑을 마무리 짓는 주체이며 각각 주군이자 친구, 누이로 도깨비의 슬픈 사랑을 함께 한다. 삼신할매 역시 자신이 하나하나 사랑으로 점지한 아이들을 괴롭히는 창조신에게 화를 내는 대목으로 슬픈 사랑을 표현한다. 이외에도 드라마에서는 슬픈 사랑을 죽은 고시원생 귀신이나 저승사자의 찻집 등 여러 방면을 통해 다룬다.
5.2. 세계관[편집]
현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과거(고려)의 경우 대체역사를 혼합한 형태로 구성하고 있다.
판타지적 요소로는 기본적으로 창조신이 존재하며[2] 그를 위시하여 인간의 출생을 관장하는 삼신할매, 인간 세계에서 길흉화복을 관장하며 사람들을 돕거나 벌하기도 하는 반신(半神) 도깨비도 존재한다. 그리고 창조신이 이 세계에 인간의 모습으로 내려와서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삼신이 태어나는 아이들을 직접 점지하며 그 운명에도 관장하고 있다. 이러한 신들이 인간을 대하는 모습은 생애에 혹은 죽은 후에도 반드시 기회를 주는 우호적인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다. 애초부터 존재했거나(창조신, 삼신) 무수히 많은 인간의 믿음이 만들어낸 존재(도깨비, 파라오), 그리고 신이 관리를 위해 만들어낸 존재(사자) 등이 드라마에서 그려지고 있다.
이 같은 요소들 덕분에 한겨울에 복사꽃이 피거나 집중호우가 미친 듯이 오는 등 이능에 의한 천재지변이 많이 벌어진다. 다행히도 국지적인 지역에서만 이변이 벌어지다 보니 SNS가 발달한 요즘 세상에서도 도깨비가 소유한 기업의 재벌 파워로[3] 이를 무마하는 내용이 자주 나온다.[4]
신에 의해 영혼을 관리하는 명부가 존재하고 명부에서도 지옥과 천국이 나뉘는 듯한 묘사가 자주 보인다. 그리고 업보(karma)의 경우 일평생을 살면서 적립한 다음 죽음 이후에 저승에서 일괄정산한다는 한국의 전통적인 사후세계관과 윤회가 가능한 횟수가 정해져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 망각이 신의 배려라는 설정이 차용되었다.[5]
결론적으로 이 드라마 세계관 시스템상 인간은 4번의 삶을 살고 죽으면서 4번의 업보청산을 한 이후 결국 무(無)로 돌아간다.[6]
그리고 만들어진 신(저승사자, 검을 안 뽑은 도깨비)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스스로 소멸조차 못하는 시스템이다. 인간 세상에서 그들과 생을 같이 한 도깨비는 다양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 신적 존재지만 전지전능하고 어느 것에도 얽매이지 않으며 인간의 운명과 삶을 관장하는 창조신이나 자신의 영역에서 절대적인 권능을 지닌 삼신과 동급의 완전무결한 신은 아니며, 창조신의 의지에 따라 삶과 운명이 정해지고 세상의 이치에서 자유롭지 못한 필멸자에 불과하다.
6. OS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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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방영 목록 및 시청률[편집]
- 닐슨 시청률 기준.
- 파란색 수치는 최저 시청률, 빨간색 수치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
- 3회부터는 꾸준히 두 자리수 시청률을 기록 중에 있다. 11회에서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 15% 시청률을 돌파했다.
- 14회에서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 17.5%를 기록하면서 응답하라 1988의 최고 시청률 기록인 19.6%에 2% 차이로 근접했다. 순간최고시청률은 20.2%로 응답하라 1988 이후 케이블 드라마로는 두 번째로 순간 최고시청률 20%를 넘기는 기록을 세웠다.
- 대망의 최종회에서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 20.5%, 최고 22.1%를 기록함으로써 케이블 프로그램 최초로 20%를 넘김과 동시에 응답하라 1988의 기록을 넘어서며 tvN 및 케이블 드라마의 역사를 새로 썼다.[9]
8. 인기[편집]
- 2016년 겨울부터 대한민국의 겨울 패션을 코트 물결로 바꾸었다. 2002년에 야인시대가 방영되면서 초등학생들 사이에 한차례 코트 바람이 불었었는데, 그 때 그 초등학생들이 20대가 되어 공유와 이동욱이 끝내주는 옷걸이로 롱코트 패션을 선보이며 이 드라마를 보고 다시 코트 유행을 선도하게 되었다. 그 전까지 10~20대의 젊은 층 사이에서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아닌 이상 코트는 그다지 선호되는 아이템이 아니었고, 입더라도 간편한 하프 코트 정도를 입었다.
- '도깨비' 아시아와 미국을 휩쓸다 해외에서는 한국 드라마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일본에서도 한국 드라마로서는 상당히 오래간만에 히트작이 되었다. 토르 라그나로크가 한국 드라마였다면 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이 대놓고 도깨비를 패러디한 것처럼 아시아권 밖에서도 성과를 거두었다.
9. 탐구[편집]
9.1. 현실성[편집]
- 김신이 들고 있는 검을 보면 뭐 저런 큰 검을 누가 쓰냐 하겠지만 고려 시대에 사용하던 철검이다. 금입사풀꽃무늬철검과 모양이 비슷하다.[10]
- 민간신앙 연구자들은 "최근의 민속학 연구 성과를 잘 반영하여 한국적인 도깨비 상을 잘 살려내었다."며 호평한다. 김종대 교수 등이 실제 도깨비에 제사를 지내는 마을들을 방문해 직접 현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작중의 도깨비 김신 역을 맡은 공유가 도깨비에 적합한 상이라고 한다. 다만, 저승사자와 도깨비가 같이 지내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은 있었는데, 이 부분은 다른 존재도 아닌 창조신이 어떤 저의로 직접 개입해 농간을 부린 것임이 12화에서 확인되면서 개연성을 보조하고 있기에 문제 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는 없다.
- 극중 김신이 자신 때문에 죽은 가솔들을 포함한 김선과 왕여의 위패를 모시고, 풍등을 날린 절은 안성시에 위치한 석남사이다. 이 절은 원래 대웅전이 아래에 있었으나 높은 축대 위로 1970년대 이전했고, 대웅전아래 기단부 오른쪽에 영산전이 위치한 것으로 보아 확실한 듯하다. 이 절은 경치가 수려하고 높은 축대 위에 대웅전이 자리잡아 전망과 경관이 보기 좋다. 특히나 석남사는 고려시대 지어진 절로 김신이 고려 장군이라는 설정과 맞는다.
- 1화에서 김신을 비롯한 고려군이 입은 갑옷은 실제 고증을 거의 따르지 않고 있다. 특히 김신이 입은 갑옷은 한국 사극 특유의 비닐 재질 느낌의 갑옷인 데다, 무늬처럼 갑찰을 표현했음에도 그 형태가 실존하는지도 불분명한 산문갑이라, 실제 고증과는 거리가 먼 편이다. 당시 시대상을 반영한다면 찰갑, 쇄자갑 등을 입는 것이 맞다.
- 역시 1회에서 간신 박중헌등이 입고 있는 고려시대의 관복 역시 고증을 따르지 않고 있다. 고려가 외왕내제의 체제일때는 송나라식 전각복두의 관모와 관복을 입고 있어야함에도 사모를 쓰고 있다.
- 4화에서 지은탁 이모 가족의 금괴 판매 과정에서 금은방 주인의 신고로 경찰 조사 중 형사가 "이름도 모르는 조카가 한국은행에서 만들고 지금 뉴욕 연방 준비은행에서 있어야 할 금괴를..."이라고 말하며 범죄 사실을 연출하는데, 이는 심각한 고증 오류다. 일단 화면에 보이는 금괴는 스위스 UBS은행 각인인데, 은행은 금괴를 만들지 않는다. 단지 복수의 금괴 제조업체들이 금괴를 만들면 은행의 신용으로 순도를 인증해주는 수수료를 받거나 때로 금괴 판매업까지 하는 것뿐이다.[11]
- 김신의 모티브가 된 실제 역사적 인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김신(도깨비) 항목 참조.
- 김신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보다 훨씬 더 먼저 신대륙, 정확히 말하자면 캐나다 퀘벡을 더 먼저 발견한 구대륙 사람이다[12] . 사실 바이킹이 먼저 그린란드를 개척(개척촌은 기상이변으로 멸망)하고 신대륙도 발견했다. 그것도 태평양 쪽이 아닌 반대편 대서양쪽이라니. 밴쿠버라면 가능성이 있을 것인데 작가의 지식 부족, 혹은 퀘벡 관광청 협찬이 있을 수도... 1화에서 고려를 떠나 배를 타고 어딘가로 향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리고 2화에서는 얼떨결에 캐나다까지 따라오게 된 지은탁에게 김신이 "처음 고향을 떠나 정착한 곳이 여기였거든."[13] 이라고 말했는데, 이를 종합해보면 김신과 그를 모시는 가문은 유럽의 신대륙 발견보다 대략 300년 전부터 캐나다에 정착해 살기 시작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그 배는 탐험선도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정크선였다. 어차피 픽션이기 때문에 별 생각이 없이 했을 수도 있다. 작가의 전작품인 태양의 후예만 봐도 고증적으로는 거의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기에... 캐나다에 있는 유씨 집안 무덤 비석에는 성씨 부분에 한자가 柳로 쓰여 있었는데, 유신우 회장 명부에서는 劉라고 쓰이면서 설정 구멍이 생겼다. 지은탁 명부의 한자도 처음과 맞지 않는 걸 보면 이러한 세세한 설정은 잘 신경쓰지 않는 듯하다.
- 9화에서 지은탁의 수능 성적표가 나온다. 그런데 이 성적표에 따르면 생활과 윤리 과목이 1등급인데 백분위가 75(...)라는 황당한 숫자가 나온다. 어지간히 시험이 쉽더라도 1등급 컷의 백분위는 기껏해야 93 아래로는 내려가지 않는다. 1등급의 백분위가 75라는 것은 1등급, 그것도 상대평가 1등급 숫자가 전체의 50%에 육박해야 가능한 숫자이다. 만점자가 50%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14] 절대평가 1등급이 50%에 육박하는 고1 학평 통합사회[15] 와도 비교를 불허할 정도. 이 정도의 변별력 상실은 상위권 재수생들이 응시하는 대성 모의고사 같은 사설 모의고사가 아니면 나올 수가 없다.
- 10화에서 지은탁이 1월 1일을 기점으로 '성인이 되었다'고 주장하며 김신과 음주하는 장면이 나온다. 민법상 성년은 만 19세부터(민법 제4조[16] )이며, 사실 지은탁은 만 19세가 되는 해의 생일 오전 0시부터 성년자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청소년에 대한 주류 제공을 금지[17] 하는 청소년보호법은 제2조 제1호에서 '1. "청소년"이란 만 19세 미만인 사람을 말한다. 다만, 만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을 맞이한 사람은 제외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지은탁은 생일이 지나지 않아서 민법상 성년은 아니지만 청소년보호법상 청소년도 아니기 때문에 음주해도 무방하다. 참고로 1회에서는 지은탁이 죽었어야 할 날로 무인년(戊寅年) 을묘월(乙卯月) 을사일(乙巳日)로 표시하고 있으며, 그녀의 생일은 1998년 9월 13일이다.[18][19]
- 15화에선 9년의 시간흐름이 있음에도 여전히 갤럭시 S7을 쓴다. PPL 문제도 있고, 미래의 스마트폰을 임의로 만들기도 복잡한 문제니 어쩔 수 없는 결과였겠지만, 눈치를 채게 된다면 다소 어색하게 느껴지는 부분.
- 후반부(14,15,16화) 미래의 묘사는 사실상 망했다. 새해가 밝아 지은탁이 성인이 되어 술을 마신 게 2017년이 확실하니 거기서부터 계산하면, 14화에서 9년이 지나 (2026년) 은탁이 사망했고, 마지막 화에서 30년이 또 지나 (2056년) 김선이 사망했고, 거기다가 몇십 년이 지났는지 모를 불확실한 시기에 김선과 왕여가 환생하여 비슷한 나이가 되었다. 김선이 사망한 2056년에 곧바로 환생되었다고 해도 경찰과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려면 최소한 20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다는 건 작중에서 최소 60년 이상의 매우 긴 시간이 흘렀는데도 불구하고 세상은 변한 게 아무것도 없다. 미래사회를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기도 하니 그냥 어쩔 수 없는 현실적 한계로 여겨 미래 사회 연출을 포기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나마 적용한 미래 세계에 대한 표현으로 말할 것 같으면, 2026년에서 2056년으로 점프할 때 한미서점의 모습인데 이는 미래 세계의 진보적이고 새로운 모습이 아닌 세월의 흐름을 표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게다가, 내부 유리창 디스플레이에 전혀 손을 대지 않아 책 배열과 전단지까지 똑같으며 단순하게 풀잎만 씌우고 간판에 때를 묻히는 정도. 14회 방영일자를 6일 뒤로 미뤘을 때부터 14,15,16화 기간 동안 제작진이 시대반영 요소가 될 만한 여러가지 복잡한 디테일은 미처 챙기지 못하고 급한 편집에 시달린 것을 많이 느낄 수 있다. 그나마 거의 유일하게 세월의 흐름을 제일 완벽하게 표현한 것이 2056년 김도영 회장의 할아버지 같은 분장과 모든 것을 깨우친 듯한 철학가 같은 말투이다.[20][21]
9.2. 떡밥[편집]
미회수 떡밥에 관한 부분을 작성한 항목이었지만 종영된 시점에서는 대부분 회수된 것들이다.
- 1화에서 도깨비는 공간이동 능력이 있음에도 어째서 신대륙까지 배를 타고 갔을까?
- 극중 확인된 저승사자의 기타누락자는 지은탁을 포함해서 총 두 명. 그럼 다른 한 명의 정체는?
- 삼신의 목적?
- 사망한 은탁 엄마의 보험금이 담긴 통장의 행방?
- 도깨비 김신이 캐나다에서 지은탁의 10년 후 미래를 봤을 때 언급된 "대표님"의 정체?
- 덕화는 정말로 평범한 인간인가?
- 도깨비 신부가 검을 뽑을 경우 도깨비 신부는 어찌되는가?
- 도깨비 신부는 지은탁 하나뿐인가?
- 전생을 기억한 장안동 김차사의 행방, 그리고 기억을 회복한다면 저승사자의 운명은?
- 지은탁의 곁에 출몰하는 귀신들은 전부 기타누락자인가?
- 저승사자가 되는 중죄의 기준은 정확히 무엇인가?
- 써니의 죽음 당시 써니와 저승사자는 둘 다 망각의 차를 마시지 않았는데 과연 환생 후의 저승사자(이혁)와 김선은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인가?
- 반론
- 가설 1. 써니는 전생을 기억하나 왕여(현생 이혁)의 기억은 지워졌을 것이라는 가설
써니 앞에선 항상 대형견 멍뭉이가 따로 없던 왕여 저승이가 인간 왕여로서 살았던 적의 개차반적인 성격을 들고 환생한 듯 보이는 것도 어쨌든 이혁은 전생, 그러니까 왕여의 생애, 그리고 저승사자로서의 이승 체류의 기억이 없다는 가설에 힘을 싣고 있다.
- 가설2. 절대신이 연관되었다는 가설
- 연출의 한계
- 은탁의 4번째 생까지 모두 끝나게 되면 도깨비는 도깨비 신부도 없는 상태로 혼자 불멸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인가?
- 도깨비는 왜 지은탁의 미래를 보지 못할까?
- 지은탁은 계약서를 왜 위조했나?
10. 평가[편집]
'태양의 후예'로 역대급 흥행을 기록한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으로, 그의 커리어에 태양의 후예를 넘길 작품이 다시 나오기 힘들 것이라던 전문가들의 예측을 1년도 못 가 뒤엎은 기념비적 작품이다. 이 드라마로 인해 도깨비, 저승사자에 대한 스테레오타입[36] 이 박살났으며, 두 주연배우의 이미지 또한 아직까지도 본작의 모습이 깊게 박혀있다."사극과 현대극, 동양과 서구의 신화, 전생과 현생, 비극과 희극의 경계를 오가는 작가의 솜씨가 탁월하다.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 그만큼 깊다는 의미."
시청률적인 부분에선 방송사가 KBS였던 태양의 후예를 넘진 못했지만, 화제성면에선 그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해외에서의 흥행 또한 상당했는데, 일례로 2023년까지도 일본의 타워레코드 등지에는 도깨비 OST 매대가 따로 마련되어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아 높게 평가하는 점은, 방송된 지 6년이 넘은 2023년에 보아도 영상미, 스토리, 배우들의 스타일 등 어느 하나도 최신 드라마들에 뒤쳐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11.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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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미디어 믹스[편집]
12.1. 도서[편집]
작품이 종영한 뒤인 2017년 1~2월에 드라마를 기반으로 한 소설판이 출간되었다. 저자 역시 김은숙이며 각본을 소설로 옮긴 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내용은 충실히 드라마를 따라가며, 좀 더 세부적인 심리 묘사가 추가되었다. 원작 팬이라면 읽어볼 만하다.[37]
13. 기타[편집]
5년 동안 김은숙 작가를 애태우게 했던 이유가 어쩌면 이것이었을까요? 세속적인 욕망이 크지 않은 배우이기에 출연만 하면 스타가 되는 드라마 작가의 러브콜에도 무심할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5년 동안 저를 기다리셨단 말씀은 김은숙 작가님이 하셨어요. 제가 햇수를 세어본 건 아니고요. 말씀을 듣고 오히려 제가 그랬나 싶었어요. 제게 처음 출연 제의를 하신 드라마를 더듬어보니까 그쯤 되겠다 싶더라고요. 제가 제대한 직후였으니까.
제대한 직후라면 다시 예전의 인기를 회복할 수 있을까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을 때잖아요. 그런데도 거절했다니….
저란 사람이 늘 그래요. 마음이 항상 같거든요. 집착도 없고, 후회도 없고, 아쉽지도 않고. 김은숙 작가님한테서 처음 드라마 출연을 제의받았을 때 김장균 대표와 나눴던 얘기가 아직도 기억나요. “안 할 거 아는데, 그래도 잘될 것 같아서 보여주기는 해야 할 것 같아서 주는 거야”라고 하면서 제게 드라마 대본을 내밀었죠.
그런 배우가 김은숙 드라마를 선택했어요. 도대체 무슨 얘기가 오갔던 겁니까?
그 만남 자리도 제가 부담스러워서 계속 도망다녔어요. 스타 작가님이잖아요. 만나뵙고 저를 그렇게 좋게 봐주셔서 고맙다는 얘기도 하고 싶은데, 막상 드라마에 대한 얘기를 다 듣고 그 자리에서 거절한다는 게 실례가 아닐까 걱정도 됐어요. 언짢아하실 거다, 그럴 거면 안 만나는 게 낫겠다, 생각한 거죠. 그런데도 작가님이 티타임이라도 갖자고 하셔서, 얼굴 뵙고 고맙다는 말씀이라도 드리고 싶어서, 그래서 만나게 된 거죠. (웃음) 지금 와서 드는 생각인데, 김장균 대표가 머리를 쓴 것 같아요. 김은숙 작가님하고 이응복 감독님을 한 번만 만나보라고 하더라고요. 일단 공유라는 배우에 대한 작가님과 감독님의 생각을 들어보게 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김 대표는 저의 불안감이 무언지 잘 알고 있었으니까. 작가님, 감독님이랑 대화를 나눠보면 제가 가진 걱정을 조금은 내려놓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렇다면 첫 만남의 시기는 여름쯤이었겠네요. 도대체 어떻게 된 거죠? 거절하려고 만났다가 출연하기로 마음먹은 게.
배우가 가진 고유함과 작가가 가진 고유함이 합쳐져서 생각하지도 못했던 시너지가 날 때 그 작업이 즐겁잖아요. 영화는 감독의 예술이고 드라마는 작가의 예술이고 연극은 배우의 예술이라고 하지만, 저는 그 안에서도 정도는 있다고 봐요. 서로 융화되면서 사람들이 기대하지 못했던 새로운 것을 창출해내는 게 저한텐 되게 중요하거든요.
작가와 만나고 나서, 김은숙 드라마 안에서 공유가 진짜이고 작가와 감독과 배우가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겠다는 믿음을 얻은 거군요?
맞아요.
그런 고집이야말로 공유라는 배우의 특별함인 것 같아요. 어떤 배우들은 김은숙 작가한테 한 번만 출연시켜달라고 부탁할지도 모르는데. 공유는 그 안에서 내가 진짜냐 가짜냐를 고민하는 거죠. 그 고민을 놓지 못하고.
괴롭죠. (에스콰이어 2017년 6월호)
- 저승사자 역의 이동욱은 드라마 제작발표회 당시 "저승사자 역할이 탐나서 먼저 하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tvN 연예 정보 방송 '명단공개 2017'에 따르면 이동욱은 캐스팅 순위에 없던 배우였으나, 대본을 읽은 이동욱이 "서브도 상관 없다. 꼭 하고 싶다"는 출연 의지를 내비쳤다고 한다. 그러나 김은숙 작가는 저승사자의 이미지가 이동욱과 맞지 않다고 반대했다고 한다. 이동욱은 이런 김은숙 작가를 설득하기 위해 김은숙 작가의 해외 출국 스케줄을 파악, 비행기 티켓까지 구해 자신을 어필했고 결국 '도깨비'에 출연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시선강탈] '명단공개' 이동욱 '도깨비' 캐스팅 비화 "김은숙 쫓아 비행기까지" 이 캐스팅 후일담에서 이동욱이 작가에게 먼저 찾아가서 하고 싶다고 말씀드린 건 맞지만, '김은숙 작가가 이동욱을 반대했다'는 대목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이 작품을 하는 동안, 또 마친 후에도 인터뷰를 거의 하지 않았다. 그래서 김은숙 작가에게 ‘저승사자’ 역을 하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제안했다는 이야기를 기사로 접했는데, 사실인가?
약간 잘못 알려진 부분이 있어서 그 기사를 읽고 마음이 좋지 않았다. 일단 내가 먼저 작가님에게 ‘저승사자’를 연기하고 싶다고 말씀드린 건 맞다. 하지만 ‘이미 김은숙 작가가 정해놓은, 마음에 둔 배우가 있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해당 기사가 나가고 난 뒤 작가님이 몹시 미안해하면서 전화를 하셨다. 나는 <도깨비>의 시놉시스가 나오기도 전, 공유 형이 ‘도깨비’ 역에 캐스팅되기도 전에 트리트먼트만 나온 상태에서 ‘이건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먼저 찾아간 거다. ‘저승사자’가 참 매력 있는 캐릭터인데, 내가 하면 잘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스토리 라인도, 판타지라는 장르도, 그리고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한 집에서 살고 있다는 설정도 다 좋았다. 꼭 이 배역을 맡아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다. 아레나 옴므 플러스 2017년 3월호
- 극중 배경은 인천광역시와 성북동이며[38] 도깨비 집터의 실제 야외 촬영지는 덕성여대 종로캠퍼스 내에 있는 운현궁 양관이다. 도서관 및 퀘백이동문 장면, 사물함 장면 등은 쌍문동 캠퍼스에서 촬영되었다. 그리고 퀘벡 등장 때문에 퀘벡 시에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권 관광객이 늘었다.
오죽하면 대리운전 광고도 나올 정도
- 극중 써니의 집은 시크릿 가든에 나온 임아영의 집으로 배우 유인나가 맡은 배역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유인나는 두 작품의 드라마에서 한 집에 사는 셈이 된다. 그리고 친구 길라임과 같이 사는데 이번에는 지은탁과는 위아래 사이, 층수와 동거인은 달라졌어도 여자주인공과 가장 친한 동료가 같이 사는 건 동일한 설정이다.
- 공유가 맡은 김신은 2009년에 방영한 박용하의 유작인 남자 이야기에서 박용하가 맡은 배역명에서 따온 것이다. 이쪽 드라마의 감독과 작가에게 양해를 구하고 사용했다고 한다. # [39]
- 드라마 초기 방영분에서는 PPL로 갤럭시 노트7을 협찬받았으나,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고의 여파로 3화 부터 갤럭시 S7 엣지로 변경되었다. 다만 해당 이유로 드라마를 재촬영할 수는 없기 때문인지 2화 까지는 등장인물들이 갤럭시 노트7을 쓰는 장면이 계속 나온다.[40]
- 단순한 귀신들을 제외하고 이 드라마에 나오는 '신(神)장급'격의 존재로는 삼신할매, 도깨비, 저승사자가 있다. 삼신할매는 옥황상제의 수행비서격으로 아이를 점지해주는 능력이고 저승사자는 염라대왕의 수하 격이라 능력면에서는 삼신할매가 원탑. 하지만 도깨비는 사람들의 염원에 의해 신[41] 이 직접 김신이 쓰던 검에 그의 영혼을 깃들게 한다. 능력순으로 나열하면 삼신할매>>>도깨비>저승사자 순인 설정이다.
- 이동욱이 연기하는 기억을 잃어버린 저승사자의 이름이 '왕여'라고 밝혀져, 네티즌들은 김신을 죽인 고려의 왕이 그의 전생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게다가 방영 전 보도자료에서는 유인나가 '김선'이라는 인물의 역할을 맡았다는 내용이 나와, 써니의 전생은 김신과 같이 죽은 고려의 황후, 즉 김신의 여동생일 것이라고 강력하게 추정하고 있다. 이 추측들이 맞다면 전생에 고려의 황제와 황후였던 저승사자와 써니는 왠지 모르게 서로 끌려서 러브라인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극중 삼신할매가 대가를 크게 치르게 된다고 했으므로 훗날 도깨비가 방해할 가능성도 있다. 7화에서 이 추측들이 거의 사실에 가까워졌다. 저승사자가 김신의 여동생의 초상화를 보고 눈물을 왈칵 쏟고 먹먹한 마음에 가슴을 두드리는데, 곧바로 김신을 죽였던 왕여가
8회에 드디어 이름이 나왔다수줍게 김신의 누이, 즉 김선을 바라보는 회상 장면으로 전환되었다.
- 극중 지은탁이 다니는 학교가 어딘지는 불분명하다.[42] 정류장은 홍대부고 근처 정류장을 사용하지만 등하교 컷은 중앙고등학교[43] 에서 촬영하였으며, 교무실과 교실 장면도 중앙고등학교에서 촬영하였다. 하지만 두 학교의 교복 다 극중 지은탁이 입고 다니는 교복과 일치하지는 않는다. 덧붙여 극중에서의 급식실은 인천에 있는 서운고등학교이다.
- 교복은 치마나 리본 등을 볼 때 이 역을 맡은 김고은의 모교인 계원예술고등학교 교복인 듯하다. 몸에 가장 잘 맞고 익숙해 학생 연기 하기에 편해서 학창시절 교복을 꺼내서 입고 나왔을 수도 있고, 교복 협찬을 받을 때 계원예고 교복으로 요구했을 수도 있다.[44] 교복 자체도 예쁜 편이다. 협찬은 엘리트에서 했다.
- 지은탁이 합격해[45] 입학한 대학교는 연희대학교라는 가상의 대학교인데, 학교 이름으로 보나 과 이름으로 보나[46] 연세대학교를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대학 로고는 서울대학교를 따라한 것이 함정. #
- 등장인물들의 의상들이 눈에 띄는 점 중 하나다. 도깨비는 손에서 금을 쏟아내는 재력을 상징하듯 명품을 두른 영국 신사 스타일, 저승사자는 뱀파이어와 저승사자를 합치되점잖은 스타일, 삼신은 세대를 넘나들되 강렬한 붉은색으로 극중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을 선보인다. 학생 신분인 도깨비 신부는 여느 학생들처럼 교복에 후드 티를 겉에 입거나 맨투맨 등 또래들이 입을 법한 과하지 않은 스타일을 보이고 있다.
- 작중 지은탁과 김신이 데이트할 때 극장[47] 에서 본 영화는 부산행으로 공유가 주연으로 출연한 그 영화이다.[48] 이동욱이 집에서 보던 드라마도 이동욱이 주연인 드라마 풍선껌이다. 이쯤 되면 제작진이 노린 것으로 보인다.[49]
- 흥미롭게도 본작에 출연하는 주역 남자 배우들 모두 청소년 드라마인 KBS 2TV 학교 시리즈에 출연한 전력이 있다. 공유는 학교 4, 이동욱은 학교 2와 학교 3에, 육성재는 최근작인 후아유 - 학교 2015에 출연했다. 또한 두 주연인 공유와 이동욱은 모두 김동률의 MV의 주인공을 맡은 적이 있다. 공유는 6집 동행의 '그게 나야', 이동욱은 EP KimdongrYULE의 'replay'. 여담으로 육성재의 롤모델이 김동률이다.
- 9회 마지막 부분에서 이동욱이 푸는 수학문제는 신승범의 강실전 모의고사이다. 또한 김고은이 극중에서 푸는 각종 교재로 이투스 산하 고교 수험서 출판업체인 이투스교육의 교재가 유난히 많이 보인다. 유심히 보면 논술책으로 이투스교육의 "논술로 대학가자"라는 교재를 푸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단역 출연 배우들의 운명을 눈여겨 볼 만하다. 왕을 독살하는데 기여했던 나인과 김신이 사망할 때 옆에 있던 궁녀는 23기 저승사자로 왕여를 마주하게 되며, 고려시대 때 김신과 동행한 아이를 바다에 빠뜨린 뱃사람은 후에 교통사고 가해자로 왕여를 마주하게 되며, 지은탁에게 도깨비 책을 추천한 아이는 후에 어머니와 함께 사망해 망자의 찻집에서 왕여를 마주하게 된다. 여기서 참 슬픈 장면이 나온다. 모녀가 저승사자의 망자의 찻집에 방문했을 때, 진영이란 이름의 여자아이가 이곳은 어디냐고 물었다. 그러자 어머니는 찻집이라는 말을 하였고 진영이는 "찻집 ? 엄마는 뭘 주문할건데 ?"라고 묻자 엄마는 진영이에게 "엄마는 천국을 주문했어. 우리 진영이 주려고." 라는 말과 함께 눈시울을 붉혔으며 진영이가 "천국 ?"이라는 말과 함께 의문을 표하자 저승사자인 이동욱은 두 모녀에게 이승의 기억을 지우는 차를 내놓으며 "주문하신 천국 나왔습니다."라는 말로 많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또한 써니를 찼던 저승사자는 망자의 찻집에 온 정신과 의사에게 이별 상담을 했다.
- 김비서 역의 배우 조우진과 간신 역의 배우 김병철의 얼굴이 닮아 간신이 김 비서로 환생했고, 도깨비 옆에서 속죄하는 줄 알았던 사람이 제법 많았다. 또한 김 비서 역의 조우진은 내부자들에서 조상무 역을 맡아 매우 악독한 캐릭터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인 바 있다.
- 지은탁이 논술시험을 치른 곳은 건국대의 고사장으로 시험이 끝난 후 돌아가는 거리가 텅 비어있을 리가 없다. 논술시험이 치러지는 날은 그 주변 교통이 마비가 되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실제로 시험이 끝난 직후에는 호수를 따라 만들어진 길 가득 사람이 넘치고 차도에 차가 꽉 막혀서 밥을 먹고 나와야 조금 한산할 정도.
- 은탁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통지표를 받는 장면이 나오는데 도깨비 세계관의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현실과 큰 차이가 있다.# 도깨비 세계관에서는 성적표가 2016년 12월 2일에 나왔는데 실제 2017 수능 성적통지표는 12월 7일에 나왔다. 또한 도깨비 세계관에서는 영어 성적이 백분위 97에 표준점수 141이 찍혔는데 이는 엄청난 불수능에 해당한다.[50] 수학 역시 백분위 95, 2등급의 표준점수가 무려 139가 나온 상당한 불수능이었으며[51] 고증 항목에서 전술했던 대로 생활과 윤리 과목에서 백분위 75가 1등급이 뜨는 것은 실제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 1화에서 지은탁의 엄마가 죽은 시점이 은탁의 9살 생일이다. 생일 케이크를 두고 엄마와 마지막으로 조우한 후에 1998년 달력을 보여주는데, 이는 9살이 되던 해(2006년)가 아니라 은탁이 태어나던 해 달력. 명부대로라면 둘 다 같이 죽었을 시점부터 달력이 멈춰있는 셈. 이는 시간 설정의 실수로 볼 수 있으나, 기타누락자로서의 모녀의 삶을 상징하는 장치일 수도 있다.
- 12화에서 유신우 회장의 명부에는 우가 만날 우遇자로 기재돼 있었으나, 김신이 마지막에 기록한 묘비명에는 집 우宇로 되어있다.[52]
- 방송시간이 어중간하게 겹치는 불어라 미풍아의 일부 엑스트라 및 조연진들이 엑스트라로 출연한다. 도서관에서 지은탁에게 말을 건, 엄마와 함께 저승으로 간 여자 아이 역으로 나온 '이한서'는 박신애의 딸 강유진으로, 김선의 친구 역으로 나오는 '김서정'은 조희라의 동료 역으로. 불어라 미풍아 제작진 측에서도 이를 인식했는지 40화에서 김미풍이 수산시장에서 일하면서 편의점에서 일한다고 거짓말 친 이장고에게 들킨 장면에서 "왜 이렇게 말도 없이 불쑥불쑥 나타난대유? 무슨 도깨비도 아니고..."라는 등의 패러디가 나왔다. 도깨비 이전의 흥행에 성공한 tvN 금토 드라마 시리즈 중 하나였던 응답하라 1994에서 각각 하숙집 어머니와 하숙생역을 맡았던 이일화와 손호준이 장모님과 사위 역으로 출연한 것이 연이 된 듯.
- 2017년 1월 21일 토요일 최종화 케이블 편성표에서 끝나는 시간이 11시 20분이라고 씌어 있지만 실제로 10시 30분 정도에 끝났다. 아무래도 15~16화를 60분 안팎으로 끝내는 대신에 연속 방송을 하기로 했고 그 분량을 13화에 쏟아 부은 것으로 보인다.
- 2017년 1월 24일 발표된 한국갤럽이 선정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2017년 1월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해당 분야에서 2년 넘게 1위를 하고 있던 무한도전을 꺾은 것은 물론이고, 비 지상파 프로그램으로는 최초의 1위이다. 그리고 도깨비가 기록한 선호도 12.6%는 드라마가 기록한 해당 조사의 선호도로는 최고 기록이다. 링크
- 연말에 방영했던 tvN 금토 드라마는 모두 대흥행을 거뒀다. 2013년엔 응답하라 1994, 2014년엔 미생, 2015년엔 응답하라 1988, 그리고 2016년엔 도깨비까지 모두 흥행을 이뤘다. 이쯤되면 연말 tvN 금토 드라마는 흥행 보증수표라고 할 수 있을 거 같다.
- 마세라티가 협찬했다.
- 2017년 3월 엠넷 재팬에서 방영하며, 2월 3일 도쿄 신주쿠에서 도깨비 1화 시사회를 가졌다.
- 영어권에서는 도깨비의 번역어로 Guardian이라는 단어를 한때 썼고, 동남아시아 국가 쪽과 마찬가지로 도깨비가 낯설다는 걸 염두에 두고 고블린(Goblin)이란 이름으로 바꾸었다. 그런데 유럽의 고블린이 사실 도깨비와 비슷하기 때문에 해당 단어가 도깨비의 영어 번역어로 자주 쓰인다. 해당 영어 제목에 대해 논란이 있었는데 자세한 건 문서 참고.
- 2020년 6월 1일,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을 시작했다.
- 한국풍이 매우 강하다는 평이 있다.
- 1화 저승사자 등장씬에서 "1998년, 서울" 이라는 시대적 공간적 배경을 자막으로 정의하는데, 곧이어 충돌한 차량의 운전자와 함께 풀샷으로 잡히는 화면에서 '도로명표지판'이 보인다. 실제 도로명 표기는 2013년~2014년 시행되었다.
- 중국 드라마 기지적상반장(机智的上半场), 심도(心跳)에서 주연들이 이 드라마를 시청하는 장면이 잠깐 등장한다.
- 드라마가 촬영된 캐나다 퀘벡주 현지인도 동양인 관광객들 때문인지 도깨비라는 드라마와 공유 배우를 아는 듯 하다. 한 예로 La Boutique de Noël de Québec라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파는 가게엔 도깨비 스틸컷이 걸려있고 거리 음악가들은 도깨비 ost를 연주하는 정도.